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삼국지 12가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삼국지12 는 중독성 강한 요소가 몇몇가지 첨가된 것 같습니다.

첫번째로 카드시스템입니다. 프야매의 시스템처럼 장수들의 카드를 뽑아야 합니다.
무장의 카드 등급은 슈퍼레어(금색) - 레어(은색) - 언커먼(동색) - 커먼의 4가지 등급으로 구분되어 있고 장수별 코스트도 있습니다.
유명한 무장들은 유니크 특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여포는 인중여포, 유비는 의용병, 조운은 단기구, 장비는 만인적, 동탁은 전군맹공 등)  

두번째로는 온라인대전 가능입니다.
클로즈베타테스트에서는 현재 온라인대전만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는 내정은 없는 것 같구요. (정발에서도 온라인 대전에서 내정이 빠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신장의 야망에서와 비슷한 실시간 전투 시스템입니다.

이 두가지를 합치면 온라인 모드에서 프야매와 같은 덱 맞추기나 덱 자랑이 가능해지면서 유저들이 뽑기에 매진할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정발 가격이 제법 비쌀 것이라고 보입니다만 (한정판 20만원 대, 일반 패키지 10만원 후반대, 다운로드 버전 10만원 초반대) 온라인 모드에선 더 많은 현질을 유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 그림은 온라인 모드로 우측하단에서 보시는 맵에서(맵도 몇가지 정도 고를 수 있는 듯 합니다.) 자신이 고른 장수들의 조합으로 겨루는 모드입니다. 다만 전체 코스트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오호대장군을 다 내보낼 수는 없을 것 같구요. (코스트 제한도 조절할 수 있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사양은 그다지 높게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삼국지가 원래 고사양을 요구하지 않지만 이번 버전은 태블릿 pc에서도 할 수 있게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이 얼마나 무서운 말입니까...)

동영상들은 아프리카 tv에 시청하실 수 있구요. 한글판 발매는 아직 소식이 없으나 돈이 된다는 확신이 들면(밸런스 조절만 잘한다면 꽤나 돈이 될 듯합니다.)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만 저는 동영상 시청하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 kimbill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2-02-26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