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05/03 20:37:59
Name RPG Launcher
Subject 이번 스2 패치 방식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
대군주 속도 증가 (0.4687 -> 0.586)
여왕 초기에너지 증가 (25 -> 50)
관측선 생산 시간 감소 (40 -> 30)

정리하자면

저그 여왕 및 대군주 버프
토스 관측선 버프
토스 후반 너프 및 테란 초반 너프 고려 중. (테프전 한정)

이렇게 정리됩니다.

일단, 테란 vs 프로토스전에서 초중반의 강한테란과 후반에 강한토스의 경우는 지속적으로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어째 프로토스의 대테란전 후반 너프는 피하지 못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왜냐하면 테란 vs 프로토스 전에서 프로토스는 마의 '25'분만 넘어가면 '이젠 내 세상이다', '누구도 날 막을 수 없다' 모드로 돌입하고 테란은 거의 필패의 분위기로 몰린 것이 보통이었거든요. 하지만 거기에다가 프로토스의 초중반 테란의 전략과 체제에 대한 대응 방법과 운영 방법까지 거기에다가 대 테란전 프로토스의 초중반 전략이 장족의 발전을 보이면서 요즘 테란은 핀치에 몰리고 있는 것이 요즘의 분위기입니다. 이번 핫식스 GSL에서도 테란이 프로토스에게 궁지에 몰리며 핀치 상황으로 몰리는 경기 양상이 역력히 드러나고 있죠. 제가 테란과 프로토스를 같이 플레이하는 유저이지만 요즘들어 이건 뭔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조금씩 들고 있는 요즘입니다.

사실 플레이 XP 내에서도 테란의 프로토스전 버프 패치에 대한 여러가지 얘기가 오고갔습니다. 일단 프로토스만 직접적으로 너프하는 패치 방안으로 후반 차원관문 쿨타임을 너프하는 방향으로 손을 보자는 의견도 있었죠. 테란의 유닛을 직접적으로 버프하는 방안도 거론되었는데 전투 순양함과 토르의 마나를 삭제하고 스킬을 쿨타임으로 바꾸는 방안도 거론되고 전투 순양함을 전체적으로 버프하여 대미지를 10으로 롤백하고 환류를 전투 순양함에게 적용시키지 못하게 하거나 전투 순양함의 1타 공격에 두개의 대상을 동시에 공격하는 방법 등 다양한 패치 의견이 논의되었죠.

그런데 사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꼭 테란 vs 프로토스전 후반은 좀 손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다만, DK가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서 프로토스의 대테란전 후반을 너프시킬지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그 이외에도 대군주의 이속이 증가한다는 것은 마땅한 초반 정찰력의 부재로 가장 큰 고민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그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패치이고 여왕의 초기 마나 50으로의 버프는 여왕이 처음 생성될 때부터 애벌레 펌핑, 점막, 수혈을 좀 더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수 있습니다. 즉, 여왕은 점막을 좀 더 빨리 넓힐 수 있게 됨으로서 화염차의 점막 견제의 위력을 약화시킬 수 있고 수혈로 상대 종족의 초반 찌르기를 좀 더 수월하게 막아낼 수 있고 또 여왕을 뽑을 돈으로 병력을 조금 더 확보하는게 가능해지는 등 여러가지로 저그에게 힘을 실어주는 두가지 패치라고 할 수가 있겠죠. 저그 유저분들은 특히 굉장히 좋아하실만한 패치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관측선 생산시간 10초 단축 버프는 제가 봐도 잘 이해가 안되는 것이, 결국 이 패치가 적용된다면 프로토스는 상대방이 거는 전략의 경우의 수를 거의 다 배제를 해버릴 수가 있거든요. 이 패치는 좀 이해가 안되는 패치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요즘은 프로토스를 너프해야한다는 여론이 많이 형성되어있는데 오히려 상대방의 전략의 가짓수를 완전히 배제할 수 있도록 버프를 해준다니요;;; 물론 대테란전에 한정해서 프로토스의 후반을 너프하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합니다만 굉장히 뜬금없는 패치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관측선 생산시간 단축 버프를 제외하면 상당부분 납득이 가는 패치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관측선 생산시간 단축 버프는 좀 재고해봐야할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지금의 프로토스만 해도 가뜩이나 너무 좋다는 평가를 듣는 마당인데요. 이번 GSL 4강 진출자만 해도 테란 진출자는 정종현 선수 1명 뿐이고 나머지 3명의 선수가 프로토스인데 제아무리 정종현 선수라고 해도 프로토스를 두번이상 연달아 무찌르며 살아남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번 패치 결과는 관심을 두고 지켜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인 이번에 예정된 패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뚫훓쀓꿿삟낅
12/05/03 20:41
수정 아이콘
어헝 스2 안본지가 꽤 오래됬는데(LOL한다고-_-;;) 진짜 안본 그 사이에 대격변(?)이 일어났군요
저 볼떄만해도 토스의 기본 관문유닛인 광전사 추적자가 너무 꾸리다고 말들이 많았었는데 어헝헝
Siriuslee
12/05/03 20:41
수정 아이콘
여왕의 초기 에너지는 출시 1년 10개월만에 버프 먹나요.

