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2/09 22:16:31
Name 환타
Subject 엠비씨 게임 막나가자는 겁니까?
* 다들 해명 원하시는 글을 올리실 때 쓰시는 것이겠지만, 관계자 분이 영향력있게 볼 수 있는 게시판이라서 이렇게 pgr게시판을 이용해서 씁니다.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전 홍진호 선수 팬입니다. 다른 팬들처럼 맹목적으로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임요환 홍진호 같은 선수들은 정말 오래 봐왔기 때문에 정이 들었고 특히나 홍진호선수는 나이도 같아서 그런지, 정이 많이 든 선수입니다. 지금도 시간날때마다 예전 코크배 결승전 녹화해둔 것을 봅니다(뭐 일년에 한 두번 볼까 말까지만-.-;)

그렇게 위풍당당하던 홍진호 선수가 최근에는 알게 모르게 자신감도 떨어지고, 경기력도 초반에 잘해놓은 것을 후반가면 다 말아먹기도 하고...지난 듀얼은 홍진호 선수 경기에 실망이라는 것도 해봤습니다. 스갤같은 pgr보다는 좀 더 자유스러운 커뮤니티에서는 '콩은 까야 제맛, 콩은 까이고 까이다가 가루가 되었어요' 라는 팬으로서는 어이없는 말까지 나돌 정도로 심심하면 까이는 것이 홍진호 선수입니다.(사실 덤덤합니다. 그렇게 홍진호 선수를 까는 사람들도 홍진호 선수가 예전처럼 멋진 경기를 보인다면 다들 환호할 것을 알기에 말이죠)
요즘은 바쁘고 관심도 많이 떨어져서 스타를 예전처럼 열렬히는 못보지만 그래도 소식은 이리저리 주어들어서 대강은 알고 지내는데 오늘 깜짝 놀랄 영상을 봤습니다.

http://kr.dcinside13.imagesearch.yahoo.com/zb40/zboard.php?id=starcraft_vod&page=2&sn1=&divpage=1&banner=&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623

관련링크를 보시면 알겠지만(허락 받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혹시 문제가 있다면 제게 말해주시면 링크는 즉각 삭제하겠습니다), 엠비씨 게임에서 저런 방송을 내보냈더군요. 어제 Kespa랭킹 오기 문제는 실수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고, 고의라고 해도 심적으로 이해할법도 하다 뭐 그렇게 이야기할 수도 있을 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건 뭡니까 대체.

콩댄스가 난무하고, 홍진호 선수가 심심풀이 땅콩처럼 오르내리고 성적도 안좋다고 해도 이건 풍문에의한 추측도 아니고 방송사가 홍진호 선수를 갖고 노는 것 아닙니까? 팬들이 그래도 감싸줘야 할 것이 방송일 텐데, 오히려 이런식으로 까다니요. 군대가라- 라는 게 어떤 의미인지 모를리도 없을테고, 흥미한번 끌어보자고 이런 가쉽영상을 만들다니..이러고도 양대메이져 운영하는 게임계의 대표 방송사라고 할 수 있는지 말입니다.

mbc게임을 항상 좋게 봤는데 이번엔 정말 실망스럽군요.
이런 주제를 다룰 수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다룬다 해도 저런식으로 막나가면 어쩌자는 건지..


ps 스갤 눈팅은 그냥 눈으로만 하시길 바랍니다. 이런걸 방송에 다 써먹는군요.

add+
수정버튼 눌러서 추가합니다.

처음에는 해명을 원하는 마음에서 엠겜 관계자가 보고 답하길 바라는 마음을 어느정도는 갖고 글을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만, 이 글은 그냥 문제제기의 글입니다. 그래서 제목도 해명을 해라- 라거나 끝에 관계자 분은 답하시거나 사과를 부탁드립니다 같은 내용을 담지 않았습니다. 어짜피 pgr에 올린다해서 언제나 문제가 해결되거나 하진 않지만 목소리의 창구로서의 역할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문제제기를 해봤습니다. ( _ _ )

2 (작성 후 다음날 또 추가합니다)

제목에 대해서 불쾌감을 갖거나 무언가 걸리는 느낌을 받으시는 분들이 계신듯한데..그분들께는 죄송합니다. 하지만, 바꿀 생각은 없습니다. 물론 제목이 다소 과격한 것은 인정합니다만, 하나의 메이져 방송사가 애초부터 가쉽을 다루면서 까면서 희희덕거리던 방송도 아닌데다가(그런 방송도 수위조절 못하면 바로 방송위 징계당합니다), 그런것과 관계 없이 게임을 중계하고 관련종사자들의 삶을 그리는 게임방송에서 선수를 보호하지 못할 망정 근거없는 의견을 눈팅으로 캡쳐해서 여과없이 방송에 내보냈다는 점이 방송을 막만든 것이 아니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제작자의 노고 따위는 여기서 알아줄 필요 없죠)
엠비씨게임 전체의 잘못은 아니지만, 그 프로그램은 분명 엠비씨게임에서, 엠비씨게임로고를 걸고 만들어진 프로그램이기에 엠비씨게임을 지칭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_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2/09 22:18
수정 아이콘
투명테란 할때부터 쫌 걸리던데;;
푸른보배
06/12/09 22:19
수정 아이콘
팬입장에서 화가 무지 날 수 있는 영상이기는 하지만, 막나가자는 건 아닌거 같은데요..엠비씨 입장이 아니라 인터넷에서 도는 이야기를 소개한 거잖습니까..
Cazellnu
06/12/09 22:26
수정 아이콘
저 프로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지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아마 윗분이 제시한 것 처럼 네티즌동향? 이정도의 티비프로라고 봅니다.
김홍석
06/12/09 22:26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소수의견일꺼 같네요..
06/12/09 22:26
수정 아이콘
e스포츠가좋다 보면서 랭킹과 관련된 부분만 신경쓰느라 이걸 못봤었네요..
엠겜... 아 정말 할말이 없네요.. KTF팬이라 정말 민감하게 나오는건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실망입니다. 방송에 내보낼께 따로있지 선수 군대가라는듯이 방송합니까. 이건 홍진호선수에대한 모독입니다.
06/12/09 22:26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 도는 이야기라고 공중파에서 막 할수는 없죠
Spectrum..
06/12/09 22:28
수정 아이콘
...소개하는 형식으로 했으면 무리가 없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조금 심하긴 하네요.. 명색이 방송인데 말이죠..커뮤니티도 아니고..
팬들의 반응을 보고 다음부터는 이런 주제는 좀 자제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새하얀재
06/12/09 22:28
수정 아이콘
잉... 이게 왜 욕먹어야하죠? 인터넷의 반응들을 모아서 걍 소식전한것뿐인데....그리고 그리 내용도 심한것도 아니고 ... 오히려 암것도 아닌것갖고 이러니까 더 웃기네요.
아임리버
06/12/09 22:29
수정 아이콘
네티즌의 동향이라고 저런 주제를 함부로 다루다니요....
군대 문제는 특히나 진호선수나 팬분들께 상당히 민감한 문제입니다.
그리고 많은 팬들도 아니고 한 두명이 그런 말 한 것 가지고
싸잡아서 KTF팬들이 군대를 권유했다고 방송을 하다니...
KTF랑 홍진호 선수 팬으로써 살짝 기분 나쁘네요;;;;
그리고 홍진호 선수가 오해할까봐 겁납니다;;덜덜덜;;
진호선수 신경쓰지 마시고 열심히 연습하시길...ㅠ
06/12/09 22:29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과격하거나 자극적인 주제라고 다루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영상을 보면 그냥 '군대가라' 이 이야기입니다. '군대가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다수의 팬들은 홍선수가 열심히해서 예전의 모습을 찾고 생각해보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방송을 나갔다면 문제없겠죠. 단순히 팬이라고 화가 난게 아닙니다..설마 홍진호 선수 정도 되는 프로게이머에게 군대가라 라고 말하는 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시는 건 아니겠죠..

그리고 인터넷에 도는 이야기 정도도 아니고, 이런 이야기 언급하는 곳은 스갤외에서는 힘들죠.(결국 스갤에서 눈팅하고 말도 안되는 의견표출집단을 만들어내서 내보낸 가쉽 기사인겁니다) pgr에서 '홍선수 군대가라' 라는 논조로 글이 올라올까요? 아님, 설마 엠겜관계자들 사이에서 '홍진호 군대가야겠네' 이럴까요.
06/12/09 22:29
수정 아이콘
어떤 의도로 저런 방송이 나간지 모르겟지만, 홍진호 선수 팬이라면 좀 화가 날 것 같네요.
폭풍이어
06/12/09 22:34
수정 아이콘
새하얀재//홍선수의 군입대는 스갤에서 홍선수의 까들이 말하던 일종의 까는방식이었습니다.. 그어떤 방송도 인터넷에서 떠도는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면 절대 권위적일수없습니다. 엠겜 관계자들이 스갤 눈팅하는 것은 상관 없지만 맘대로 스갤 여론이나 써먹으면 가뜩이나 온겜에비해 여러가지 뒤떨어져있는 상황에서 경쟁방송사를 따라잡을 수없습니다.방송이 뭐 가지고 먹고삽니까?? 시청률입니다. 혹시 홍진호를 비롯한 유명게이머들이 엠겜 안나간다하면 그선수들팬 절반은안봅니다. 프로리그도 온겜보지요.방송사와 여타커뮤니티는 큰 차이가있습니다.이스포츠가 좋다 의 이번 방송 그리고 맨날 스갤 여론이나 파먹으려고 하는 행동은 문제인것같습니다.
06/12/09 22:34
수정 아이콘
홍진호 팬인데......
화는 별로 안나는데
그냥 좀....
세월이 참 빠르다는 것만 느낍니다.
예전같았으면 '엇다대고...' 소리 들었을텐데...
내스탈대로
06/12/09 22:34
수정 아이콘
근데 군대가라는 말이 잘못된 말인가요?? 남자라면 당연히 가야 하는 곳이 군대고, 군대라는 곳은 자기 자신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마음을 다질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하는데,
팬들도 홍진호 선수에게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여겨서 제안하는 건데.. 모르겠네요 도무지,,
06/12/09 22:34
수정 아이콘
이 게시판은 점점 요구하고 항의하는 사람들로 넘쳐나는군요.
피지알에 관계자분들 한분도 안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계자분들 오는 것 알고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것같습니다.
평소 환타님의 냉정하고 차분한 어조의 댓글들을 공감하며 보고 있었는데, 좀 아쉽군요.
팬으로서 흥분되는 심정은 이해합니다만, 요즘 하도 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 글 역시 곱게 보이진 않는군요.
뒷담화도 그렇고 이 방송은 어떤 프로그램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가십정도로 가볍게 넘아갈수도 있어보이는데요.
다크포스
06/12/09 22: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코믹한 면으로 봐줄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홍진호 팬이면 분명 화가날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홍 선수의 애정어린 팬이 쓴 충고가 아닌 글을 보고 성급하게 방송이 나간 감은 있습니다. 하지만 이 하나의 일 만으로 mbcgame 전체를 욕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관련 PD님의 기획의도에 있어서는(진짜 군대가라는 것인지^^) 조금 알고 싶네요.
06/12/09 22:35
수정 아이콘
새하얀재님//인터넷의 반응을 모아서 걍 소식전한것뿐이라구요? 그럼 스갤에 올라와있는 모든 비난성댓글도 다 방송에 보내야겠네요..-_-;;
홍진호선수 군대가라는애기가 스갤에서 나온 비난성글인데 이걸 방송에 보내는건 정말...
찡하니
06/12/09 22:36
수정 아이콘
화 나는데요..
뒷담화도 약간 듣기 민망한 수준이었는데 엠겜은 대놓고 저러네요..
홍진호 선수가 혹시나 방송 보면 독기 품고 분발하길 빌 수 밖에요..
06/12/09 22:38
수정 아이콘
굉장히 어이가 없긴 하지만..
홍진호 선수가 이 동영상을 보고 폭주하시며 180도 달라지시길 빕니다..
06/12/09 22:39
수정 아이콘
의도를 너무 확대 해석하시는데.... 그리고 엠겜쪽에서 군대가라는 말은 없는데요... ktf팬쪽에서 그런말을 한더고 말한것이네요... ktf팬분들만 해결보면 되겠네요 ... 너무 감정적이시다
폭풍이어
06/12/09 22:39
수정 아이콘
공군의 프로리그 출전으로 군생활도중에서도 프로게이머생활을할수는있었지만 몇달전만해도 군대=은퇴 수준이었습니다.아직 기량을 찾을수있고, 또 그럴 실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엠겜이 다분히 스갤눈팅만하고 엄연한 한프로그램에 그내용을 싫는다면 그프로그램, 그방송국 의 권위는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아까스갤에 이런글이있더군요 엠겜GG후토크에서 어떤 디지털카메라 동호회 사이트(스갤이죠)는 비판했으면서,스갤의 짤방 그리고 스갤내용은 왜쓰냐고 팬들이 외면하는 방송국은 절대 발전할수 없습니다.
06/12/09 22:39
수정 아이콘
현경님 /
모순처럼 들리시겠지만, 저도 평소에 그런걸 그리 달가워하지 않았는데 이런일에 pgr만큼 이야기하기 좋은 곳이 없더군요(여러의미로). 스갤에 올리는 건 제가 내공도 부족하고..거긴 글도 금방 묻히는 터라, ..왠간한 일이아니고선 전 글 올리는 건 삼가는 편인데, 이 동영상은 아침에 보고 저녁까지 생각을 해봐도 화가 나더군요(물론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내 이 동영상 생각한 것은 아니겠죠..^^;;)

