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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6 18:36
관전포인트는 마재윤선수조차 힘들게 만들었던 테란 안상원선수의 대저그전 도대체 어떻길래? 그리고 조형근선수의 군인사상최초 스타리거 탄생할것인가? 그리고 곰티비 대 마재윤전을 앞두고있는 진영수선수의 대 저그전 최강급인가! .. 장육선수 거품논쟁을 불식시키고 스타리거가 될것인가!
흥행요소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진영수 + 조형근 혹은 조형근+장육 혹은 진영수 + 장육 이렇게 올라갔으면 합니다.
06/12/06 18:40
헉! 군 소속 게이머의 첫 듀얼 참여를 라이브로 못보다니.. ㅠㅠ
형근선수 화이팅!! 아울러 카푸치노 장 선수도.. 카푸치노란 별명 떼버리자구요..^^
06/12/06 18:44
조형근선수의 운영방식이 어떤방식인지 기대됩니다. 예선에서 자신의 옛날스타일그대로를 들고나와가지고 돌파한게 대부분이라던데.......
서기수,박정석전을 보니까 박정석전을 상대로 가난한 저럴 뚫기,그리고 서기수전을 상대로 무한 확장을 보여주면서 이겼죠. 테란전은 어떨지!!!! 일단 12 앞마당 가져가고요!
06/12/06 18:52
자! 들어가는 조형근선수!!! 어! 시즈모드!! 개발 아직 안되었네요!!!
ㅇ이야!!! 이거 위험한데요!!! 안상원선수!!! 하지만!!!!! 수비 좋은데!!! 어!!! 근데! 후속 저글링!!! 이야!!! 조형근!
06/12/06 18:53
아! 안상원 위험한데요!!! 어찌저찌 막긴 막는다 하더라도!!!!
아! 앞마당 띄웠네요! 조형근 하이브도 올리고!!! 경기 거의 잡은것 같죠!
06/12/06 18:56
디파일러 나왔어요!!! 저글링으로 scv 정찰 허용 안하고!!!
빈집으로!! 또 내려오게 하죠!!!! 이야!!!! 다크스웜 제대로 쳐졌죠! 테란 또 앞마당 띄우죠!
06/12/06 19:02
섣부른 이야기일진 모르겠으나 만약 오늘 조형근선수가 스타리그 간다면 현재 슬럼프이면서 나이가 있는 게이머들의 공군입대 러쉬가 이루어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가장 강력한 후보 이재훈선수
06/12/06 19:04
이야! 게다가 앞마당쪽에 언덕 히드라 드랍!!!
콤비네이션이 물이 흐르고!! 아! 플레이그 맞은 베슬 다잡았어요!! 안상원 gg!
06/12/06 19:07
조형근 선수.. 머큐리때부터 팬이었습니다. 정말 ㅠ,ㅠ 경기력이 마재윤, 김준영등 요즘 잘나가는 저그에 전혀 뒤지지 않네요. 그와 맞먹는다고 느껴져요. (아;; 마재윤은 좀 오바였나;;)
06/12/06 19:08
정말 4~5시간의 연습시간으로 하루 10시간을 웃도는 연습을 하는 프로를 상대로 이런 내용을 만들어내네요.
역시 모든지 '얼마나' 보다는 '어떻게'라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끼게 해주네요.
06/12/06 19:08
조일병님 스타리그 가시면 오늘 평점 10점 드리고 싶을 정도의 경기력 + 그 이상의 무언가 입니다.
아마 평점위원님들 이런생각 많이 하고 계실듯. ...그러니 승자전 거쳐서 2승진출 부탁합니다 ^^
06/12/06 19:10
군인 맞나요...
지금 뛰고 있는 현역 게이머들과 비교해도 조금도 손색없는 플레이네요. 대단합니다. 조형근 선수. 다른 그 어떤 선수보다도 한발 앞서서 메이저무대에 첫발을 딛는 이스포츠의 역사에 남을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화이팅.
