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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7/17 07:01:46
Name 이호철
Subject [도타2] 도타 경험이 없는 LOL 유저를 위한 도타2 간단 팁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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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베타만 해왔었던 도타2가 드디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도 넥슨의 서버 지원과 함께 도타2의 베타가 시작되었는데요. PGR 에서도 도타2키가 상당히 많이 풀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2개 받았구요) 넥슨에서 감시하는터라 판매할 수도 없는 베타키를 가지고 국 끓어먹으시지는 않았을테니, 받은 분들 가운데서는 도타2를 한 번 해 보신 분들이 상당수 있으실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상할 정도로 도타2에 대한 글이나 반응등이 없길래 이렇게 글을 한 번 올려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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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LOL 을 즐기다가 도타2를 즐기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LOL 과 도타2는 같은 장르의 게임이긴 하지만, 게임 플레이 스타일이나 게임 내부의 편리성등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기 때문인데요, 많은 분들이 이 차이점에 적응하지 못하시고 도타2를 포기하시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저 역시 초보이지만, LOL 를 하시던 분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LOL 과 도타2의 차이점을 몇 개 적어보려고 합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저 역시 초보이기 때문에 도타2에 대해 그릇된 정보를 전달해 드릴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만약 글에 틀린 내용이 있다면 지적을 부탁드립니다.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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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선택편>
게임의 시작지점인 영웅 선택단계에서부터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DOTA 의 영웅 선택창은 슬라이드 형식으로 되어있는데요. 도타의 영웅이 워낙 많다보니까, 초보분들은 어떤 영웅인지 구경하다가 혹은 미리 사이트 등에서 정보를 얻고 하고 싶은 영웅을 마음속으로 정해두었다고 하더라도 찾는데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시곤 합니다. 그럴때는 Ctrl 키를 누르시면 보기 좋게 바둑판식으로 영웅들이 나열되게 됩니다. 여기서 선호하는 영웅등을 따로 빼서 필요할떄 빠르게 고를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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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은 필수가 아니다]
LOL 에서는 필수요소나 다름없는 정글 영웅이 도타에서는 거의 필요가 없습니다. 가끔 LOL 을 하시다 오신 분들은 정글러 태그가 붙어있는 도끼전사 / 자연의 예언자 / 늑대인간 등을 골라서 정글을 돌겠다고 선언하시곤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매우 비추천입니다. 도타의 정글 몬스터는 LOL 의 그것에 비해 훨씬 강하고, 또 53~55초마다 몬스터를 끌어와서 2캠프 이상을 쌓아두는 스택/이중스택. 라인 몬스터를 당겨와서 안전하게 사냥하는 풀링 등의 기본적인 테크닉이 없으면 통상적인 2인 라인을 서는것과 유사한 정도의 속도를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당연하지만 이건 LOL만 하다가 막 도타로 넘어와서 입문하시는 분들이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할 만한 것이 아니구요. 그리고 당신이 정글을 돌고 있을 때, 혼자서 1:2 레인을 서게 될 아군이 고통받게 됩니다. 한국 서버에서 체험 해 본 결과 정글러가 있는 게임은 아주 자연스럽게 정글러와 2:1 레이너 모두 상대 2레이너 만도 못한 레벨링과 골드수급을 거두며 팀 전체를 패배의 길로 몰아넣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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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보고 따라하지 말자]
곰TV에서 했었던 대회를 보고 오신 분인지 트라이 레인을 서자고 하시는 분들이 아주 가끔씩 보입니다. 절대로 하지 마세요. 특히 초보 단계에서는 2:3을 버티는 것보다 1:2를 버티는게 수천만배는 힘듭니다. 그 2:1 서는 분이 어떻게든 버틴다면 모르겠습니다만, 멘탈 깨져서 나귀 농장이라도 만들기 시작하는 순간 게임은 두 번 다시 돌이킬 수 없는 길로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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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캐리는 패배의 지름길이다]
캐리 좋습니다. 후반에 돈을 많이 벌고 성장하여 상대를 순식간에 쓸어담는 멋진 포지션이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돈을 잘 벌고 성장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돈을 만족스럽게 수급하지 못한 캐리 캐릭터는 그냥 비슷하게 레벨만 끌어올린 서포터만도 못한 녀석들이 대부분입니다. 그 중에서도 격차가 특히 심한 하드캐리(대표적으로 악령/유령자객/항마사)가 팀에 3명 이상 존재한다면 그 게임은 상당히 힘들어지게 됩니다. 그럴떄는 서포터나 다른 역할 역시 겸용이 가능한 세미 캐리 캐릭터들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될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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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는 원거리 캐릭터만 하는 것이 아니다]
도타2 에서는 LOL 과 다르게 원거리 캐리 캐릭터들에 대해 상당히 엄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원거리 캐리 캐릭터들은 탈출기가 없으며(드로우 레인저/스나이퍼/트롤 전쟁군주[근거리 겸용 가능]) 만약 탈출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패널티 역시 가지게 됩니다.(강력한 탈출기 웨이브 폼을 가지고 있지만 그 댓가로 사정거리가 거의 반토막나버린 모플링/투명화 스킬인 해골 걸음을 가지고 있지만 살이 없어서 그런지 툭치면 억하고 나가떨어지는 클링츠 등) 반면 근거리 캐리 캐릭터들은 원거리 캐리 캐릭터들에 비해 우월한 기본 능력치. 그리고 강력한 돌진기 혹은 추격기. 위협적인 광역 메즈기 등을 보유한 캐릭터들이 많고, 무엇보다 적진 한가운데서 싸움을 벌여야되는 근거리 캐리 캐릭터들의 생존성을 크게 증폭시켜주는 칠흑왕의 지팡이의 존재 덕분에 마스터 이 트린다미어 피오라 같은 캐릭터들이 반쯤 사장되어버린 LOL과 달리 근거리 캐리 캐릭터들도 강력한 존재감을 뽐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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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가 없지만 마법은 여전히 강력하다]
AP가 없어서 그런지 레벨에 따른 마법데미지 상승은 더 강렬하게 느껴지십니다. 게다가 LOL 보다 피통을 늘려 줄 수 있는 아이템이 더욱 한정적인 것도 그렇구요. AP가 없으니 후반가면 마법영웅들은 잉여 아닌가요? 라고 묻는 분들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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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는 재미있다!]
서포터 재밌습니다. 두번 하세요. 캐리에 꼭 붙어있을 필요도 없습니다. 갱커형 서포터를 고르셨다면 상대방의 캐리 캐릭터에게 매서운 갱킹을 시도해서 고개도 못 쳐들게 찍어누르는 것도 가능합니다.(초보들 간의 매치에서는 더더욱 그러합니다!) 물론 LOL 스타일로 베이비 시팅에 특화된 서포터도 있습니다. 만약 그런 걸 좋아하신다면 대즐 / 전능 기사 / 나무정령 수호자 를 추천드립니다. 만약 살짝 라인에서 벗어나는 것 만으로 상대 라이너들이 갱킹의 위협에 떨게 만들고 싶으시다면 라이언 / 그림자 주술사 / 닉스 암살자 등도 좋습니다. 강력한 CC 기와 데미지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포탈등으로 원래 라인에서 벗어나 상대방의 옆구리를 찌르는 식으로 갱킹을 하게 된다면 쉽게 킬을 따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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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는 것보다 죽지 말자]
죽으면 돈 떨어집니다. 일단 템을 맞추는 재미를 느끼려면 죽지 않도록 몸을 사립시다. LOL 과 다르게 죽은 후에는 어시스트도 먹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죽은 상태에서 자신의 지속형 기술 등에 적들이 죽는다면 그 돈은 들어옵니다.) 참고로 어시스트는 굳이 한 대도 떄리지 않아도 살해 현장 근처에서 어슬렁거리기만 해도 돈과 경험치가 들어오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전투에 뛰어들기에는 부담스러운 체력일 때 애용해주시면 좋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참 두서없는 글이네요.