베타때부터 마나있는 유닛or건물 중 유일하게 25로 차별받았던게 여왕인데..
자유수호애국연대
12/05/03 20:45
수정 아이콘
DK "우리는 항상 게임양상을 예의주시(observing)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observer 버프.
kimhjs0616
12/05/03 20:47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가 타 종족에 비해 초반 정찰력이 부족하니 관측선 버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되는것은 전투력이라 그걸 해결해야겠지요.
된장찌개
12/05/03 20:59
수정 아이콘
관측선 버프 될줄 알았습니다. https://pgr21.co.kr/?b=6&n=45729&c=1974118
그 때 질문 했더라면 어떤 답변이 나왔을지 궁금하네요;;; 예전부터 고질적인 문제 였는데, 왜 이제서야 해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 당시 프로토스가 어렵긴 했지만, 관문&로봇공학까지 연계되는 업그레이 체계를 너무 확 좋게 해버려서 이런 상황이 되버리게 하고... -_-;;;
차라리 토스가 초반에 상대방의 전략을 보고 수월하게 전략을 선택할 수 있게 해줫다면, 업그레이드 효율을 확 좋게 해버리지 안 았을것이고
지금과 같은 상황은 안 나왔을 겁니다.
지니쏠
12/05/03 21:00
수정 아이콘
여왕 에너지업 패치는 진짜 크네요. 몇달간 접었었는데 다시 하고싶을 정도입니다. [m]
언데드네버다��
12/05/03 21:06
수정 아이콘
괜찮은 패치네요. 하지만 아직 PTR이고 확정은 아니겠죠... 쩝.
박예쁜
12/05/03 21:09
수정 아이콘
가장 최근 패치를 테스트도 안하고 광속으로 패치한걸 보면 왠지 이렇게 바로 해버릴듯도 합니다

