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0/28 07:36:08
Name 라구요
Subject 카트리나... 롱기누스 생각이나네요..


시즌초에 신규맵이 대략 나타났을때...
이미지화면만으로.. 플토맵,테란저그맵 나눌때 얘기입니다..

카트리나.. 일단 딱 보면.. 절로 테란맵이란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시즌초에..
모든 구조상.. 완벽한 더블형태이고....  팔진도와는 또다른 양상의 자원풍족맵..

테란>저그  ....    토스>테란   ......    저그=토스 (?)

현재적인 압도적인 스코어....      
카트리나에서 게임을 실지로 해봐도 느낄수있는점은...
실로 무지막지한 풍족함입니다.. 방대한 풍족함..

미네랄량과 가스량이 중요한것 보다는.....
지형상의 플러스효과와.... 제2멀티의 손쉬운 이점....
비슷한 러쉬거리.....

롱기누스가 최고의 명승부배출맵으로 우리기억에서 명맵으로 자리남아 있지는 않습니다.

테저전의 극감 밸런스...
미네랄 부유맵에서의 밸런스파괴의 교훈을 일깨워준 그때의 악몽이....
카트리나에서 다시 느낄수있습니다..

소위말해서.... 롱기누스에선 같은실력의 테란저그가 붙으면... 테란의 절대유리....
머 이런 공식말이죠..
뒷마당 자원이 가져다주는 이점은.... 항상 번외종목입니다..
다소 유리할뿐.. 현존하는 맵들과 더블형태의 감안을 따지자면 말이죠..

문제는 제2, 제3멀티의 손쉬운 확보........
롱기누스가 밸런스워스트에 뽑힌 결정적인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매우 근접한 제 2멀티입니다.
게다가 여긴, 가스까지도 포함되죠.. 언덕의 이점..

카트리나의 의외성은 러쉬경로가 다양하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자원의교훈을 일깨워주던... 그때의 악몽이 다시떠오릅니다.

나름 명승부가 나오고는 있지만.....
토스의 대량출전..  스나이핑 엔트리....
팔진도와 롱기누스의 부적절한 관계가, 함께 손을 잡은듯해서 조금은 겸언쩍어보입니다.
테프전의 믿을수없는 스코어도 한몫반증 하군요.

몰래멀티+ 우회로의 변수만으로......  
더더욱 막강해지는 토네이도 카트리나를 잠재우기엔..
지독스런 밸런스의 악몽이 더 커보입니다..

본진설정상 매우비슷한 운고로분화구와는 또다른 시각..  (운고로는 아마 제2멀티의 좁은 입구가)
이것이 카트리나의 의외성이라 볼수있습니다

아직은...........현재 진행형이지만 말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a_Cherie
07/10/28 09:33
수정 아이콘
카트리나 경기는 아직 잘모르겠습니다만, 롱기누스는 확실히 언밸런스맵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자체는 명경기가 참 많았던걸로 기억나네요.
펠릭스~
07/10/28 09:38
수정 아이콘
뭐 전적을 토대로 이번시즌 맵 밸런스 ...
토스쪽으로 조금 기울어져 있는것 아닌가 생각이 듧니다...

카트리나
T:Z 5 1 61.9% 38.1%
Z:P 3 4 42.9% 57.1%
P:T 7 1 70.8% 29.2%
T:Z:P 0 1 4
테란 저그 플토
91.1% 81.0% 127.9%

블루스톰
T:Z 3 6 45.2% 54.8%
Z:P 4 6 40.3% 59.7%
P:T 7 3 61.6% 38.4%
T:Z:P 6 2 8
테란 저그 플토
83.6% 95.1% 121.2%

