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11/12 10:17:21
Name Hon
Subject 개인적인 윈터 시즌 당연히 기대되는 선수들
주목할만한 선수들이라고 했지만 쌍주부와 소드가 대부분이라서 죄송합니다. 롤실력도 별로도 몰래 글을 쓰다보니 글도 별로여서 더욱 죄송합니다.


-탑- <막눈, 플레임, 샤이, 엑스페션>

탑의 영향력의 과거에 비해 많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위 4명의 라이너들은 아직도 막강한 영향력을 뿜고 있고, 갱에 거의 면역수준

으로 매서운 반응속도와 촉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막눈이 탑이라고 보이지만 샤이, 엑스페션은 진짜 한 끗 차이라고 보여집니다.

엑스페션 선수는 더 높게 올라갈 수 있는 선수이지만 나진 쉴드 전체적인 레벨 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샤이보다 충격적인 데뷔를

한 플레임도 주목할만 합니다. 플레임은 이렐이 사기라고 생각해서 미안한지 스스로 레드 페널티를 가지고 시작하는데도 대단합니

다. 아주부와 나진을 제외한 탑 라인은 라일락과 앞으로 컴백을 할 래퍼드가 생각나지만 당분간의 위 4명의 선수가 “핫”하다고 생각

됩니다.



-미드- <엠비션, 빠른별, 나오제, 류>

현재 미드 투탑은 믿고 쓰는 아주부 라이너들이라고 생각됩니다. 묵직함의 엠비션, 빠름의 빠른별;; 이 두 선수가 압도적입니다. 하지

만 제 눈 나오제 선수와 류 선수도 앞으로 주목할만 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더티파밍 메타를 역행하는 나오제 선수의 매서움이 요번

윈터 시즌에서 빛날 것 같고 스타테일부터 보여준 류 선수의 킬각 재는 본능과 게임 센스가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정글- <클템, 헬리오스, 멀록, 인섹>

말려도 1인분을 해주는 인민클템과 최근 다시 살아난 헬리오스, 그리고 실력만은 진퉁인 멀록, 인섹없으면 인섹인 CJ의 인섹. 각각 성

향이 다르지만 퀄리티는 보장하는 정글러들입니다. 아주부의 정글러들은 라인케어와 맵컨트롤을 잘한다면 후자들은 정글러 자체의

존재감이 느껴지는 플레이어들입니다. 멀록은 씻기 힘든 과거가 있지만 왜 프로팀들이 탐냈는지 이해가 가는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

다. 인섹 또한 CJ에서 홀로 빛나고 있는 정글러입니다.




-원딜- <프레이, 잭패>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라인전 페이즈 1탑, 한타 페이즈 1탑입니다. 한국에서 라이벌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고 해외의 어둠의 TPA의

새로운 원딜과 WE의 웨이샤오와의 경기를 보고 싶습니다. 겐자, 카옥스, 덥립보다 요즘은 아시아의 원딜러들이 핫합니다.



-서폿- <매라, 러보, 초월>

퍼블매라로 최근 이미지 실추가 있었지만 매라만큼 존재감이 큰 서폿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점은 같이 서는 라이너죠…

러보는 진짜 룰루만큼은 깽깽이 발로 가는 스웨인 빰칠만큼 잘합니다. 잭패와의 궁합도 최고고 중간중간 보이는 센스도 발군입니다.

초월은 잘한다 잘한다 이야기만 듣다 경기보니까 진짜 잘합니다. 매라 유일신에 대적할 대항마가 될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탑-엑스페션에 정글-인섹, 나머지 홀로 팀 먹여살리는 라이너들 모아서 팀 재구성 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엑스페션 선

수보면 눈가가 촉촉해지네요.

기타로 부활을 꿈꾸는 라일락과 람머스의 노페 선수, 고인이된 그라가스 장인의 미마선수도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팀원구성이나 경험에서 봤을 때, 프로스트와 블레이즈, 소드가 우월해서 먼가 뻔한 결과가 보이기도 하지만 이제 롤 초창기

니 우리의 뒷통수를 칠만한 깜짝 결과도 기대되는 롤 윈터 시즌입니다.




