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9/20 10:48:39
Name 제리드
Subject [기타] [WoW]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본, WoW 확장팩 완성도 순위

1. 리치왕의 분노


 


유저수, 인기, 유료 판매량 등을 총괄했을때 와우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

나도 이 때 와우를 가장 많이 플레이 했던 것 같다.

시스템 적으로는 퀘스트 진행과 함께 필드 구성을 변화시키는 위상 변화 시스템으로 마치 패키지 게임을 하는 듯한 진행이 인상적이었던 확장팩.

또한 와우 시스템의 꽃이었던 특성 시스템이 가장 잘 활용되었던 확장팩이기도 하다.

법사만 하더라도 초반 얼불트리, 살폭 염구 트리, 고적중이 필요한 약고염구 트리 등 같은 화염법사라 하더라도 보유 아이템과 개성에 맞는 플레이의 선택이 가능했다.

전작인 불타는 성전에서 일리단이 오프닝 동영상에서 포스있게 등장해놓고 코빼기도 안비춰서 존재감이 없었던 것과는 달리,

리치왕 아서스는 발에 땀나도록 뛰어다니며 유저와 조우한다.

근데 약간 아쉬운건 리치왕 모델링이 드워프도 아니고 땅딸막하게 생겨서는 나올때마다 딱히 결판내는 일 없이 맨날 물러난다.

(손오공 직원 말처럼 다소 싱거운 놈 같이 느껴진다.)

또 다른 초점은 영웅 직업 죽음의 기사의 등장, 특히 55레벨부터 시작하는 초반 죽음의 기사 스토리 라인은 정말 재미있었다.

근데 죽음의 기사 퀘스트에서 희망의 빛 예배당 공략에서 일격을 당하고 물러서거나, 분노의 관문에서 역병 포탄에 맞고 비틀대는 등, 워3와 달리 리치왕의 포스가 다소 부족한 점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아무튼 워크래프트 3의 실질적인 주인공이자 인기 캐릭터인 아서스를 전면으로 내세워 크게 성공한 확장팩.

한가지 아쉬웠던 점이라면, 역대 최고 스케일이었던 울두아르와 리분 스토리를 마무리 짓는 얼음왕관 성채 사이의 레이드 던전인 십자군의 시험장이 너무 대충만든(...) 티가 났다는 것 정도?

 


2. 판다리아의 안개

 



대격변에서 시원하게 말아드신 탓인지, 나름 신경써서 만든 티가 나는 확장팩.

초반 판다리아의 발견부터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대립, 검은왕자 래시온과 함께 진행되는 전설퀘스트,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드러나는 판다리아의 비밀과 마지막 판다렌 황제 샤오하오의 발자취 등, 전체적인 진행에 있어서는 완벽한 스토리 텔링을 보여주었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모든 떡밥을 회수했으며, 기승전결이 뚜렷하다.

다만 판다리아 자체가 유저들이 크게 관심가질만한 컨텐츠가 아니었고, 전작 대격변에서부터 꼬여버린 시스템 등의 문제로 발매 전부터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시스템 적으로는 크게 의미가 없었던 특성 시스템을 아예 한가지 전문화를 선택하도록 바꿔버리고, 15레벨이 오를 때 마다 3가지 선택지 중에서 하나의 특성 기술을 택하도록 했다. 특성은 비싸지 않은 재료템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상황과 조합에 맞추어 활용이 가능한 점은 플레이에 재미를 더하는 긍정적인 부분.

다만 레벨이 오르고 올라 이제 90레벨이나 되는 탓에 쪼렙 캐릭터를 키울 때 15레벨이나 올려야 특성 하나를 선택할수 있다. 예전처럼 레벨이 오를 때마다 신기술이나 특성을 찍는 맛이 없어져서 캐릭터 레벨업의 성취감이 뭔가 떨어진다.

다른 부분에선, 본인의 주력 캐릭터인 드루이드만 특성이 네개로 늘어난 것이 다소 마음에 안들었다(그럼 드루만 삼중특성 하게 해주던가-_-).

거기다 곰+표범이 한 셋트로 야성 특성이었는데 이걸 나눠 놓으니 기술도 빈약하고, 특히 탱드는 뭔가 어설픈 느낌이 많이 든다...

마나량이 통일되면서 마나와 기력이 크게 차별되지 않게 되면서, 대부분의 마나를 사용하는 직업들은 마나 이외에 일종의 버블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거기에다 여러 발동형 패시브들이 많아 대부분의 클래스가 딜사이클이 어려워졌다. 적어도 불성때처럼 1111만 누르면 되는 클래스는 없어졌다.

그러나 확장팩 초반에 무지막지한 일퀘들을 반강제적으로 시킴으로서(!) 반감을 가지고 접은 유저가 적지 않다. 다만 지금은 따로 평판 노가다를 할 필요는 없게 되었다.

 


3. 불타는 성전

 



와우의 첫번째 확장팩으로, 여러가지 시행착오가 있었던 확장팩.