그럼 여왕 나오자마자 펌핑한번 점막 한번 뿌릴수 있겠네요

결론은 테란만 죽어나게 생겼군요 솔직히 지금 저vs테도 반반싸움이라 생각하기때문에 ..
그럭저럭하루
12/05/03 22:02
수정 아이콘
테프전 벨런스는 붕괴된건 아닙니다.
실제 프로토스선수들 대다수가 저그전은 인정하지만 테란전은 반반이라고 말하고있죠
테란선수들도 토스가 강한건 맞지만 할만하다고 말하고있구요.
테프전은 잘하는사람이 이기는거같아요. 초중반에는 테란이 후반에는 토스가 쌘건 맞는거같습니다.
12/05/03 22:04
수정 아이콘
태어나자마자 펌핑+점막. 심리적으로 든든해지니 특히 중수층이상에서 저그할 맛 날듯합니다. 고수층에서는 테란이 머리좀 싸매겠네요. [m]
청바지
12/05/03 22:11
수정 아이콘
대군주 이동속도 증가폭이 꽤나 크네요.
확실히 래더 초기에 비해서 맵 크기가 커지니까.. 이제 대군주가 상대방 기지 근처에 가는것도 쉽지 않게 되긴 했죠.
여왕은 진짜 대격변 수준인데.. 하지만 저그는 불쌍한 종족이니 그정도는 해줘야 ㅠ
초록추억
12/05/03 22:15
수정 아이콘
스1때도 그랬지만 초중반 강한거랑 후반강한것중 어느게 좋냐고 하면 당연히 후반입니다.
축구처럼 전/후로 딱 50%씩 나눠먹는게 아니거든요.
초중반= 0~15분 후반 = 15~무한대 인데다가, 초중반의 강력한 전략은 게이머실력과 무관하게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재미에 큰 저해요소입니다. 개발사가 되었든, 방송사가 되었든 제재를 가할수 밖에 없습니다.
초록추억
12/05/03 22: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옵저버는 패치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거신/불멸자 생산시간을 기회비용으로 하는것 치곤 너무 쉽게 잡혔습니다. 테프전에서 옵저버를 솎아내는거 = 거신/불멸자 숫자제한 과 같은 효과거든요. 클로킹도 있으나 마나구요. 상대적 우위라곤 거의 없는 디텍터였으니 짧은 생산시간이라는 상대적 우위 하나쯤은 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테란 스캔범위와 지속시간을 줄이는게 더 쉬운것 같은데 안해주겠죠?
테프전 초중반 밸런스 잡는데 굉장히 유용할것 같은데 말입니다.
가루맨
12/05/03 22:28
수정 아이콘
이번 패치(예정)는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와 별도로 프테전 후반을 조금 손봐야 할 것 같습니다.
샤르미에티미
12/05/03 22:37
수정 아이콘
프테전의 경우는 초반 테란 유리, 후반 토스 유리라는 것 자체가 좀 재미없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RPG Launcher
12/05/03 22:46
수정 아이콘
오늘자 GSL 경기를 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초중반부터 프로토스가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시종일관 휘둘렀죠. 뭔가 테란의 대 프로토스전 더블 운영이 완전히 파헤쳐진 느낌이랄까요? 사실 그것 때문에 압도적으로 진 모양새이긴 했습니다. 오늘 경기가요. 특히 박현우 선수 경기 때는 더했죠.
신예terran
12/05/03 22:47
수정 아이콘
저그 여왕 마나는 광속 점막넓히기로 결과가 나오겠내요. 나오자마자 점막하나깔고 애벌레 생성하게 되니 초반에 두가지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일은 사라지겠네요. 특히 테란전 염차더블시에 앞마당 첫여왕은 애벌레 생성대산 점막에 마나 소모 했어야 했는데 지금은 두가지 다 할 수 있게 됐네요. 테란은 더더욱 원병영 더블을 선호하지 않아질까 싶네요.
대군주는 당연하다싶은 버프고, 관측선 버프는 테란입장에서 걱정되네요. 옵점추, 은폐밴시 모두에 영향을 주고, 멸자와 거신을 복합적으로 뽑기 시작할때도 중간에 한두기씩 더 빠르게 뽑을테니 전체적으로 다른유닛의 생산효울도 좋아지겠네요. 어떻게 작용할지 걱정됩니다.
꼽사리
12/05/03 22:51
수정 아이콘
저그 초기마나 50은 저그의 또다른 빌드가 나올꺼같은 그런 패치일것같습니다..
12/05/03 23:09
수정 아이콘
테란이 초반에 쎄서 자극제방패 병영찌르기로 겜 끝내는건 이제 옛 추억이고

