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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8 11:16
있엇죠 -> 있었죠 (비슷한 것 많으나 한번만 언급)
삻의 -> 삶의 있을떄 -> 있을때 글쎼요 -> 글쎄요 한켠으로는 -> 한편으로는 아애 -> 아예 그리고 mbc의 게임에 대한 인식은 바뀐지 꽤 됐습니다. 지난주에 보니 스포츠 다이어리에서도 e스포츠를 한 분야로 다루더군요. 본인이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서 문단을 할애하시면서 mbc에 대해서는 아직도 오해를 하고 계셔서 댓글 답니다.
18/05/28 11:28
바꼇다고 하지만은 아직은 믿기가좀어렵습니다.. mbc가 햇던짓이 너무 임팩트가 커서요.. 제가 mbc를 다시보더라도 음악관련해선 절대 안볼겁니다.
18/05/28 11:20
지금 스포티비 게임도 생겼고, 게임방송도 트위치 등 개인방송으로 판도가 넘어간 시점에서 딱히 게임채널이 더 생길 필요가 있을까요?
지금 온게임넷도 수익성 시청률 때문에 힘들어하는데... 폐지된지 5년이 넘었는데 그냥 죽은사람 xx만지는 거죠.
18/05/28 11:45
이래나저래나 기본 뼈대는 스타1이었죠.
일단 주축으로 끌어갈 게임이 없습니다. 스타1,2는 아프리카가 배그는 온겜이 그밖 메이저게임은 자체제작으로 들어가고요. 생겨봤자 전파낭비일거 같아요.
18/05/28 12:10
방송사 주관으로 대회 컨텐츠를 생산하는 시대도 끝났고,
게임 방송국 자체의 컨텐츠 생산으로 인한 부가효과가 일반 스트리머들의 그것보다 못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기존에도 수익성이 없어 무도 재방을 트는게 나았던 시절보다 더 암울하고요. 시대가 바뀌었고, 그때 그시절로 돌아가는 걸 바라는 마음은 알겠지만 냉정하게 불가하다고 생각합니다.
18/05/28 12:14
이제 시청자들의 주 영상 매체는 TV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대로 넘어갔고
이스포츠 리그 제작 또한 주도권이 방송국에서 게임 제작사로 옮겨가고 있죠. 게임 중계 미디어 역시 기존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국에서 유튜브 아프리카tv 트위치tv 기타 포탈미디어로 바뀐지 오래입니다. 위와 같은 이유들 때문에 여지껏 버티던 온게임넷 ogn조차 시청률 및 콘텐츠 제작에 힘들어하고 있구요. 기존 야축농배 스포츠조차 시청자와 전송 측면에서 기존매체보다 뉴미디어를 더 중요시 여기는 상태죠. 이런 상황에 게임 케이블 채널 새로 개국이요? 현실적으로 완벽하게 불가능합니다.
18/05/28 12:29
온게임넷이 시대가 뒤쳐저 경쟁력이 상실 될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많은판이라 케이블개국은 힘들거 같고 인터넷방송국으로 태어나야할거 같네요
18/05/28 12:29
스포츠,드라마,영화,쇼 등 대중문화 컨텐츠는 뉴미디어를 중심으로 소비되고 있습니다. 특히 E스포츠는 이미 트위치,아프리카TV,유튜브에서 자리잡은지 오래죠. OGN 시청률 1%넘긴게 10년도 더 됐어요. 게임채널 경쟁력 없습니다. E스포츠 제작? 수천억 투자하는 게임회사 퀄리티 못쫒아갑니다.
18/05/28 12:46
재개국을 요구할게 아니고, 엠스플이나 엠비씨 플러스미디어 유투브채널에서 옛 엠겜 콘텐츠를 서비스 하도록 요구해야한다고 봅니다. 분명 유료결제콘텐츠도 있었는데 입닦고 없애버린거라서요. 후아유나 스무도 등 제가 그 콘텐츠들 돈 내서 가지고 있던 사람인데 무슨 조치도 없었죠.
그리고 어쨌든 지금 OGN 공식채널에 올라온 옛 명경기나 스타리그 오프닝들 조회수로 미루어보면, 재서비스하면 수익을 낼 수 있을테니 무리한 요구도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괘씸한건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를 묵살한 게 첫번째고, 감정적으로는 그렇게 방송국을 폐국하고 스리슬쩍 게임콘텐츠를 또 하려고 든다는건데 후자는 뭐 제 개인적인거지만 전자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돈을 또 내라고 해도 결제할테니 콘텐츠라도 좀 뱉었으면 좋겠습니다.
18/05/28 12:54
부활해서 할게 없죠 리그를 열 돈도 없고 자체제작 컨텐츠는 ogn도 가까스로 프로그램 두개인가 돌리는걸로 아는데
나의 정신적 사치를 위해 누군가의 인생을 소모해라 라는 말로 보이네요 저는
18/05/28 13:20
이 이슈도 되게 꾸준한거 같은데 의미 없어요. 그냥 추억의 한 켠으로 고이 간직하세요. 지금 ogn 같은 노하우가 축적된 방송사도 수익이 나니 안나니 이러고 있는데 어떻게 부활을 해요
18/05/28 15:43
엠겜 부활이요? 님이 재벌이 되어서 수익같은 거 상관없이 그냥 자기 돈으로 유지하겠다 하면 그게 유일한 가능성입니다.