개인적으로는, 오리지날 시절 하늘의 별이었던(...) 드루이드가 부활의 날개짓을 시작했던 시기로, 이 시기의 야드가 가장 컨셉과 밸런스가 잘 잡혔던 것 같다. (물론 조드는 아직까지 관속에 있었다...)

당시의 야드는 한가지 특성과 템으로 딜/탱 스왑이 가능했고(어느 하나도 특출나진 못했지만-_-), 카라잔 등의 소수 인던에서 활약할 수 있었다. 또한 판금 탱커와 아이템 테이블이 겹치지 않아 많은 전사맨탱들에게 사랑받았다.

닥방어도, 닥피통으로 무장한 곰성병기는 불성 후반부 태양샘 공략때 크게 각광받았다. 또한 도적과 차별되는 힘민체지를 활용한 셋트 아이템 등, 개인적으로 이 때의 야성드루 컨셉을 좋아했기 때문에, 이를 잘 살려서 후반 확장팩까지 이어졌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흑마법사가 사기 직업으로 부상하였으며, 악제파흑과 영고생착이라는 희대의 특성이 공존했었다. 특히 드루이드의 천적이었다. (데저트이글에게 웃통 벗고 관광을 당하면서 리히터가 언젠가 야드가 흑마의 똥꼬를 찢을날이 올것이다라고 외친 실화는 유명하다. 그리고 얼마 안가 그것은 현실이 되었다.)

오리지날 때 닥힐러로 취급받았던 하이브리드 특성들에 대한 재조명이 시작되었으며, 매우 불편했던 게임 시스템도 점점 완화되기 시작한 확장팩. 또한 현재 와우의 핵심(!) 컨텐츠 중 하나인 일일 퀘스트가 등장한 확장팩이기도 하다.

스토리 진행에 있어서는 크게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확장팩 초기 유저들의 대부분은 불타는 성전이 뭔지 알지도 못했으며, 그냥 아웃랜드 열렸다 보다 하고 넘어갔다. 오프닝 동영상의 주인공처럼 나왔던 일리단의 검은 사원은 너무 일찍 나오게 되었고, 일리단은 어둠달 구석에 히키코모리처럼 틀어박혀 있어서 딱히 존재감이 없었다.

당시는 일반/하드모드가 따로 나뉘어져 있지 않아 25인 레이드가 상당히 어려웠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카라잔/그룰/마그테리돈이나 뺑뺑이 도는게 대부분이었고, 불성 후반에 난이도가 크게 너프되기 전까지는 일리단 얼굴도 보기 어려웠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음 확장팩부터는 일반/하드모드가 분리되고, 라이트 유저들도 충분히 스토리를 즐겨볼 수 있게 공격대 찾기 등이 등장하게 된다.


4. 대격변



개인적으로 뽑는 와우 최악의 확장팩.

우선 와우의 장점이었던 특성 시스템이 똥망이 되었다. 레벨이 늘어남에 따라 특성을 무한정 밑으로 늘릴 수는 없었는지, 특성 수를 줄이고, 한가지 특성을 선택하면 끝까지 찍기 전까지는 다른 특성을 건드릴수 없게 만들었다. 딱히 선택할 것도 없이 필수특성들만 찍을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 놓고 뭐하러 손아프게 하나씩 찍게 만들어 놓았는지 모르겠지만, 기존에 있던 자유로운 특성 선택이 크게 제한되었다. 결국 판다리아의 안개로 가면서 전문화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기술을 다 배울 수 있게 변경되게 된다.

1부터 60레벨까지 대부분의 아제로스 스토리 라인과 퀘스트들을 고치고, 날탈이 사용 가능하게 아제로스를 고치느라 엄청난 인력과 시간이 투자된 탓인지, 정작 만렙 이후의 컨텐츠가 부실하다는 평이 많았다.

또한 60레벨 부터는 아웃랜드-노스렌드로 이어지는 '과거로 떠나는 여행'에서 레벨업을 해야 하는점도 문제점으로 꼽혔다.

스토리 면에서는 용두사미식 진행을 보여주었다. 대격변의 오프닝 시네마틱 동영상의 포스는 어마어마했으나, 정작 데스윙과의 전투는 등에서 난 촉수들을 뽑고 데스윙 발가락과 사투를 벌이는 틈에 위상과 스랄이 저격하며 끝난다.

용의 영혼 트레일러는 시간과 예산이 너무 부족했는지, 팬메이드 수준의 퀄리티라며 까였다. 용의 영혼 또한 시간이 부족했는지, 고룡쉼터 사원 등 원래 있던 지역을 활용해서 만들었으며 스토리 진행도 뭔가 어설펐다.

