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PGR의 자게 글쓰기 버튼을 조심스레 눌러봅니다.

안녕하세요 피지알러 여러분. 추위에 건강들은 챙기고 계신지요!

저도 드디어 오늘 처음 LOL의 세계에 문을 두드렸습니다^^

유머게시판에 LOL관련 글이 올라올 때면 이해가 가질 않아서 소외감(...)을 느끼다가

'도대체 이게 뭐가 재미있다는거야?' 하고 PC방에서 한 번 앉았는데...

어느새 '도대체 이걸 왜 안했던거냐'며 4시간째 전장을 누비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ㅡ,.ㅡ;

워크래프트 기반의 유즈맵 정도로만 생각하고(워3도 스타도 온리 밀리만 해온터라 유즈맵에 반감이 있었습니다.) 그간 종종

아프리카로만 시청해왔었는데, 이게 또 보는거랑 하는거랑은 천지차이라는 것을 절감하게 되더군요.

물론 이제는 LOL의 L 자 정도는 알게 되었으니, 타 유저 방송도 좀 더 즐겁게 시청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저는 AI대전만 몇 판 한 신생 유저인 터라 아직 감이 잘 안오지만, 딜러(라는 표현이 맞나요?)의 존재가 무척 크다는 것을 깨닫고

소나(..가 딜러 맞죠? 흐흐)로 열심히 액팅 중입니다. 확실히 타격감이라던지 킬링하는 재미는 덜 하지만 제 힐을 받고 으쌰으쌰 하시는 동료 분들을 보조하는 것도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흐흐

혹시 LOL을 즐기시는 유저분들중에 여유가 되시는 분 들과 함께 몇 게임 즐기고 싶군요! 서로 막 보조해주고 막 싸우고 막 사주고........? 하실 분들 있나요? ^^

제 소환사 명은 KohemianDoya입니다. 혹시나 게임중에 발견하시면 반갑게 썰어주세요 담대히 받아들이겠습니다 크크^^

오늘도 즐겜 하시고 추운 날에 감기 조심하세요~

뱀다리 : 아스날 화이팅 ㅠㅠ


* kimbill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2-01-26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