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맘먹고 아이디 공개! 마음속에서 목표로 잡았던 금장을 드디어 달성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딱 1521점입니다. 랭겜 시작했을때 연패로 맘상하던거 생각하면 이게 정말 내 점수인가 싶기도 하고 .. 여튼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 목표로 삼았던 점수 딱 달성하고나니까 더 하기가 겁나네요.
전 지금도 여전히 탑 아니면 서폿만 외치고있습니다. 예전과 달라진게 있다면 잔나를 좀 더 좋아하게 됐다는 점이랑 모스트1인 신지드 승률이 예전보다 많이 떨어졌다는 점이네요. 블라디만 만나면 기를 못쓰고 지네요. 저도 말리고 팀도 말리고.. 제가 1픽이면 블라디 밴하고 시작하니까 상관없는데 2픽, 3픽일때 애매하게 탑가게되면 꼭 맞라인은 블라디에요. 다리우스도 괜찮고 리븐, 케넨, 니달리 다 괜찮은데 블라디좀 어떻게... 승률이 체감상 반반인거 보니까 여기가 딱 제 점수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4,5픽걸려서 서포터를 많이하면 점수 더 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탑에서는 승패승패 반복이에요. 다른캐릭도 좀 키워보고싶은데 라인운영을 좀 특이하게 하다보니까 다른캐릭으로는 잘 안되네요.
확실히 비인기 캐릭을 모스트1로 하니까 좋은 점이 상대가 먼저 픽할까봐 걱정 안해도 되고, 혹시 먼저 픽해도 카운터를 확실히 칠 수 있으니까 참 좋네요. 오늘도 롤 즐기고 계신 많은 분들 재밌는 게임 하시길 바래요.

ps. 가끔 pgr21채널 놀러가긴 하는데 지인분들이랑 거의 겜을 같이하다보니 채널에서 게임은 한번도 못해봤네요. 조용히 있지만 채팅구경하고 회원분들 전적 둘러보는것도 재밌더라고요. ^^

ps. 겜게 운영규졍보니까 15줄 규정이 있더라고요. 혹시나해서 줄 수 추가할겸.. 제가 예전에 서포터 관련해서 쓴 글이 있었는데 지금읽어보니까 어찌나 부끄럽던지.. 다음에 시간나면 간단한 서포터 공략을 써볼까 하는데 서포터 좋아하고 잘하시는분들이 보면 민망할거같아서 지금까지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서포터 잘하시는분들 공략좀 올려서 의견좀 나눠봤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