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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2 12:42
한번 진걸로 깎아 내리기엔 그동안 쌓아왔던 넘 많긴 하죠. 다만 해외의 상위권 팀들도 만만치 않다는 것 정도는 확인하지 않았나 그정도인거 같습니다.
17/07/12 12:43
지,진에어 6위? 진선정 again?
뭐, 잘나갈때 진에어는 롤챔스 상위권 못지않긴 하지만요. 지금은 꽤 잘하고있고. ..근데 리프트 라이벌스는 아예 얘네는 신경 안 쓰네요. 팀평가에 영향을 줄 경기는 아니었다는건가?
17/07/12 12:49
NA와 EU의 순위를 보면 반영이 되기는 했을 겁니다. 다만 LCK-LPL-LMS 쪽은 대전 경기수가 얼마 없고 종합 전적으로 따지면 동률이라 리그 순위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본 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역사와 전통의 ESPN이니 무슨 생각인지는 알 수 없죠.
17/07/12 12:56
스크 같은 경우는 결승에서 지긴 했는데 예선때 보면 너무 압도적이어서...굳이 내릴 필요가 없긴 합니다
그리고 스크 - 삼성 - KT 모두 결국은 2승 1패 한거라. NA와 EU는 결승 전 리라 게임도 NA가 우세했던지라 반영될만 하고.
17/07/12 12:49
계속 랭킹 이상하게 내다가 지고나서 이러니까 싸우자는 건가 싶기도(...) 크크
결과가 이러니 저런 얘기가 나와도 어쩔수 없죠. 피넛이 절치부심하는 수밖엔.
17/07/12 12:49
ESPN도 좀 청개구리 심보가 있는 것 같네요. 예전 롤드컵 전에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인지 몰라도 상대적으로 한국팀들 순위가 낮고 비한국팀들을 좀 띄워줬었는데, 이번에는 리프트 라리벌즈 결과로 중국팀들 좀 띄워줘도 될 거 같은데 한국팀들을 1-6위까지 줄세워 놓네요.
17/07/12 13:42
롤드컵 연속제패, LCK 연속제패 중인 1위팀을 리라 2승 1패했다고 순위 내리는건 말이 안되죠.
근데 5~6위도 한국팀 준건 의외긴 하네요.
17/07/12 13:46
겨우 한 대회, 그것도 단판대회니까요.
이제까지의 성과 생각하면 빅3는 당연한 순위인데 섬머에서 반등한 롱주/진에어와 아프리카까지 올려준건 espn답지 않네요.
17/07/12 14:00
애초에 리프트라이벌즈에 대한 라이엇과 서양권의 인식은 이정도였죠. 유독 한국에서만 정확히는 '거기'서만 유난스러울 정도로 의미부여하는 겁니다.
17/07/12 14:16
그렇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ESPN의 랭킹을 가지고서 라이엇의 인식은 물론 서양의 인식을 굽어보는것은 무리가 있겠죠. 리그 서열이 뒤집어질 만큼 중요한 대회가 아닐 뿐 와일드카드를 비롯한 어느 지역에서도 가벼운 대회는 아니었죠.
17/07/12 14:24
하지만 레딧 댓글좀 살펴보면 MSI나 롤드컵에 비교하는건 말도 안된다는 인식이 만연한건 사실입니다. 걔네가 굳이 LCK 쉴드쳐줄 것도 없는데 단판제에서 질 수도 있는걸 왜..? 하는 반응이 상당히 많아요.
라이엇의 인식은 더 언급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라이엇이 대회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대회기간 대회방식 대회상금을 보면 나온다고 생각해서요. 당장 EU-NA결승도 팀간 단판 하려다 레딧반응 거의 부정적으로 폭발해서 바뀌었어요. 그만큼 그 쪽은 단판을 실력의 척도로 보지 않거든요.
17/07/12 14:26
물론 MSI나 롤드컵에 비빌순 없죠. 다만 모든 와일드카드 지역을 포괄한 전 지역에서, 그 정도 호응 속에 치러진 대회니 이벤트전이라고 하기도 뭣하고. 딱 그 사이 어느 지점쯤이 되겠죠
17/07/12 14:26
제말도 의미가 없는 대회는 아니지만 이정도로 쌩난리를 칠 정도로 엄청 의미부여할 대회는 아니라는 겁니다. 거기서는 무슨 리프트라이벌즈를 msi, 롤드컵보다 가치있고 중요한 대회라는 식으로 말하는 수준이에요.
17/07/12 14:56
뭐 난리야 라이엇 공식 대회도 아닌 IEM에서도 심하긴 했으니까요. 결과적으로 그렇게 된 것도 있지만 리그 대표의 성격때문에 사람들이 과몰입한 것도 이해할만은 하고.. 도를 넘은 팬들은 별개지만요.
17/07/12 14:27
슼삼등등에는 이견이 많지 않을거고
만약 토론을 한다면 진에어선에서 정말 정리되냐 가지고 말나와야 되지 않을까요 크크크 타리그 상위권도 충분히 잘한다는걸 알 수 있었으니까요.
17/07/12 14:41
쓸데없이 진지하게 받아보면 저는 4강 정도면 모를까 이하 LCK팀들은 좀 더 낮춰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정말로 진에어 선에서 정리될것 같지는 않아요
17/07/12 14:55
이게 스프링이면 잘 모르겠는데 요즘 진에어 잘해요. 진에어선에서 다 정리 이런 건 아니겠지만 저정도 수준은 되는 것(?) 같아요.
팬심 담아서요
17/07/12 15:02
쿠잔이 그때 잘해주긴 했는데 저는 아직 믿음이 안 가네요. 삼성이 2라운드 내내 저점인 것도 있고..어제 에버한테도 1세트 영혼까지 털리다 승리당했죠.
17/07/12 19:00
저도 lck가 여전히 압도적인 1위리그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냥 저 기자가 저래 생각하나보다하고 웃고 넘기면 되는거지 저게 서양인의 시각? 입장? 전혀요
설마 울프가 서폿랭킹 2등이고 플래시울브즈가 스크다음 최고팀이라고 했던거 잊으신건 아니겠죠? 그 랭킹도 서양인들의 보편적 시각이 담긴 공정한 반응이라고 보시진 않겠죠? 그때는 아무의미없는 쓰레기랭킹이라고 다들 치부했던거 같은데요
17/07/12 22:29
축구로 치면 4년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한 리그(최근 2년간은 같은리그 결승)가 컵위너스컵 정도에서 졌는데 순위가 바뀌는게 더 이상한 일이죠.
17/07/13 05:53
파워랭킹의 취지를 보면 이게 맞죠. 스크 삼성의 결승전 패배의 임팩트가 엄청났지만 최근 전적만 보면 그 1패 뿐이거든요.
오히려 예선에서 2승 6패한 LPL이 높으면 그게 이상한거죠.
17/07/13 12:24
결과적으로 소위 3강팀이 1패씩 하고온거지 전적 뒤져보면 우세는 여전하니까요. 리그수준도 그렇고. 뒤집으려면 결국 msi 롤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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