사실 글 머리에는 요구로 적고 제목도 처음엔 요구로 적었는데, 생각해보니 아니겠다 싶어서 요구라기 보다는 그냥 문제제기를 해봤습니다. 다소 실망스럽더라도 조금 양해 부탁드립니다(__)
06/12/09 22:40
수정 아이콘
현경님//그나저나 여기서 할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제 쪽지에 대해 답장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온라인 상태에서 자꾸 무시하시니 좀 너무하시네요.

그나저나 저 일은 홍진호 선수 팬 입장에서는 기분이 꽤 나쁠 수 있겠네요. 분명히 사과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06/12/09 22:41
수정 아이콘
너무들 민감하신게 아니신지..

문제가 있다면 홍진호 선수 본인이나 ktf, 아님 팬클럽에서 정식으로 항의하면 되는 거구요. 여기서 우리들끼리 이러쿵 저러쿵 할게 아닌것 같은데요??
06/12/09 22:41
수정 아이콘
manush님//스갤에서 나온 악성글을 방송하면서 KTF팬이 말했다고 한겁니다. 그것도 짜증이 나지만 선수 군대가라는식으로 방송하는게 잘못된게 아니라구요? 방송한거 자체가 잘못된거라는겁니다. 엠겜에서 군대가라는말이 없었어도 말이죠!
이상철
06/12/09 22:41
수정 아이콘
원래가 홍진호선수 위해서 작성된 글이아닐텐데요. 대놓고 이젠 실력없으니 사라져달라는 뜻의 글인데.. 설마, 제작진측에서 몰랐을리가.. 참, 난감한 경우네요.
06/12/09 22:42
수정 아이콘
또 엠겜에게 무언가를 해야되지않을까요? 이런 글이 올라오겠는데요.. 역시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사람들이죠...
06/12/09 22:42
수정 아이콘
남자로서 군대가는건 당연하다 치지만 저건 그 군대가라는 의미가 아니라서 홍진호선수의 팬분들께서 화가나신것 같은데요. 새로운 마음가짐의 제안은 여러 방식이겠지만 아무래도 군대문제는 좀 껄끄럽긴하죠 ;;뭐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요.
활화산
06/12/09 22:43
수정 아이콘
별 거 아니네요. 소식 전하는 얘기 아닌가요.
새하얀재
06/12/09 22:43
수정 아이콘
오바도 이런 오바가 없네요. 내용이 비난성이라구요?
오히려 그반대인거같은데요? 요즘 홍진호선수가 부진하니
군입대해서 정신력무장과 자신감회복으로 다시 돌아와서 예전의
포스를 찾았으면 좋겠다. 조형근선수의 예도 있지않느냐 등의 내용인데
오히려 팬의 입장으론 지금이 안타까워 애정어린 말같은데요.
이게 비난입니까? 도무지 막나가자는걸로 안보이네요.
율곡이이
06/12/09 22:43
수정 아이콘
물론..이제 공군에서 프로게이머 활동이 어느정도 가능해졌지만...
그래도 프로게이머한테 군대가라는 소리는 그만해라~랑 같다고 보는데..
06/12/09 22:44
수정 아이콘
군대 가라는 식으로 방송한게 보이지 않는데요... 그런 말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반대 의견도 있다... 이런 뜻인데요
러브버라이어
06/12/09 22:45
수정 아이콘
너무 과민반응 같네요 요즈음은 비난글만 너무 올라와요
천재여우
06/12/09 22:45
수정 아이콘
같은 주제로 다른 내용의 방송을 내보냈다면 얘기가 다르죠
요샌 공군가도 제기량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 가보는건 어때라며 진지하게 전문가들이 권한다거나....라는 식의 방송이라면 몰라도요.
게다가 저건 소수의 의견이고 저때 군대얘기가 나온건 공군의 프로게이머 입대가 생기기 전에 그냥 까는 식으로 얘기한게 아니었나요? 근데 그걸 엠겜에서 억지로 짜맞춘거죠.
저게 방송의 주제가 될 정도로 주 메뉴가 되리라고 봅니까? 아무리 홍진호선수가 요새 호사가들의 입담에 오른다지만 그걸 저런 식으로 비춰보는건 공적이 되어야 하는 방송사 입장에서는 함부로 다뤄설 안될 내용이죠. 아무리 다 아는 내용이라지만 수면 위로 끄집어 냈다는게 문제죠.(그것도 방송국에서...)
진정 홍진호선수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었으면 최근 홍진호선수의 부진의 원인과 대책 등등 이런 게 방송국 소재로 더 어울리죠.
저건 홍진호선수 까는 사람과 동급이 되어보자는 방송국의 자학개그입니까?
06/12/09 22:46
수정 아이콘
새하얀재님 /
받아들이기의 차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조형근 선수의 예를 들은 것은 군대가서도 잘 할 수있다->군대가라
군입대해서 정신력 무장..->군대가라
pc방 뚫고..->군대가라

이것저것 이루고 회복하고 나이도 찼으니 한 번 생각해봐라 이런 늬앙스가 아니라, 성적도 안나오고 군대나가지? 이런 늬앙스가 더 강한 방송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의견이 다르시다면 어쩔수 없구요^^;; (비꼬는 웃음 아닙니다)그냥 이런 의견도 있구나, 이런 반응도 나올 수 있구나 하고 정도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6/12/09 22:46
수정 아이콘
새하얀재님//님은 스갤이란곳을 안가시나 봅니다. 스갤에 가시면 저절로 알게되시겠지만.. KTF팬들이 홍진호선수 군대가라고 했을까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이젠 실력없으니 조용히 사라지란뜻의 소위 까는글을 엠겜에서 방송했다는게 문제입니다.
아임리버
06/12/09 22:49
수정 아이콘
이 영상이 그냥 보도 내용만 나와서 아쉽네요;;
뒤에 진행자분들이 덧붙인 말도 나왔으면 좋았을것을...
뒤어 진행자분들이 덧붙인 말 들으면 홍진호선수 팬들 약간 화 나죠;;;
기자분이 심신 안정을 위해서 군대 가는게 좋겠다고 말씀하시고...
여자 엠씨분도 요환선수와 진호선수가 같은 공군팀이 되면 이슈가 되겠다 뭐 이런 말씀을 하시고......
그냥 덧붙이지 마시지......
오가사카
06/12/09 22:51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가 실력이 요즘저그들보다 떨어진다해도 아직 홍진호선수가 연봉만큼의 값어치가 있으니 팀에서 남아있겠죠. KTF는 자선기업이 아닙니다. 그만한 값어치는 충분히 있는 선수입니다. 나이가 꽉 차지않는이상 군대갈일 없다고 보여집니다
박대장
06/12/09 22:52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런 이야기들이 공공연히 나돌고 있는 것은 스타 커뮤니티를 다니는 분들이라면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다지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분노까지 할 정도는 아니더군요. 이 바닥을 전혀 모르시는 분이 본다해도 그렇게 문제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공군이 생긴 지금 상황이라면 부진에서 허덕이느니 빨리 군대에 가서 새롭게 정신 무장하는 것도 방법이 될수 있죠.
06/12/09 22:52
수정 아이콘
환타님/ 그렇긴 하죠. 피지알에서 이야기하는게 그나마 낫죠. 순수하게 팬으로서 맘상해서 격한 어조로 글을 쓸수도 있지요
요즘들어 이곳을 여론몰이의 장으로 이용하려 드는 분들을 하도 많이 봐서
안그래도 될것을 제가 괜히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요즘 시절이 하수상하여...-_-
제 아무리 차분한 사람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무너집니다. 저는 이글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도 그거 잘알죠...^^; 내가 팬인 선수와 관련해서는 도저히 차분해지지가 않는다니까요.
06/12/09 22:54
수정 아이콘
이러면 이럴수록 진호님은 어떠실지.... 팬인지 악플러인지????
06/12/09 22:54
수정 아이콘
엠겜에서 선수 까서 이득 볼 것도 없는데 모...
그냥 아무 의도 없이 이런 소리가 있다... 라고 내보낸거 같네요
찡하니
06/12/09 22:59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군대라가는 말이 자극적인 소재가 아니면 뭐죠?
스포츠 신문같은데서 아무 의도 없이 이득도 없이 자극적인 제목 붙여서 기사 내고 그러나요?
박대장
06/12/09 23:00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기사 내용보다는 의도를 생각해야 합니다.
엠겜에서 홍진호 선수 군대나 가라는 의미에서 내보낸건 절대 아닙니다.
그래도 인기선수인데 엠겜 역시 홍진호 선수는 아직 보내기 아까운 선수입니다. 그 방송의 의도를 생각해 봅시다.
새로운시작
06/12/09 23:01
수정 아이콘
군대관련 내용은 좀 민감하다고 봅니다..
요즘 선수가 부진한것도 있구요..
예전부터 안티들이 군대가라군대가라 라고 한 선수들도 몇있지만
그선수들 관련해서 티비에 누구팬이 어떤선수 군대가라더라 는
방송은 나온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스갤에선 이런분 저런분이 많은걸로 압니다...
그런 사람들 말만믿고 저런 방송을 내보낸게 조금은 경솔한거 같습니다
박대장
06/12/09 23:01
수정 아이콘
스포츠 신문이야 자극적으로 내야 구독률이 올라가니가 그런것이지요.
찡하니
06/12/09 23:07
수정 아이콘
박대장님// 선수에게 군대 가라는게 과연 좋은 충고가 되는지 전 잘 모르겠네요.
군대 가서 성적을 잘낼 수 있을지 없을지를 둘째로 치고...
저같으면 지금 억대연봉 받고 있는데 그걸 포기하고 군대가고 싶은 맘은 결코 안나겠습니다.
더구나 군대간 후의 미래가 어떨지 불투명한 상태라면 더욱 그렇고요.
그런 상황에 선수입장에서 군대가라는 말이 부담내지 압박밖에는 달리 생각될 수가 있을까요?

