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6/11 21:36:18
Name 아브락사스
Subject 선수들이 조금만 더 경기를 즐겼으면, 그런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

SK T1의 팬이 된지 참 오래된 사람입니다...
아마도... 서른이 넘은 SK T1팬들은 저와 비슷한 유통경로를 통해 이곳에 정착하였으리라 생각합니다...
현란한 드랍쉽에 감탄하다가... 폭풍과의 일전을 기억하며, 가림토, 영웅과의 길고긴 전설의 시작을 알렸던 박서로부터 그렇게 저도 T1 팬을 시작했습니다...

어쩌면 T1의 팬이라는건, E스포츠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선택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좋아할만한 꺼리가 많은 선수들이 즐비한데다가, 거기에 경기수준도 대부분 저를 만족시켜 주었거든요...

사실 T1이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긴 했습니다만...
늘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는 팀은 아니었다 생각합니다... 팀이 그분의 아스트랄(이거 써도 되는건가요? 아스트랄?)함을 점차 닮아가더니, 안정적으로 상대를 압도하기 보다는, 늘 위태위태한 외줄타기를 하며, 애간장을 녹이는 그런 팀이었지 싶습니다...

그런데, 이제 유통경로의 중간 버퍼가 사라졌는데도, T1에 대한 애정이 쉽게 사라지진 않네요. 아마 제가 여전히 T1 팬을 하고 있는건, 떠난 '임'에 대한 모랄까 의리(?)를 지키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도 있고... 또 하나는 T1에 대한 믿음 때문일겁니다...

재.미.있.는.경.기.를. 해.줄.거.라.는.  그런믿음요...

왜 예전에 이창훈 선수가 T1시절에 박정석 선수를 상대로 더블레어를 올리던 날의 전율 같은... 비록 지긴 했지만, 송병구 선수를 상대로 저그가 할 수 있는 모든것들을 보여주던 박태민 선수의 하이브 운영같은... 그런 경기를 다시 볼 수 있을 거라는 믿음들...

그런데 요새 T1 선수들을 보면서 좀 안타깝습니다...
왜 그런지 선수들에게서 경기를 즐기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네요...
져도 좋으니, 좀 더 재기발랄하고 당당한 그런 경기를 해주었으면 싶은데...
이기고 싶은 고집들이 오히려 선수들의 발목을 잡고 있지 않는지, 그런 생각들이 들어요...
오히려 고참들이 더더욱 그런듯 하구요...

어쩌면 이건 관객 주연하에 선수들과 코칭스탭분의 조연으로 만들어진건 아닌가 하는 자책도 조금 들었습니다. 경기 한판 지면 막장이니, 관광이니 해서, 아직 어린 선수들에게 마음에 상처들을 만들었던건 아닌지...

꼭 T1만의 얘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단지 제가 T1의 팬이라 그렇게 느끼는건지도 모르구요... 그런데 정말로...

이기는 것도 좋고, 노련한 경기운영도 좋지만... T1 선수들이 경기를 즐기고 있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관객들의 자세도 좀 더 어린 선수들에게 위로 해줄 수 있는 그런 문화였으면 어떨까 하는 느낌도요...

좀 답답한 날에 한 소리 주절거려 보았습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6/11 21:38
수정 아이콘
프로라는 거에 가장 민감해 하고 있는 게 바로 티원 아닌가요?
선수들도 즐기고 싶고 재미있는 경기 펼치고 싶은 마음도 있겠죠.
하지만 그런 아마추어리즘을 자제하고 프로정신을 가장 강조해 왔던 게 바로 티원이었습니다.
07/06/11 21:40
수정 아이콘
T1이 버려야 할 두 가지. 1) 순혈주의 2) 엘리트의식(=과도한 프로의식)
아브락사스님께서 정확히 짚어주셨습니다.
아브락사스
07/06/11 21:41
수정 아이콘
네... ^^ 저에게 있어서 프로게이머는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는 사람'이 사실 좀 더 커서요... 승패도 중요한데, 지루하게 이기는 것보다는 화끈하게 지는게 더 좋네요... ^^
07/06/11 21:47
수정 아이콘
너무 기계적인 빌드나 승리에만 집착하면 오히려
이기기 힘든게 스타라는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개인리그에서 선수들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할때
선수들이 진정한 발전을 하는데