(스토리 진행 도중 회수 못한 떡밥이 많았다. 과연 넵튤론은 어디로 갔을까, 아마 개발진이 까먹은 것 같다)

다만 공격대 찾기의 도입 등 획기적인 시스템 추가도 있었으며, 아제로스에서 날탈을 탈 수 있게 되었다는 긍정적인 면도 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9/20 11:21
수정 아이콘
저랑비슷하시네요 전 개인적으론 불성이
판다리아보다 훨씬 전성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당시 재미도있었고요.
13/09/20 11:25
수정 아이콘
전 불성이 최고네요.. 불성부터 해서 다른분들에게 오리느낌이 저에겐 불성느낌이라
13/09/20 11:26
수정 아이콘
저는 판다를 최악으로 꼽습니다. 스토리상 동기부여가 전혀 안 되는 와우는 판다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13/09/20 11:30
수정 아이콘
저는 불성원탑 리치왕 판다. 대격변순 같네요~~
영원한초보
13/09/20 11:30
수정 아이콘
저는 오리지날이 제일 좋았고
그다음 리치왕이였네요.
판다는 안해봐서 잘 모르겠고
아무래도 필드에서 저 놈 내가 꼭 죽인다고 계속 죽치고 기다리는 재미는 오리지날때가 최고였죠
유료체험쿠폰
13/09/20 11:34
수정 아이콘
참고로 불성은 한국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만 북미에서는 욕을 많이 먹은 확팩입니다.
막공이란 개념이 희박했고 일반모드 하드모드, 10인 25인의 구분이 없던 시절이라 이들이 즐길 수 있는 레이드가 극히 제한적이었거든요.
줄아만에서 네임드 2개 잡고 쫑나는 게 일반적인 북미의 막공이었으니.
이 때 욕을 신나게 잡수신 블리자드는 리분에서 난이도와 인원을 구분했고, 전세계적으로 대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또한 대격변이 한국에서 망한 이유는 10인과 25인의 아이템 구분이 사라져서 25인을 유지할 필요성이 사라졌기 때문이라는 점이 굉장히 크죠.
이 때문에 리분시절 그렇게 많았던 정공들이 4.1에서 80% 가까이 해체되었고, 4.2 시점에서는 전서버 통틀어 30개도 안될 정도로 줄었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81&l=7503
이건 제가 4.2 하드모드가 열리던 시점인 2011년 8월경에 와우인벤에서 쓴 글인데, 25인 공격대가 대격변에서 얼마나 광속으로 줄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대격변의 모든 네임드를 직접 25인 공대를 공동운영하면서 10인 및 25인 하드모드로 클리어한 몇 안되는 사람 중 하나인지라
대격변에서의 25인 공대 유지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지옥에 가까웠죠.
이렇게 대격변을 힘들게 클리어하고 난 뒤에는 기력이 다 빠져서 와우는 접고 롤만 하고 있습니다만..
감자튀김
13/09/20 11:40
수정 아이콘
26위에 저희 공대 이름이 보이네요 크크
저희 공대도 불땅에서 박살났었습니다. 알레에서 세나로 통합되고 인원 부족에 허덕이다가..
25인 라그 하드 박다가 쫑났는데, 그 후 공대 인원들끼리 업적 따러간 10인 하드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쉬워서 멘붕했던 기억이 나네요.
난이도 조절을 이따위로 하냐고 허탈감에 게임을 놓은 분들도 종종 있었구요.
이후 10인으로 진행한 데스윙 하드는 월드 22위로 마감했습니다. 정말 너무 지겨운 네임드였어요.