그리고 시청률 신경쓰기는 방송도 마찬가지죠.
06/12/09 23:07
수정 아이콘
박대장님//음... 하지만 그 기사 내용이 스갤에서 발췌한거라면 문제가 있는거죠.. 단지 홍진호선수를 까기위해 쓴 글을 엠겜에서 조금 포장해서 보도한겁니다. 그걸 캐텝팬이 말했다고 한거구요... 정말 엠겜만큼은 이러지 않을꺼라 굳게 믿어왔는데...
WordLife
06/12/09 23:09
수정 아이콘
"한 이스포츠팬은.." 이게 네티즌 동향입니까? -_-

티원에서 협회랑 짜고 엠겜 죽이기했다는것도 네티즌 동향이고, CJ에서 김성기 이지메 시킨다는것도 네티즌 동향이고, 케스파가 이윤열을 위해 랭킹 조작했다는것도 네티즌 동향이겠군요.

홍진호선수 팬은 아니어도 충분히 열받는데요. 이걸 네티즌 동향이라고 옹호하고 있는 분들이 더 웃깁니다.
06/12/09 23:09
수정 아이콘
현경님 /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박대장님 /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요? 홍진호 선수랑 원한 진것이 있는 것도 아닐테고(있다고 해도 방송으로 이러면 완전 아마츄어죠), 그냥 적당히 눈에 들어오는 썰 풀어보자 정도 였을 겁니다..스갤에서 보니 홍진호 선수가 심히 까이고 있고..그러니 '여론도 이런데 한 번 제기하는게 뭐 이상해' 이런 심정이 아니었을까 추측을 해봅니다. 그런의도외의 색다른건(?) 생각나지가 않네요.
GrandBleU
06/12/09 23:10
수정 아이콘
민감한 팬이라면 좀 상당히 불쾌한 내용일테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겠죠. 저는 뭐 그다지... 우스개 소리라 생각하고 그냥 넘어갑니다. 군대간다고 다 해결되는게 아니니까요
06/12/09 23:11
수정 아이콘
말은 해석하기 나름이죠... 그런다고 엠비시게임이 막가자 이건 아닌데요.. 어디서 막나가자는 말이 나오는것인지
블루문
06/12/09 23:11
수정 아이콘
방송 영상을 아무리 객관적으로 보려해도(제가 진호선수팬인 관계로 아무리 객관적으로 보려해도 그렇게 봐지진 않군요) 이건 단순히 한선수 바보 만드는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진짜 팬이 남겼는지도 확인된바 없지만, 홍진호선수가 듀얼에 떨어진후 군대나 가라라고 한 분들도 분명있었고, 이젠 정말 독한맘먹고, KTF에서 좋은 성적내보자라고 격려했던 팬들도 분명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방송 영상에서는 모든 팬들이 그가 소위 군대나 가기를 바라는것 처럼 보입니다. 그외의 다른 팬들의 의견까지 함께 방송화 했다면 이렇게까지 화가나진 않을것 같네요
그리고 영상이 끝나고 난 후에 임요환 선수가 군대에 가 있는 마당에 홍진호선수까지 군대를 간다면 이슈가 될것이라는 말은 더욱 어이가 없더군요. 한선수가 이슈를 위해 원하지 않는시기에 등떠밀려 가듯 군대를 가야 하는건가요?
요즘 이곳저곳서 가뜩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선수입니다. 비록 일부의 팬들이 전성기때의 기량을 보이지 못하는 그를 조롱하고 비난하는것은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걸 단순히 방송의 소재로 삼는다는것은 문제가 있는것 아닐까요? 어찌 되었든, 지금의 그의 위치가 어쨌든 그는 스타크래프트를 이끌어 왔던 한 축이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조롱거리가 되는 것은 정말 보고 싶지 않군요
박대장
06/12/09 23:14
수정 아이콘
그 방송의 의미는 군대가라는 말이라기보다는 이런 말이 나돌 정도니 더욱 각성하고 성적내라는 얘기로 들립니다. 그만큼 팬들의 애정이 각별한 선수기때문에 그런 기사가 나간 것이고요. 딴 선수라면 언급도 안됩니다.
글구 스갤에서 많이 까인것은 저도 압니다만 제가 바라보는 시각에서는 정말 홍진호 선수가 미워서 스갤러들이 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말을 했던 스갤러조차도 홍진호 선수 우승하면 같이 눈물 흘릴 것 같던데요.
06/12/09 23:17
수정 아이콘
박대장님 /
받아들이는 것의 차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어떻게 받아들이던, 민감한 이야기가 될 수 있는 것을 경솔하게 푼게 아닐까요? 그리고, 스갤에서의..이야기는 동감합니다. 정말 미워서 까는 사람은 거의 없겠죠. 아마 홍진호 선수가 우승하면! 두부에러가 날 겁니다^^;
06/12/09 23:18
수정 아이콘
저도 콩댄스 콩탈리스크 이런 글들이 유머 게시판에 올라오는 것을 보고 그냥 유머로만은 생각하지 않았지만, 이스포츠가 좋다 이 프로보다 pgr을 더 많이 보지 않나요? 그렇다면 그런 유머게시판도 비판대상이 되어야하는데 왜그렇지 않나요?
찡하니
06/12/09 23:21
수정 아이콘
아예..
방송이나 스갤이나 홍진호 선수를 강하게 키울려는 생각인가 봅니다..
WordLife
06/12/09 23:21
수정 아이콘
다음 네티즌 동향의 주제는 "2부리그 취급받는 MSL"로 나갔으면 좋겠네요.

홍진호 군대가라 소리보다 저게 훨씬 더 많을걸요. -_-
06/12/09 23:21
수정 아이콘
소위 까기문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스갤에서도 이 방송을 보고 나서는
엠비씨게임의 잘못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더 높았는데 피지알에서는 엠비씨게임을 감싸는 리플들도 상당수 보이는군요.
예상과는 다른 느낌이라 묘하네요.
06/12/09 23:23
수정 아이콘
윗분의 말씀대로 네티즌 동향이라고 소개했으면 '2부리그 엠비시게임' 도 소개를 해줬어야 정상인데 말이죠. 요즘처럼 이 소리가 많은 나온 적도 없는 것 같은데 이 소재는 쏙빼놨네요.
06/12/09 23:23
수정 아이콘
manush님//온라인상과 방송을 똑같은 입장에서 바라봐야 하나요? 그렇게 따지자면 스갤은 법정관리대상급입니다. 소위 인터넷에서 선수 까는글을 방송에서 조금 포장해서 보도했다는거 자체가 비판대상이라 이겁니다. 해석하는 분들마다 해석이 다르겠지만 저는 굉장히 불쾌한 입장입니다... 랭킹문제야 선수신변에 부정적인 영향이 끼치지는 않겠지만 홍진호선수가 이 방송을 봤다고 생각해보세요..
아임리버
06/12/09 23:23
수정 아이콘
Daydew//그러게요;;저도 느낌 묘하네요;;
본인이 응원하는 선수가 저렇게 방송을 타도 이런 반응 보이실지....
박대장
06/12/09 23:24
수정 아이콘
네 홍진호 선수 우승하는 날은 모든 스갤러 및 피지알러들이 동시에 우는 날이 될 겁니다.
인기 선수 중에 정말 안티가 없는 선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삽마스터
06/12/09 23:26
수정 아이콘
"2부리그 취급받는 MBC게임"도 재미있겠는걸요.
06/12/09 23:26
수정 아이콘
특히 엠비씨게임측에서는 최근에 스갤을 일컫길 "오프에도 나오지 않고 온라인상에서만 떠들어대는 디지털카메라동호회"라는 식으로 발언하고 무시해놓고서는 네티즌 동향이랍시고 스갤에서 소스얻어서 방송하는 건 또 뭔지. 자신들이 했던 말을 기억을 못하는건지 뻔뻔한건지.
안그래도 홍진호 선수가 예전에 인터넷글 같은 것이 무섭다 어쩐다라고 카페에 글도 남겼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그것을 선수가 피해도 친절하게 엠비씨게임에서 소개해주고 있으니 홍진호 선수의 기분도 참 참담하겠군요.
06/12/09 23:27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 광팬인 저로서는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후우. MBC게임에서 실수한 모양이군요. 그래도 좋게 생각하렵니다.
이게 다 홍진호선수를 위한 거라고 믿어야죠. 17만 진호동 중의 하나인 제가 뭐 홍진호선수를 대변하는 것도 아니고...
06/12/09 23:27
수정 아이콘
Daydew님 말씀 들으니 씁쓸해지네요..
본문과는 상관없지만 홍진호 다시 부활하길 기다립니다.
06/12/09 23:27
수정 아이콘
그러면 온라인상에서는 마음대로 까도 되나요? 이글을 차라리 스갤에서 쓰시지 그랬어요? 그게 님들이 원하는 것이 아닌가요? 문제에 대해서 논의가 아니라 같이 까자는 말로 밖에 안보이네요.. 이런글을 보면, 그리고 다른 의견이 올라오면 적으로 몰아 가구요.. 논의 하자고 올리시는 건 아닌가요?
06/12/09 23:28
수정 아이콘
이걸 보고 아무런 느낌이 없으신 분은 홍진호 선수를 본인이 좋아하시는 선수로 바꾸시고, 그 선수가 장기 부진할 때 이런 영상을 본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그래도 기분이 나쁘지 않으시다면, 성인군자이신건가요?
인생뭐있어.
06/12/09 23:29
수정 아이콘
결정적장면 같은 곳에 나왔다면 원래 그런 프로니까.. 생각하겠지만, 이스포츠가 좋다에서 라니, 홍진호 선수인 팬인 친구가 걱정하는거 보니, 참 안타깝지 말입니다.
마요네즈
06/12/09 23:30
수정 아이콘
이 프로 연출자가 조금 생각없이 방송을 내보낸 것 같네요..
사실 프로그램 입장에서 보자면 득될 것도 없는데, 이런 걸 방송했다는 것은.. 프로그램 작가의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속된 말로 개념이 없다고 표현하는게. --;;
제로벨은내ideal
06/12/09 23:30
수정 아이콘
그 글 쓴 사람은 홍진호 선수 팬이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ㅡ.ㅡ.
스갤 글 퍼가면서 누가 그렇게 말했는지도 정확히 말 안 하고 정말 문제 있었습니다. 결국 이렇게 뜨네요. mbc게임은 사과해야겠습니다.
06/12/09 23:31
수정 아이콘
manush님 /
일단 온라인과 방송의 그 주제는 지금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제가 아닙니다. 물론 제시된 글의 논조와 일관되게 흘러가라는 법은 없지만, 제시해주시는 문제는 다른 문제이니 의견이 있으시다면 따로 글을 써주시면 안될런지요?