06/12/06 19:11
아~ 로그인 하게 만드네요 조형근 일병!!!!!!!
osl에서도 통할만한 경기력입니다 ㅜㅡ 피나는 노력과 갈굼(;?)이 보입니다
06/12/06 19:11
이거 현역군인이 플레이 하는 경기가 맞나요? 안상원 선수가 완전 원사이드하게 밀리는군요. 오히려 입대 이후 기량이 발전한거 같아요...
06/12/06 19:19
진영수 선수 이번 피시방에서는 김원기 선수도 잡고 올라온 모양이군요. 요즘 저그전 포스 대단하네요... (원래 대단하긴 했지만.)
06/12/06 19:19
만약 조형근선수가 올라간다면 내년 공군입대 러쉬가 불어닥칠듯 합니다.
특히 팀에서 주전자리를 내준 고참선수들의 입대러쉬가 이어질듯 합니다.
06/12/06 19:33
이야! 진영수 타이밍 좋아요!!! 러커!!! 타이밍 딱 알맞게!!! 앞마당쪽에 자리잡았고!!
뚫어보려 하나 실패!!! 장육 GG!!!!! 이야 진영수!
06/12/06 19:34
한승엽 진영수 양대 테란이 같은 메이저 리그를 밟을 것 같군요..
덤으로 진영수 선수는 단번에 양대리거라는 타이틀까지 눈앞...
06/12/06 19:38
아마도 조형근선수에게는 첫번째 시련이 올듯한 ....
그게 조형근선수의 앞으로의 군생활에도 자극제가 될거 같습니다. 진영수선수가 승자전에서 진출하고 조형근선수는 최종진출전에서 안상원선수를 다시 이기고 진출하는 시나리오를 ~
06/12/06 19:40
조형근 선수 듀얼마저 뚫어버리면...이거 정말 난리 나겠는데요?
원래 잘하는 선수였지만 군대에서 오히려 한단계성장해버린것 같습니다. 군에 있다보니 군대 다루는 법을 습득하신건지...-_-;;
06/12/06 19:43
조형근선수가 요즘 잘 쓰지 않는 옛날스타일을 쓴다면 진영수선수가 별로 겪어보지도 못했기때문에 충분히 당황할수도 있어요.
뭐,조형근선수가 요즘 스타일을 쓴다 하더라도 멋진 경기 예상합니다!
06/12/06 19:43
진영수 선수 경기력은 상당히 좋은데 항상 더블 타이밍이 빠르군요.
내일 마재윤선수가 이거의식하고 9드론 발업 쓸지도 모르겠습니다 허허
06/12/06 19:47
이런말하면 좀 그렇지만;; 조형근 선수 제가 배틀넷에서 하는것과 플레이가 너무 비슷해요 ㅠ,ㅠ 왠지 기분이 너무 좋음!!
물론 급이 같은건 아닙니다. 플레이 방향만 ^^;;;;;;;;;;;;;
06/12/06 19:48
진영수 선수 뉴페이스는 아니죠... 옛날 전략쓰면 위험할것 같아요.
옛날 전략보다.. 마치 김준영 선수가 하듯... 아까 경기처럼.. 과감히 해처리 늘리고 물량으로 가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거기의 조형근선수만에 센스가 가미되면 될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아까 디파일러 플레이그를 이용한 커맨드 센터 파괴와.. 연이은 드랍... 류 같은 조형근 선수만에 색깔^^
06/12/06 19:56
진영수 한승엽 선수 모두가 같은 빌드 같은 타이밍으로 승리를 잡아버리는군요. 조형근 선수는 아까 병력을 싸먹는데 써먹는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06/12/06 19:57
한승엽선수의 재판이군요.
정말 진출 타이밍 너무 절묘하고.. 병력 구성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또 지금 보여주었듯이. 뮤링이나.. 그런 류의 빈집도.. 잘대처가 되어 있었고.. 너무 좋네요
06/12/06 19:58
자! 이번 듀얼의 징크스에 따르면 각조에서 테란 1,저그 1이 지금까지 올라갔거든요!!!
과연 이번에도 이어질지! 징크스대로라면 조형근 or 장육선수중 하나가 진출자라는건데! 아직 모릅니다!