아 위에 %의 이미는 동일 승률의 선수가 나왔을때
기대할수 있는 그 맵에서 승리의 기대값~~

아래 종족 %는 100을 기준으로 유리한 정도~~~
XiooV.S2
07/10/28 09:54
수정 아이콘
훔.. 한가지 롱기누스와 카트리나의 다른점이라면, 3인용맵과 4인용맵의 차이겠죠. 롱기누스야 풍족하긴한데 멀티할곳이 뻔하지만 카트리나는 좀더 경우가있고,러쉬거리도 꾀 멀고 그렇긴 한데.. 문제는 좁은 길목이란게 저그가 예전에야 럴커 몇기로 농성가능한 수준이였다지만 이젠 컨트롤이 다들 극강이라 럴커 3~4기쯤은... 좀더 두고봐야 알겠지만 아무레도 레어싸움을 잘하는 선수들은 잘 풀어나갈수 있어보이더군요..
the hive
07/10/28 10:01
수정 아이콘
롱기누스보다는 몬티홀에 가깝지 않을까요
tongjolim
07/10/28 12:41
수정 아이콘
카트리나는 토스가 싸울공간이 좀 부족한 감이있지만
오히려 그런 지형들이 테란에게는 진출할때 저지선으로 작용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레이드어썰트 처럼요....
그리고 뭣보다 자원의 풍족함에이어 나타나는 캐리어의 동선이 너무 좋죠.....
뒷마당 --> 붙어있는 미네랄멀티 --> 센터쪽에서 언덕멀티견제 --> 다시 돌아서 뒷마당 이런식으로요....
키디군
07/10/29 15:20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상관없지만 라구요님 혹시 예전에 WEST 서버의 PIANO 길드 회원분 아니셨나요 ^^;; 전에 쪽지드린 적 있었는데 암대답이 없으셔서 다시 여쭈어봅니다^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613 플토의 대저그전 - 다크아콘의 중반 활용 어떨까요? [10] 냠냠^^*4431 07/10/30 4431 0
32610 이스트로에서 외국인 연습생을 선발하려고 하는군요... 기대가 됩니다^^ [22] 한방인생!!!6825 07/10/30 6825 0
32603 [L.O.T.의 쉬어가기] 임요환... 당신의 한계 따위를 버려라... [13] Love.of.Tears.7024 07/10/28 7024 0
32602 프로리그 재미 없습니다. [158] 내스탈대로8922 07/10/29 8922 0
32600 지금의 임요환 선수를 말하다.. [6] 고등어3마리4704 07/10/29 4704 0
32598 이번 MSL에 대한 설레발 [49] Axl5920 07/10/29 5920 0
32597 현재 최고의 스페셜리스트는 누구일까요?? [47] 디럭스봄버7142 07/10/29 7142 0
32594 2007.10.28일자 PP랭킹 [10] 프렐루드4644 07/10/28 4644 0
32593 전략 중독 [20] 포도주스5981 07/10/28 5981 0
32592 임요환선수의 저그전 [17] 에버쉬러브6781 07/10/28 6781 0
32590 [공지] 일부 게시판 글쓰기 권한변경 안내. [6] 메딕아빠4194 07/10/28 4194 0
32588 한숨나오는 요즈음 프로리그..ㅠ.ㅠ [19] My name is J6473 07/10/28 6473 0
32586 e스포츠 팀과 축구 팀 비교 [26] 택용스칸4751 07/10/28 4751 0
32584 [TvZ]레이스테란 [3] 공유3836 07/10/28 3836 0
32582 현재의 프로리그 방식을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요? [26] 드림씨어터4166 07/10/28 4166 0
32580 1주일후. 다시 한번 그가 웃는다. 씨익~ [14] Go_TheMarine4953 07/10/28 4953 0
32579 왜 스타챌린지는 평점을 매기지 않나요? [4] AnDes3928 07/10/28 3928 0
32576 스타크래프트 & 프로토스 [7] 인연과우연4509 07/10/28 4509 0
32575 카트리나... 롱기누스 생각이나네요.. [6] 라구요4646 07/10/28 4646 0
32574 스타리그 역대 최고의 5전3선승제는??? [49] 당신은저그왕6937 07/10/28 6937 0
32572 꿈이 아니길 바랍니다. [8] 차돌3816 07/10/28 3816 0
32571 18명이나 올라왔었던 테란 하지만 이번에도???? [58] 처음느낌6173 07/10/28 6173 0
32569 [어디로?] 최근 근황 및 홍진호선수 응원글 [12] 소현5454 07/10/27 545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