이 글을 스갤에 쓰지 않고 pgr에 쓴 이유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환기효과가 pgr이 더낫고 글쓴이의 내공이 부족한 덕에 스갤에서 쓰기어려웠고 금방 묻히는 글이 될까 우려해서 pgr에 올렸습니다. 아마 스갤에서도 이 글이 링크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만..

같이 까자라는 말로 보이신다면 유감입니다만,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엠겜 방송사가 너무 한거 아니냐' 입니다. 그리고 이 글에는 오히려 엠겜 옹호해주시는 분들(잘못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오해마시길)도 많은데요..(사실 그래서 더 깜짝놀라긴 했습니다)
06/12/09 23:31
수정 아이콘
팬 입장에서는 기분 좋을리가 없죠. 참 어이가 없네요,,,,
Go2Universe
06/12/09 23:31
수정 아이콘
너무 명확하게 엠겜이 잘못한건데 엠겜을 옹호하는건 참 피지알의 정체가 궁금해지게 하는거 같네요.

그 프로그램이.. 재용이의 순결한 19같은 건가요? 그렇다면 이해는 할수 있겠는데 그렇지도 않고 저렇게 태연하게 한다면.. 사과해야할 꺼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06/12/09 23:32
수정 아이콘
팬이 아닌데도 그 프로를 보고서 정말 화가 났습니다. 홍진호선수의팬이라는 이름으로 그렇게 방송을 내보낸걸 홍진호선수가 봤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06/12/09 23:34
수정 아이콘
제발 홍진호선수가 신경쓰지 않거나 더 독하게 먹어서 다음 시즌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안 그래도 내일모레 출국하지 않습니까...
맛있는빵
06/12/09 23:34
수정 아이콘
엠겜...참 안타깝습니다. 제작진의 마인드가 뭐랄까... 방송으로 자신의 줏대를 가지고 갈길을 간다기 보담 뭔가 따라 잡기 위해서 꽁수를 쓰는거 같아서... 온라인커뮤니티가 스타판의 전부는 아닙니다. 더 큰 시장을 보고 폭넓고 길게 보는 눈을 가졌으면 하네요
06/12/09 23:35
수정 아이콘
그러면 제목을 고쳐주세요... 난 또 엠겜이 큰사고 친줄알고 들어와봤는데.... 그리고 다른 의견이 있으면 정체가 왜 궁금해 지는 지 잘 모르겠네요?
06/12/09 23:37
수정 아이콘
매날 항의, 해명,,,,,,, 글로 넘쳐나는 군요....
찬양자
06/12/09 23:37
수정 아이콘
앞선 Daydew님의 말씀처럼 방송에서 스갤을 비난해놓구선 짤방은 짤방대로 소개하고 이런뉴스의 소스도 따오는 엠비씨게임의 행태가 우습네요. 요즘의 상황들이 MSL을 2부리그 정도로 몰아가고있는 상황에서 한껀 제대로 터뜨려서 제살 깎아먹는군요...
06/12/09 23:38
수정 아이콘
manush님//
제목의 '막나간다' 라는 말이 좀 과격하긴 하지만, 큰 사고인 것은 맞는 것 같은데요.
스갤이나 유게는 웃어 넘길수 있는 수준이지만(물론 당사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방송에, 그것도 뉴스급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서 방영했다는 것은 까는것을 넘어선 사실로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엄청난 잘못이죠..
06/12/09 23:38
수정 아이콘
manush님//님이야 말로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는게 아닌지요.. 꼭 님 의견에 맞춰가야할꺼까진 없다고 사료됩니다만...
님 의견과 비슷한 말을 하시고계신 박대장님 댓글을 보세요.. 님처럼 민감하게 나옵니까? 꼭 그렇게 감정적으로 나와야 하나요? 님이야말로 감정에 격한 댓글을 남기시려 하거든 스갤에서 댓글을 남기시지 왜 pgr에서 이러시는지 모르겠네요..
06/12/09 23:40
수정 아이콘
감정적으로 한적은 없는데요... 제 의견에는 맞춰줄 필요는 없습니다. 저의 의견도 있구요. 민감하게 먼저 나온것은 엠겜을 까는 님들인거 같은데요..
닥터페퍼
06/12/09 23:41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고, 그 프로 선수들의 팬이신 여러분은 여론에 굉장히 민감하고, 또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비난하거나 책망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발끈'하시는 분들 많은것 같습니다.

프로야구 한 시즌이 끝나고 FA선수들의 성적을 뒤돌아볼때 주요 언론사에서 쉽게 '먹튀'라고 언급하는것 들을 수 있습니다. 유럽 축구 평론기사나 방송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경기 끝나고 평점평점마다 우리로선 감히 생각하기 힘든 단어들로 그 선수를 평가하는 것 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번 사건이 일부를 전체로 확대한 것이나 약간의 민감한 사항을 다룬것은 분명 문제이긴 하나, 우리 팬들 이런 문제에 대해서 조금은 관대해져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라헤ⓘ
06/12/09 23:41
수정 아이콘
한 2달정도 무플이벤트나 했으면 좋겠네요
06/12/09 23:41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 함부로 언급되는 것을 그대로 가져와서 방송으로 내보낸다면 그건 방송사의 할 도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스타 뒷담화하고는 조금 차원이 다른 문제라 생각합니다.
스타 뒷담화는 해설자들끼리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거지만
저건 대놓고 인터넷에서 까대는 것을 갖다 놓은 것입니다.
그건 엄연히 문제가 있는 행동입니다.
저도 결정적 장면 정도에 나갔다면 별 말을 안합니다.
하지만 이스포츠가 좋다라는 프로그램은 그런 의도가 아니지 않습니까?
의도를 저버린 엠겜의 행위에 조금 실망스럽네요.
게임방송사로서 조금 실망감만 주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저런 것에 옹호할 정도로 참 엠겜이 위로를 많이 받고 있군요.
ミルク
06/12/09 23:41
수정 아이콘
이걸 가쉽정도로 넘어가도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로서는 그 분들이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군요. 뭘 보고 그렇게 판단하시는 겁니까? 상황에 따라 민감해 질 수 있는 사안을 '네티즌 동향 분석' 이라는 이름 하에 그냥 무작위로 내보내도 괜찮다는 겁니까? 정말 어이가 없네요.

MBC게임 정말 사랑 많이 받습니다.
06/12/09 23:42
수정 아이콘
진행자 말이 더 어이없었습니다. 공군에 선수가 부족하니 홍진호 선수가 가면 힘이 되겠다, 임요환 선수와 한팀에서 뛰면 이슈화 되겠다, 이러더군요. 마치 홍진호가 공군가면 정말 좋겠다. 라고 말한거와 마찬가지 아닙니까.. 작가가 대본에 써준 얘기인지, 아니면 진행자가 그냥 생각나서 한얘기인지 모르겠지만 들으면서 정말 화가 많이 났습니다.
새로운시작
06/12/09 23:42
수정 아이콘
네티즌 동향 분석에서 저는 빼주세요...
그 케텝팬 중에서 저는 빼주세요..
06/12/09 23:43
수정 아이콘
manush님 /
제목이 과격하다는 것은 애초부터 인정하지만, 고칠생각은 없습니다.
사실 '엠겜, 해명해줄길바래-' 라고 쓰고 싶었지만 개그가 될 것 같았고..어쨋거나 예상한 것과 달랐다면 뭐라 드릴 말씀이 없지만 게임을 방송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곳에서 단순히 한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내용을 가지고 저런식으로 방송하는 것, (더군다나 해석도 틀렸죠)은 막나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다른 내용이 있어서 안된다는 것이 아닙니다만, 홍진호선수에 대한 엠겜에서의 방송분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자는 것이 취지였기 때문에 그렇게 부탁드린 것입니다.

rakorn 님/ 그런 세태에 일조하게 된 점은 정말 죄송스럽습니다.(__)
06/12/09 23:43
수정 아이콘
왜 새로운시작님의 말이 가슴에 아프게 남는 겁니까... ㅠ
찬양자
06/12/09 23:43
수정 아이콘
예를 들어 공중파 스포츠뉴스에서 네티즌동향이랍시고 스페인리그에 진출했다가 실패해서 한국에 돌아온 이천수 선수에게(군면제 받기는 했지만.. 가정입니다.) 프로복귀보다는 상무에가서 심신을 단련하고 오라는 몇몇 네티즌들의 글을 방송했다면... 반응이 어떨까요?
06/12/09 23:43
수정 아이콘
manush님//엠겜이 잘못했으니까 여기계신분들이 엠겜을 비판하겠죠.. 괜히 잘못도 없는데 비판하겠습니까?
그리고 '까'라는 말도 여기선 자제해주셨으면 하네요... 비판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꼭 은어를 사용해야할까요...
WordLife
06/12/09 23:44
수정 아이콘
먹튀라는건 연봉대비 성적이라는 최소한의 객관적인 기준이나 있지..
군대가라는 뭘 기준으로 하는겁니까. 듀얼실패? 듀얼실패하면 다 군대가나요.