다음번에 올릴 떄는 좀 더 예쁘게 정리해서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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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13/07/17 07:15
수정 아이콘
주위에 어슬렁 거려 돈을 먹어도 어시로 기록은 안되더군요. 심지어 lol과 달리 힐은 어시판정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니 전능기사가 어시 낮다고 뭐라 하지 맙시다. 전능기사도 뒤에서 힐 열심히 했어요 ㅠ.ㅠ
불멸의이순규
13/07/17 07:38
수정 아이콘
도타하다가 lol 넘어와서 가장 놀랬던게
죽어도 돈이 떨어지지 않는거였죠 크크크
개깡다구
13/07/17 07:49
수정 아이콘
정글러 중에서 에니그마랑 프로펫은 추천할만 합니다. 어..이거 번역이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는데, 트렌트 소환하고 텔포 쓰는 애랑 소환수가 떄리다 보면 증식하는 애요. 닥 파밍만 해도 템 맞춰오는데 문제없고, 초보레벨에서는 애네들의 닥파밍 저지 못합니다. 템 바리바리 싸들고 캐리하셔도 되요.
켈모리안
13/07/17 09:36
수정 아이콘
1. 처음에 익숙하지 않을땐 디나이는 안하셔도 좋습니다. 괜히 디나이하려다 상대파밍 도와주고 내cs놓치는 결과가 더 많아요 크크;

