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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1 20:29
윤영서 선수를 응원하지만, 솔직히 이길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장민철 선수가 제대로 준비한 테란전 다전제는 탑클래스이기 때문에. 맵 순서도 윤영서 선수에게 너무 안 좋네요. 1~4세트가 토스에게 유리한 전장입니다.
12/07/11 20:44
장민철 선수는 기사단 기록보관소 올리면서 돌진업 눌렀습니다. 윤영서 선수가 지금 유리한 건 병력의 업그레이드입니다.
12/07/11 20:45
장민철 선수의 제2멀티에 2의료선 분량으로 견제를 시도하는 윤영서 선수, 폭풍은 잘 피했지만 피해를 얼마 주지 못하고 태워서 다시 나갑니다.
12/07/11 20:48
막은게 용한 수준이지만, 여전히 장민철 선수가 많이 유리합니다. 관문 늘리면서 멀티 하나 늘려가는 장민철 선수, 고위기사가 12이에요...
12/07/11 20:49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241142&category=13439
안상원 선수 승자 인터뷰입니다 5세트 광자포 러쉬는 두 번째 대군주 방향과 평소 빌드 및 습관을 고려해서 완벽하게 짜온 전략이군요
12/07/11 20:49
지금 상황에서 인구수가 40차이 나면 테란이 이길 방법은 최대한 견제하면서 200 vs 200 구도로 가야 하는데..... 견제하면서도 손해를 보네요.
12/07/11 20:59
방금 채정원 해설 실수하셨네요. 윤영서 선수와 장민철 선수가 같은 숙소를 쓴 적은 없을텐데... 윤영서 선수가 리퀴드 들어갔을 때 장민철 선수는 이미 SK 소속이었죠.
12/07/11 21:00
아무튼 양 선수 모두 앞마당 가져갑니다. 윤영서 선수는 1기술실에서 자극제 눌렀고, 장민철 선수는 3관문 이후 로봇공학시설갑니다.
12/07/11 21:06
3세트 맵이 곰돌이라서 정말 윤영서 선수 입장에서는 2세트가 중요한 상황인데
(지난대회 우승자 정종현 선수가 괜히 7세트 치즈를 한것이 아니죠) 2세트도 분위기 안 좋아요 그 와중에 또다시 통계덕후 곰티비
12/07/11 21:11
윤영서 선수도 잘 싸우는데 이길 수 없는 시나리오로 가는 분위기입니다. 벌써 토스가 3스플레쉬 조합을 갖추고 있어요. 안준영 해설이 말하는 것처럼 테란이 연타를 가면서 찍어눌러야 하는데, 이게 안 되네요. 집정관, 거신, 고위기사가 너무 잘 갖춰져 있습니다.
12/07/11 21:22
와 장민철 뒤에 서있는 IM 강동훈 감독..... 진짜 무섭네요. 일단 기세는 윤영서에게 조금 넘어온 것 같습니다.
12/07/11 21:22
장민철 선수가 이렇게 되면 코너에 몰립니다..스코어는 1:1이라도..
분명 중반까지 자기가 압도적이었는데 이렇게 스물스물 밀리고 역전당하면 후반운영에 자신감이 확 떨어지죠...그럼 답답해지는건 장민철 선수일것 같네요..
12/07/11 21:25
경기를 다시 천천히 기억해보면 한번 막았을 때는 병력이 조금 남았고, 다시 막았을 때는 병력이 2줄 정도로 남았고, 다시 막았을 때는 의료선이 쌓이고, 그 다음 막았을 때는 멀티가 늘어나면서 유령과 바이킹이 쌓였습니다. 경기의 승부처는 3스플 조합이 갖춰진 토스의 조합을 무너뜨린 장민철 선수의 제3멀티 언덕 한타싸움이었던 것 같네요.
12/07/11 21:33
정우성 형님의 헤완얼 영상과 함께 박수호 선수 헌정 영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2경기를 보니 3경기 이후가 더 기대가 됩니다.
12/07/11 21:35
3세트 시작하면 미니맵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Atlantis Spaceship의 진정한 주인공인 곰돌이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저그가 없어서 곰돌이가 보라색으로 물들어 가는 모습은 볼 수 없겠지만요
12/07/11 21:41
윤영서 선수 사신 더블인데, 장민철 선수가 생더블이 아니라 일단 사신이 애매해졌습니다. 다만 이러면 자극제 타이밍이 빠르니까 찌르기 타이밍이 조금더 빠릅니다.
12/07/11 21:43
이 맵이 워낙 커서 운영하기 좋은 맵이죠. 그래서 윤영서 선수는 토스가 무조건 운영할거라고 예상했나봅니다.
하지만 장민철은....운영 안하죠 -_-)y~
12/07/11 22:09
윤영서 선수 수고했습니다. 장민철 선수 축하합니다. 전반적으로 경기마다 실수가 있었던 양 선수지만, 엎치락 뒤치락 하는 승부는 보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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