즐공은 어쨌든 다수의 25인 공대가 파괴되는 현상 덕에 용영에서 양질의 인원이 많이 투입될 수 있었다고 하더군요.
유료체험쿠폰
13/09/20 11:46
수정 아이콘
라그25하드 미칠듯이 박다가 인원크리로 10인으로 2팟 나눠서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그 날 불의 군주 20명이 탄생했죠. 진짜 욕나오는 밸런스였습니다.
매일 5페이즈 2운석으로 지옥같은 난이도에 시달리다가 10인에서 1운석으로 해보니까 이렇게 쾌적할 수가 없어요.
감자튀김
13/09/20 11:51
수정 아이콘
심지어 용영도 10인과 25인 밸런스가 틀렸죠. 등짝에서 수치장난질 쳐놨을때는 좀 많이 실망했었습니다.
단지 저흰 10인 2밀리라 광기에서 헬을 봤던.. 아 10인에 징기라니
롤링스타
13/09/20 11:35
수정 아이콘
저도 리분이 최고
최악은 역시 판다리아...
와우같다는 느낌이 전혀 안들어서 만렙도 찍기 전에 접었습니다. 와우는 접는게 아니라 쉬는거라는 패러다임도 깨버린 망작
일퀘 폭탄으로 매일 접속하도록 유도할 심산이었던 것 같은데 현실은 거기에 질린 유저들의 단체 이탈
감자튀김
13/09/20 11:37
수정 아이콘
저도 불성부터 스토리에 몰입이 되기 시작해서 불성을 최고로 꼽습니다.
오리때는 뭔가 막 휩쓸리다가 넘어간 느낌이구요.
리분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고 여러모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 울두아르를 너무 헌신짝 버리듯이 해버려서 싫습니다. 십자군 망해라
격변도 판다보단 재밌었습니다. 단지 바쉬르쪽 레이드던전 개발을 백지화 해버린건 최악의 한 수가 아니었나..
공성전은 아직 제대로 못해봤는데 용영보단 나을꺼라 생각중입니다. 흐흐
13/09/20 11:41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3 개발한다고 대격변 방치한 것도 MMORPG로는 정신 나간 짓이었죠.
13/09/20 11:40
수정 아이콘
판다는 확실히 시스템적인면이나 스토리면에선 아주 잘만들었지만, 뭔가 와우의 세계관과는 동떨어진듯한 판다종족과 배경이 문제죠
다음확팩은 아마 나즈자타의 아즈샤라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은데, 시스템적인 면은 현행유지정도만 하더라도 스토리가 와우의 정식테크(?)를 타는 스토리라 복귀자가 많아질거같습니다
감자튀김
13/09/20 11:46
수정 아이콘
전 종족과 배경까지는 충분히 이해한다쳐도, 이걸 확장팩 메인으로 내놓을만한것이었는지는 절대로 아니오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와우 하던 친구들이랑 술 한잔 하면 늘 하는 말이 "수명 다 된겜 중국에서 뽕뽑고 버리기라도 하는거냐" 였죠..
13/09/20 12:20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지나친 동양풍 배경은 동양에서 먹히는게 아니라, 서양에서 더 먹힌다고 봅니다. 실제로 아시아권 유저 감소가 더 크고, 북미 유저가 더 많이 유지되고 있죠. 애시당초 중국만 고려해서 만든 확장팩이란 표현은 굉장히 안 맞는 표현이라 봅니다.

오히려 확장팩 내용만 보면 중국 취향이 아니에요. 그냥 북미, 유럽 유저들 선호할 내용이죠.
잠잘까
13/09/20 11:42
수정 아이콘
처음이라 기억이 강하게 남았는지
뭣도 모르며 필드를 누볐던 오리지날이 최고였고 그다음은 얼왕-판타-격변-불성이네요

불성은 제가 얼마하지도 못하고 접은게 컸고 격변은 말씀하신 그대로 만렙이후 할게 없...
판다는 다른 어떤것보다 일퀘지옥...ㅠ 지금은 수정되었다니 함 해볼까란 생각도 드네요
마이스타일
13/09/20 11:49
수정 아이콘
대격변 확장팩의 성과로는 무작위 인던과 공격대 찾기 시스템을 생각할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무작인던은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하고 이게 없었다면 와우져의 숫자는 대격변때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불의 땅 인던에서 라그나로스와의 전투는 역대 레이드 보스 전투중에서 가장 최고의 전투라고 생각할만큼 훌륭했죠
(2위는 리치왕, 3위는 레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스윙과의 전투가 라그나로스의 반만 따라갔어도 대격변이 마지막에 그렇게 망하진 않았을 것 같네요

판다리아의 안개는 스토리의 완성도에 있어서는 매우 훌륭하지만 그 스토리에 흥미가 과거 불성 리분때처럼
확 끌어당기는 매력이 없다는게 아쉬웠네요
13/09/20 12:12
수정 아이콘
불땅 라그보단 화심 라그가 더 좋더군요.
(불땅 하드에서 하반신 완전 공개! 도 좋지만)
다수의 네임드로 이루어진 첫 레이드 던전에 엄청난 크기.
최고의 bgm.
http://www.youtube.com/watch?v=xB8htdEVMcU&feature=share&list=PL70632F3C7F9B1B54
13/09/20 12:04
수정 아이콘
시스템적으로야 본문에 100프로 동의합니다만, 감성적으로 생각하면 불성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pvp쪽은 인구수가 장땡이니 당연히 불성일테고요.
13/09/20 12:07
수정 아이콘
리치왕의 분노는 비장한 분위기가 군데군데 느껴져서 참 좋았던 것 같아요
13/09/20 12:14
수정 아이콘
리분이 여러모로 최고였다고 봅니다.

