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1을 뛰어넘었으면 넘었지 못하진 않죠.
이미 게임평론가들 사이에서도 전편을 뛰어넘는 게임하면 스2가 항상 포함이 될 정도입니다.
보통 재미없다고 하시는 분들 대부분은 게임 자체를 안 하시는 분이거나 몇판하고 그만둔 분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스2 처음할때 10 판정도하고 에이 재미 더럽게 없네 하고 그만둔 적이 있습니다. 몇 달 뒤 갑자기 스2가 하고 싶어서 그후로부터 제대로 하기 시작했죠. 느낀 점은 스1보다 더 재미있고 더 완성도가 높다라고 느꼈습니다. 이게 스1을 봐왔던분은 스2에 익숙해지기가 쉽지않습니다.

문제는 게임의 진압장벽인데 이게 스1보다 더욱 심각합니다.
래더시스템으로 인한 스트레스 래더에서 만나는 상대가 누군지 모릅니다. 종족도 모릅니다. 불안하죠.. 래더 공포증 때문에 안 하시는 분들도 상당합니다.
쓰례기같은 배틀렛2.0시스템 클랜시스템 채널 시스템만 제대로 만들었어도 지금보다 나아질 겁니다. 채널 시스템만 만들긴 했는데 지금 분위기는 거의 망했다고 보면 됩니다. 이용하는 사람은 클랜원과 극소수 인원 뿐입니다.
스2가 흥행할려면 유즈맵과 팀플이 흥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바보같은 인지도 시스템 때문에 유즈맵도 반응이 미지근하죠..

뭐 한국에서 스2가 비싸서 안 한다라고 하시는데 핑계에 불과하죠.. 하게되면 다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pc방에서도 스2안하는건 설명이 안되죠.

하지만 굳이 스2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죠. 스트레스만 받고 저같은 하드 유저에게는 이기는 재미로하지만 라이트 유저는 래더 한판한판이 멘탈 붕괴일 겁니다..
그냥 전세계적으로 rts의 인기가 식어가는거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스2보다 잘나가는 rts 게임이 아예 없을 정도로 스2가 혼자 선방하고 있죠..
뭐 전세계적으로 e-스포츠 주도는 아마 lol이 가져갈 거 같습니다. 그 다음이 스2정도가 되겠네요.


추가 내용
GSL의 한국에서의 흥행은 망한건 아니지만 중박은 쳤다고 생각해요.
스타리그나 프로리그 보시는분들이 대략 30만명정도 잡는다면 gsl의 국내 시청자는 그래도 5만명은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자제해주세요 No21.오승환 님 택신인지 뭔지 그사람아닙니다 오해하지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