사족으로 이승원 해설이나 꼬마 해설 로테 돌리면 안될까요? 온게임넷? 누구를 까고 싶진 않고 잡쉐어링의 일환으로...좀


- From m.oolzo.com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루크레티아
12/11/12 10:28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초월과 함께 하는 히로의 재발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티레브
12/11/12 10:29
수정 아이콘
tpa의 godjj나 bebe도 아이디를 써주시면 흐흐
제리드
12/11/12 10:39
수정 아이콘
플레임 셀프 카운터 하고도 족족 이기는걸 보면 뭔가 이상함을 느꼈어요...
내조하는남자
12/11/12 10:46
수정 아이콘
왜 건웅 선수를 인섹하시나요....

프로스트가 최강의 팀이지만 굳건히 하려면 건웅의 성장은 필수인데..

건웅이 캐리를 할 수 있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없으신가보네요.. ㅠㅠ
크로노
12/11/12 10:59
수정 아이콘
플레임은 잘 성장하면 대스타가 될 기질이 보이더군요.
곧내려갈게요
12/11/12 11:30
수정 아이콘
플레임 진짜 어마어마 하더군요. 어디서 저런 실력자를 데려왔는지, 반응속도나, 2대1 상황에서 역관광시키는 딜계산이나 진짜 깜짝깜짝 놀랐어요.
시네라스
12/11/12 11:43
수정 아이콘
초중반을 주도하는 정글과 미드가 국내 투탑인 아주부가 국내 최강일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네요...
김피곤씨
12/11/12 11:48
수정 아이콘
블레이즈의 5인이 전부... 레퍼드 탈퇴 이후로 유연함은 줄되 더 단단해진 것 같은 모습이네요
꼬깔콘
12/11/12 11:49
수정 아이콘
CJ의 각성을 한번 바래봅니다. 롱판다가 1인분만 해준다면....
아티팩터
12/11/12 11:50
수정 아이콘
나진은 참 씁쓸합니다. 뭐 될라고 하면 안되고 될라고 하면 안되네요.
절대강자 아주부를 모두가 못잡는걸 보니 너무 슬퍼집니다. 이바닥은 아직은 절대강자군림보다 춘추전국시대였으면 좋겠는데..
하얗고귀여운
12/11/12 11:52
수정 아이콘
서폿에 카인 넣어주세요. 현기증나요. 프레이 선수도 선수지만, 카인의 서폿과 더해지는 순간 라인전에서 지옥도가 펼쳐지죠.

어제 경기에서 잭패가 날뛰는 거 보니까 라인전 페이즈에서 프레이-카인 봇이 진짜 괴물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네요.
젊은아빠
12/11/12 12:16
수정 아이콘
골텍(플레임)도 아직 초반이라 조용한 것 같은데...
좀 뜬다 싶으면 과거의 행적들이 줄줄 흘러나와 발목을 잡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랭겜에서 패드립하던건 둘째 치고 카오스 시절부터 쌓아온 업보들이 상당한지라...
카오스 때 골텍에게 당해본 사람들은 '차라리 멀록을 응원하겠다'고 말하는 수준이니까요...
단빵~♡
12/11/12 12:35
수정 아이콘
음 스페이스 선수 얘기가 없네요 상대가 로망이긴 했지만 스페이스 선수 플레이보면서 잠재력이 상당하다라고 봤는데 말이죠
12/11/12 12:36
수정 아이콘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카오스 게임성이 아닌 게임문화 자체는 너무 저급했죠. 커스텀게임이니 뭐 리폿이 있는 것도 아니고 특히 클랜에서 관리가 안되는 고수들이 더욱 심햇습니다. 패기 때문에 그런건지 AOS특성상 그런건지...롤도 진짜 채팅은 이말년만화처럼 실명제 했으면 좋겠습니다.ㅜㅜ [m]
12/11/12 13:01
수정 아이콘
건웅이 인성은 글렀지만 사람보는눈은 있나보네요.

결과적으로보면 링트럴 OUT 로코 OUT 한게 얼주부에는 득이 되었죠.

