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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5/24 11:21:30
Name RedDragon
Subject [LOL] 대리랭 관련해서 문득 든 생각.
안녕하세요~ 롤 즐겜유저 RedDragon 입니다.

요새 롤의 가장 큰 화제는 단연 '대리랭' 입니다.

롤의 랭크는 다른 게임의 랭크와는 약간 다르게 확연히 등급으로 유저들을 구분짓기 때문에,

그것을 달성했을 때의 성취감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보상이 너무 확실하기 때문에, 대리랭이 생겨나고.. 이에 따라 피해를 받는 유저들이 생겨납니다.

대리랭이 성행하는 원인은 저는 크게 두가지로 보고 있습니다.


1) 보상이 확연히 보인다. (테두리, 등급과 티어로 확실히 나누어진다는 점)

2) 그 등급을 유지하기가 쉽다. (1달에 1게임만 뛰어도 떨어지지 않고, 계급은 게임을 뛰기만 하면 무조건 유지된다는 점)


이 원인들 중에서 2번의 이유인 등급을 유지하기가 쉬운 부분을 패치로 하면 대리랭이 지금보다는 많이 없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워3 유저분들은 아시겠지만, 워3는 패작은 있을지언정 레더 랭크에 대한 대리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 이면에는 워3의 랭크(레더) 시스템에 있습니다.

워3는 화요일 오후 3시 정도를 기준으로 일주일 단위로 레더의 판 수를 계산하여 일주일에 몇판 이상 안했을 시 경험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그 기준이 프로즌쓰론 초창기에서는

~49 레벨까지는 [자신의 레벨 / 10 (소수점 버림)] 50레벨부터는 일주일에 5판 이상, +1레벨당 5씩 증가 였다가..

60레벨 이상 유저들이 많이 나오고 그런 유저들은 일주일에 몇십게임을 해야했기에 룰이 다음처럼 바뀌었습니다.

[자신의 레벨 * 0.3] (소수점 버림)

예를 들어 자신의 레벨이 30이면, 일주일에 9판 이상을 해야 그 점수가 유지가 되는 것이죠.

예전 워3 레더가 활성화 되었을 때 30 정도면 지금 롤의 금장 정도의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처럼 워3의 레더는 레벨을 올리는 것도 쉽지 않지만, 올렸을 때 그걸 유지하기도 쉽지가 않았기에 레더 랭크 대리는 거의 없었다고 봅니다.
(물론 레더의 인기도 면도 고려는 해야되겠지만... 워3 레더가 한창 잘나갔던 시절(2004년~2007년) 에도 대리는 거의 없었습니다.)


LOL은 현재 28일동안 한판도 안했을 시에 티어나 등급의 하락이 있게 됩니다.

이 기준을 조금 가혹하게 바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워3 레더 한판보다 LOL의 한판이 평균적으로 더 길기에 약간 완화시켜서..

[14일동안 5게임 이상 안했을 시 티어의 자동 하락] 정도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또한 이에 맞물려 패배로 인한 계급 강등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라이엇은 대리랭크를 금지한다고는 하지만 시스템상 대리랭크가 활성화 되는걸 방치하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와우의 투기장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보상이 명확하고 그 보상을 유지하기도 쉽기 때문이죠.

시스템을 바꾼다면 대리가 아예 사라지진 않겠지만, 그래도 사업자 등록까지 해가면서 사업할 만큼의 돈은 안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p.s ) 워3에 대리로 레벨을 올리는 행위는 없었지만, 일정 승수 이상을 했을 때 아이콘을 따는 일명 아이콘작은 분명 있었습니다.
다만, 롤처럼 확대되진 않았죠. 이유는 시간 대비 벌어들이는 돈이 너무 미미했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니 워3 초상화 아이콘 따려고도 돈을 쓰는 마당에, 롤 랭크 올리는 것에 돈을 안 쓸 이유는 없겠네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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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데요
13/05/24 11:26
수정 아이콘
대리랭을 의뢰할정도의 열정이면 트롤을 하더라도 저 기준판을 못채울것 같지도 않구요.

대리랭을 막으려다가 오히려 라이트한 유저들이 피해를 입는 상황이 나올것 같습니다.

