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글을씁니다. 과격한 표현이 있더라도 양해해주시길 바라며 글이 삭제되더라도 처분 감사히 받겠습니다.





17살은 고1의 나이이다. 이영호가 이 나이에 해당되며 박성균이 우승한 나이이기도 하다.


스타팬들의 대부분은 10대도 많지만 20대이상이 다수이며 각종 스타관련 커뮤니티에 제대로 내용있는 글을 남기는 것도 20대이상, 오프팬들의 거의 대부분이 20대이상이며 실질적인 구매력이 있는 존재도 20대이상의 팬이다.


20대이상의 팬분들에게 여쭤보고싶다. 과연 10대 프로게이머들에게 매력을 느낄수가 있냐고.. 필자는 20대로서 솔직히말해서 10대 프로게이머들에게 매력을 전혀 못느끼겠다. 20살미만은 솔직히 성적이 잘나오건 내용있는 플레이를 하건 무슨매력을 전혀 못느끼겠다.


이영호의 결승전같은 경우는 아예 보지도 않았다. 매력자체를 전혀 못느꼈다. 너무 나이가 어려 도대체가 무슨 삘이라는게 거의 오지 않는다. 어린괴물이고 뭐고 그런걸 떠나 안타깝지만 그냥 게임잘하는 어린애정도로 느껴졌다.



프로게이머는 일종의 운동선수이기 이전에 인물배경이 상당히 중요한 것이기도 하다.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은 반은 운동선수이며, 반은 일종의 연예인이라고 생각한다. 인물자체에 매력이 있어야한다. 뭔가 빨아들이는 흡입력, 거기서 나오는 포스가 당사자의 게임플레이에 대한 매력을 더욱 높인다. 솔직히 말하고싶다. 이영호, 박성균등 나이어린 프로게이머들이 경기를 이길때 무슨 포스며 매력이 느껴졌냐고..

전태양이 이길때 매력을 느낀자있으면 글을 남겨보라고 말하고싶다. 그 밖에 나이어린 선수들은 많다. 초등학생도 스타를 잘할수있고 중학생도 스타를 잘할수있다. 초등학생이 스타를 너무잘한다면 중1쯤되서 프로게이머데뷔할수도있는거고, 우승을 할 수도있는것이다. 그리고 그 중1짜리-(우리같은 성인들이 보기에는 그냥 완전 어린아이수준)가 네이버 메인을 장식하게된다. 그리고 결승 상대방은 중3이었다. 그림이 어떤가.


최근 본인도 스타리그를 잘 안보는데... 난 그 이유를 많이 위험한 소리지만 요즘 잘나가고 있는 선수들에게 매력을 느낄수가 없다고 말하고싶다. 지나치게 어린 프로게이머들.. 이영호가 우승했을때 무슨 카리스마를 느꼈는가? 22살이상의 프로게이머들에겐 어느정도 중후한 멋이 나오고 거기서 나오는 포스와 매력이 상당하다. 그러나 나이어린 프로게이머들.. 솔직히 난 전혀 매력같은거 못느끼겠다. 온게임넷 결승전이 시작됐어도 별로 보고싶지가 않았다. 인물자체에 매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아직 나이도 어려서 조지명식에서 어린애처럼 말하는 프로게이머들이 성적이 잘나오기 시작한다. 20대다수였던 프로게이머들이 이제는 10대가 대세이다. 스타팬들은 갈수록 고령화되어가는데 프로게이머들의 나이는 어려진다. 10대는 20대에게도 똑같은 매력을 느끼지만 20대는 안타깝게도 10대에게 별로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난 솔직히 이영호 박성균 그외 프로리그등에서도 많이보이는 나이어린 프로게이머들에게 매력같은거 전혀 못느끼겠다.



프로게이머들의 나이제한을 두는것을 감히 주장하고싶다. 프로게이머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인물자체의 매력이 중요한 반연예인이기도 하다. 지나치게 나이어린 프로게이머들에게 너무 빨리 게이머자격을 주어서 개방하는것보다 오히려 그들에게 자신의 인생과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기회를 주는게 더 좋은 방향이라고 본다. 얼마전 박카스배리그에선가 16강정도에서 마재윤이 최연장자라는 글을 본 적이 있다. 마재윤 나이가 22...  이대로가면 스타리그는 10대들의 천국이 된다.



프로게이머연령제한을 주장하고싶다. 20세이상으로 하던가. 이건 나이가 너무어리다. 임요환 최연성 홍진호가 경기에서 이기고 올라갈때의 카리스마같은거를 요즘은 전혀 느낄수가 없다.



그냥 제 생각 한번 써봤습니다. 솔직히 전 나이어린 프로게이머들에겐 전혀 매력을 못느끼겠더군요. 글삭제되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