리치왕의 포스 때문인지
블라디미르
13/09/20 12:23
수정 아이콘
와우는 접은지 한참 됐지만 도대체 판다리아의 안개는 왜 내놓은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저 중국 뽕빨려고 내놓은 급조된 확장팩이에요

당장 아즈샤라부터 해서 에메랄드 드림. 만노로스. 그리고 세계관 확장해서 티탄들까지 해서 꺼내놓을 이야기가 얼마나 많은데

도대체 판다는 왜 가져온거고, 가로쉬는 메인 스토리에 낄 급도 아닌데 저딴걸 보스급으로 포장할려고 애쓰는것도 어이없고;;

일리단 - 리치킹 - 데스윙(4대위상)에서 테크트리 차분하게 올리더니 갑자기 듣보들 등장;;
그리고또한
13/09/20 12:46
수정 아이콘
저도 격변 세기말에 그런 평가를 하긴 했습니다만 (그때는 진짜 게임도 개판이었고)
출시 이후에 평가를 뒤집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소재의 출발 자체는 중국뽕이었다고 치더라도 그로 인한 이야기의 전개는 어색하다, 라는 수준을 넘어서 대다나다...라는 감탄이 나올 정도죠.
판다리아를 통해서 와우의 세계관의 확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봅니다.
13/09/20 12:51
수정 아이콘
급조라는 말은 대격변 말기에 어울리지, 판다리아의 안개는 급조와는 전혀 맞지 않는 확장팩입니다. 그리고 만노로스는 이야기로 못 다루죠... 티탄도 마찬가지인데다가, 심지어 티탄은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다룬 내용입니다. 게임 내용을 전혀 모르시네요.
13/09/20 12:58
수정 아이콘
에메랄드 드림은 만들생각 자체가 없으니 소설로 마무리를 지은거겠고, 만노로스는 확장팩급으로 꺼내놓을 이야기도 없거니와 배경 지역도없습니다
티탄도 나올 배경이 없구요 판다가 뜬금포인건 맞지만, 예를 드신건 판다보다 더 확장팩으로 나올만한 이유가 없습니다
루크레티아
13/09/20 12:34
수정 아이콘
판다리아가 대승적 스토리에서는 뜬금포죠.
하지만 그 안을 까서 세밀한 스토리를 들여다보면 정말 엄청나게 힘을 주고, 공을 들여서 만든 확팩입니다. 렙업하고 템만 맞추고 하면 당연히 일퀘 폭탄에 치이고 뜬금포 스토리에 치여서 재미가 없죠. 하지만 다른 일반 잡퀘들 하다보면 정말 공을 들여서 만든 티가 팍팍 나는 확팩입니다.
우뢰매
13/09/20 12:45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특히 레벨업 구간에서의 퀘스트 완성도만을 따지면 판다리아가 역대 최강인 것 같아요.
13/09/20 12:35
수정 아이콘
전 불성, 리분 순으로 좋았습니다. 추억 버프가 조금 있긴 하지만 불성이 최고였죠.
레이드 던전도 불성 때 던전들이 재미있었고 그 다음은 울두아르가 재미있었네요.
13/09/20 12:36
수정 아이콘
워크래프트라는 게임의 역사를 볼 때 아서스 공략전은 최고의 레이드가 될 것을 처음부터 예약한 것이나 마찬가지였지만, 실제로도 스토리로나 메커니즘으로나 얼음왕관 레이드의 퀄리티는 최고였지 싶습니다.
울두아르도 정말 네임드 하나하나가 다 재밌었고요.
십자군은 뭐.. 저는 재밌게 했습니다.
제가 창고로나 쓰던 캐릭 4개로 레이드를 돌며 전부 최상급 스펙을 맞춘 유일한 기간이었죠. 다른 레이드 때는 꿈도 못꾸던 일이었으니까요.
근데 낙스라마스는 기억이 희미..
이호철
13/09/20 12:57
수정 아이콘
클베때부터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판다리아가 최고네요.
BraveGuy
13/09/20 13:04
수정 아이콘
판다리아 진짜 처음엔 반감많이 가지실겁니다만 기존 RTS워크 스토리를 이어가지 않고 별개로 새로운 시작한 스토리중
역대로 이렇게 스토리텔링이 자연스럽고 재밌었던건 판다리아가 처음이네요

저같은 경우는 거의 퀘스트는 렙업만 했었는데 판다리아는 호드한번 얼라한번씩 전지역 퀘스트를 깼습니다.
이야기 전개가 하면할수록 빠져요 첫인상때문에 진짜 저평가됬다고 봅니다.
제리드
13/09/20 13:39
수정 아이콘
판다리아 스토리 전개는 정말 신경써서 만든게 보이죠, 사람들이 별관심이 없는것 같지만...
적어도 용의 영혼 스토리 진행보단 훨씬 좋은것 같습니다
13/09/20 13:10
수정 아이콘
저도 참 오래하면서 재미있었던 기억이 많은데.. 중간에 군대갔을때를 제외하고
어렵고 안어렵고를 떠나서 검둥-안퀴 이 라인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다 벨라스트라즈가 어렵다어렵다 했는데 막상 저는 화염아귀를 처음만났을때 이거 공략 가능한 네임드인가?라고 생각했습니다...
(뭐 결론은 공장의 뻘진형으로 인한 꼬라박음으로 났죠.)
그리고 쑨..이제 크툰인가요? 암튼 뭔가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그당시에 하하... 어떻게 생겼다 한번 볼까하는데 녹색광선이 날라오는데.....
비타민C
13/09/20 13:15
수정 아이콘
대격변 까지만 하고 접었습니다만

공대 생활하면서 딜량과 dps에 목메달고 있었던 시절이 재밌었네요.. 묘하게도 같은 공대에 같은 나이대의 딜러가 있었고 둘다 서버에서 알아주는 딜링머신이었는데..