그리고 워3와 lol의 비교는 팀게임과 1:1게임이라는 것, 그리고 인기도적 측면에서 좀 어려울것 같아요.
RedDragon
13/05/24 11:28
수정 아이콘
지금의 문제는 트롤을 해도 각 등급 5티어에서는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다는 안전장치가 있기 때문인데, 만약 제가 말한대로 패치가 된다면 그 안전장치도 같이 없애야죠~!
그리고 저는 게임 내적으로 들어간게 아니고 "레더와 랭크라는" 시스템적인 면으로 말한거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파벨네드베드
13/05/24 11:2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되면 저같은 주말에만 한두게임 하는 즐겜유저들은
좀 피해를 볼수가 있겠네요...

참 이게 어렵긴어렵네요 크크
RedDragon
13/05/24 11:30
수정 아이콘
이게 문제긴 하죠. 애초에 롤 나왔을 때부터 [14일에 5게임 안하면 티어 자동으로 떨어집니다~] 이런다면 다 수긍하겠지만,

기준이 너무 없다가 생겨버리면, 갑자기 너무 타이트한 느낌이 들긴 하죠...

그래도 2주에 5판정도면 적당하지 않을까요? 크;
13/05/24 11:28
수정 아이콘
강등이 무조건 있어야 된다고 보는데 라이엇이 설령 그런 패치를 한다고 해도 한참 후에 할 것 같아서 쩝..

실버는 물론이고 브론즈보다도 mmr이 낮은 골드 5티어 0점들 정말 수두룩 합니다.
RedDragon
13/05/24 11:31
수정 아이콘
이도 저도 안된다면, 분기마다 한번씩이라도 MMR과 등급을 맞게 조정하는 패치를 했으면 좋겠네요.

지금 시스템은 대리랭 하기에 가장 적합한 상태이니..
바보소년
13/05/24 11:2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이미 롤 자체가 전세계적으로 즐기고 있는 게임인데 저러한 패치(구체적인 방법보다는 티어 강등에 초점)를
1. 전 서버에 다 적용할 것인지, 2. 한국서버에만 적용할 것인지 일단 의문이 들고요.

점수제에서 티어제로 바꾼 이유가 랭크 게임에서 점수 하락으로 유저들이 받을 스트레스를 줄이고자 하는 것이 목표였음을 감안하면
1번의 선택을 라이엇이 할 확률은 낮아보입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2번의 선택이 그나마 가능성이 높은데 아마 안되겠죠...
(대리랭으로 인해 큰 사회문제가 대한민국에서 발생하여 이슈가 되지 않는 한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바보소년
13/05/24 11: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랭크 게임은 랭크 게임답게 점수로 나타냈으면 합니다.
즐겜 유저들은 노멀 게임을 하면 되는 거고, 대신 노멀 게임에서도 드래프트 모드가 활성화 되었으면 하구요.
RedDragon
13/05/24 12:06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시즌2의 점수제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노말 드래프트 모드의 활성화는... 아무래도 힘들 것 같아요 ㅠ 이미 노말 = 블라인드 픽의 인식이 퍼져 버렸기 때문에..
13/05/24 11: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은 스타크래프트2처럼 랭크 시즌을 세분화해서 시즌3가 하나로 쭉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몇달 간격으로 새로이 초기화하는 식이면 어떨까 합니다. 이래도 할 사람은 하겠지만, 최소한 초기화되는 시즌마다 대리 랭크를 이용하진 않을 것 같고요.
파란무테
13/05/24 12:38
수정 아이콘
세분화 초기시점마다 헬게이트가 열리겠죠.
비가행
13/05/24 11:53
수정 아이콘
솔직하게 강등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보는데요.
한번 대리랭으로 올려본 사람들은 강등되면 또 대리랭을 통해서 올리겠지요. 오히려 대리업자들에게 더 유리한 조건이라고 봅니다.
그런 건 대리랭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안된다고 봅니다.
RedDragon
13/05/24 12:05
수정 아이콘
물론 강등되면 또 대리랭으로 올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 점 때문에 아예 대리를 시작하지 않을 사람들이 더 많다고 봅니다.
올렸던 점수가 유지될만한 리스크가 커지는데, 지금보다는 확실히 더 줄어들겠죠.
비가행
13/05/24 12:21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하게 지금도 대리랭을 통해서 랭크를 올리는 사람들은 보통사람들과과 약간은 다른 사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약간은 줄어들거라고 봅니다만 그 효과(얼마나 줄어들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지금 대리랭을 통해서 랭크를 올리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이 떨어지면 다시 올리는 사람들이라고 봐서요.
곧내려갈게요
13/05/24 12:07
수정 아이콘
티어 강등이 있다면 티어를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이 지금보다 훨씬 증가하겠죠. 떨어지면 다시 대리랭으로 올리는데 돈이 드니까요.