06/12/06 19:58
진영수 선수 좋네요... STX_Soul테란선수들이 정말 좋은 빌드를 가져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역시나 아카2에서 초반 그렇게 많은 패배를 통해 테란이 한층 더 강력해졌다는 생각이 드는 한 판이었습니다. 양대리거 축하드립니다.~~
목요일 마재윤선수와의 경기가 더욱 기대되네요.
06/12/06 19:59
내일 당대 최강의 저그 유저와 겨루게될 선수인데 바로 전날 저그에게 패하는 모습도 썩 보기 좋은건 아니겠죠. (한승엽 선수와의 플레이와 흡사하지만 앞마당 건물배치가 훨씬 좋더군요.)진영수 선수 내일도 확실한 경기 보여주길 바랍니다..
조형근 선수는 비록 3경기는 놓쳤지만 5경기는 확실하게 잡는 경기를 보여주길.
06/12/06 20:05
뮤탈을 가지 않고 러커를 가는것은 오히려 안좋다고 봅니다. 저렇게 테란이 빠르게 조여서 시즈모드를 해놓으면 오히려 지상병력만 있으면 더 걷어내기 힘들거든요. 아까 빼놓았던 뮤링으로 추가 병력을 막아낸뒤 상대가 성큰라인을 부시는 동안 러커를 준비하고 성큰라인이 걷어지면 본진방향의 저럴과 센터쪽의 뮤링으로 쌈싸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럴 경우 멀티가 늦은 테란은 후반이 매우 암울해 지지요.
상대가 멀티가 늦는 경우 아카디아에선 대부분 이런식의 전략을 쓰더군요. 제가 즐기는 방식이 하나 있는데 상대가 더블을 가지 않을경우 레어가 되자마자 스파이어와 퀸스네스크를 올립니다. 다소 타이밍이 늦지만 성큰숫자를 6~8개까지 늘려서 상대가 들어오는 타이밍을 늦춘뒤에 브루들링으로 탱크를 잡고 뮤링으로 해결하는 방법인데요. 이후 빠른 하이브로 디파일러체제도 빠르게 갖고요. 나름 쓸만한데 프로들사이에선 어떨지 모르겠네요.
06/12/06 20:11
이경기 보니까 본좌님도 더욱더 긴장하셔야 할듯.......
본좌님! 롱기누스 2라 할지라도 개막전 반드시 승리하는겁니다! 승자전 고고!
06/12/06 20:15
그러고보니 마재윤선수와 한승엽선수가 했던 듀얼예선전 아카디아2에서도 비슷한 양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한승엽선수가 탱크를 너무 벽쪽에 붙여서 뮤탈로 탱크를 잡았던 가장 큰 차이였다고 보고요. 생각해보니 그 경기도 아슬아슬한 부분이 많았는데, 정말 좋은 빌드를 구상한 것 같습니다. 예전 T1슈퍼테란이이 생각이 나네요.
06/12/06 20:24
안상원선수의 사전작업이 좋네요.
투엔베 올리는 테란은... 어느정도의 리스크가 있을수가 있어요. 초반 벙커링이후에.. 투엔베 이거는 어느정도.. 괜찮아 보여요... 다만이후의 테크가 느리고... 마린이외의.. 다른 부분들은 시간이 필요한데.. 저그가 부자가 아니예요 그렇다면 좋은 싸움이 되죠 솔직히 저렇게 테란이 투엔베로 업시킬때의 약점은..... 바로 마린이예요 마린 숫자를 잃으면 아무런 효과가 없거든요... 그래서 어쩡정한 타이밍의 절대로 찌를수가 없어요.(마린을 잃으면 효과가 적기 때문에) 또 늦은.. 테크 하지만.. 그것을 상쇄시키는 파괴력이긴 하지만... 저런 테란 상대로 제일 좋은 저그의 형태는...부자식 운영입니다... 게스 2~3개 먹고.. 디파일러와 울트라올라간 저그.... 왜냐 테란은 지금 보는 것처럼.. 탱크 타이밍이나.. 병력 조합에서 늦거든요 멀티 견제 타이밍 도 어정쩡하고.. 그러나.. 이번 경기는 안상원 선수의 사전작업으로 타이밍을 다르게 했어요
06/12/06 20:24
5시쪽에 버로우한 러커 2기,멀티 방어를 위해서였어요! 자! 저그 하이브 올리고 디파일러 가는데!! 러커저글링과 바이오닉의 컨트롤싸움!