허수아비와 면담한 시간만 해도,, 크크..
13/09/20 13:2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대격변은 4.2 때까지는 심각하게 문제로 삼을만큼의 완성도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상업적 성과로는 이전 확장팩을 뛰어넘는 수준이었고, 실제로 대격변의 역할이었던 새로운 화력소 부여는 휼륭히 맡았죠. 그런데 문제가 뭐였냐면 디아블로3 출시한답시고, 가장 중요한 4.3을 역대급 쓰레기로 만들어놨다는 점입니다. 지금도 화가 날 정도로 엉망이었죠. 만일 대격변이 판다리아의 안개 수준의 대규모 패치의 완성도를 가졌다면 지금과 같은 평가를 듣지 않았을거고, 오히려 대격변이 가장 완성도 높은 확장팩이 될 가능성도 있었습니다. 여기에 국내는 25인 공격대 박살낸 것도 크고요.

반면에 판다리아의 안개는 특히 국내에서 대격변의 침체기와 LOL의 득세로 엄청나게 황폐해진 국내 사정을 고려하면 그나마 선전한 편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여기에 초반의 답답한 수준의 일일 퀘스트가 컸고요. 대신 무작위 공격대 시스템의 마무리와 질 높은 공격대 던전 추가가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줄거리 면에서는 판다리아의 안개를 외전격이라고 표현하시는데, 사실상 그런 주장이라면 워크래프트3의 칼림도어 자체부터가 뜬금포였습니다. 냉정히 말해서 동양풍 배경에 대한 거부감은 개인적 취향이고 이게 사람에 따라서 문제일지는 몰라도, 몽골 문화까지도 묘사되는 게임에서 동양풍이 이질적이란 주장은 개인적으로는 별로 와닿지 않더군요.

또한 줄거리의 흐름도 불타는 성전에서 대격변까지 그렇게까지 이야기의 흐름이 완전히 이어지지 않는데, 오히려 판다리아의 안개는 리치 왕의 분노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로쉬란 캐릭터를 대격변의 부실한 묘사를 넘겨받고도 휼륭히 처리했습니다. 또한 다음 확장팩과의 연계도 괜찮고요. 그렇다고 기존 캐릭터를 버리면서 묘사하는 것도 아니고, 로닌처럼 차라리 없는 편이 나은 캐릭터는 적절히 줄여가면서 볼진처럼 있으나마한 캐릭터의 비중도 올려놨지요. 로르테마르 테론 같은 캐릭터가 판다리아의 안개가 아니었으면 사람들이 이름조차 못 외웠을 겁니다.

그리고 판다리아의 안개가 그냥 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 동떨어진 곳이라 하기에는 사마귀족을 통해서 고대 신의 복선을 만들어내고, 이후로 납득이 될 만큼의 고대신의 비중을 만들어냈으며, 그러면서도 천둥왕을 통해서 티탄에 관련된 이야기가 끊기지 않고 이어졌으며, 잔달라 부족을 통해서 대격변의 분위기를 어느 정도 가져오는데도 성공했습니다.

오히려 줄거리로 놓고 보면 흑역사급인 불타는 성전과 비교하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동기 부여란 측면에서도 불타는 성전이 시작된 이유는 그냥 불타는 군단이 쳐들어올까봐 먼저 공격한다였습니다.(그것도 비중도 없는 악마 하나가 문을 열어버리죠.) 다른 확장팩과 비교하면 어처구니 없는 수준이죠. 반면에 판다리아의 안개는 시스템적으로 진영 대립을 너무 못 다뤄서 그렇지, 싸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납득이 될 정도의 묘사를 보여줍니다.

판다리아의 안개가 비판 받는다면 저는 이야기적인 부분보다도, 주요 패치 하나가 진영 간 싸움이고, 전반적으로 RvR를 강조한 확장팩에서 시스템 보완이 형편 없었다는 점과 이미 붕괴되기 시작된 진영 간 밸런스에 대한 수정도 없었으면서도 RvR 따위는 생기지도 않는 야외 공격대의 비중 증가라고 봅니다.
13/09/20 13:36
수정 아이콘
전 다른건 다떠나서 가덤에서의 향수와 타렌밀농장이었나요? 그곳에서필드쟁을 잊지못하겠더군요.
막장의춤
13/09/20 13:43
수정 아이콘
판다렌은 귀엽습니다
판다렌은 진짜 귀엽습니다
판다렌은 진짜 무지 귀엽습니다

접으신 분들은 이걸 몰라요
물맛이좋아요
13/09/20 13:46
수정 아이콘
와우는 라이트하게 얼마하지 않았기 때문에..

물론 쑨과 킬제덴을 잡아보긴 했지만..