그러면 애초에 대리랭으로 랭점을 올리려는 사람의 수도 줄어들테고 설사 한번 대리로 랭점을 올렸던 사람이 티어가 떨어졌을때 다시 랭점을 올리는데도 장벽이 생기는거니까 대리랭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것 같은데요.

대리랭의 문제는 저랭들이 고티어와 함께 게임을 해서 고랭들에게 피해를 입히는건데, 게임의 패배가 티어 하락으로 이어진다면

대리랭으로 올라갔던사람들이 제자리를 찾아감으로 인해서 고랭들이 받는 피해도 줄어들거 같습니다.

어찌되었던 패배가 티어 강등이 되도록 룰을 바꾸는게 대리랭을 완전히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아니지만 대리랭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는건

분명해보입니다.
비가행
13/05/24 12:23
수정 아이콘
그런 방식이라면 오히려 한티어 5쪽에 묶어두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지요.
브론즈가 그런 방식을 통해서 플래나 골드에 갔다면 다시 브론즈로 돌아오기 까지 얼마나 많은 단계를 거치겠습니까
실제로 다시 돌아올 때까지 피해를 입는 사람들의 폭은 훨씬 넓어질 수도 있습니다.
곧내려갈게요
13/05/24 12:32
수정 아이콘
티어 5에 머물러 있으면서 게임을 계속 하는게 더 피해가 심할것 같은데요?

제자리를 찾아가는 시스템이면 제자리를 찾고나서의 게임은 별 문제가 없으니까요.

제자리를 찾아가나 티어 5에 머물러있으나 플레이하는 게임의 수가 같다면 압도적으로 강등없는 시스템에서의 피해가 심할겁니다.
비가행
13/05/24 12:35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피해의 정도는 확실히 차이가 있네요
충격탄
13/05/24 13:26
수정 아이콘
티어 강등은 분명히 필요하죠. 점수제일 때는 1400점까지는 게임을 안하면 떨어졌는데, 그로 인해서 전체 점수량이 늘어나는 것도 어느정도 줄여줄 수 있었고, '제자리를 찾아가는'현상도 분명했죠.
스타투롤
13/05/24 12:02
수정 아이콘
차라리 스2처럼 랭크 초기화를 자주자주 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RedDragon
13/05/24 12:05
수정 아이콘
초기화를 자주하는 것도 하나의 답으로 볼 수 있겠네요.
비가행
13/05/24 12:23
수정 아이콘
차라리 저도 이런 쪽이 훨씬 좋다고 봅니다.
파란무테
13/05/24 12:39
수정 아이콘
위에도 적었지만.
1:1이면 랭크초기해도 되는데
팀게임은 헬게이트 열리죠.
트롤러들이.....
석삼자
13/05/24 12:07
수정 아이콘
강등만 있었음 좋겠어요 아무리지더라도 한번 올라간 곳에서 내려오질 않은이 너도나도 대리..
RedDragon
13/05/24 12:0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면 왜 라이엇에선 한번 등급을 올리면 강등되지 않게 했던 것일까요?
무슨 장점이 있기에 그랬는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13/05/24 12:16
수정 아이콘
게임 이탈을 막을 수 있죠.
실력으로 골드를 달성해도 몇 판지니 다시 실버로 떨어진다하면 게임 안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 않겠습니까.