티원은 개인리그에서 활약하기 힘든 시스템의 팀이고
역시 그 여파가 다시 부메랑이 되어서 프로리그 부진으로 날아오는 느낌입니다.
Que sera sera
07/06/11 21:51
수정 아이콘
제가 느끼는 바랑 정말 똑같네요.
스포츠에는 시스템 이외의 뭔가 자극이 필요합니다.
산사춘
07/06/11 21:52
수정 아이콘
글세요. 선수들이 게임을 즐긴다는 것은 좋지만
현재 t1선수들이 격고 있는 지금은 선수들의 능력입니다.
작년에 선택과 집중이라는 것을 택할때
많은 스타팬분들은 반대했지만 대체적으로 t1 팬분들은 그것을 옹호하시는 경향이 많았죠.
그것은 팬들을 무시하는 철저한 자신들의 실리추구였습니다.
아마 그것도 t1이라는 강력한 자부심에서 발생했다고 봅니다.
다른팀이 아마도 그랬다면 많은 분들이 코웃음 쳤을껄요.
관객들을 위한 경기는 이미 t1은 버렸다고 봅니다.
그들에게 관객은 없죠.
단순히 t1이라는 이름만 있을뿐입니다.
07/06/11 21:53
수정 아이콘
오늘 보면서 티원팬으로서 티원은 먼가의 모종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특히 팀플은 신경써야되구요. 그놈의 자체평가전 역시 연습의 일환 아닌가요? 연습때 잘한다고 엔트리 발로 그만 짜고 좀 먼가 좀 이겼으면 하네요. 요즘 이기는걸 못봤네요.
산사춘
07/06/11 21: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 t1을 볼때 다른 팀들도 한번 해볼만한 상대입니다.
예전에 그냥 한게임 버리는 상대가 아닙니다.
그만큼 다른 팀들도 성장했습니다.
다른팀들도 강력한 원투펀치 다보유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t1의 성적에 따른 부담이 선수들을 너무 억압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작년부터 에이스 결정전만 가면 원만하면 이기는 경기 보기 힘든 팀이 t1입니다
히치하이커
07/06/11 21:57
수정 아이콘
처음 연승가도를 달렸을때 조금 더 유지시켰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압도적인 신인은 없었지만 그래도 신인들도 나름 승수를 챙겨주었는데, 뭐 매번 기대하고 실망하고 팬으로써 슬럼프에 빠질거 같네요.
지금의 삼성의 모습이 예전 t1의 모습이었는데 라는 허망한 기억만 떠올리네요.
팀플은 제발 개선합시다. 다른 부분이야 운도 있었고 분위기도 있었지만 팀플은 실력 자체가 안되는 느낌입니다.
sunnyway
07/06/11 22:16
수정 아이콘
박서가 작년 군에 가고 겜방송을 많이 안보게될 때도 채널 돌리다 T1선수들이 나오면
채널 돌리는 것을 멈추고 관심있게 보곤했습니다.
글쓴분 말씀대로 그래도 계속 응원하던 팀이라 '정'이라는 것이 있어서 말이죠 ^^;;

그런데, 올해들어 몇번 본 T1의 경기는 뭐라할까 예전과 많이 달라서 어색합니다.
성적이 하위권이어서 어색하다는 것이 아니라, 경기 내용이 많이 달라요;;

예전 T1은 참 다양한 색깔의 선수들이 모인 팀이었죠.
그 다양한 선수들이 자유로운 경기 내외적인 모습을 보이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팀이라는 이름 아래서는 큰 목표를 향해 순간 집중력도 발휘할 줄 아는 선수들이었습니다.

