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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25 09:42:13
Name Marionette
Subject 스2를 보는 또 하나의 즐거움 세리머니 (승격강등전 스포주의)
경기내적으로 각 종족별로 가능한 고유의 세리머니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테란
- 지게로봇 투하 : 이건 워낙에 자주 나오는 것이라서..
- 스캔을 활용한 태양권 : 한곳에 겹쳐서 하기, 넒은 지역에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Yang님 제보 감사드립니다)
- 보급고 등의 건물을 이용한 메시지 남기기 : 이정훈선수로 생각되는데 11월 11일에 보급고로 빼빼로를 만든 적이 있습니다
- 자폭 핵 : 마카선수로 기억되는데, 핵이 투하되고 상대가 GG를 선언하고 나갔지만 자신은 끝까지 자신의 핵을 맞는 세리모니를 했습니다

2. 저그
- 다수의 대군주로 상대방 진영에 점막 깔기
- 상대방 진영 안에서 대놓고 맹독축 변태하기

3. 프로토스
- 딱히 생각나는 세리머니가 없습니다 (제보해주시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종족 불문하고 가능한 세리머니가 있으니, 바로 /춤 /환호 가 그렇습니다
하지만, 춤, 환호 세리머니는 자주 나오기 힘들며 자칫 다음과 같은 결과를 가져올 수가 있습니다

http://ch.gomtv.com/450/28350/408096

이른바 '죽음의 무도'로 유명한 경기입니다. 6세트 경기를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능한 세리머니가 스1에서부터 종종(?) 등장했던 마패입니다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의 스2에서 마패는 자주 등장하지만, 어제 (5월 24일) 2012 GSL Season 3 승격강등전 D조에서
역대급 마패가 등장했습니다

http://ch.gomtv.com/460/29186/487132

11세트 박준용 vs 최정민 경기입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28분 20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세리머니는 상대에 대한 농락이라는 측면이 있음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적당한 세리머니는 관전하는 자에게는 즐거움을 그리고 선수들간에는 이른바 스토리가 만들어 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과거 스1에서 채팅 전면금지와 같은 제제는 지양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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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기자
12/05/25 09:54
수정 아이콘
게임내 세레머니와 게임외 세레머니 도입도 시급해보입니다 크크.. 이성은같은 선수 또 없나요..
12/05/25 09:55
수정 아이콘
왜 태양권을 빼시나요. 크크크.
12/05/25 09:58
수정 아이콘
11세트 그 경기는 신경기생충 scv인가요? 승격강등전은 게임이 많아서 기억하기가...
어제 경기중 맵중앙에 연결체 짓기도 나왔죠.. 짓다가 중간에 멈추었지만...
12/05/25 10:41
수정 아이콘
토스는 역장세레머니와 사폭세레머니가 있죠!

여담인데 온게임넷 프로리그에서 /춤을 시전하다가, 실수로 '/'를 빼먹어서 다이긴 경기 몰수패.. 당하면 피지알 폭발할듯 하네요.
12/05/25 13:02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는 연결체 세레모니 있어요
그리드세이버
12/05/25 13:23
수정 아이콘
아닌 말마따라 욕만 안하면 채팅이건 춤을추던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바람모리
12/05/25 13:47
수정 아이콘
프로간의 경기에서 나오기 힘들것 같지만
저그는 감시군주 다수로 변신수를 왕창 만들어서 러쉬하는것이..
길막도 되고 하나하나 찍어 잡기도 힘들고 부담없이 춤출수있고
나중에 변신수들이 한번에 죽을때는 사운드가;;

감염충 다수로 감테투하도 나름..
하비누아주
12/05/25 22:10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는 스1에서 스카웃 뽑듯이 스2에선 캐리어 뽑으면 그게 세리머니 일듯 하네요
12/05/25 22:19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에는 선수가 세레모니를 잘하는 경우도 있고...어쨌든 오늘 정우서 선수는 대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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