온겜도 당장 망할까말까 하는 판에 이제와서 무슨.
18/05/28 19:25
팩트 폭력 하겠습니다. 엠겜 날린거 당시에는 최소한 손해는 안 보는 판단이였다 생각하고 ( 그런데 MBC 뮤직이 소리 소문도 없이 사라진거보면 아무 계획도 없이 런칭한 채널 같긴합니다), 결국에 와서 지금은 온겜까지도 미래가 없을 정도로 게임 방송은 유튜브, 1인 미디어(인터넷 생방송)가 대세가 되었습니다.
결국 시대를 앞서간 현명한 판단이 된거죠. 지금처럼 대회 중계권 받아서 하는 형식이 현실적이죠. 스타1의 몰락을 엠겜 존속이 막지도 못했을 것이라 보고요. 그나마 롤으로 엠겜이 연명은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은 합니다. 그리고 엠겜 폐국 됬어도 한 때는 스2의 곰티비, 그리고 스포티비까지 그 자리를 대신 해주었고, 스1 전프로들 개인방송까지 많이 늘어나면서 볼 거리는 되려 엠겜 있을 때보다 훨씬 풍성해졌다 생각합니다. 추억 보정에 최근 컨텐츠들에 대한 접근이 서투신거라 봅니다.
18/05/29 10:36
저도 MBC 게임 해체는 시기적절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스1 리그는 거의 한계점에 도달했고, 스2는 상품성은 있었지만 거대한 스1 시장을 끌고갈 원동력은 없었습니다. 롤도 완성된 상품을 OGN이 접수한게 아니라 최소 몇년간 투자해서 키웠다는걸 생각해보면 MBC 게임이 롤판에 뛰어들었다고 살아남을 수 있었을지도 회의적이고요. 이승원 해설 등 MBC 게임 소속이었던 일부 인원들이 내가 알기론 MBC 게임은 흑자였다... 라고 이야기합니다만 OGN도 적자로 고생했다고 하는 판국에 MBC 게임이 무슨 흑자였을까요. 잘 쳐주면 현상유지는 가능했다, 정도겠네요. 굳이 MBC 게임 해체를 비판한다면 이후 나온 MBC 뮤직이 별 경쟁력이 없단건데, MBC 게임은 경쟁력이 있었냐? 가장 시장성 떨어지는 10~20대 남자 수요인데다 시청률도 처참했다 https://pgr21.co.kr/pb/pb.php?id=free2&no=45182 라고 반문하면 할 말 없을겁니다.
18/05/30 09:33
잘모르시는것같은데 엠겜은 이미 폐국전부터 스타2나 다른분야로 넘어갈라고 했었습니다. 김철민캐스터꺠서 언급하신것도 있고요. 근데그냥 상부에서 없애버린겁니다.
18/05/30 10:27
PGR에 그거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몇 년 지나고 머리 식고나서 생각해보니 이해가 안 가는 판단은 아니었다는거죠.
1. OGN도 망해가던 판국에 장기적으로 상황을 이끌어갈 만큼 흑자가 났는지부터가 의문이며(흑자라고 해도 규모자체가 너무 적으면 무의미) 설령 났다고 해도 장기적으로 끌고갈 프로젝트는 당시 파급력이 떨어지던 스2 하나뿐이었습니다. 앞서 링크해드린 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시청률 70위에 10,20대 남성 시장성 등 해체할 만한 근거는 충분했습니다. 2. mbc 뮤직이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만 창립 후 정상궤도에 진입한 시점에선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게임을 앞섰습니다. https://www.google.co.kr/amp/cm.asiae.co.kr/ampview.htm%3fno=2013071914493331454 3. 놀러와나 대학가요제를 없앤건 그들 판단에서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해석이었을테고 mbc게임 해체도 마찬가지입니다. 들어가는 돈은 적다지만 시청률이나 장기적인 컨텐츠나 모두 빈약해보이는 방송사였을겁니다.
18/05/30 10:34
mbc뮤직은 mbc 에브리원하위호환으로 전락한지 오래됬고 프로그램이람이라해봣자 쇼챔하나고 나머지는 무한도전 재방 주구창창틀어줍니다. 게다가 스포츠방송까지 했엇죠. mbc뮤직도 시청률 안나오는상황인데. mbc게임은 왜없애고 mbc뮤직은 왜냅두고있나요? 시청률때문에 해체된게 잘된거라면 다른것들도 마찬가지겠군요.