근데 올해 모습은 개인전에서의 연성군을 빼고는 다 경직되어 보여요.
팀 내부적으로 어떤 일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경기 보는 입장에서는 재미없습니다 -_-

예전 T1은 이길 줄 알면서도 재미있는 경기를 보였죠.
다시 그런 모습을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와피데일
07/06/11 22:2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제생각엔 부진의 원인은 선수들의 기량저하라고봅니다. 작년같은경우 t1 3테란을 잡을수 있는 선수들이 드물었지만 지금은 아주 많습니다. 그 차이가 아닐지요...
히치하이커
07/06/11 22:38
수정 아이콘
기량저하라는 말에 동감할수가 없습니다.
초반에 그 기세는 다 어디로 갔는지. ㅠㅠ
낭만서생
07/06/11 22:41
수정 아이콘
기량저하라 개인전 성적은 좋습니다. 문제는 팀플이죠 팀플은 기량저하가 아니라 막장급이죠
BuyLoanFeelBride
07/06/11 22:41
수정 아이콘
기량저하라기보단 기량답보가 맞겠죠. 어쨌거나 티원의 전력 자체가 상대적으로 작년에 비해 리그 평균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봅니다. 거기에 프런트의 지나친 간섭과 선수단의 오버가 겹쳐져 더 안좋은 결과로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보구요.
DynamicToss
07/06/11 23:12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공군 간 후 티원 많이 변한듯 박용욱 선수 주장 자리 부담감 때문인지 연이은 부진.. 티원 그동안 진거 2:3 으로 진거 많았는데 마무리박만 슬럼프만 아니었어도 다 이기고 상위권에 있었을지도 2006년도엔 마무리박이 있어서 에이스 결정전 맘편히 볼수 있었죠 ~팀플뿐만아니라 에이스 결정전 에까지 연패당하고 있는 실정이죠 게다가 오늘 오랜만에 팀플경기 나온듯 싶은데 박용욱 선수 나와서 삼성칸 팀플잡겟구나 햇는데 오히려 관광당하고...여전히 부진한듯
마법사scv
07/06/11 23:12
수정 아이콘
팀플은 어쩌다가 저렇게까지 된 건지 모르겠습니다. 트리플크라운 한창 달성했을 때, 그 팀플은 도대체 어디간거죠? 깜짝전략이 즐비하고 멤버는 지금처럼 많이 바뀌긴 했으나 이렇게 못 하진 않았는데 말이죠...

참 안타깝습니다. 신인 발굴이라는 이름 아래 너무 많은 패를 쌓아서 안타까웠는데, 요즘은 기존 선수들이 신인보다 못 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주훈 감독이 신인들의 많은 출전으로 5할의 승률을 바라보고 있고, 그것에 만족한다고는 했지만 기존들이 계속 이렇게 무너지는 걸 보고도 만족할지 궁금합니다.