서로 더블하는게 굳어지고 서로 무난히 하면 토스쪽이 유리한 상황인데

테란이 초반에 유리한것으로 이득을 이제 전혀 챙길수가 없죠

수비만 해도 손해는 안보는 토스의 현 추세상 역장만 잘치면 테란이 암만 업땡기고 병영에 힘줘서 오는거
전부 무던히 막으니까요

개인적으로 거신이 공중유닛 업을 적용받으면 밸런스가 좀 괜찮아 질것 같습니다

거신으로 버티고 집정관/고기로 가나 그 반대로 하나 덤으로 업효과 다받는게 문제같아요

테란이 고테크 유닛을 섞을수가 없는게 업차이가 심각하죠
거신은 지상유닛 업받아서 3/3업상태로 주력 병력 다 죽이는데
바이킹 업땡겨줘봤자 지상군 힘딸리지 거신잡아봤자 3/3업 광전사 땅에 있으면 이도저도 안되죠
12/05/03 23:34
수정 아이콘
토스가 강세인 것에는 맵도 크죠. 정말 여명 구름왕국 대도시 이런 맵은 답이 안 나오는 맵입니다. 구름 왕국같은 경우는 50퍼에 근접하게 만들어주는 ell시스템이 있음에도 토스가 20퍼나 앞서는 맵이죠.
12/05/03 23:36
수정 아이콘
저그 버프는 적절하다고 보는데, 테프전 중후반은 진짜 조치를 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경기를 다 볼 시간이 없어서 한두 경기 정도 골라가면서 보는데 최근 테란이 후반 운영으로 이기는 경기를 거의 보질 못했거든요.(그렇다고 초반에 압도하느냐 하면 또 그런 것도 아니고...)
박예쁜
12/05/03 23:39
수정 아이콘
테란이 초반이 유리하다? 2011년도 이야기 하는것 같네요 지금은 딱히 토스가 초중반이 불리하지도 않습니다 업글가격이 싸져서 관문유닛이 쓰레기다는 말도 옛날말이구요 또 이놈의 맵들은 죄다 토스 유리하게만 만들어 놓고 아놕.. 항상 토스를 레더에서 만날때마다 토스사기를 외치며 게임하고 있습니다.

뭐 사실 테란보다는 저그가 토스한테 쓸려나가는게 더 문제긴 합니다만 ..
12/05/03 23:49
수정 아이콘
분명 예전 20테란 시절만큼 토스가 강세는 아니지만 게임 양상을 보면 그떄는 지옥같은 초중반만 지나가면 토스도 후반가면 테란상대로 할만했죠 그런데 지금은 초중반 테란 후반 토스라고는 하는데 점점 초중반도 토스가 약한 것도 아니게되면서 답이없어져가는거죠. 정말 테란이 강한 타이밍은 2의료선~4의료선 타이밍 or 1/1/1 치즈등 쇼부밖에 없습니다. 2~4료선 타이밍에 뭔가 이득을 거두지 못하면 답이없습니다. 괜히 오늘 맹독충이란 해설들 담화에서 토스가 제일쌔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프테전보다 저프전이 더 답없죠. 뭐 이건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진리는나의빛
12/05/03 23:52
수정 아이콘
거신이 너무 언벨이에요. 기사단쪽은 유령으로 상대가 가능한데.거신은... 업도 딸리는 바이킹을 울며 겨자먹기로 뽑아야되요ㅠㅠ 수방 받고 방3업이면 노업 바이킹으론 기스만 뿐 [m]
된장찌개
12/05/03 23:53
수정 아이콘
정말이지 지금의 저그는 바퀴와 히드라의 순서를 바꿔서
