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방송국이라 애착도가고 시청도 자주 해주려고 생각하고,
온겜에 광고되는 제품을 비슷한 물품이 구매하려고 한때 어지간하면 광고되는 제품위주로 해주고.


그런대 롤 방송은 왜 이렇게 마음에 드는 부분이 없을까요?
전에도 한번 지적했는데. 지금은 4강까지 나왔을 정도로 엄청 오랜 시간이 지났다고 생각됩니다.
이쯤이면 개선돼야 하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했는데 개선이 안 되니까 오히려 짜증만 납니다.
나겜팀이 그냥 1군플레이를 해설 및 옵저빙 하는 게 훨씬 더 좋다고 생각될 정도;;

막말좀 해보면. 만약에 LOL이 E스포츠화 되지 않으면
온게임넷의 잘못이 99.999% 라고 주장하고 싶네요.
연출이나 대다수가 잘못되어서 망했다라고 주장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만 다시 한 번 더 집어 볼까요?

첫 번째 연출.

정말 제일 처음의 연출보다는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지만.
아직도 한타 중에 표정을 보여주기. 아니 아직 한타 다 안 끝났어요. 그런대 왜 표정을 보여주고 있나요?
야구중계를 비유로 들자면 이건 마치

투 아웃에 역전주자가 나가 있을 때 풀카운트에서서 투수가 공을 던질 때 갑자기 투수의 얼굴을 클로즈업.
투수의 얼굴을 보여주고 아~ 홈런이네요 라는 중계진의 말만 들림. 혹은 삼진 잡았습니다! 라는 말만 들림.
이런 거 아닌가요? 갑자기 왜 투수의 얼굴을 클로즈업 할까요?

우선 선수들의 모습을 보여주려면 두가지중에 하나는 확실하게 하고 가는 것이 좋지 않습니까?
완벽하게 한타가 끝난 뒤에 표정이나 모습을 보여주거나. 우측하단쯤에 따로 작은 칸을 만들어서 표정들을 보여주거나.
확실한건 연출이 아직까진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슬슬 좋아지고 있으니까. 라고 생각하지만 시즌 하나가 다 끝나 가는데 아직
개선될 사항은 많아 보입니다.


두 번째로 옵저빙.

이건 진짜 개선될 기미가 잘 안보이네요.
아프리가 게임방송 하는 사람들 아니 게입웹진 사이트에서 열린 이벤트 리그도.
20경기쯤 넘어가면 옵저버가 답답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분은 의욕도 없어 보일정도로 옵저버가 너무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가끔 괜찮은 부분을 보여주기도 합니다만. 아직 너무 부족합니다.
온게임넷의 옵저빙 하시는 분 진짜 다시 고려해줘야 합니다.
만약에 곧 열릴 스2도 이런 식으로 옵저빙 한다면.
스2도 위험합니다. 너무 비교가 되니까요. 진짜 위험합니다.

진짜 결승전까지는 뭐 좋아지고 있으니. 라면서 넘어가긴 하겠지만.
결승전의 옵저빙이 이 모양 이 꼴이면 진짜 다음 시즌 때 아는 정말 꼭 다른사람을 쓰세요.
지금 이 옵저빙의 문제가 가장 심합니다.

야구 중계로 다시 설명해볼까요?
공이 외야로 날라 가는 와중에 카메라가 갑자기 내야에서 선수가 달리고 있는걸. 찍고 있네요. 혹은 타자가 떨어트린 배트를 찍고 있어요.
외야로 날아간 공은 어떻게 되는지 신경도 안 쓰이나 봅니다.


3. 해설진
뭐 두 분은 아 직까지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만. 아래 글에도 있지요. 엄;
이분은 현재 초보자를 위한 해설이라고 하나. 여러 가지로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이분이 하시는 해설은 초보자를 위한 해설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냥 단순한 스킬이름 예기 일 뿐입니다.

초보자를 위한 해설은 전 이렇게 해야 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애쉬의 궁극기를 예기해보자면.

애쉬의 강화된 수정화살은 갑자기 커다란 화살을 쏘아서 전 맵을 통과하면서 맞으면 스턴이 걸리는데
사거리가 길어지면 스턴시간이 길어집니다. // 딱여기서 엄의 해설은 끝나버립니다. 이게 아니라 더 추가 돼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스킬을 통해서 6렙 이후 갑작스럽게 상대방의 적 영웅을 정글러가 왔을 때 스턴을 걸어서 처지 한다거나.
대치 상황중 이 화살을 발사하여 상대방에게 스턴을 걸고 싸움을 시작하지요. // 라는 말이 없습니다. 엄해설님은
스킬이 ~라는게  있습니다. 로 끝나는 게 아니라.

스킬이 ~ 하는 것이  있는데 이건 ~ 할 때 쓰이더라.
뒤에 ~할 때 라는 부분 잘 안들이네요.


잘못된 정보는 실수할 수도 있으니까. 특히나 옆에 김동준해설이 계속 수정해주니까 라면서 애써 넘어가본다고 할 때.
저 초보자를 위한 해설에서 시간이 있다면. 스킬의 이름이나 성능을 간단하게 소개하는 게 끝이 아니라. 스킬을 사용처를 예기해주세요.

그러니까 지금 주가. 스킬의 이름과 성능이 뭔지에 대해서 소개하는데.
그게 아니라 초보자를 위한 해설이라면 스킬의 이름과 자세한 성능은 추후에 미루어두고.
이 스킬은 이런 식으로 활용이 된다고 해설해주는게 맞는 게 아닐까요? 초보자의 입장에선 스킬이름 이런것보다.
저런 식으로 사용이 되는구나. 이야!  딱 이렇게 느낄 것 같은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