티원의 전략적인 색이 사라져버린 느낌입니다..
그리고 임요환 선수의 입대 이후로 티원이 서서히 무너지는 느낌도 들고요..
임요환 선수가 경기만으로 봤을 때 티원에서 그리 중요한 위치는 아니었는데.. 왜 임요환 선수가 없는 티원이 이렇게 무너지는 느낌일까요.
DynamicToss
07/06/11 23:20
수정 아이콘
주훈감독님은 기존선수들이 팀내 랭킹에서 신인들에게 뒤쳐질정도로 부진해서 기존선수들 출진안시킨거 아닐까요? 신인들육성 아니라고 봅니다 신인들이 기존선수들 보다 자체랭킹전 더높아서 출전시키는지도
07/06/11 23:22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김택용 선수.. 속칭 지금 본좌급 포스의 선수들을 보면 정말 경기를 즐기는게 느껴지죠 -0- 스타가 아무리 프로게임으로서 수준이 높아져도 결국 즐기는 사람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
바포메트
07/06/11 23:28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는 그 말도 안되는 스케쥴속에서도 게임을 즐긴다는게 느껴지는걸보면 참 대단한 선수인것 같습니다 하핫..
하히호히
07/06/11 23:32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T1최악의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신인들이 문제가 아닌 제대로 해줘야할 때 제대로 해주지 못하는 기존 선수들의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신인들 승률을 보니 5할정도는 유지가 되더군요 (박재혁선수의3패를제외한다면 더 올라가겠죠 . )
자극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전 그 자극이 오늘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0팩? (정확히 셀 수 없을만큼 많더군요 . 자세히 모르겠음.) 테테전 최고의 굴욕이 아닐런지.. 7대씩 나오는 캐리어, ..
팀플에서는 스카웃,,,,
제대로 T1에 자극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티원을 이끌어줄 리더의 부재도 . 한 몫하는 듯 하고,
이스포츠에서 승부욕이라면 1위자리 절대 안 내놓을 선수가 빠졌으니.
Que sera sera
07/06/11 23:41
수정 아이콘
전원삭발~!! 티원은 자극이 필요합니다. 임요환선수 복귀하려면 1년반은 남았고... 오늘 패배로 제대로좀 자극 받아야 할듯.
그를믿습니다
07/06/11 23:44
수정 아이콘
3테란이 다 똑같아 졌습니다. 사람은 셋이지만 한명인것과 별 다를바 없는 상황이죠. 카드가 부족해지니 지는게 당연합니다.
하늘바다
07/06/12 00:08
수정 아이콘
그를믿습니다님// 맞아요...최연성,전상욱,고인규....3테란인데 테란1명으로 치면 되죠......매번 하던대로 전략도 비슷하고
태엽시계불태
07/06/12 00:16
수정 아이콘
경기를 안즐겨서 지는게 아닌거 같은데요.
실력있는 양박과 최연성선수는 안나오고 다른선수들만 나오니깐 지는거 아닙니까?
맨날 최고의 엔트리를 내지않고 선수 키운다는 명목으로 발트리만 낸 감독탓같은데요. 상대팀으로써는 물론 쌩큐이겠죠.
tongjolim
07/06/12 00:50
수정 아이콘
오늘 시험에 나왔던 문제입니다....

