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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1/12 01:50:52
Name 신과달
Subject 온게임넷 LOL 인비테셔널과 온게임넷의 행보
요 몇 일 바빠서 게임도 제대로 못하고 소식도 제대로 접하지 못했는데, 드디어 온게임넷에서 LOL을 제대로 시작하려나 보군요.
어찌보면 이벤트 전에 불과하다고 볼수도 있지만, 심상치 않은 행보로 보이는 것은 확실하네요.

우선, 가장 크게 생각하는 부분은 온게임넷의 가장 상징적인 시간대인 7시에 방송을 한다는 것인데 온게임넷의 향후 방송에서 롤의 비중을 얼마나 크게 생각하느냐인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전의 사례를 비춰봐도 스타리그가 없을 때도 온게임넷은 그 시간대를 비워놓았으면 비웠지 다른 리그를 한적은 적어도 제 기억에서는 없다시피 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스타리그 중계진의 lol 방송 투입이나 해설진행을 보나 MBC게임에서 에이스나 다름없었던 김동준 해설이 전격적으로 가세한 것으롤 보면 적어도 한시적이거나 급조한 조합으로 간다는 느낌보다는 오랜시간 기획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거기에 단순히 국내 선수들로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HotshoT_GG의  CLG와 중국의 W.E의 초청까지 이뤄진 것은 놀라울 따름입니다.
다음주에는 IEM이 진행 예정이라 섭외가 결코 쉽지 않을 텐데요.

거기에 한 가지 더, 지금까지 e스포츠 사업을 고려하고 있다고만 했던 라이엇의 모습을 생각하면, 백팩에 모자에 챔피언과 스킨까지.. 저는 처음 보는 조합입니다

LOL을 나름 즐기고 WCG 중계도 가금은 챙겨봤던 롤팬의 입장에서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편으로는 스타리그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입장이기도 했지만, 라이엇이나 롤이 해외에서부터 그동안 보여준 모습이라면 스타크래프트를 잊는 새로운 종목으로 커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아무튼, 김동준 해설의 컴백과 엄옹, MC용준의 조합과 어우러진 '새로운 엄전김' 조합...기대합니다.
김캐리도 화이팅!!

글 올리는 동안 네이버롤카페에서는 경품으로 결정된 챔피언때문에 난리군요.
사실, 저도 엄청 고민 중이네요 흐흣~
http://www.leagueoflegends.co.kr/News/notice_view.php?idx=23898&vnum=108&page=1&keyfield=&key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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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곰
12/01/12 01:52
수정 아이콘
이 ... 이건 가야 하나 ... !!
12/01/12 01:59
수정 아이콘
엄옹이 아직 올 사람이 한명 더 있다고 말했었는데 그 주인공이 김동준 해설이군요.
꼬깔콘▽
12/01/12 02:16
수정 아이콘
온겜이 LOL로 드디어 칼을 빼들었군요

LOL 리그! 흥하길 바랍니다!

용산의 FPS전용 부스는 사실 LOL 전용부스라고 해도 크크...

곧있으면 MBC게임의 폐국이 되겠군요

온겜이 철권에 관심이 있다면

정인호 해설을 영입할것 같고요

온겜의 대박을 기원해 봅니다
머라이어캐리건
12/01/12 02:20
수정 아이콘
연차 써야되나.. 전설의 캣카타 스킨!!... ㅠㅠ
여간해서
12/01/12 02:21
수정 아이콘
진짜 코앞이네요 이제
엠겜이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날이...
낭만토스
12/01/12 02:21
수정 아이콘
경품이라니....

간다. 두번 간다
작업의정석
12/01/12 05:17
수정 아이콘
지방민은 웁니다. ㅠㅠ 달력 갖고 싶어라.
블루 워커
12/01/12 07:03
수정 아이콘
와 1,2경기 드래프트픽/3경기 블라인드 픽 방식 신선해서 맘에 드네요...

