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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30 13:55:03
Name Tad
Subject 김택용 응원글
"기필코 이번 스타리그 만큼은!..."

김택용.
Bisu 기적의혁명가.
최초로 통산 3회우승을 이뤄낸 프로토스!
MSL 3회우승, OSL 0회우승, 총합 3회우승

OSL 0회우승...
지금 이순간 그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3.3의 경외로움, 완벽함부터 6.20폭풍전의 아스트랄함까지..
수많은 최강자들이 있어왔지만 이토록 그 누구라도 이길 수 있다는 기대감을 심어주고
반면 그 누구에게라도 질 수있다는 기대감 또한 심어주는 선수는 없었다.
쫄깃해지는 심장. 마성.
그의 경기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vs송병구 17:19
vs이제동 12:10
vs이영호 10:15
vs저그전 승율 통산70.3%의 변태프로토스.
역상성종족을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유니크한 마력.
처음 겪어보는 종류의 통쾌함!

김영진작가   "마재윤을 김택용이 결승에서 이길확율은 2.69%다. "

                 3:0 ...

마재윤최근   "게임을 하다 보면 '아 나한테지금 쫄고 있구나' 혹 그게아니라도'기세상 내가
                  유리하다'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그럴땐 게임에서 어떤 포인트(견제등의
                  시선강제)를 유발하면 상대는 십중팔구 그 화면에 집중하게 되있고(실제로도
                  그래왔었고) 나는 더 중요한 포인트를 취하곤 했다. 나는 연습을 많이 하기보단
                  평소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었고 그런식의 판짜기로 대부분의 흐름을 가져오는
                  식으로 승리해왔다. 하지만 김택용은 달랐다. 내가 강제하는 화면 하나하나마다
                  모조리 다 반응하고 오히려 동시간대에 역견제까지하는 선수는 없었다.
                  멀티태스킹의 차이를 처음으로 실감한 선수가 김택용이다.
                  그 후로 피지컬의 보편화가 이루어진것 같다."

3.3때의 그 찬란했던 감동!
이번 스타리그에서 한번 더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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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다 갱신했다
12/03/30 13:57
수정 아이콘
역상성 종족아닌가요? 크
이번 스타리그는 택동록 결승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흐흐
12/03/30 13:57
수정 아이콘
신노열 선수 팬이지만 이번에는 김택용 선수 올라가면 좋겠네요.
12/03/30 14:25
수정 아이콘
역성지이길 바라지만 신노열 선수가 어떤 선수에게 지고 그 선수가 김택용 선수를 제압하고 올라갈 것 같은 그림이...
12/03/30 14:49
수정 아이콘
택신 강림 부탁드려요...

용택이는 집에서 좀 쉬고 임마
싸구려신사
12/03/30 15:16
수정 아이콘
근데 김택용 선수도 강자한테는 강하지만 상대적으로 중약자?? 한테는 불안불안 한거같습니다. 저그전 뜬금패도 그렇고 테란전도 그렇고요.
이제동선수나 김민철 선수랑 하면 이길거 같은데 말이죠 (최근엔 철벽선수에게 기습당하긴 했지만 말이죠...)
12/03/30 17:12
수정 아이콘
공무원 김용택은 아니겠죠? 크크
lupin188
12/03/30 17:22
수정 아이콘
택신 강림!!!! 스타리그 우승!!!!
영웅과몽상가
12/03/30 17:45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이번에 꼭 우승갑시다. 제발요~~
핫타이크
12/03/30 18:12
수정 아이콘
2008 박카스 스타리그 4강에서 김택용대 이영호 같은 다전제 명승부를 봤으면 좋겠네요.
이영호의 괴물같은 모습에 패하긴 했어도, 김택용선수는 뭔가 다르더라구요 보는 즐거움을 주는 선수랄까..
sad_tears
12/03/30 21:38
수정 아이콘
마레기의 위엄인가요...

위엄돋네..
군인동거인
12/03/31 17:48
수정 아이콘
여기가 설필패의 성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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