요즘 와우는 전혀 몰라요ㅜㅜ
13/09/20 15:10
수정 아이콘
쑨..이 라이트인가요.?크크
레이몬드
13/09/20 14:13
수정 아이콘
저는 부자왕때만 와우를 했었어서...

공교롭게도 그때가 최전성기였군요 크크
갓영호
13/09/20 14:19
수정 아이콘
초라이트 유저인 저로서는 공찾 시스템 덕분에 판다리아를 가장 많이 했네요. 예전엔 레이드 꿈도 못 꿨었는데 공찾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이번 확장팩 플레이 시간이 가장 길었습니다
13/09/20 15:16
수정 아이콘
저도 불성에 한표요..

리치왕보다는 일리단이 더멋있어서..
샤르미에티미
13/09/20 15:29
수정 아이콘
시스템적인 완성도는 계속 늘어났다고 봐서 스토리를 뺀 재미는 판다리아가 가장 낫다고 느껴집니다.
다 쓰면 새로 글을 쓰는 게 나을 정도로 많은 편의 사항의 도입으로 정말 플레이하기 수월해졌습니다.

스토리도 판다리아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스토리는 오리지널이 제일 부족하다고 느낀 것이
이런 저런 스토리는 많은데 몰입이 안 되었습니다. 불성 때는 조금 나아졌고 리치왕 때부터 정말 좋아졌죠.
판다리아는 무엇보다 이전 워크래프트 게임을 즐긴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캐릭터가 별로 등장 안 한다는
것이 아쉬웠죠. 외전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쉽기도 했고요.
Ace of Base
13/09/20 17:09
수정 아이콘
인벤 역사 게시판을 보면 판다리아는 뜬금포가 아니라 와우 첫 기획단계부터 포함된 컨텐츠라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13/09/20 17:25
수정 아이콘
판다렌 종족 자체도 뜬금포로 나온게 아닙니다. 불타는 성전에서 얼라쪽 신 종족으로 추가할려다가 폐기했던 기사가 있습니다. 그저 이번 판다라아는 만렙 찍고 일퀘 폭탄이 많이 아쉬었죠. 적어도 한 캐릭이 확고를 찍으면 다른 캐릭도 공유시켜주면 꾹 참고 해볼텐데 이래저래 아쉬웠습니다.
세이젤
13/09/20 19: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부자왕이 제일 최악이였다고 보는데요. 25인 정공을 해체 하게 만드는 주범이어서.
대다수의 와우져가 접도록 만들었는데. 특히 십자군이라는 희대의 쓰레기 던전을 던져주셔서.
그때 상당수가 접도록 만든 최악의 확장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불성땐 영던과 25인 레이드의 실험. 그리고 아주 높은 난이도의 보스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이는 공략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라이트"하게는 즐기긴 상당히 힘들지만.

하지만 리분때는. 십자군을 제외한다면. 하드모드라던가 같은건 잘만든 편이지만.
25인 팟의 당위성 제거에. 십자군이라는 병맛넘치는 던전의 추가로.전 최악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해외에선 잘나갔다고 하나. 우리나라 기준으론 그냥 정말 제대로 망하게 만든 확작팩이죠.

대격변의 경운. 리분때 완전히 말아먹으신게 너무 커서.
그냥 저냥 잘나갈뻔 했습니다만. 크게 달라진게 없는 상황으로 인해서 일까요.
부활할뻔한 유저숫자가 다시 또 극감.

유저숫자가 바닥을 치다가.
결국 판다의 경운 확팩 떡밥으로도 이제 유저숫자를 체우지 못함을 알개 해줬다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십자군이라는 한숨만 나오는것과... 10/25인 공대를 이상하게 만들어서. 부자왕이 제일 잘못 나왔다고 봅니다.
이때 잘만 해서 국내 공대가 모조리 해체하게 만든거만 안했어도. 현재보다 순위가 2~3위는 더 올라갔을꺼라고 봅니다...
illmatic
13/09/21 00: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불성이 최고, 리분이 최악입니다. 그 이후는 겪어보질 못했구요.