히드라는 지금의 바퀴 테크에 나오고, 공중공격 되는 바퀴 정도로.....
바퀴는 지금의 히드라 테크에 나오고, (공중공격 안 되고)지금의 바퀴보다 사거리가 1-2정도 긴 중거리 화력지원 유닛이
되지 않는 이상 [시 to the 망]......
12/05/03 23:57
수정 아이콘
xp에서나 보던 밸런스 논쟁을 pgr에서 보니 새롭네요.
12/05/04 00:04
수정 아이콘
밸런스를 떠나서 저그는 설계가 단단히 잘못되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히드라랑 바퀴는 손을 좀 봐야됩니다.
JuninoProdigo
12/05/04 00:14
수정 아이콘
요즘에 테란이 토스 상대로 승리하는 방법은 빌드에서 확 앞서가거나, 2의료선까지 무난히 띄운 상태에서 상대방보다 테크가 살짝 높은 그 찰나의 시간을 상대방이 질리도록 물고 늘어지는 거 이렇게 2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게 안 된다면 유령 바이킹 다수의 200을 모아서 압도적인 교전 컨트롤로 압살해야 하는데.... 토스는 이걸 가만히 놔두지는 않습니다. 거신과 고위기사 집정관 3종 스플레시 유닛이 갖춰지면 테란은 뭐 할 거 없이 무너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첫번째 방법을 선호합니다. 꾸준한 정찰과 꼼꼼한 체크로 빌드 싸움에서 확 앞서는 방법이 최선인 것 같더라고요.
꺄르르뭥미
12/05/04 00:19
수정 아이콘
프테 후반 운영의 문제는 프로토스의 카드에 테란이 맞춰갈 수 밖에 없다는게 문제같아요. 프토에선 거신과 폭풍이 추가되는데, 테란에선 추가되는게 바이킹에 유령뿐이니까요. 테란의 카드는 그냥 프로토스 카드를 막기위한 카드일 뿐입니다. 제 생각엔 밤까마귀를 저그전에 피해 안 주게끔 버프하는 방법을 생각해봐야한다고 봅니다.
호나우당직™
12/05/04 01:07
수정 아이콘
다른건몰라도 여왕버프한건진짜 잘한거라고생각함
영원한초보
12/05/04 01:18
수정 아이콘
헉 어쩌다가 밸런스가 이렇게 역전된거죠?저는 스2떠난지 오래되서 이제 기억도 잘 안나는데
제가 한참 할때 마스터생기기전까지 다이아에서 900위대까지 했던게 기억나는데
당시는 테란이 오버밸런스였거든요. 제 개인적 생각이 아니라 pgr에서도 테란때문에 스2재미없어서 망한다고 했거든요.
마스터 생기면서 관심밖이였는데. 마스터 생기면서도 템플러 소환시 마나 50으로 너프되서 바로 스톰도 못쓰고
테란전 불리한게 많았는데 그 사이 무슨 일이 생긴건가요?
저그전도 심하게 못이길만한건 아니였지만 바퀴버프 이후 바퀴만으로 끝내는 경기도 많았었는데
지금은 토스 OP시대가 된건가요?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당시 토스 원탑은 장민철이고 테란은 정종현선수 포함해서 여럿있었는데 저그는 임재덕 선수 근황도 궁금하네요.
마이너리티
12/05/04 01:29
수정 아이콘
테란 바이오닉이 전천후 사기였던 시절에 밸런스 논쟁을 보고..
이번엔 토스 사기론이 나오는 거 보면..
역시 저그는...