골드 일단 올라가면 못해도 지속만 하면 계속 골드니,
계급 하락에 따른 게임 이탈을 막을 수는 있죠.
사실 이게 점점 인기가 사그라들고 있다는 라이엇의 인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비가행
13/05/24 12: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저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는 말을 정말 싫어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면서 참 저 말은 진리구나 라는 걸 느낍니다.
실제로 랭크 다운이 없는 것은 유저를 배려한 정책인데 그걸 저렇게 악용해버리는 사람들이 생겨나니 휴.
곧내려갈게요
13/05/24 12:08
수정 아이콘
왜 강등없는 티어제를 선택했는지 모르겠어요.
13/05/24 12:20
수정 아이콘
박탈감,비교를 통한 자기 비관을 없애기 위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이해는 안되지만 대리가 판치는거보면 이런 감정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긴합니다. 실제로 롤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 전반적으로 봐도 자기비관에 빠진 사람들이 많고요... 대부분은 그들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조의 문제지만요.

이런 쪼그만 땅덩어리인 한국에서 대륙급의 북미,유럽보다도 대리가 판치는걸 보면 다른 사람과 비교당하는거에 예민한 한국사회에 현실이 반영되어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RedDragon
13/05/24 12:12
수정 아이콘
에구 군데군데 오타가 보이네요 수정하겠습니다.
13/05/24 12:19
수정 아이콘
다른서버 특히 북미나 유럽쪽은 아마도 대리랭같은게 거의 없거나 있더라도 상당히 미약할거 같습니다. 터키 브라질쪽도 없을거 같고요...
이게 한국의 중고등학생들이 거의 다하는 분위기가 되면서 저랭이면 무시당하고 고랭이면 목에 힘주다 보니 대리랭들이 생기는거 같아요.
물론 게임내적으로 고랭일수록 팀원들 백업이 빠르고 버프컨트롤밑 와딩이 꼼꼼하기에 겜하기 쾌적하긴 맞습니다만 상대팀도 동레벨이니 승률이 크게 변하진 않을텐데 단지 그이유만으로 돈을주고 양심을 팔지는 않을거 같고요.
랭겜 안하고 노말하면서 시비붙으면 나 XX랭크다 이러면서 싸울때 유리할거 같긴하네요.
1:1빵할때도 랭크확인해볼테니 기선제압도 가능할거 같고...
젊은아빠
13/05/24 12:28
수정 아이콘
카오스가 한창일 때 워3 아이콘작 시장도 엄청났습니다.
시간대비 수익이 시원치 않았다고 하셨는데, 아이콘작으로 돈 버는 사람들은 한 계정으로 다중접속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워3 멀티로더 + 다수의 컴퓨터를 이용해서 시간대비 효능을 극대화했죠. 쉽게 생각해서 흔히 말하는 래더작을 혼자 했습니다.
예를 들어 '젊은아빠'라는 계정에 100승 아이콘을 달아야 한다고 하면 젊은아빠로 로그인 된 워3 클라이언트 25개와
희생양이 될 계정(ELO가 비슷할 수록 효율이 좋죠)으로 로그인된 글라이언트 25개를 동시에 서치돌리는 식입니다.
그러면 젊은아빠 계정과 희생양 계정이 서로 서치가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여기서 젊은아빠 계정만 계속 승수를 높여주면
양 계정에 ELO차이가 발생해서 서치가 어렵게 되기 때문에, 보통 희생양이 될 계정도 아이콘작 의뢰를 맡은 다른 계정으로 해서
번갈아가면서 승수를 올려주는 식으로 하게됩니다. 만약 서치에 멀쩡한 사람이 걸리면? 그냥 나가는거죠.
여기서 웃긴에 워3에는 또 패작이라는게 유행했기 때문에 멀쩡한 사람과 서치가 걸려도 그 사람이 먼저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게 되는건가 싶었는데, 동시에 로그인 된 계정들(젋은아빠#2, 젊은아빠#3....)에서 이루어진 래더도 멀쩡하게 전적에 포함이 되더군요.
물론 이걸 하려면 워3 씨디키 50개가 있어야 하기는 합니다만, 망해가는 PC방 워3 폴더에서 MPQ파일 슬쩍 해오는건 초등학생도 하던 시절이니....
엄배코
13/05/24 12:29
수정 아이콘
강등이 없어지면서 5티어는 아주 지옥이죠.
당장 골드5만해도 어짜피 lp 0점이고 강등 없다고 트롤을 두판에 한번 당합니다.