2. 미드는 첫째도 룬컨 둘째도 룬컨. 미드퍼지 같은 놈들에게 인비지룬이 들려졌다고하면...상상만해도 끔찍하군요-_-;;

3. 서포터라고 캐리 못하는게 아닙니다!
초반 딜링 강력하고 cc도 준수하고(조건이 까다롭지만)잘크면 세미캐리포지션을 맡는 [바람순찰자]
초중반엔 [원거리 광역2초스턴]의 위엄으로 cc연계를 해주고 후반엔 광역뎀+300%증뎀으로 무쌍을 찍을 수 있는[스벤]
스턴연계가 잘 들어가면 초장부터 학살을 펼칠 수 있고 후반에도 끔찍한 한방뎀으로 조심해야하는[리나]
스벤과 비슷한 스킬셋이지만(근데 얜 보통 세미캐리로 더 많이 쓰이죠) 단일타겟 3초스턴+드래곤폼의 원거리딜링이 강력한[드래곤나이트]
내가 바로 한타의 중심이다!! 단일영웅12초마법면역+모든 아군7초 물리면역이라는스킬셋으로 지던 한타도 뒤집어버리는[전능기사]
6렙만 찍으면 최강의 이니시에이터가 되는 [흑마법사] 역시나 궁극한방이 초중반 교전의 전세를 뒤집을정도로 파격적입니다.

스벤 드나 전능기사는 초보자들에게 강추인 영웅들입니다. 그렇게 손도 많이 안타고 돈 많이 못벌어도 유틸성도 가지고있거든요.

4. 마나관리는 필수 of 필수!
롤의 성배, 여눈, 빙하의장막 같은 마나통, 마나리젠을 파격적으로 늘려주는 아이템은 없습니다.
거기에 몇몇챔프들의 경우엔 1레벨에 스킬한방 쓰면 마나가 반이상 날아가는 그런경우도 생깁니다-_-;;;(스벤이라든가 드나라든가)
지능영웅이라고 해도 스킬 요구 마나량이 끔찍하게 높은 관계로 함부로 난사를 못합니다.
리나를 예로들자면...6렙 원턴킬콤보를 쓰는데 대략 마나가 500남짓들어갑니다. 마나통은 딱 600정도인데요.후덜덜.