로코있던 시즌1도 준우승했으니 나쁜것도 아니고..
칼스버그
12/11/12 13:23
수정 아이콘
플레임선수가 니달리와 이렐리아 장인이라고 하던데 이렐리아는 정말 윅드랑 비견해도 될만큼 세계정점급 플레이어더군요.
블레이즈의 돌진조합이 어마어마하게 힘을 받을수 있는게 엠비션의 다이애나도 있지만 다이애나를 보좌하는 이렐리아의 플레이가
정말 말이 안나올정도더군요. 막눈의 잭스와 라인서서도 이기는 모습 보여줄정도로 대단했습니다.

플레임 선수가 이제 프로 막 데뷰하는 선수들의 약점인 챔프폭을 얼마나 보강하느냐에 따라서 윈터에서의 블레이즈의 순위가
결정날거 같습니다. 아주부는 어디서 저런선수를 구해오는지 모르겠어요. 샤이도 그렇고 플레임도 그렇고.
소녀시대김태연
12/11/12 13:53
수정 아이콘
카인선수는 왜이렇게관심을못받죠 ㅠ ㅠ정말잘하던는데 [m]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9310 프로게이머는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할까? [8] 유라7820 12/11/13 7820 0
49309 (군심관련 스포주의)스타2 소설 플레쉬포인트 발매 + 군심 에디터 뜯어본 내용 [7] whitegold8041 12/11/13 8041 0
49308 킬링캠프 3화 김태형해설 편 내용 나름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117] Alan_Baxter13123 12/11/13 13123 1
49307 자유의 날개 들어왔네요~ [22] SkPJi6970 12/11/13 6970 0
49305 나이스게임TV 킬링캠프 3회 - 게스트 김태형 해설 #3 [161] 삭제됨7192 12/11/13 7192 0
49304 나이스게임TV 킬링캠프 3회 - 게스트 김태형 해설 #2 [353] 삭제됨8883 12/11/12 8883 2
49303 나이스게임TV 킬링캠프 3회 - 게스트 김태형 해설 #1 [444] Ovv_Run!11200 12/11/12 11200 0
49302 2012 핫식스 GSL Season 5 Code S 16강 A조 #2 [234] Marionette6502 12/11/12 6502 0
49301 IEM Singapore 아시아 파이널 KTa vs Azubu Blaze #3 [366] 체념토스11357 12/11/12 11357 0
49299 컨디션 헛개수 NLB Winter 2012~13 골드리그 - A조 1일차 #2 [272] 저퀴7165 12/11/12 7165 0
49298 [LOL] 제닉스 스톰팀의 계약해지 기사가 떴습니다 [71] 까리워냐9243 12/11/12 9243 0
49297 컨디션 헛개수 NLB Winter 2012~13 골드리그 - A조 1일차 #1 [279] 저퀴7865 12/11/12 7865 1
49296 2012 핫식스 GSL Season 5 Code S 16강 A조 #1 [213] Marionette6827 12/11/12 6827 0
49295 IEM Singapore 아시아 파이널 Azubu Blaze vs MVP White #2 [261] 응답하라 19979492 12/11/12 9492 0
49294 IEM Singapore 아시아 파이널 Azubu Blaze vs MVP White [364] 마빠이9695 12/11/12 9695 0
49293 11월 셋째 주 (11/12~11/18) 스2 주요 대회일정 + 진행상황 + WCS [4] Marionette6366 12/11/12 6366 0
49292 [LOL] 앰비션의 기억에 남는 챔프들 [20] 쿨럭7807 12/11/12 7807 0
49289 개인적인 윈터 시즌 당연히 기대되는 선수들 [42] Hon7435 12/11/12 7435 0
49288 Blizzard Community Party 2012 - "CLUB barCRAFT" 당첨자 발표 [10] kimbilly6025 12/11/12 6025 0
49287 리그의 길이와 해외선수 참가에 대한 잡담 [7] 어강됴리7295 12/11/12 7295 0
49286 오늘 NLB Winter 2012 개막! 그리고 마침내 (???)가! [33] NWBI7932 12/11/12 7932 0
49285 [LOL] IGN ProLeague Season 5 최종 진출팀 [41] 마빠이9156 12/11/12 9156 0
49284 막눈선수에대한 개인적인 생각 [14] 슈나6332 12/11/11 6332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