오리지날땐 라이트유저, 불성때는 라이프유저로 지내다가 리분덕에 와우를 벗어날 수 있었지요..
기사도
13/09/21 03:22
수정 아이콘
저는 불성이 지금까지 최고의 시리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TV에서 나오는 일리단의 도발 CF를 보고 복귀했고 일리단만 잡기 위해 쭉 달리다가
결국 일리단을 마주한 순간의 감동은 잊지 못합니다.
레이드도 카라잔부터 태양샘까지 난이도나 재미에서 역대급으로 좋았다고 보며 딱히 버릴만한 레이드가 없었다고 봅니다.
리치왕때는 버림받거나 평이 최악으로 떨어졌던 레이드가 있었고 대격변때는 용의영혼이 옥의 티였던 것과 비교하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라이트 유저층을 생각하면 장벽이 높다는 단점은 있었지만 나름 헤비유저였던 저는 불성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투기장이나 전장도 상당히 활성화 되었다는 점도 생각해보면 불성이 역대급이 아니었나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뭐 버림받은 직업이 조금 있었지만...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판다렌 등장에서 확실하게 접을 수 있었습니다.
원래 기획된 것이라고는 해도 제 기준에서는 이해할수 없는 수준이라서 도저히 복귀를 할 마음이 생기지 않더라구요.
판다렌의 뭔가 이질적인 느낌도 싫었고 역대 최종보스들을 생각하면 수준이 좀 맞는 느낌이 아닌 가로쉬.
아마 가로쉬가 중간 레이드 보스이고 다른 녀석이 최종 보스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으며
그외에도 일퀘의 악명 등등은 결국 제가 와우를 완벽하게 접을 수 있도록 만든것 같습니다.
낭만토스
13/09/21 07:34
수정 아이콘
오리불성이 최고
리분부터 엇나가서
대격변도 처음만 좋고
판다리아는 제대로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10일무료 풀어줘서 기존 케릭도 해보고 얼라로 가서 1렙부터도 해봤는데
이제 와우는 쉬는게 아니라 진짜 접는걸로......
13/09/21 14:10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개인적 생각인데 25인은 박살나도 괜찮습니다.
게임계 추세는 라이트인데 25인은 아직도 하드하죠.
그런데 그걸 다시 테스트 한답시고 한국이랑 대만만 25인을 다시 분리해서
템 체계를 조잡함의 극치로 만든것 또한 불만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268 [LOL] 시즌3 월드 챔피언쉽 5일차 챔피언 선호도 [2] 삭제됨6140 13/09/21 6140 0
52267 [LOL] 이제 해외대회들도 방음 부스가 필요해진것 같네요. 레딧에 글이 올라왔네요. [86] 키토12994 13/09/21 12994 4
52266 [LOL] 선수들에게 비난보다 응원을... [66] Vinson10393 13/09/21 10393 8
52265 [LOL] 롤드컵 팀별 경우의 수 총 정리 [8] Leeka7888 13/09/21 7888 0
52264 [LOL] 8강 확정!! SKT T1!!! - 월챔 5일 SKT 경기 후기 [29] Leeka9791 13/09/21 9791 2
52263 [LOL] 이번 롤드컵이 남긴 것 [73] 아이군12694 13/09/21 12694 1
52262 [LOL] 트래비스 인터뷰: 다이아몬드프록스, 엑스페케, 카이구 [49] 엘에스디10694 13/09/21 10694 2
52261 [LOL] 롤드컵 4일차 하이라이트 [3] Leeka7420 13/09/21 7420 1
52260 [LOL] 시즌3 월드 챔피언쉽 4일차 챔피언 선호도 [21] 저퀴8859 13/09/20 8859 1
52259 [LOL] B조 경우의 수를 상세하게 살펴봅시다. [43] Leeka10200 13/09/20 10200 0
52258 [LOL] 한국 팀들은 결국 코치진을 포함해서 픽밴싸움을 너무 못하는게 단점입니다 [78] 블라디미르11661 13/09/20 11661 1
52257 [LOL] 프나틱 8강 진출 9부능선 돌파! - 월드챔피언쉽 4일차 B조 빠른 후기 [69] Leeka8954 13/09/20 8954 0
52256 [LOL] 멘탈오브레전드 삼성 갤럭시 오존 경기 후기 [74] 태랑ap9464 13/09/20 9464 0
52255 [기타] [WoW]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본, WoW 확장팩 완성도 순위 [50] 제리드13704 13/09/20 13704 0
52254 [LOL] 트래비스 인터뷰: 누크덕, 타베, 산, 페이커 [26] 엘에스디10424 13/09/20 10424 1
52252 [LOL] 한타패왕? NO 한타잉여 유통기한챔프 모르가나로 아리잡기 [31] 이헌민10619 13/09/20 10619 2
52250 [기타] [WoW] 오그리마 공성전, 가로쉬 패퇴 후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41] 파란만장10458 13/09/19 10458 2
52249 [LOL] 롤드컵 A조와 B조. 1회차 KDA 조별 순위 살펴보기. [5] Leeka9407 13/09/19 9407 0
52248 [LOL] 롤드컵 1회차 일별 TOP5 하이라이트. [10] Leeka9065 13/09/19 9065 0
52247 [LOL] 북미 게임계에 입지전적인 인물 Reginald [46] 그시기10379 13/09/18 10379 1
52246 [LOL] 이쯤 되면 나올법한 한국 롤 과대평가설 [91] 하얀호랑이13610 13/09/19 13610 0
52245 [LOL] 정글 바이 기본 가이드! [11] 삭제됨8361 13/09/19 8361 0
52244 [LOL] 충격적인 롤 핵 프로그램의 실태확인을 위하여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55] 블라디미르16648 13/09/19 1664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