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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6/05 14:16:17
Name 밤톨이^^
Subject [기타] [연재] 협객풍운전 #32 - 항주성 방문 (1)

누르면 재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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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칠현 단청과 서생이 방문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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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어디 가는건 항상 주인공한테 떠맡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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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수련에 힘쓰는 대신 노는데만 관심을 보이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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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양성 방문과는 다르게 항주성은 갈지 안갈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긋지긋한 SD캐릭터를 벗어나 뛰어다닐 기회를 놓칠 수는 없죠..


대신 무공수련이나 하는걸 선택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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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1월 상순에만 상점에서 판매하는 무시무시한 만년하수오를 하나 사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항주성 방문은 엄청나게 중요한 이벤트들이 다닥다닥 몰려있는 핫플레이스라


사실상 안 갈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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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수련..? 제가 언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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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딩화면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아는 얼굴도 있고 모르는 얼굴도 있고 곧 알게 될 얼굴들도 있군요. 누굴까요?


그리고 스팀판 정품을 애용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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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문자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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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검남의 본가가 근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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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블라..어쩌구 저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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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요한 정보가 나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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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기회는 망우칠현의 진전을 모두 이어받은 내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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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시 = 7시 정도입니다


낙양성보다 시간을 좀 더 주긴 하는데 이벤트들이 워낙 많아 발품을 엄청 뛰어야 합니다


종이휘묵호필단연을 사면 뭐 이벤트가 있는 거 같긴 한데.. 한번도 안 사봐서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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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에서는 강유를 만날 수 있습니다


무서운 녀석.. 스토커처럼 골목에서 슬쩍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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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탐정 강유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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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탁자에서는 비범해보이는 요리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방랑자들은 다 어쨌든 비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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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월루에 가서 한번 먹어보고 와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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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객잔 앞에는 진홍상과 벽력당원들이 서 있습니다.


진홍상 너무 조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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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루트를 착실히 밟고 있기 때문에 습관대로 초류향이라고 이름을 부르려다 


주위 보는 눈이 있어 초 공자로 호칭을 수정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연애루트를 타지 않으면 그냥 바로 초 공자라고 공대를 합니다.


꽤나 세세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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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한건 둘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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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을 하려다 말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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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벽력당도에게 말을 걸면 진홍상이 좋아할만한 선물을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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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너란여자..


골동품점에 가게 되면 꼭 홍상을 위한 선물을 사다 주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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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잔에서는 수수께끼 대회를 한다는데..


신시(=3시)까지라고 써져 있는데 오타입니다.


신시부터이니 3시부터 오면 수수께끼 대회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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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맹이 한자문제를 내? 어떻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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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패치 제작자분들이 친절하게 답을 적어주셨군요.


이거 말고도 몇문제 더 내는데 필요 없으니 생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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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이라면서 별 쓸모도 없는 아이템이라 뭔지조차 생략.


그냥 이 이벤트를 생략할 걸 그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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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 선착장에서는 무구들을 판매합니다. 수입산 무구들인가..?


천년하수오 5개를 파니 꼭! 사주고 돈이 되면 연화검도 하나 사 주도록 합시다.


그 밖에도 항주 대장간보다 월등히 좋은 아이템들이니 사용하는 무기를 사 주셔도 됩니다.


저는 부채를 쓰기 때문에 안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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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장터에서 우산장수에게 우산을 2개정도 사 주도록 합시다


하렘 루트 타다보면 필요할 날이 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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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에서는 청성파 연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앞에 계신 아저씨와 뭐라 블라블라 떠들고 있습니다.


아저씨 스샷도 찍었어야 하는데 깜빡했네요. 나름 복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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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필요한 말만 하는 타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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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검을 가지고 있으면 선물해줄 수 있는데,


메인 메뉴에서 추억회고 (일종의 도전과제) 중 '일소경성'을 해금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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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들떠서 얘기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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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을 걸면 뭐 여러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바빠요 바빠

눈에 거슬린다는 뭘지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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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 앞 탁자에서는 서자역을 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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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는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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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을 걸면 정보를 하나 줍니다.


도굴연.. 사연이 여기 어디에 있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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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는 없고.. 만나긴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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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말을 걸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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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무공순위가 궁금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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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점에서의 주인공의 강함을 알수 없는 지표로 평가해 순위로 알려줍니다. 