"2부리그 취급받는 MSL" 먼저 내보내고 저런거 하면 진짜 네티즌 동향이구나 이해를 하겠지만..
이건 뭐 자기 불리한건 쏙 빼놓고.. -_-
06/12/09 23:46
수정 아이콘
역시.... 장사없군요.. 아무튼 진호선수나 엠비시게임이나 이시련을 잘 넘겼으면 좋겠네요... 티비가 보고싶오
06/12/09 23:46
수정 아이콘
게임계의 공중파라 불릴 수 있는 MBC GAME쪽의 저것은 정말 아닙니다.
도대체 개념상실이라는 표현밖에 못합니다.
아마추어리즘의 극치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이슈를 아주 대놓고 만들어 버리는군요.
정말 저도 위에 의견 2부리그 취급받는 MSL이라는 주제도 한번 담아보라고 하고 싶네요.
WordLife
06/12/09 23:47
수정 아이콘
manush // 혼자서 삽질해서 욕먹어놓고.. 난 시련을 넘겨야돼..
이러면 우습지 않습니까.. 이게 시련입니까.. -_-;;
06/12/09 23:49
수정 아이콘
삽질이란말 부터 삼가해주시고요.. 여기는 다른 의견이면 삽질이라는 겁니다. 할말없고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온리 벌쳐 어택
06/12/09 23:49
수정 아이콘
제가 '공부도 제대로 못하는데 다 때려치고 군대나 가라' 고 하면 화부터 버럭 낼 몇몇분들이 이건 단순한 뉴스일 뿐이다 라고 옹호하시는 군요.
WordLife
06/12/09 23:50
수정 아이콘
manush // 님 의견이 삽질이라는게 아니라 엠겜 하는짓이 삽질이라는 겁니다.
왜요.. 이것도 한 이스포츠팬의 의견인데요.. 엠겜은 다 이해해 줄겁니다. 암요. -_-
저녁달빛
06/12/09 23:50
수정 아이콘
저런식으로 기사 타이틀을 짜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기사의 의도가 어떠했던 간에 저건 좀 너무했다고 생각됩니다. 일부러 시청율을 위해서 한 것이라면, 스스로 3류 저널리즘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설마 쓸 기사가 없어서 저런 걸 올리지 않았을 겁니다.)
06/12/09 23:5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삽질이라는 말은 삼가요... 아무튼 수고요..
06/12/09 23:53
수정 아이콘
온라인에서의 도를 지나친 행위는 엄연히 익명성을 무기로 나온 것이고 방송은 익명이 아닙니다.
방송의 파급력은 여타 매체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래서 방송 만큼은 선을 지켜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언론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와도 문제 없습니다.
언론이란 어차피 자극적인 것으로 구독률을 높이는 집단이거든요.
하지만 방송은 언론과는 선을 분명히 그어야 합니다.
방송매체란 언론과는 달리 정확함과 공정성을 무기로 해야 합니다.
그런 방송매체에서 인터넷에서 하는 짓을 그대로 내보낸 것은 방송매체로서 실격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제대로 된 아마추어리즘이라는 생각만 들게 만듭니다.
이스포츠가 좋다라는 프로그램의 취지가 과연 인터넷 네티즌의 반응을 그대로 여과없이 올리는 곳이었나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엠겜의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방송 런칭한지가 언제인데 이런 아마추어리즘적인 행위를 하고 있다니...
제로벨은내ideal
06/12/09 23:54
수정 아이콘
방송도 언론매체인데요;
WordLife
06/12/09 23:55
수정 아이콘
manush // 스갤에서 선수 까는글도 한 이스포츠팬의 의견으로서 존중하는 엠겜이..
겨우 제 삽질이란 용어 하나도 용인하지 못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어쨌든 수고요.
06/12/09 23:55
수정 아이콘
혹시라도 홍진호 선수가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절대 팬들은 방송에서 나온것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는걸 알아줬으면 합니다. 팬들은 아직 당신의 경기를 보기를 원합니다. 내일 중국으로 떠날 텐데 괜히 마음에 찬바람만 잔뜩 불게한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율곡이이
06/12/09 23:56
수정 아이콘
manush//즐염..
06/12/09 23:56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하는 언론매체는 신문, 인터넷 언론을 말하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언론을 여과없이 보내주는 매체들이죠.
방송은 언론을 그대로 내보내지는 않습니다.
여기로와
06/12/09 23:57
수정 아이콘
ktf팬이 다 진호선수 군대가라고 한 것도 아닌데.. 진호선수팬으로 진짜 화나내요. 완전 비꼬는 듯. 뒷담화하고는 다르죠. 뒷담화에 진호선수 언급부분은 해설자분들이 진호선수 아끼는 마음에서 한 거 잖아요.
저게 아무것도 아니라니요..저게 아무것도 아니라니요.. ㅜㅜ
아~~ 너무 속상하다 ㅜㅜ
제로벨은내ideal
06/12/09 23:58
수정 아이콘
방송이건 신문이건 인터넷이건 신사적으로 지킬 건 지켜야할텐데...
06/12/09 23:58
수정 아이콘
운영자분/
운영진분께서 글을 보시면..큰 문제가 아니면 삭게로 직행은 안 시켜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_ _)

홍선수..1026님 말씀처럼, 방송은 무시하시고 독하게 마음먹고 자신감 찾아서 코를 납작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박대장
06/12/09 23:58
수정 아이콘
엠겜은 피드백이 빠른 곳이니 엠겜 게시판에 직접 글을 남기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겁니다. 김철민 캐스터에게 먼저 항의해도 김철민 캐스터가 응답을 주실 겁니다.
WordLife
06/12/10 00:01
수정 아이콘
엠겜 게시판에 남기는것도 좋은 방법일테지만.. 오히려 피지알에 글을 쓰신것이 잘하신듯 싶습니다.
케스파 비판할때 케스파 홈피에 남기는것 보다 피지알에 남기는게 여론형성에 더 도움이 되죠.
네티즌동향에 민감한 엠겜 아니겠습니까. 스갤도 보는데 피지알은 당연히 보겠죠.
여기로와
06/12/10 00:05
수정 아이콘
완전.. 오늘 화나서 잠 못자겠네요.
하늘은하늘색
06/12/10 00:06
수정 아이콘
수능 망친 고3이나 재수생들에게 군대가서 정신무장하라는 말하고 비슷하네요...
찡하니
06/12/10 00:07
수정 아이콘
이런 주제에 대해 친엠겜과 친온겜으로 반응이 갈리는건 아니죠..
저도 굳이 분류하자면 친엠겜적인 사람이지만 방송보고 열내고 있습니다.
괜한 방송사팬 편가르기쪽으로 가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저녁달빛
06/12/10 00:08
수정 아이콘
엠비씨 게임의 "이스포츠가 좋다" 게시판도 벌써 도배되었네요.
남들과다른나
06/12/10 00:08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힘내시길..
06/12/10 00:18
수정 아이콘
pgr이 맨날 항의글로 넘쳐나는건 항의할만한 일이 생기기 때문이겠죠;;; 충분히 항의할만한 사안이라 보여지는데요 저는.

네티즌의 동향... 글세요... 이번만은 엠겜이 실수한게 아닌가하네요. 스갤에서 속히 '까는' 리플을 가지고 네티즌 다수의 의견인것처럼 방송을 내보내는건 솔직히 경솔하지 않나 싶습니다. 스갤의 커뮤니티 속성을 알면서도 타이틀로 저런 문구를... 올드게이머들을 좋아하는 입장으로서 앞으로 이런 기사가 더 나올까 두렵습니다.
저녁달빛
06/12/10 00:18
수정 아이콘
이 기사를 몇번이고 계속 봤는데, "...죽도 밥도 안된다..."는 표현은 정말 심했다고 생각합니다. 설사 팬(저런 사람도 팬이라고 부를 수 있나요?)이 언급한 내용이라고 하더라도, 방송에 내보낼것이 있고, 아닌 것이 있는데, 이건 정말 아닌 것 같네요.
yonghowang
06/12/10 00:34
수정 아이콘
네티즌들이 말한건 고대로 전한건데...그걸 고대로 전하면 어떻하니..
에휴...
06/12/10 00:34
수정 아이콘
스갤에서 이 글 링크 건 모양입니다.
좀 놀랐네요. 스갤에서는 오히려 엠비시게임을 더 비판을 많이 하고, 여기는 그래도 덜 비판한다는 게...
저도 그 반대를 예상하고 있었습니다만,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보니 약간 놀랍군요.
네버마인
06/12/10 00:45
수정 아이콘
요즘 왜 이렇게 툭하면 군대 어쩌구하며 선수들을 심란하게 만드는 지 모르겠습니다.
본인들이 다 알아서 할 테니까 그만 좀 흔들었으면 좋겠네요.
loadingangels
06/12/10 00:51
수정 아이콘
그냥.... 저건... 방송이 잖아요..순결한 19라는 것도 이는데요 뭐...보신분 두리번 두리번...
저는 그거 보면서.. 제가 다 저래도 되나 식의 불안이 몰려오던데..요...
물론 엄청 까입니다...단 동방신기 태클 들어가면 난리 나더군요....
비슷한 공중파로는 이런일도 있는데 라는 식의 가쉽코너를 배정한 연예가 중계도 있구요...
당연히 저도 언짢은 방송이지만 이런것까지 항의할 건 아니라고 합니다...
순결한 19의 예와 마찬가지로 홍진호 라는 정말 많은 팬을 누리고 있는 선수에 대한 기사기 때문에 더 이럴수 있다라고 생각 합니다..
제가 방송계의 관련 공부를 하지않아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방송은 제 생각에는 간접광고나 노출 수위를 뺀다면 자유스러운 것이 좋습니다..
The Drizzle
06/12/10 00:52
수정 아이콘
확실히 비판의 수위가 덜 하네요. 엠겜의 그 방송을 보신 분이 적어서 그런 것인지... 피지알의 편향된 시각이라고 봐야 할지... 그거 처음 봤을때 '난리 나겠네.' 하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조용하군요.
댓글로 군대이야기만 나오면 발칵 뒤집어 지던 곳이 피지알인데, 방송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조용한건... 정말 신기하네요.
Toast Salad Man
06/12/10 01:02
수정 아이콘
MBC 운영의 미숙은 정말 가면 갈수록 절정이군요...
해설진, 옵져버는 좋지만,,,, 그 외에는 정말 정 떨어지네요..
한심할 따름입니다.