그리고 AP가 없어도 마뎀이 강력하다!란에 한가지 덧붙이고싶은 템이
[아가님의 셉터]라는 템입니다.
요 셉터는 몇몇 영웅들의 [궁극기효율, 데미지, 쿨다운]등의 효과를 증폭시켜주죠.
흑마법사의 경우엔 궁극의 골렘이 작은거두마리로 떨어져 나간다던지 리나는 그냥 궁극뎀이 미친듯이 높아지고(....)
이런 효과가 있으니 후반부라도 피템 별로 안차는 캐리들은 항시 적 누커들의 템을 확인해야합니다.
13/07/17 10:45
수정 아이콘
도끼전사는 궁극기를 6초마다 쓸 수 있게 되죠.
로즈헤어
13/07/17 13:37
수정 아이콘
많은 사람들이 초보에게 스벤과 해골왕을 추천하는데 이거 정말 말도 안 되는 얘깁니다. 컨트롤은 쉽지만 운영이 까다롭고 라인전도 약해서 초보자가 하기에 부적합합니다. 롤 초보한테 조작이 쉽다면서 마이나 우디르 추천하는 꼴이에요. 물론 드나는 어디로 봐도 초보추천캐지만요
13/07/17 14:04
수정 아이콘
절대로 전능기사는 쉬운 영웅이 아닙니다. 전능기사의 마법 면역기인 W는 아군과 적 영웅 스킬에 대한 이해도가 없으면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 스킬입니다. 그리고 W를 제대로 못 쓰는 전능기사는 민폐죠.
13/07/17 10:39
수정 아이콘
제가 드리고 싶은 팁은 게임하다가 돈이 200원 정도 어중간하게 있을경우 포탈 하나만 사보세요. 포탈타고 다른 라인으로 이동하기 시작하는 순간 진짜 다른 게임이 됩니다.
13/07/17 12:36
수정 아이콘
3:1 트라이 레인 스면 CC 맞는 순간 100% 다이 ㅜㅜ
도타2 공방에서도 더블레인 안서고 트라이 레인 많이들 보내나요?
13/07/17 13:01
수정 아이콘
공방은 거의 2-1-2 로 갑니다. 트라이레인이 호흡이 안좋거나 영웅조합이 안좋으면 오히려 손해보는 경우도 많고...
MC_윤선생
13/07/17 12:46
수정 아이콘
무모한 도전 촬영하고 더 강하게 느낀건데..

초보님들은 바이퍼 하세요! 두번 하세요!
모션도 좋고 , 초반 구간 맞다이에선 엔간해선 밀리지 않아요.

디나이는 신경쓰지 마세요.
내가 못할 땐 쟤도 못해요. 내가 잘할 때 쯤 쟤도 잘 하게 됩니다.

죽지 말고 포탈!
잡고 죽어도 똔똔이 아닐 때가 많아요. 잘 도망가는 법부터 배우시고, 포탈 1개는 꼭 챙기셔요.

목담과가 진리.
맞으면 피회복 취소되는거. 이거 무지 크게 작용해요. 목담과로 버티세요. 얘는 달라요. 흐흐.
13/07/17 13:57
수정 아이콘
원래 언제나 게임이 끝날 때까지, 영웅 아이템 창 6칸 중에서 1칸은 무조건 순간이동 주문서여야 하죠. 늘 아이템을 살 때마다 일단 순간이동 주문서 두 장은 사고 나서 생각하는 것이 최고죠.
13/07/17 14:02
수정 아이콘
도타2에서 초보 단계에서 정글을 도는 것보다는 파멸의 사도나 자연의 예언자 같은 영웅을 골라서 라인 싸움을 하면서 틈틈히 정글 크립을 사냥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초보 때는 풀링 정도는 부분적으로는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고, 굉장히 유용한 기술이죠.
FreeAsWind
13/07/17 17:44
수정 아이콘
체감상 북미 상위레벨유저간 게임에서는(very high mmr) 대개 1 - 1- 3 혹은 3 - 1 - 1 빈번히 섭니다. 솔로설만한 조합이 갖춰지도록 알아서들 픽을 해서.
이호철
13/07/17 17:56
수정 아이콘
베리하이 등급이나 CM 하시는 분들에겐 이런 글이 필요가 없겠죠.
막 시작하는 초보분들을 위한 글이니까요.
13/07/18 18:29
수정 아이콘
그거도 방 by 방이라서 가끔 베리하이 매치나 트위치tv 눈팅하는데 그냥 2 1 2 가는 경우도 많더군요. 보통 트라이 맞춰서(혹은 112+정글) 가는 경우엔 한 명이 아예 솔로라이너 픽하고 자기 솔로 달라고 하더라고요.
13/07/17 23:37
수정 아이콘
글을 보면서 서폿이 재미있다는 글을 보자마자 카오스 하던 시절 새가 제일 재미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새랑 스벤 이런애가 저는 참 좋았는데 롤을 하면서... 원딜로 ㅠ_ㅠ...
매드로봇
13/07/18 12:31
수정 아이콘
한 가지 더 추가요.

제발 선 신발 가지 마세요 흑흑;;
MC_윤선생
13/07/18 15:10
수정 아이콘
뜨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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