근데 테란이 토스 상대로 왜 바카닉을 고수하나요? 불곰이 좋아서 그런가요?
집정관 고위기사가 뜨면 급 테란이 불리해지는 걸로 보이기는 하는데.. 스1에서 템플러 뜨면 바카닉 끝나는 느낌인 거 같아요.
스2에서는 온리 메카닉으로 토스를 상대하지 않는 이유가 무얼까요?
12/05/04 04:30
수정 아이콘
근데 원래 상성상 토스가 테란한테 쌘게 맞는거 아닌가요?
12/05/04 05:31
수정 아이콘
그건 그냥 아주 오래전부터 테>저, 저>프, 프>테라는 묘한 상성관계가 성립해왔기 때문에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고있는거지
블리자드가 인증하고 의도한 관계같은건 아닙니다. 하물며 스타2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피로링
12/05/04 07:16
수정 아이콘
관측선패치는 필요했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러면서 플토 후반을 약간 까내리던가 했어야 했는데...
저 뭐야 실드 빼고 플토 업그레이드 가격은 롤백하고 유령 emp는 패치전 75%정도로 크기 조절하고 토르는 다시 타격포 쿨타임으로 만들고.
그리고 신기충 롤백좀 ㅠㅠ
순유묘
12/05/04 07:24
수정 아이콘
저는 염차로 엎마당 여왕이 첫 점막을 늘리냐 펌핑을 하냐를 보고 펌핑을 한다면 올인일 올 수도 있구나 생각하는데 이제 그건 무용지물이네요ㅠㅠ [m]
12/05/04 07:49
수정 아이콘
그간 오베때 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밸런스 논쟁들을 쭉 돌이켜보면... 밸런스... 참 오묘하네요
영원한초보
12/05/04 08:46
수정 아이콘
옛날에 제2멀티 행성요새만 빌드 성공하면 scv수리로 거의 무적이였는데
수리 scv자동공격 패치가 된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이것도 영향이 큰가요?
거간 충달
12/05/04 09:47
수정 아이콘
여왕버프때문에 빌드 다시짜야겠네요;;; 전 점막부터깔고 그담에 애벌레펌핑해서 네번째 오버로드를 천천히 뽑았는데 음... 4~5번째를 거의 동시에 뽑거나 4번째를 중간에 뽑거나 뭔가 많이 바뀌겠네요 [m]
12/05/04 10:37
수정 아이콘
아직도 테프에서 테란이 할만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셨다니...
애초에 200싸움으로가면 절대 이길 슨 없다. 라는 말 나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죠...
꼽사리
12/05/04 12:56
수정 아이콘
테프전은 확실히 보기만하면 토스가 유리해보이는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컨디션에 따라서 뭘해도 되는날이있고 뭘해도 안되는날이있는게 있습니다. 스타2는 그런점을 너무많이 작용받습니다.
12/05/04 14:40
수정 아이콘
여왕 마나 백지화 된듯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999 스타리그 공식 후원사는 tving으로 결정되었네요 [21] SKY926351 12/05/07 6351 0
46998 스타2 프로토스 정말 사기인가? [79] 그럭저럭하루10015 12/05/07 10015 0
46997 (스타2)Iron Squid paris 2012 결과 [36] 지노7034 12/05/06 7034 0
46996 프로리그 병행에 맞추어 스2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한...스2 기초글 (7) [17] 캐리어가모함한다7993 12/05/06 7993 6
46995 블소 한국 시장 장악 가능성 - pvp 시스템 [67] 감독8236 12/05/05 8236 0
46994 힘내라 이제동, 그리고 주저 앉지 마라 염보성. [10] 영웅과몽상가10394 12/05/05 10394 0
46992 AZUBU LOL The Champions Spring - 4강, Team OP vs MiG Blaze #3 [346] 키토7576 12/05/04 7576 0
46991 AZUBU LOL The Champions Spring - 4강, Team OP vs MiG Blaze #2 [302] 키토5993 12/05/04 5993 0
46990 테란 vs 프로토스 후반 밸런스는 어떤 식으로 조절해야 바람직할까요? [22] RPG Launcher6075 12/05/04 6075 0
46989 AZUBU LOL The Champions Spring - 4강, Team OP vs MiG Blaze #1 [307] 키토6433 12/05/04 6433 0
46988 프로리그 병행에 맞추어 스2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한...스2 기초글 (6) [19] 캐리어가모함한다5568 12/05/04 5568 4
46987 블리자드 코리아, 디아블로 III 출시 행사를 14일 서울에서 개최 [35] kimbilly6625 12/05/04 6625 0
46986 차기 온게임넷 스타리그 스폰서는 tving? [25] nuri7149 12/05/04 7149 0
46985 스2 저그의 문제는 사실상 밀리종족이라는 점입니다. [40] 파라디소7243 12/05/04 7243 0
46984 이렇게 프로토스를 너프하면 밸런스가 어떻게 될까요. [45] 진리는나의빛5151 12/05/04 5151 0
46983 이번 스2 패치 방식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 [80] RPG Launcher7530 12/05/03 7530 0
46982 패치전후 라이즈에 관해서 [23] 태연효성수지7295 12/05/03 7295 1
46981 NLB - 4강 B조, IFD vs 光 #1 [151] 키토5124 12/05/03 5124 0
46980 댓글잠금 스타2를 할 줄 모르는 유저는 무슨 재미로 스타2리그를 봐야 할지.. [74] 케이스트7528 12/05/03 7528 0
46979 2012 HOT6 GSL Season 2 - Code S, 8강 2회차 [309] kimbilly4593 12/05/03 4593 0
46978 곰TV, 2012 GSTL Season 2 발표 - Teamliquid, Fnatic 합류! [13] kimbilly4126 12/05/03 4126 0
46977 [lol] 5월 3일 패치노트 [41] 花非花6701 12/05/03 6701 0
46976 왜 병행리그로 진행해야 할까요? [32] 순두유5852 12/05/03 585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