공자 왈, 알기만 하는자는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
07/06/12 01:1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임요환 선수 군대가고 특유의 아스트랄함이 사라진듯..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신인기용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세대교체는 필요한 것이고 실제로 성적이 그렇게 나쁘지도않고.. 오히려 패배는 에결에서의 문제가 컸죠.
문제는 고정되지 못하고 방황하는 팀플..
미라클신화
07/06/12 01:31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없으니.. 그나마 조금달랐던 티원테란색깔도 다 똑같아지고.. 중심축을 잃은듯한 느낌.. 확실히듭니다.
하리할러
07/06/12 01:46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가 엔트리에 합류하면 달라질수 있을걸로 보입니다... 여담이지만 티원 단장인지 프런트인지 하는 사람이 박성준에게 '너 없어도 우승할수 있어'했던거 생각하면 어이가 없네요..
Reaction
07/06/12 01:50
수정 아이콘
옛정이 있어서 저도 티원을 응원하고 있습니다만... 요즘 어째 티원이
티원같지 않은 느낌이 들어버립니다. 그냥 임요환선수가 없으니 어색
해서 그려려니...하고 묵살해버렸지만 윗분말씀들을 보니 티원같지 않
은 티원은 저만 느낀것은 아니였군요. 원인이 무엇이든 빨리 해결했으
면 좋겠습니다. 어제 공군의 짜릿한 승리가 오늘 티원의 승리로 더욱
증폭되어 주길 바랬는데...
07/06/12 07:44
수정 아이콘
요환선수가 있었을 땐 머랄까 날이 선 큰 대검 같은 느낌이었다면
요즘은 그냥 몽둥이죠....그것도 그리 무섭지않은....
나두미키
07/06/12 08:26
수정 아이콘
T1보다는 공군에 더 마음이 갑니다. T1의 성적은 안타깝기는 하지만 선택과 집중 이후.. 팬과는 다른 길을 걷는 분들이니...
ps. 아리하 님의 애정과 질책이 담긴 글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없는 것을 보니 마음이 더 아프네요.
seebluesky
07/06/12 09:19
수정 아이콘
딜레마죠, 승리는 보여줘야겠고 그렇다고 자신이 내세운 자체평가전이라는 원칙도 지켜야하고, 진정한 용병술은 원칙을 무작정 지키는데 있지 않는데, 보는 내내 참 안타깝더군요
그를믿습니다
07/06/12 18:51
수정 아이콘
생각 난김에 첨언하자면 최근 T1선수들은 '이긴다' 보다는 '지면 안된다'라는 생각으로 게임에 임하는듯 합니다. 뭐 저만의 망상이겠지만... 그냥 그렇게 보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333 2007년 상반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경기들 [11] 하이5494 07/07/02 5494 0
31331 이영호, 그의 저그전 [25] Again7414 07/07/02 7414 0
31330 YANG..의 맵 시리즈 (20) - Shockwave [16] Yang5800 07/07/02 5800 0
31329 이성은 vs 김택용의 결승을 바랍니다. [17] 난하5337 07/07/01 5337 0
31328 프로토스 사상 최초의 단일대회 2연패도전에 맞설 삼성칸의 대표선수는??? [12] 처음느낌4633 07/07/01 4633 0
31326 프로토스의 혁명은 저그에게 이익입니다. [12] 삼삼한Stay4969 07/07/01 4969 0
31324 김택용 선수 믿지 못해서 미안해. [23] sana5164 07/07/01 5164 0
31323 [과감한 설레발] 송병구 선수의 양대리그 우승을 예상합니다 [44] 쿨럭5211 07/07/01 5211 0
31322 # 김택용의 99전 전적 ( 100전 D - 1 ) [27] 택용스칸7006 07/07/01 7006 0
31321 댓글잠금 박태민의 GG(?) [125] 애플보요9584 07/07/01 9584 0
31320 MSL 시즌2 4강 김택용선수!!! [76] 뱃살토스5196 07/07/01 5196 0
31319 마재윤의 패배 (Daum 스타리그 8강 마재윤 vs 변형태 관전평) [7] ls6512 07/07/01 6512 0
31318 [스타리그 8강 2주차 후기] 4세대 프로토스, 송병구의 역습. [13] 회윤5705 07/07/01 5705 0
31317 개인리그의 제3의 물결. [4] 信主NISSI4399 07/07/01 4399 0
31316 각성 박태민, 절대운영의 완성을 위해 [23] Zenith8024390 07/07/01 4390 0
31315 이번시즌 맵과 마재윤선수.. 묵향짱이얌4598 07/07/01 4598 0
31314 오늘 저녁.. 마술사vs혁명가! [14] 점쟁이5177 07/07/01 5177 0
31313 (가상!!!)시뮬레이션 OSL,MSL,OSC 각 3,4회차 MATCHUP!! [4] 꿈을드리고사4333 07/07/01 4333 0
31312 [훔쳐보는 재미]'선견지명' MSL vs '부득불' 스타리그, 과연 차기 시즌은? [22] MaruMaru4590 07/07/01 4590 0
31311 최근 저그 대 타종족 경기 양상에 대하여 [13] 왕초보로템매4179 07/07/01 4179 0
31310 다시 돌아보는 프링글스MSL 시즌2 @ - ( 1 ) [2] 메렁탱크5033 07/07/01 5033 0
31309 # MBCgame HERO 최고의 자리로. 그리고 SK Telecom T1과의 관계 [9] 택용스칸5801 07/06/30 5801 0
31308 가끔 스타2 공식사이트 들어가 보세요 [13] ISUN5817 07/06/30 581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