홍진호 선수가 부진하다고 그런 식으로 방송할거면,
MBC게임이 처한 현실이나 반추하며, 그냥 CJ에 인수나 되라라고
자학 방송이나 하는게 나을듯하네요..
데스데모나
06/12/10 01:03
수정 아이콘
스갤에서 익명성을 무기로 까는거하고 게임계의 공중파격인 엠겜에서 그런 방송을 내보내는것과 같습니까. 스스로의 이미지를 스갤에서도 막하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급으로 실추시키다니 솔직히 말해서 엠겜은 실망이고 홍진호 선수 정말 힘내셨으면 합니다.
지나가던
06/12/10 01:04
수정 아이콘
방송에서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습니다. 팬들이 심심풀이 이야깃거리로 삼는, 공공의 이익과도 전혀 상관 없는 주제일 뿐더러, 홍진호선수를 간접적으로 비하하고 있는 내용을 그대로 내보내다니 실망스럽습니다. 리플로 달리는 "군대나 가라."는 말을 "선수 개인의 실력을 위한다."는 의의로 포장하여 미화하고 있네요.
진리탐구자
06/12/10 01:08
수정 아이콘
The Drizzle님//왜 그런 이야기를 꺼내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PGR의 편향된 시각이라니요. PGR은 특정 단체에 소속된 사이트가 아니라 순전히 개인 사이트입니다. 그렇다면 친 MBC게임적인 팬들이 담합해서 PGR에 회원 가입했다거나, 회원 가입 기준으로 '친MBC 게임이어야 한다'와 같은 비합리적인 조건들이 없는 이상, 편향된 시각이니 뭐니 하는 게 있을 수 없는 겁니다. PGR 회원들의 여론은 왜곡되거나 조직된 것, 혹은 선동 된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나름인 판단일 뿐입니다.
06/12/10 01:11
수정 아이콘
pgr에 항의할만한 일이 있으면 글을 올릴수 있는 거 아닙니까?
언제나 아름다운 응원글만 올려야 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내용이 중복된것도 아니고 이글을 올린것 자체에 대해 문제삼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엠비씨게임의 저 방송과 그리고 이어진 진행자와 기자분의 멘트는 분명 분노할만한 수준의 것이라고 봅니다. 홍진호 선수팬이 과연 군대가길 바랄까요? 홍진호 선수 군대 가서 조형근 선수만큼 한다고 칭찬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임요환 선수도 마찬가지일꺼구요. 지금 수준도 홍진호 선수가 예전에 비해 못하는 것이지 홍진호 선수가 군대가야되면 가야할 분들 많습니다. 작가분 무언가 대단히 착각하신거 같은데 홍진호 선수 팬중에 또는 다른 선수 팬중에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가 군대가길 바라는 선수는 없을 겁니다. 'KTF팬' 이 홍진호 선수에게 군입대를 권유했다는 내용이 심각하게 잘못되었네요. 그리고 뒤에 나눈 이야기까지 합하면 사과하셔야 할 수준이라고 봅니다.
loadingangels
06/12/10 01:27
수정 아이콘
저.... 저도 홍진호 선수 좋아하지만...방송사 로써의 엠겜 입장도 생각 해 주세요...방송인데... 공중파에서도 이런저런 가쉽이나 하더라...식의 방송 많이 하잖아요...
06/12/10 01:27
수정 아이콘
스타뒷담화에서 홍진호 선수에 대한 이야기는 그저 정말 뒷담화였죠.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나름 엠비씨 게임의 간판 이스포츠 뉴스 코너 아닙니까? 뭐 그렇다 치더라도... 방송을 저렇게 진지하게 찍어놓으니... 참;;; 전 홍선수의 열혈한 팬은 아니지만 도대체 어쩌라는 건지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즉.. 실수했다고 봅니다.(아무리 뒷담화라도 군대가는게 낫지 않겠느냐라는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
The Drizzle
06/12/10 01:28
수정 아이콘
진리탐구자님/ 님의 댓글을 보니 제가 말실수를 했군요. 피지알을 피지알 회원으로 수정해야 할 것 같네요. 요 근래의 분위기로 봐서 피지알의 다수(대부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회원들의 한쪽으로 치우친 시각으로 쓰여진 게시글이나 댓글들이 너무 많아서 했던 말입니다.
Go2Universe
06/12/10 01:50
수정 아이콘
loadingangels님//
저정도 수준은 네이버 댓글 수준인데.. 그게 방송사로써의 입장에 합치된다면... 하하하.. 엠비씨 게임은 차라리 사라지는게 낫겠네요. 공중파에서 이번 아시안 게임 야구대표팀에게 군대나 가라고 합니까?
06/12/10 01:50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렇게 도는 말이 있다고 해도 방송에서 내놓고 얘기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
정말 그것 말고는 방송할 게 없던가요, 엠비씨게임...
실망스럽네요.
The xian
06/12/10 01:59
수정 아이콘
프로답지 못한 일들이 왜 이리 계속 일어나는지 모를 일이군요. 협회는 말할 것도 없고 이제는 MBC게임까지... 왜 이러십니까... 하나로 뭉치자느니 뜻을 합하자느니 하는 거야 안 될 수도 있는 거니 그렇다 치지만, 적어도 프로답게 놀아야 할게 아닙니까. 어떤 말을 누가 하면 그 말을 누가 했는지, 악플인지, 농담인지, 어째서 그러는건지 전후사정 안 따져보고 팬의 주장이라고 갖다 붙이나요?

아무리 가십거리 기사라 한들, 말을 이루는 '육하원칙'도 모르십니까?

정말이지... 요즘 E-Sport를 이끈다는 주체들 중 일부에서 행하는 이런 식의 행태들 보면 정나미가 뚝 떨어집니다.
06/12/10 02:01
수정 아이콘
뉴스가 뉴스다워야지 저런걸 가지고 방송하면... 자신에게 유리하게 취사선택하고 감싸는 것은 이해해도 이런건 아니네요.
06/12/10 02:02
수정 아이콘
방송 수준이 이것밖에 안되나요.. 하여간 엠겜의 아마추어리즘은..
06/12/10 02:07
수정 아이콘
전에도 썼지만 스갤 자주 다니면 그 안에서 노는 건 상관없는데
스갤 바깥으로 나왔을 때 무의식 중에 이건 써도 된다 이건 쓰면 안된다 그 선이 흔들리죠 ㅡ.,ㅡ
프로그램 제작하시는 분, 스갤 적당히 가시길...
겨울나기
06/12/10 02:11
수정 아이콘
(경)주간스갤 TV판 탄생(축)
loadingangels
06/12/10 02:30
수정 아이콘
go2universe/아무리 그래도 사라지라고 하시는건 좀.....
그를믿습니다
06/12/10 02:38
수정 아이콘
KTF팬이 그럤는지 아닌지 불분명하기 그지 없는 발언을 KTF팬의 발언으로 방송하는것도 기가찬데... 난감하군요, 게다가 굵은 글씨로 '군대가라'라는 선정적인 문구까지... 이건 캐리어가도 답이 없네요

PS:현재 아시안게임 축구 8강전 대한민국이 북한에 3: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lotte_giants
06/12/10 02: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느낌은 그저그렇습니다. '먹튀'라는 단어도 방송 언론 가릴것 없이 공공연히 언급되는 프로스포츠판이라...홍선수 팬 입장에서는 기분나쁠 수도 있을거라 생각은 됩니다.
앤디듀프레인
06/12/10 02:4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엠겜이 잘못을 했네요
이런 상황에서도 엠겜을 감싸는 분들에게는 뭐,,사람마다 엄연히 시각차라는게 존재하니까 할말은 없지만. 확실히 엠겜의 연출자라든가 게임 코디네이터라든가 하는 스탭들은 뭔가 부족해 보입니다.
솔로처
06/12/10 03:10
수정 아이콘
엠겜 제발 선 좀 지키세요. 거기 작가들이나 관계자들 스갤 자주 출입하는거 알고 방송 아이템으로 써먹고 싶다는것도 알지만 이건 아니잖아요.

이건 정말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냈다고 밖에 할 말이 없군요. 홍진호선수 측에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합니다.
06/12/10 05:00
수정 아이콘
loadingangels님 죄송하지만 그래서 정재용의 순결한 19는 방송위원회에서 사과방송과 방송정지 처분을 내렸었죠...
loadingangels
06/12/10 05:21
수정 아이콘
STORY/아 그래군요...사실저도...보면서 위험하지 않나 생각 했는데...
랩퍼친구똥퍼
06/12/10 07:13
수정 아이콘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먹튀라던가 마음에 안드는 별명을 인터넷에서 부르는것도 싫은데 소수의 의견으로 군대가야하는거 아니냐라는 형식으로 방송으로도 나왔다면 안 좋을꺼 같습니다. 그것도 팬인지 아닌지도 확실히 구별할 수도 없는데 팬이라고 확신을 어떻게 가진것인지도 의심스럽고요. 제가 봤을때 팬이 아닌거 같은데... 다른분들은 팬으로 보이시는지 궁금하군요.
흥행대원군
06/12/10 07:35
수정 아이콘
엠겜 분명한 잘못입니다. 전에도 하나 잘못한거 있었죠..
주훈감독이 말한 최연성선수의 깜짝놀랄일이라는 인터뷰가 있자 스갤에서는 여러가지 추측성 댓글로 여러가지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11중계약인데 e스포츠가좋다 프로그램에서 여과없이 11중계약을 내보내더군요. 스갤과 같이가자는겁니까? 정신좀차리세요
개척시대
06/12/10 07:42
수정 아이콘
엠겜빠지만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긴 하네요. 동영상에 나오는 글귀 자체는 공감합니다. 홍진호 선수 자신감도 많이 잃어서 정신적인 무장을 할 계기가 필요하긴 하죠. 그래도 방송에서 저렇게 대놓고 하는건 팬들 입장에서 기분 나쁠수도 있겠죠.
글루미선데이
06/12/10 08:57
수정 아이콘
괜한 긁어부스럼을 만들었다정도...
군입대는 스스로 결정할 문제고 한사람의 미래가 달린 일입니다
남이 너무 간섭하는 것도 심리적으로 부담이 될 수도 있으니 그냥 선택에 맡기고 그만 꺼내는게 좋은 거 같습니다
홍진호 선수 팬은 아닙니다만 그가 그동안 쏟은 노력이 아까워서 우승 한번 하는거 보고 싶습니다
이제 주변에서 그만 좀 흔들었으면 좋겠어요
플레이 못해서 트렌드 못따라가서 그런거 고쳐보라고 비판하는거 괜찮죠
하지만 툭하면 군대가라는 식의 강도 높은 발언들 이제 그만들 했으면 합니다

흥행대원군님//
그런 일도 있었나요?금시초문인데 좀...기분이 그렇네요 -_-
잘한 일 아니라는거 팬들도 인정하는거고 처벌도 받았는데 대체 언제까지 그걸...-_-
06/12/10 09:29
수정 아이콘
이번 엠겜의 방송에는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의견은 홍진호 선수 군대간다고 이제 게임 못하는 것도 아닌데 군대가서 독하게 맘잡는 것도 어떠실련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결정적으로 공군팀의 임요환-홍진호 팀플을 보고 싶습니다 -_-;;
06/12/10 09:39
수정 아이콘
방송 내용에 문제가 있어보이긴 하지만
'막나가자는 겁니까?' 라는 제목이 참으로 자극적이군요.
어느 한 나라의 대표자께서 하신 당황스럽기 그지없는 대사가 생각이 나네요.

뭐.. 좋아하는 선수 이름으로 바꾸어라...
어제 살짝 히어로팀 올드팬들끼리 '제발 문준희 군대 얼른 갔음 좋겠구만' 이라는 말을 나눴더랬지요.
뭐, 그렇습니다. 저희는 진정 준희선수를 생각해서 한 말이었구요.

내용을 전달하는 데에 있어서 뉘앙스의 문제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방송사 측에서 알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엠비씨 게임단의 팬이 제목에 놀라 들어와봤다가 잡소리 남기고 갑니다.
이거이거 방송사 스폰이 과히 좋지만은 않군요.
06/12/10 09:48
수정 아이콘
게임방송이 아닌, 삼대정규방송사(MBC,KBS,SBS)에서 소위 스타라는 연애인(홍진호선수는 스타크래프트계에서 스타는 확실합니다.) 에게 위 같은 "방송"을 보도했다면 관련 기획사에서 가만히 두었을까요? 바로 조취를 가했을것 같습니다. 방송사는 스타의 이미지를 만들어주고 포옹해주며 팬들or시청자에게 표출해주는 곳이라 생각하는데, 인터넷에 도는 예기를 적당한 선으로 감싸 내보내면 모를까 "그대로" 방송에 내보낸 것은 엠비씨게임에 "짧은 생각" 인듯 합니다.
게임을 모르는 왠만한 사람들도 알고있는 메이져게임방송사중에 한 프로그램인데, 엠넷등등(정규방송이 아닌 케이블TV)의 방송사 프로그램처럼 스타를 "까"는 보도는 분명히 잘못된 것 이라는 겁니다.