그리고 밑에 근거라고하시는데... 근거가아니고 빌미를 억지로만든거죠. mbc게임를 말라죽엿다는 부분은 게속무시하시네요. mbc게임은 적은투자에도 적어도흑자는 나왔던채널인데.. 결국 적자나온다 카니그냥 없애버리고 mbc뮤직은 그렇게 돈퍼붓고도 적자가나왔는데 채널아까워서 지금도 돈퍼부으면서 억지로 유지하고있다는게 오히려 이상한거아닌가요? 하위호완된게 전혀 대수롭지 않게말씀하시는데.. 이미 그 채널정체성을 잃어버렷다는건데 심각한겁니다만.. 그리고 지금 mbc뮤직 시청률 엠겜보다잘나온다고하는데. 엠겜최저치랑 비슷한수준입니다. 엠겜이랑 엠뮤랑 각각투자한거에 비해서 시청률이비슷할정도면 심각하게저조한겁니다.
18/05/30 15:39
윗 뉴스내용 등을 감안하면 설립 초반엔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했고 이후 케이블 채널의 상황변화 속에서 경쟁력이 예전같진 않다고 볼 수 있는데
이건 MBC게임과 같은 게임채널인 OGN도 마찬가지입니다. 11~14까지 롤챔스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다가 지금에 와선 여기도 폐국이냐 마느냐 이야기가 나오니까요. 앞서 이야기했듯 MBC게임 해체와 MBC 뮤직 전환은 시청률이 말해주듯, 당시로선 근거가 있는 선택이었고, 지금의 하락세는 뮤직만이 가진 문제가 아니라 게임을 유지했어도 일어날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MBC뮤직을 해체 안하는 이유는 그 채널을 버리기 아까워서죠. 게임 해체는 그 기반을 고스란히 뮤직으로 옮긴건데 지금 뮤직 해체하면 그냥 채널 하나 갖다버리는건데요. 그리고 mbc 에브리원은 말이 케이블 채널이지 종편급 시청률이 나오는 메이저라 뮤직이 에브리원 하위호환으로 바뀐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건 없습니다.
18/05/30 09:38
당시 엠겜폐국전에 mbc가 부렷던 행태를 알고 이런글쓰시는지? 그리고 mbc게임 없애고나서 mbc게임에 했던것보다 훨씬 많은 돈을 부었는데 적자나오는게 mbc뮤직입니다.
18/05/30 09:43
게임에대한 악의적인 비난보도.. 그리고 유명한 mbc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사건등등.. mbc가 현명햇다면 애초에 폐국강행을 안햇겟죠.
18/05/28 21:30
날아간 엠겜의 콘텐츠 정도는 아쉬울 수 있겠으나...
뉴미디어가 대세인 현 시점에 온겜의 존속도 어려운데, 엠겜 부활은 가능성이 없죠
18/05/28 22:00
이미 게임 분야는 1인 인터넷 방송이 너무 보편화되어서 케이블 TV방송국이 오히려 후발주자 입장에 가까울걸요
까놓고 말해 대도서관,풍월량,페이커,철구 개인방송 보지 부활한엠겜 안 볼 겁니다,이제는
18/05/29 07:12
아랍 왕족 대부호를 하나 낚아서 스타1 덕후를 만들어놓는 편이 그나마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아나요 축구팀 사고 연고지에다 현실 심시티 하시는 분도 있고, 얼마를 뿌린 건지 역대 최대규모 로열럼블을 유치한 사우디도 있으니, 나름 저렴한(?) 온겜 정도는 가볍게 사갈 사람이 있을지도요?
18/05/29 17:00
강압적 폐지였다, 빠른 손절이었다
를 떠나서, 과정에서의 문제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폐지 괜찮습니다. 근데 그럴거면 적어도 그때까지의 기록물과 데이터들은 적어도 보관하고 백업할 수 있을만한 시간은 주었어야죠.. 그 많던 컨텐츠와 영상들이 사라졌다는 게 정말 정말 아쉽습니다.. 온게임넷은 지금 유투브에 모든 스타리그 경기를 다 업로드해놓았죠.. 엠겜.. MSL, 팀리그, 철권열전, 테켄 크래쉬, 프라임 리그, 스무도, 성춘쇼, 황당무적, MSL100, Boxer V120 등 정말 소중하고 귀중한 자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게 보관이 되고 있을지조차.. 알 수 없다는 점 그게 제일 아쉽습니다.
18/05/30 20:56
이승원 해설이 애초에 엠겜 들어간 것이, 엠겜에서 원래 일하던 지인의 부탁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낙하산(?) 이지만 초창기에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해설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판이 형성되지 않았던 때니까요. 암튼 이승원 해설은 엠겜의 예상을 뛰어넘는 분석력과 입담으로 지금까지도 이스포츠 팬들에게 해설 본좌 소리를 듣고 있죠.(콩두컴퍼니도 잘 이끌어가시길 기원합니다!) 그런데 애초 이승원 해설을 영입했던 엠겜 관계자가 위 영상에 나오는 사장 쪽에 붙어서 엠겜 폐지를 주도하는 것을 보고 이승원 해설도 속을 썩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방송 중간에 잠시 이름이 언급되는 그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18/05/30 20:57
그리고 VOD 관련해서는 이승원 해설이 리콜 리마스터 방송했을 때 엠겜이 폐국하면서 vod나 리플 데이터베이스가 흩어져버려서 게이머들이 개별적으로 보관하고 있던 것을 쓸수밖에 없다고 말씀하신 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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