경품은 헤드셋 마우스 아니면 딴거 필요 없으니 카타리나 좀.....
방과후티타임
12/01/12 08:14
수정 아이콘
억, 캣카타.....
은근히 1,2경기 드랩픽도 기대되지만 최종전에 갔을때 앞선 두경기와 상대 데이터를 토대로 예상하고 자신의 최고의 픽을 고를 수 있는 블라인드 픽도 기대됩니다.
Nitin Sawhney
12/01/12 08:33
수정 아이콘
요거 경품은 두번 다 주는건가요? 당장 내일이군요 흐흐;
12/01/12 09:30
수정 아이콘
어머! 이건 꼭 가야되!
12/01/12 10:04
수정 아이콘
엠겜멤버들을 효율적으로 영입하는 모습이 참 좋은거 같습니다.

철권대회가 정규편성이 된다면 크래쉬해설조합도 노려볼만 할듯하네요.
리니시아
12/01/12 10:16
수정 아이콘
LOL 아직도 못해보고있는데 한번 해봐야겠네요
근데 본문 내용중에 스타크래프트를 '잊는' 이거 철자가 맞는건지?;;
강동원
12/01/12 10:29
수정 아이콘
WCG에서 워3와 LOL해설을 맡았던 오성균 해설은 제도권에서 밴당했다며 나겜으로 돌아왔더군요. 크크크
12/01/12 11:16
수정 아이콘
아 닥말이 할줄 알았는데... 김동준 해설도 좋지만 제도권 밴이라니요 ㅠ.ㅠ
12/01/12 11:32
수정 아이콘
이미 캣카타를 본 순간 친구들이랑 가기로 약속;;
12/01/12 12:09
수정 아이콘
캣카타를 주는데 방송을 공짜로 보여준 이벤트인가 보군요..
12/01/12 12:20
수정 아이콘
지금 온게임넷의 행보는 메인리그는 스타리그가 아니라 LOL로 바꾸려는 추세인것 같습니다. 김동준 해설 영입도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온게임넷 스타리그 제작진이 LOL리그를 담당한다는 것입니다. 온게임넷이 그만큼 LOL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스타리그PD출신인 위영광 제작팀장과 원석중 스타리그PD가 LOL리그를 맡게된것을 보면 온게임넷의 메인리그가 스타리그에서 LOL리그로 바뀔수도 있다고 봅니다.
거간 충달
12/01/12 12:34
수정 아이콘
엇 그럼 닭말 오성균 선생은 어찌되시는 건가요??
12/01/12 12:57
수정 아이콘
드디어 메인컨텐츠의 세대교체가 이뤄지나요 스타중계 안본지 3년도 넘은거같은데 LOL중계가 시작된다면 다시 게임방송 보게될것같기도 합니다.
12/01/12 13:09
수정 아이콘
메인은 그래도 스타리그로 했으면 좋겠는데..
꼬깔콘▽
12/01/12 14:25
수정 아이콘
lol을 금요일날 하면 스타리그는 언제할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인비테이셔널 끝나고 바로 스타리그 들어가고

lol은 주말녹화 평일방송으로 갈수도 있겠네요

이제 온겜이 철권만 잡아 줬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12/01/12 17:5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스타리그 제작진이 LOL 리그를 담당하기 때문에 LOL이 메인 시간대인 금요일로 갈수도 있습니다. 주말에는 프로리그가 있어서 LOL녹화가 쉽지 않으니까요. 스타리그를 한다면 월요일에 할 확률이 높습니다.
담배상품권
12/01/12 15:27
수정 아이콘
도대체 스타리그랑 철권리그는 언제하는건지..
12/01/12 16:34
수정 아이콘
다만 개인적으로 참 바라는건 게임리그를 꼭 해당 게임 유저만이 보는 것도 아니고, 대중적으로 인기를 끄려면 게임을 하지 않아도 보는 시청자가 많아야 한다고 보기 때문에 LOL 리그도 대중적인 부분에 신경을 써줬으면 하네요.
12/01/12 18:36
수정 아이콘
OMG 캣카타!!
12/01/13 10:59
수정 아이콘
굿이에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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