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kr.battle.net/sc2/ko/blog/1414674/%EA%B5%B0%EB%8B%A8%EC%9D%98_%EC%8B%AC%EC%9E%A5_%EB%A9%80%ED%8B%B0_%ED%94%8C%EB%A0%88%EC%9D%B4%EC%96%B4_%EA%B0

테란
* 분쇄기를 제외하였고 투견은 포함 여부를 논의 중
* 토르가 접근하기 어려운 광물 지역 등의 좁은 지역에 설치할 수 있는 공중 방어용 거미 지뢰 추가를 실험 중
* 테란 대 테란 전에서 군수 공장 유닛을 주력으로 할 때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공성 전차 라인을
   파괴할 수 있는 사거리가 매우 긴 테란 미사일 유닛을 연구 중

프로토스
* 예언자는 그대로 남아 있으며 의도한 대로 경기 중/후반 상대방의 전략을 방해할 수 있는 급습자의
   역할을 하고 있음 // 복제자는 제외함
* 폭풍은 멀리서 공중과 지상을 모두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공중 화기로 거듭나고 있음
* 연결체에서 사용하는 기술들도 계속해서 연구 중 (기지 워프 , 노바1492의 트랜스를 생각하면 될듯)

저그
* 살모사는 납치 기술 외에도 생체 유닛의 시야를 줄이는 범위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고
   시야를 잃은 유닛은 공격 사거리가 1로 줄어들게 됨 (스타1의 옵티컬 플레어!!!)
* 더불어 살모사는 광물을 흡수하여 에너지를 회복할 수도 있음 다만 광물을 흡수하는 동안에는
   채취할 수 없기 때문에 기지 외 지역에 위치한 광물을 흡수하는 것이 효과적
* 감시 군주는 유지하기로 결정
* 아울러 플레이어들이 서로 다른 형태의 땅굴 벌레를 사용할 수 있도록 땅굴망의 추가 능력을 연구 중
첫째, 화면 곳곳을 가로질러 점막을 뿜어내 저그를 위한 급습 전용 고속도로를 만들어 주는 형태
둘째, 적의 건물만을 공격할 수 있는 지상 기반 기지 습격용 땅굴벌레

결국 복제자는 삭제인가요? 개인적으로 프로토스에 추가되는 유닛 중에서 가장 컨셉이 마음에 들었던 유닛이었습니다만... 언제 또 개발 상황 때 변경이 될지 몰라서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이대로 멀티용 유닛에서 삭제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멀티용 유닛에서 삭제된다면 자유의 날개  초기 때 있었던 프로토스 유닛인 정화자처럼 그저 캠페인용 유닛으로만 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분쇄기 삭제는 당연하다고 봤지만요. 투견을 삭제할지 그대로 둘지를 두고 개발진에서 계속 고민하는 듯한 모습이 보이는데 일단 투견이 계속 토르의 자리를 대체하고 그 자리를 유지한다면 토르는 자유의 날개 때의 모선처럼 에픽 유닛의 위치로 변경되는 것은 필연적일 듯 합니다.

일단 감시 군주는 그대로 남게되었고 폭풍은 그 용도가 조금 변경되어 그대로 남아있을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우주 모함은 왠지 살아남기가 어려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