삼대 정규방송사에 연애보도하는 프로그램에서 인지도 있는 소위 스타라는 연애인을 "까"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네티즌들 반응을 그대로 보도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연애인 기획사에서 어떻게 할지.. 뻔히 보이는군요.
신문기사만 잘못 보도되도, 그 기사를 내보낸 기자는 크게는 매장까지 당하는 판국인데..
버관위_스타워
06/12/10 09:52
수정 아이콘
e스포츠가 좋다.. 라는 프로그램은 뉴스형식을 띤 프로그램이 아닌가요?
순결한 19 뭐 이런식의 프로그램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루키
06/12/10 09:56
수정 아이콘
잘한것같진 않지만 이기회를 틈타 엠겜을 마구 까는분들이 계시네요. 아마추어리즘이라니요,,적당히 비난하세요.
조영래
06/12/10 09:59
수정 아이콘
인터넷 눈팅하다 낚시감 발견하고 바로 방송으로 내보낸.. 옐로 저널리즘의 단면이죠.
06/12/10 10:03
수정 아이콘
잘못한 것을 지적하는 것은 "까"는게 아닐듯 싶습니다.
특히나 그 프로그램이나 보도에 관련인물에 관심이 있는 팬or시청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잘못된 것에는 지적해 마땅한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엠겜에 위 프로그램을 한번도 본적이 없지만, 방송 보도만 봐도 잘못된 보도인지, 잘 한 보도인지 게임을 모르는 유저라도 분명히 알듯한 내용이네요.
엠겜이 인터넷으로만 방영하는 인터넷방송사도 아닌데, 위 보도내용은 싸구려 인터넷동영상에 불과해 보입니다.
마녀메딕
06/12/10 10:10
수정 아이콘
이런, 홍진호 선수가 저 영상을 안봤으면 좋겠네요. 의도야 어떻든 당사자에겐 비수가 될수 있는 내용입니다. 프로게이머에게 군대가 정신무장을 하거나 새롭게 자신을 가다듬을 수 있는 그런 곳이었습니까? 아직까지 군대는 프로게이머에게 은퇴와 비슷한 느낌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엠겜이 좀 과했네요.
마린은 야마토
06/12/10 10:38
수정 아이콘
엠겜에서 방송해서 그런가 반응이 무덤덤하거나 애써 감추려는 눈치네요 온겜이 방송했으면 난리났었을텐데..
06/12/10 10:48
수정 아이콘
엠겜이 잘못한 건데...엠겜 옹호하는 분 이해가 안가는군요. 참....;;;
진짜 인터넷에서 찌질되는 '디지탈카메라 동호회' 라고 까면서 거기서 방송자료 얻어서 방송하는건 무슨 심보인가요? 엠겜...실망입니다.
공공의마사지
06/12/10 10:49
수정 아이콘
글제목이 아주 막나가는군요 ,
근본적인 문제는 스갤에 악질 홍진호선수까가 아닐런지 .
애정도 없이 그냥 대놓고 까는 ,
뭐 엠겜도 좀 생각하고 방송냈으면 좋았겠습니다.
무턱대고 엠겜 막나가지말라고 하는건 , 좀 그렇네요
06/12/10 11:04
수정 아이콘
적당히 비판하죠. 괜히 다른 것까지 끌어들여서 비난하는 모자란 댓글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만.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 그렇다고 과하지는 말아야겠죠. 게임 방송의 특성상 생방송 아닌 프로그램의 경우는 흥미, 이슈 등을 위주로 방송하게 되고 그것이 자신들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뒷담화의 네티즌 의견 참여도 한 몫 해주는 것처럼.]. 엠겜의 입장은 잘못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형근 선수야, 괴물스러워서 이번에 잘해줬지만...-_-; 모두가 잘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평범한 남자에게 군대가라고 해도 듣기 싫을 텐데... OTL... 뭐, 엠겜에서는 어느 정도 사과와 해명을 하시고, 우린 너무 흥분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홍진호 선수를 위한다면 위했지, "엠겜 과거도 이랬는데...", "엠겜 그럴 줄 알았..." 등등의 개념없는 생각은 집어치워야 합니다.
드림토스
06/12/10 11:06
수정 아이콘
무턱대고 엠겜 막나가지말라고 하는게 좀 그런게 아니라
실제로 엠겜 막나가는 방송 한 거 아닙니까?

이상하게 pgr에는 온게임넷에는 병적으로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MBC게임에는 희한하리만치 관대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군요.

'XX선수 군대나 가라' 이런 류의 리플이 pgr에 달렸을 때의 반응을 기억해 보십시오.

엠비씨게임이 형식은 네티즌의 글을 언급하는 식으로 빌렸을지 몰라도

그런 내용을 조롱하듯 방송했다는 자체가 막나가는 것이지요.

욕먹을만합니다.
CJ-처음이란
06/12/10 11:08
수정 아이콘
제발 리플쓸때 비교좀하면서 쓰지말죠. 드림토스님 이상하게 pgr에서 ... 하는게 아니고 pgr내에도 온겜에 관대한분들 있고 엠겜에 관대한분들 다있습니다. 방송을 안봐서 별말은 못하겠지만 그렇게 구분하지좀말죠. 다 똑같습니다.
06/12/10 11:11
수정 아이콘
공공의마사지님/
막나가는 곳을 막나가는 것이라 표현했습니다.
스갤의 까는 문화에 대해서, 그 근본적인 것에 대해서는 여기서 논할 필요없겠죠. 물론 대책없이 까는 건 스갤이건 pgr이건 파포건 문제가 있겠습니다만, 그것을 방송에서 사용하는 것은 그 이상의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무턱대고던 아니던 선을 넘은 건 엠비씨게임측이죠.

겨울님/
팬들끼리 그냥 아쉬운 마음에 사석에 그런 이야기를 나누는게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요즘에는 술자리 가장 큰 안주가 대통령인 세상인데요. 그런데 그런 주제를 방송에서..? 아마 이번에 일어난 사태로 한다면 네이버 댓글로 여론만들면 한국 여론은 끝입니다-,-

놀라셨다면 죄송합니다.(__) 엠비씨 게임단하고는 상관이 없지요 ^^;;
사탕한봉지
06/12/10 11:14
수정 아이콘
이건 뭔가요 엠겜 =.=
버관위_스타워
06/12/10 11:49
수정 아이콘
엠겜에서 방송해서 그런가 반응이 무덤덤하거나 애써 감추려는 눈치네요 온겜이 방송했으면 난리났었을텐데..(2)
06/12/10 12:00
수정 아이콘
엠겜에서 방송해서 그런가 반응이 무덤덤하거나 애써 감추려는 눈치네요 온겜이 방송했으면 난리났었을텐데..(3)
엠겜을 좋아하지도, 온겜을 좋아하지도 않지만, 이건 충분히 항의할만한, "막나가는" 방송이 맞다고 보는데, 다른 시각을 가진 분들도 굉장히 많으신 것 같네요.
Electromagnetics
06/12/10 12:02
수정 아이콘
옹호하시는 분들... 저게 홍진호 선수가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였어도 옹호했을까요?
엠겜 사과해라.

엠겜에서 방송해서 그런가 반응이 무덤덤하거나 애써 감추려는 눈치네요 온겜이 방송했으면 난리났었을텐데.. 이거 공감합니다.
06/12/10 12:14
수정 아이콘
엠겜에서 방송해서 그런가 반응이 무덤덤하거나 애써 감추려는 눈치네요 온겜이 방송했으면 난리났었을텐데..(4)
발컨저글링
06/12/10 12:17
수정 아이콘
엠겜에서 방송해서 그런가 반응이 무덤덤하거나 애써 감추려는 눈치네요 온겜이 방송했으면 난리났었을텐데..(5)
스갤은 아마 벌집이 되었겠죠.
06/12/10 12:24
수정 아이콘
맘이 아프네요 홍진호선수 맘쓰지 말아요 프로라서 이런것까지 견뎌내야 한다는게 참으로 맘이 아파오는군요
06/12/10 12:24
수정 아이콘
엠겜에서 방송해서 그런가 반응이 무덤덤하거나 애써 감추려는 눈치네요 온겜이 방송했으면 난리났었을텐데..(6) 다른의미로 완불온인가요
겨울나기
06/12/10 12:27
수정 아이콘
엠겜에서 방송해서 그런가 반응이 무덤덤하거나 애써 감추려는 눈치네요 온겜이 방송했으면 난리났었을텐데..(7)
후발주자라고 봐주는 것도 정도가 있습니다(..)
용잡이
06/12/10 12:32
수정 아이콘
이건 아니죠..
잘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홍진호 선수팬들이 홍진호 선수 등떠밀어서
군대 가라고 하는것같이 들릴수도 있겠는데요.
그리고 홍진호선수 본인이 저런뉴스를 본다면
그 심리적 타격은 더욱더 클듯하군요.
애초에 그런글을 쓴것도 그렇지만
그런글을 이슈화시켜서 사실인양 방송에 내보낸다는것은
그저 시청률에만 급급한 모공중파 방송사의 행태와
다를바없어 보이네요.
소한민수
06/12/10 12:33
수정 아이콘
엠겜이 사고한번 제대로 쳤네요.
저런 유아적인 생각을 누가 했을까요...
하지만 '엠겜에서 방송해서 그런가 반응이 무덤덤하거나 애써 감추려는 눈치네요 온겜이 방송했으면 난리났었을텐데'
이 말에 대해서는 그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서현우
06/12/10 12:42
수정 아이콘
저게 사고친건가요?
흠.. 그냥 인터넷얘기를 다룬것 뿐인데..
Sidnei Kendrick™
06/12/10 12:46
수정 아이콘
'엠겜에서 방송해서 그런가 반응이 무덤덤하거나 애써 감추려는 눈치네요 온겜이 방송했으면 난리났었을텐데'
이 멘트는 정말 아니라고 보는데요..
이 글에 달린 댓글수만 봐도 최근에 올라온 글중에는 최고댓글수가 달릴정도로 반응이 있는 편이죠..
그리고 엠겜을 옹호한다던지 축소시켜보려는 사람도 분명히 보이지만 그런 사람은 몇명일뿐이죠..
여러분들이 주장하는 '온겜이었으면 난리났을텐데' 이건..
온겜이나 협회에 관련된 비판글이 올라왔을때도 분명 온겜이나 협회 옹호하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말이죠..왜 그때는 지적안하시나요?
스갤에서도 모자라서 이제 PGR에서조차 친엠겜,친온겜 이런식으로 나눠가며 싸워야하나요?
자신들의 보금자리인 이곳을 그렇게 양분해서 깍아내리면서까지
'엠겜에서 방송해서 그런가 반응이 무덤덤하거나 애써 감추려는 눈치네요 온겜이 방송했으면 난리났었을텐데'
이런 멘트를 할 필요있나요?
전 엠겜을 좋아하지만 분명 이번 사건은 엠겜이 잘못한게 맞습니다..
하지만 비판하려면 그걸로만 비판하시지 다른 주제를 끌어들여서 일 크게 벌리진 말아주셨으면 좋겠네요
버관위_스타워
06/12/10 12:51
수정 아이콘
협회는 모르지만.. 온겜 맵밸런스나 해설,옵저버 논쟁 날때 글 안보셨나요? 온겜은 조금만 실수해도 욕 죽어라 얻어 먹었는데...
그때 저도 논쟁 참여해서 온겜 편 들어줬지만 온겜 옹호한 사람은 저 말고 몇 명 안됬었습니다.
Sidnei Kendrick™
06/12/10 12:55
수정 아이콘
여기도 옹호하는 사람은 몇명 안보이는데 말이죠..
06/12/10 12:55
수정 아이콘
이번 경우엔 엠겜이 좀 도가 지나친 것 같군요.
jjangbono
06/12/10 12:55
수정 아이콘
엠겜에서 방송해서 그런가 반응이 무덤덤하거나 애써 감추려는 눈치네요 온겜이 방송했으면 난리났었을텐데.. (8)
06/12/10 12:56
수정 아이콘
방송국 편가르기로 가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신밧드
06/12/10 13:00
수정 아이콘
엠겜에서 방송해서 그런가 반응이 무덤덤하거나 애써 감추려는 눈치네요 온겜이 방송했으면 난리났었을텐데.. (9)
루크레티아
06/12/10 13:06
수정 아이콘
제목이 전 오히려 맘에 드는데요?