총 113위까지 있는데, 참고로 113위는 바로 제려입니다. 그런데 나 제려한테 야구권 맞고 뻗은 적 있는데..


매겨진 순위와 체감되는 강함이 꽤 다른 캐릭터들이 많습니다.


저는 32위고 33위인 취선 바로 위네요. 취선 정도야 도지요요만 있으면 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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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물어보면 절세신병 불검마도의 소식을 알려줍니다.


검을 쓰지는 않지만 절세신병이란건 있으면 좋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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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검주인이 혹시 북두신권의 고수가 아니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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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슬픈 이야기지만 넌 이미 죽어있다의 임팩트에 다 묻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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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나누는건 제끼고.. 무림고수의 실력을 맛보도록 합시다


총 4명의 고수들을 체험해 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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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월헌의 아버지 곡운비를 상대해보도록 합시다


지금은 안타깝게 고인이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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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예토전생 같은거로 싸우는 건 아니고 서자역이 생생하게 설명하는 설정이라는 거 같네요


물론 게임 시스템상 진짜로 싸워볼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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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운비는 곡월헌과 동일하지만 더 업그레이드 된 능력치와 초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접전에 들어가 싸우면 연격(15% 확률로 재공격 가능), 혼미(3턴간 폭격,회피,반격 불가능), 


내상(3턴간 내공심법 무효화)의 콤보로 정신 못차리고 두들겨 맞습니다.


하지만 1,2초식은 사정거리가 1이고 사정거리가 긴 3초식은 쿨타임이 길다는 단점이 있죠.

그럼 뭐다? 도지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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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면 무림일문잔장을 3개, 지면 1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10개를 모으면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네요. 3번 이기고 1번 이기거나 지면 되겠습니다.


한번 전투를 하는 데에는 시간이 꽤 소모되기 때문에 최소한으로 끝내는 게 


다른 이벤트들을 하기 위한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선물 얻겠다고 10번 져서 받으면 다른 항주성 이벤트 아무것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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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김용 소설 중 독고구검과 함께 가장 유명한 무공이 아닐까 하는 항룡십팔장!


가항룡은 현 개방의 방주입니다. 낙양성에서는 일이 있어 참가를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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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 = 닭의 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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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디까지나 서자역이 기록해둔 걸 재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4명 다 사진은 젊을 적 사진입니다.


1명은 죽고 3명은 지금은 다 늙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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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연재분에서 스승님이 말했던 여창천이 바로 이분입니다.

천룡교주라고 해서 사악한 마두는 아니고 나름 괜찮은 인물이었던 것 같네요.

천왕은 서자역의 무공순위 중 3위에 기록되어 있는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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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교의 현 교주인 용왕입니다.


여창천이라서 천왕, 여창룡이라서 용왕.. 이름 참 편하게 지었군요.


용왕이 바로 서자역의 무공순위 중 1위에 기록되어 있는 인물입니다.


천왕과 용왕의 심법에는 매턴 상태이상 제거가 달려있기 때문에


도지요요나 석회분 꼼수 따위는 통하지 않습니다..

필중이기 떄문에 회피율 높여서 도망치는 전법도 안 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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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억.... 조금만 버티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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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을 게을리한 지금으로는 도지요요 꼼수로 곡운비밖에 이길 수 없습니다.


가항룡, 천왕, 용왕에게는 참패.. 로드해서 곡운비만 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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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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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통감 넌 내꺼야!


무학이란 스탯은 높을수록 비례해서 공격력이 올라가며, 무엇보다 무공수련시 올라가는 수치를 높여줍니다.


오성도 동일하게 무공수련에 효과가 있지만 오성은 캐릭터 생성시 높게 잡을수도 있고 올리기도 쉽지만


무학은 무림통감을 장비하거나 몇몇 이벤트, 그리고 기본공과 초식을 수련할때 1(..)씩 올라갑니다.


초반에 죽어라 기본공이나 초식 수련해봤자 쥐꼬리만큼 3~4정도 올라가는 이유가 이겁니다.


이제 거북이조각 없어도 충분히 전투를 헤쳐나갈 수 있으니 당분간 무림통감으로 고정시켜주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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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천도
18/06/05 17:10
수정 아이콘
언제나 당연하게 항주성을 가서 만년하수오는 처음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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