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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4/25 18:14:44
Name SKY92
Subject 내일 MSL 조지명식. 과연 임요환을 누가 찍을까?
내일이면 11차 곰 TV MSL 시즌 2 32강 조지명식이 열리네요.

32강 개편이후 첫 MSL인데........

김철민 캐스터가 말씀하시길,32강 조지명식도 스틸드래프트라고 하더군요.(32강에 맞게 약간 개량했답니다.)

32명인지라 진행이 좀 루즈해지지 않을까 걱정도 되긴 합니다만........

그래도 재미있는 조지명식이 되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이번 MSL 조지명식때는 아무래도 임요환선수를 누가 찍을까가 관심사일것 같네요.

군인 최초 스타리거가 된 임요환선수.

과연 그가 누구한테 찍힐까가 기대되는데........

제가 생각하는 후보는 2명정도입니다.  

1명은 강민선수,


말할것도 없죠.

항상 기회만 되면 조지명식에서 임요환선수를 지명하던 강민선수.

저번 임요환선수의 군입대전 마지막 개인리그인 프링글스 MSL 시즌 2에서 지명한적도 있었고요.

그때 패배한적이 있기 때문에,복수를 하기 위해 찍을가능성이 높을것 같습니다. 물론 항상 강민선수는 임요환선수랑 붙길 원하는 선수였고요.(그건 임요환선수도 마찬가지.)

아마 꽤나 가능성이 높은 지명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 한명은 마재윤선수,


이벤트전이지만 5월 5일 어린이날 대결의 기선 제압을 위해 찍지 않을까.......(물론 MSL 32강 B조 경기가 어린이날 후에 펼쳐질 가능성이 높지만.) 생각됩니다.

만약 성사된다면 꽤나 많은 관심을 받을듯 하고요.(뭐 임요환선수의 경기는 항상 많은 관심을 받긴 하지만........)

마재윤선수가 저번에 9차 MSL 조지명식때 찍고 싶었던 선수가 있었다던데........ 그게 아마 임요환선수가 아니였을까 생각됩니다. 근데 박명수,원종서선수가 도발을 해오는 바람에 스파키즈팀과의 3:1 대결을 성사시켰고요.

물론 이후에 슈파에서 3:0으로 꺾은적도 있긴 하고......... 지금 생각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아무튼 역시 유력한 후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밖에 김택용선수도 임요환선수랑 붙고 싶다고 얘기해본것 같고........

어느선수가 임요환선수를 찍든 많은 화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여튼 내일 조지명식.

임요환선수가 누구한테 찍힐지,32강 조지명식이 얼마나 스릴있는지,기대해보겠습니다.

P.S:근데 솔직히 광통령이 무섭습니다.........

상대전적에서도 상당히 앞서 있고........

자꾸 임요환선수를 원하다보니......... 이번에도 찍지 않을까 해서 불안불안하지만........

그래도 만약 찍는다면 엄청난 이슈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꽤나 재미있는 경기가 될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마재윤선수가 임요환선수를 찍어주길 바라고 있지만........

하여튼 두근두근 거리네요.

내일 조지명식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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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르
07/04/25 18:33
수정 아이콘
근데 정작 임요환선수는 조지명식 불참이네요.
안타깝습니다.ㅠ.ㅠ
07/04/25 18:34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가 임요환 선수를 찍겠다고 했으니,
다른 선수들이 찍는다 하더라도 1번 시드 권한이 가장 크니까요.
임 선수는 전화연결을 통해 참석 -_-; 역시 조지명식까지는 무리였나 봅니다;
07/04/25 18:49
수정 아이콘
아구........ 결국 못나온다는군요 임선수........
태엽시계불태
07/04/25 19:32
수정 아이콘
김택용, 강민, 마재윤 선수 3명중 한명이 지목했으면 좋겠네요.
The xian
07/04/25 19:40
수정 아이콘
역대 우승자 배지 수여식도 있다고 하니 나왔으면 했는데. 아쉽습니다.
Weballergy
07/04/25 19:42
수정 아이콘
공군팀이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면 나올 수 있었을까요?
The xian
07/04/25 19:44
수정 아이콘
Weballergy 님// 글쎄요, 그보다는 정황상으론 군 내부 사정인 듯 합니다.
청수선생
07/04/25 20:19
수정 아이콘
저 혼자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약 6개월전 쯤만 해도 군인의 신분으로 게이머 생활을 할 수 있다. 꿈만 같은 일이었는데 이젠 조지명식 못나오는걸 걱정하니까 왠지 30대 프로게이머로 스포츠 선수 만큼이나 오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 마저 품게 만드네요.

개인적으로 군인 신분으로 연습실 까지 갖추고 프로리그와 양대리그 예선을 참가 할 수 있는것만 하더라도 감지덕지 .. 공군 알러뷰
07/04/25 20:45
수정 아이콘
으음, 쉬운 상대가 없군요..;ㅅ;
천재여우
07/04/25 20:49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일 확률 99%겠죠....
김택용선수입장에서 보면 관심듬뿍에 실리까지 챙길 수 있으니...
김일동
07/04/25 21:03
수정 아이콘
원하는 모든 걸 한번에 다 이룰 순 없겠죠..차근차근..그래도 이만큼이 어딥니까..^^
어차피 연습시간도 별로 없는 선수이니 그 사이에 조금이라도 더 연습할 수 있길 바래야죠..^^
피[임]
07/04/25 21:43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의 실리와 명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선택이 될 듯.
연휘군
07/04/25 21:52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명분을 가장한 실리를 선택하는 겁니다.
너에게간다
07/04/25 21:55
수정 아이콘
msl을 통 못 봐서 그러는데, 이번 msl 최연성선수 나오나요?
07/04/25 22:11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일 거라 확신.
07/04/25 23:11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양대리거 입니다.
07/04/25 23:36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가 일반적인 운영과 전투에서는 포스 극강이지만 깜작 전략에는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지는 경우를 보여주는 일이 종종있어서 임요환선수와 붙어도 재밌을거 같네요. 하지만 임요환 선수도 좋은 전략으로 승기를 거의 잡은후 프로토스의 에라 모르겠다 러쉬에 밀리는 적이 많아서..... (특히 박정석 선수에게;;)
김일동
07/04/26 00:08
수정 아이콘
그분은 언제나 5:5지요~
김택용 오늘 밀리는 걸 봐서는 오히려 걱정되네요..^^
루리루리짱~
07/04/26 01:42
수정 아이콘
이런.... 지금 가장 좋아하는 선수 택용선수..... 언제나 항상 최고라고
생각하는 선수 요환 선수.... 누굴 응원해야할지 참;;
07/04/26 05:53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분은 누가 뽑든 5:5니깐 그냥 아무나 뽑아줬으면
blackforyou
07/04/26 09:41
수정 아이콘
왠지 시드자들중에는 임요환선수를 뽑을꺼 같지 않고 비시드자가 임요환선수와 붙여달라고
시드자에게 로비를 넣을꺼같은 성지순례의 예감이 듭니다...!!(^^;)
07/04/26 11: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요새보면 그분도 제대로 견제에 안휘둘리면 물량 엄청 찎어내던데 ~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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