엠겜이 이번엔 아주 제대로 바보짓을 한 것 같은데...
요즘 하도 공중파건 케이블이건 솔직이란 단어를 전면에 내세우는 저질 프로그램들이 늘어서 그런지 이젠 엠겜마저 이런 시류에 발맞추는 건가요...사과문이라도 어서 발표해야 할 듯 합니다. 방송과 인터넷의 사이에는 엄연히 여과장치를 두고 있어야죠.
06/12/10 13:09
수정 아이콘
오히려 어떻게 보면 커뮤니티 사이트들에서의 그냥 자극적인 이슈 하나 골라 놓고서 시청률 올리기 위해서 편법을 쓰는듯한 인상마저 받았습니다...

완전 아마추어적 저널리즘 같습니다. 더군다나 웃긴것이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그 커뮤니티를 비꼬았으면서 정작 이슈는 꾸준히 그쪽 짤방과 낚시성 짙은 이슈들을 오히려 무기삼아 시청률을 올리려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CJ-처음이란
06/12/10 13:25
수정 아이콘
이글만봐도 똑같다는걸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낍니다. 생각해보시죠. 친온적성향이 더많을지 친엠적성향이 많을지. 저번투표에서도 알수있듯이 pgr또한 친온적성향을 가진분들이 2~3배정도로 많습니다. 제발 편가르기좀 하지말죠.
06/12/10 13:32
수정 아이콘
'엠겜에서 방송해서 그런가 반응이 무덤덤하거나 애써 감추려는 눈치네요 온겜이 방송했으면 난리났었을텐데'
이 멘트는 정말 아니라고 보는데요.. (2)

아직도 pgr이 친 엠겜적이라는 편견을 가진 사람이 많나 보네요. 지금 이 분위기가 애써 감추려는 분위기입니까? 아니면 난리난 분위기입니까? 엠겜이 잘못한것이 맞긴 하지만 대부분 엠겜을 비판하고 있고 일부 소수만 옹호하고 있는데 분위기 파악도 안 하시고, 방송사 이야기만 나오면 흥분해서 편가르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You.Sin.Young.
06/12/10 13:37
수정 아이콘
어느 방송국이 더 좋고 나쁘고 이야기인가 하는 게 이 글과 관계가 있나 싶네요. 굳이 말하자면 pgr21은 무단도용 설문조사에서 나왔듯이 친온게임넷 성향이 강한 곳입니다. 제발 글과 관련이 있는 리플 좀 쓰자구요.
06/12/10 13:43
수정 아이콘
엠겜 온겜 가를 필요도 없고, 갈라서 서로에게 이득될 것도 하등 없습니다. 방송사가 몇 개씩 난립하는 것도 아니고 겨우 2개인 상태에서(cj도 진출한다 하지만) 서로 깎아내려서 뭐가 이득이 남겠습니까. 기껏해야 파포수준이겠죠.

방송사와 관계없이 좀 미적지근한 분위기에 놀라긴했지만, 이건 제 느낌이고..엠겜이 무엇을 잘못했는가가 중요한거죠 지금은..온겜과의 관계나 엠겜이니까 안깐다..뭐 이런 이야기는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WizardMo진종
06/12/10 13:49
수정 아이콘
리플이 193이길래 큰잘못해서 벌어진건줄 알았는데;; 싸움이였군요..
06/12/10 14:33
수정 아이콘
팬이 우스개소리로 만든 영상인줄 알았는데.. 실제 방송이었군요.. -_-;
아임리버
06/12/10 14:39
수정 아이콘
서현우님//
그냥 인터넷 이야기를 다뤘다기엔 주제가 너무 민감한 사항이죠~
그리고 프로그램도 GG후 토크 같은 성격의 프로가 아니라 한 주간의 이스포츠 정보를 전달해주는 프로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겁니다;;
그냥 인터넷 이야기만 다뤘다고 한다면 왜 다른 주제들은 안 다루고 꼭 홍진호선수의 군대문제를 가지고 가라 마라 해야하는 걸까요...
흥행대원군
06/12/10 14:58
수정 아이콘
네티즌경향을 이야기하는것은 좋습니다. 전달내용의 문제인것같습니다. 홍진호선수에게 군대에게 가서 제기의발판을 다지는것이 어떻겠느냐 하는것은 소수의 의견이었고, 팬인지 안티인지 정확히 분별할수없었음에도 KTF팬이라며 못박아 말한것은 잘못이며

홍진호선수를 콕찝어 보도하는것은 경솔한행동이었습니다. 그냥 그런의견도 있었다 형식으로 받아들이기엔 후에 패널분들의 이야기가 너무 진지했고 개인의 사적인 일을 깊게 파고든것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그리고 홍진호선수뿐 아니라 여러선수의 이름이 오르내렸던것으로 알고있는데 왜 홍진호선수만 큰주제로 놓고 진지한토론까지 벌인건지 이해가가지않습니다. 자극적인 요소로 시청률을 올리고자하는 안일한생각은 아니겠지요?

그런방송보다 공군의 이미지가 조형근선수로 인해좋아졌다, 공군을 응원하는 팬들이 많아졌다, 공군의 가능성 등으로 보도를 했으면 좋았었듯싶습니다. 방송에서는 이정도선까지가 알맞다고 생각되고, 특정인을 지칭해서 보도하는건 잘못된것으로 보입니다. 그걸 제쳐두고서도 후에 토론을 하는데 마치 홍진호선수를 군대에 가라며 부축이는 듯한 뉘앙스가 풍겼습니다. 개인의일을 가지고 토론을 하는것도 우스운데, 방송에서 선수에게 군대를 가라는 형태로 이끌어나가면 어떻게 합니까? 그렇게 보도하고 홍진호선수가 공군으로 지원한다면 엠비씨게임이 고운소리 들을것 같습니까?
06/12/10 15:07
수정 아이콘
전 ktf팬은 아니지만 홍진호선수를 사랑합니다
제발 홍진호선수를 그만 내비려도!!!!!!!!!!!!!!!!!!!!!!!
눈도 못맞출 정도로 의기소침해 있는 선수한테, 무엇보다 본인이 제일 힘들어하는데 왜들 못잡아 먹어서 난리들인지

진로는 선수본인이 결정할 일이고 설사 선수가 결정했다고 해도 아쉬워하고 만류해야할 일인데 이건 부채질도 정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먹어서 안들인지
Special)List
06/12/10 15:10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은 확실히 엠겜이 잘못한것 같기는 하네요..
아무리 공군에서 게임을 할 수 있다고 해도 여전히 불확실한 미래일 뿐이고.. 그리고 친온겜, 반엠겜 가르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06/12/10 15:38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팬이 아닙니다. 다만, KTF팬이고 오랜 스타팬입니다만.
이건 너무 화가 나는군요.
뭐, 이런 경우없는 방송이 있습니까?
홍진호 선수 군대가라.. 라는 말을 저렇게 대놓고 할 만큼의 자격을 엠겜이 가지고 있습니까?
아니면 그 소수의 일부 의견을 마치 모든 스타팬들의 의견인냥, 말하는 것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라도 가지고 있습니까?
참나, 기가 막히는 군요.
혹시라도 방송을 보았을지도 모들 선수들. 그리고 팬들에게 제가 다 미안해 집니다.
이번에는 확실히 엠겜이 잘못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06/12/10 18:54
수정 아이콘
군대가라는 소리는 가서 정신무장다시하고 마음가짐을 새로하자는 뜻이
아니라
퇴물 다됫으니 시간끌지말고 군대나 가라라는 뜻입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군대가라는 소리는요... 욕인거죠.. 한마디로.
그런걸 방송에서 내보낸다는게 어이가 없을뿐입니다..
[NC]...TesTER
06/12/11 09:19
수정 아이콘
지금에서야 이 사태를 알았는데..정말 할 말을 잃게 하는군요.
그래도 지상파 방송사 계열의 PP가 겨우 이 정도라니요.. 담당 PD는 정말 미디어에 "미"짜는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지상파 MBC에서 교육 안 시키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924 2006 프로리그 최후의 대진표 - [김용만 VS 박지성으로 출발] [61] 처음느낌6078 06/12/10 6078 0
27923 STX soul 그리고 진영수..... [28] hornartist5252 06/12/10 5252 0
27922 프로리그 최종전. 한빛 VS KTF 엔트리. [152] 솔로처6402 06/12/10 6402 0
27921 드디어 후기리그 포스트시즌 팀이 가려졌네요. [9] Leeka3848 06/12/10 3848 0
27919 홍진호선수의 군입대권유는 격려의 또 다른 애정표현이라고 볼수도 있지 않을까요? [35] 김호철6118 06/12/10 6118 0
27917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마흔한번째 이야기> [19] 창이♡3885 06/12/10 3885 0
27915 IEST 2006 진행중입니다. [76] 지포스24561 06/12/10 4561 0
27914 '하이'가 선택한 2006년 인상깊은경기 [15] 하이4676 06/12/10 4676 0
27912 프로리그 12주차 3경기. 팬택 EX VS STX SOUL 엔트리 공개 [252] Leeka6029 06/12/10 6029 0
27911 스타리그 개혁안 5개조 [10] 포로리3886 06/12/10 3886 0
27909 음...오늘새벽에 있었던 아시안게임 펜싱 결승전 보신분 계신지.. [15] 벨리어스4324 06/12/10 4324 0
27908 2006 프로리그 남은 일정들. [14] Leeka4307 06/12/10 4307 0
27907 T1의 선택과 집중에 대한 두가지 견제. [32] 시퐁4416 06/12/10 4416 0
27906 팀밀리 게임을 한번 연습해볼려고 하는데, 같이 하실분 ^^ [5] 히로하루4723 06/12/10 4723 0
27902 VOD다시보기 스포일링 피해가는 방법과 제안. [12] 거울소리3850 06/12/09 3850 0
27901 엠비씨 게임 막나가자는 겁니까? [201] 환타13415 06/12/09 13415 0
27900 이에스포스 첫 구입... 그리고 장재호선수...ktf [17] NeverMind4849 06/12/09 4849 0
27898 2년만의 프로리그 결승 진출을 축하합니다! CJ! [32] SKY924984 06/12/09 4984 0
27896 SK텔레콤 T1 VS 르까프 OZ 엔트리! [206] 솔로처8143 06/12/09 8143 0
27895 프로리그 경우의 수 정리.[간단해졌네요.] [21] Leeka4361 06/12/09 4361 0
27894 [sylent의 B급칼럼] 협회의 ‘음모’ 혹은 ‘음모론’ [154] sylent6016 06/12/09 6016 0
27892 프로리그 12주차 1경기. 온게임넷 VS MBC게임 엔트리. [274] Leeka5986 06/12/09 5986 0
27891 내 맘대로 작성해본 랭킹 [9] 제로벨은내ideal4906 06/12/09 490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