실버5는 그나마 낫지만 역시 트롤구간이고 말이죠.
비가행
13/05/24 12:36
수정 아이콘
더 내려갈곳이 없으니 이런 문제도 있군요
13/05/24 12:39
수정 아이콘
근데 어차피 트롤하는 5단계 0점들은 같은 등급이랑 잘 안만나요. 제가 위에 언급했듯이 골드5 0점인데 브론즈들보다 하위픽 걸리는 애들 수두룩합니다.
전인민의무장
13/05/24 12:36
수정 아이콘
동네 조기축구에 이동국이 깽판치는 꼴이네요.
13/05/24 12:42
수정 아이콘
5티어 강등만 있어도 대리랭 확 줄을거라고 장담합니다. 대리랭을 근절하는건 불가능하지만요. 대리랭이 확 인기있어진 시기 보면은 확실해지는데 한국섭 오픈되고 대리랭이 가장 기승부렸던게 1. 시즌2막바지 탑레 금장찍으면 레이팅 떨어져도 시즌보상주었던 때 2. 티어제로 바뀌면서 5티어 강등 없어진 지금 딱 두시기거든요.
레몬커피
13/05/24 12:46
수정 아이콘
사실 대리로 받아서 해당티어 유저들에게 피해주는건 차라리 넘어갈만하죠. 물론 이것도 문제지만. 대리받아서 브론즈가 금장 가봤자
그냥 계속 지고 결국 자기 원래 있던 자리 애들하고 매칭되는거니가. 근데 그 지는 과정에서 실력으로 금장에 있는 유저들에게 끼치는
피해가 문제죠

저도 5티어에서 강등 안되는 시스템이 분명 영향이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5티어 0점에서 게임을 하면 왜 강등이 안 되게 만들었는지
잘 이해가 안되요. 장기적으로 보면 랭크 분포도가 위에 점점 몰리는 기형적인 구조가 될텐데... 5티어0점에서 MMR일정 이하면 티어
떨어지듯이 그냥 단계 강등시키면 많이 나아질거라고 봅니다.

물론 실버에서 용을 써서 금장으로 갔는데 가자마자 몇연패하고 다시 실버강등...이러면 상실감이 너무 크니까, 챌린저 올라가면
1주일은 강등 안되듯이 어느정도 기건제한을 둬서 단계가 바뀔경우 일정기간은 강등 안되고 그 이후부터는 MMR따져서 강등가능 이런
식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충격탄
13/05/24 13:27
수정 아이콘
모든 티어의 승강을 챌린저처럼 유예기간 두는 이 의견에 저도 동의합니당.
13/05/24 13:32
수정 아이콘
5티어에서 많이지면 그 밑으로 내려가는 강등전(5판3선) 시스템같은게 생기면 어떨까요
RedDragon
13/05/24 13:36
수정 아이콘
신선하긴 할듯 하네요. 크크; 챔스 강등전 느낌? ..
바보소년
13/05/24 13:46
수정 아이콘
승급전보다 강등전이 더 재미질거다에 한표
원래 막장 게임이 더 재미있는 법이죠.
안네의 난
13/05/24 14:12
수정 아이콘
랭크 게임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으려는 유저가 꽤 될겁니다

재미는 있겠지만 라이엇이 안해줄듯ㅜㅜ
13/05/24 17:46
수정 아이콘
랭크 게임을 안하면 어차피 떨어지는데요;
뒷짐진강아지
13/05/24 19:18
수정 아이콘
"14일에 5게임 안하면 티어 자동으로 떨어집니다" 라면 개인적으로는 슬퍼집니다...
배치 10판으로 운이 좋아서 8승2패로 실래기1 해놓았는데... (시즌2때도 배치 10판만 하고 실레기 달고 랭겜접음...)
(앞으로 실레기 유지용으로 한달에 한판씩만 할겁니다. 금래기 달 능력은 안될거 같아서...)
게임의 95%를 AI전을 하는 저로써는(최근에 칼바람이 비중이 늘어남),
일반게임도 거의 안하고, 랭크는 오직 다음시즌 보상때문에 했던건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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