06/12/06 20:26
아!! 디파일러 나왔지만! 테란 위치가 좋긴 한데! 테란 빠지고요!
하지만 다크스웜 2방으로 약간 후퇴시킵니다! 자! 드랍쉽 떨어집니다만! 본진쪽에 성큰 2개!
06/12/06 20:28
그러나.. 장육 선수 디파일러 타이밍은 괜찮네요.
그러나 분명 안상원 선수 분위기가 좋은 겁니다... 다만 전투에 따라서 승패가 결정되겠죠
06/12/06 20:28
어! 장육선수 센터쪽으로 멀뚱히 히드라 무브하다가 탱크에 맞아죽는건 안좋아요!
자! 미네랄 멀티도 가져가고!! 추가 커맨드 지은 안상원!
06/12/06 20:31
그러나 SCV로 확인한 안상원!!!
어! 그래도 본진쪽 방어가!!! 조금 허술하네요! 설마 못봤나요! 어! 러커에 마린이 빨려들어가는건 안좋아요! 양선수다 조금은 깔끔하지 못하네요.
06/12/06 20:33
두 선수 다 컨트롤이 좀 아쉽네요...
뭔가 매끄럽지 못한 ;; 이와 비슷했던 고인규 vs 변은종 선수 경기는 무지 재밌었는데 이 경기는 왜 그만큼 재미있지가 않지...
06/12/06 20:36
자! 2드랍쉽으로 9시 견제해도 다가 아니죠!
9시 깨긴 깰것 같지만!!! 저그의 크립이 곳곳에서 펴지고 있어요! 5시쪽!!! 공격! 어! 그래도 3시 지켰네요!!
06/12/06 20:37
5시쪽!!! 병력 어! 메딕 빨려들어가다가 많이 잃어버렸어요!
하지만 베슬 많이 쌓인 테란! 안상원은 무슨수를 써서라도 베슬 관리를! 어!!!! 히드라에 베슬 막잃는건 안좋죠! 오늘 안상원선수 베슬관리가....... 왜이러나요!
06/12/06 20:38
아,베슬거의 잃었네요. 어! 그래도 2드랍쉽!!! 병력!!!!
어! 근데!! 컨트롤을 안해주다가!!! 어! 그래도 디파일러 마운드 잘 깼어요!
06/12/06 20:39
안상원 선수 일단 베슬은 쌓였어요<-- 한참전의 적었던.. -_-
그러나.. 저그의 확장력에... 힘이 붙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안상원선수.. 투엔베를 올렸으며.... 과감하게 찔러보는것은 어떠했을까... 그리고 투엔베 올리고 업그레이드 빠르게 하는 것은... 사실 요즘 분위기와는 좀 안맞는 선택이죠. 요즘은 업그레이드보다.. 많은 배럭... 아니면 빠른 테크를 선호합니다. 단순 마린보단... 그리고 저런 저그 상대로 탱크과 베슬의 조화가 중요하죠.
06/12/06 20:41
어! 3시쪽!! 러커2기 견제들어가는 장육선수!!! 6시 멀티 견제들어가는 안상원!
어! 12시쪽!!!! 견제당하면 안상원선수 한순간에 거지되요!
06/12/06 20:42
저그도 피니쉬를 못날리고 있어요.
아.. 안상원 선수 멀티 지키는게 중요할것 같은데 디파일러 오기전에 12시... 다시 가져가야죠 안상원선수
06/12/06 20:42
12시쪽도 마비되었고..... 3시 지킨건 다행이예요!
저그는 5시를 지켜야되요! 테란 베슬 많이 모였거든요! 5시가 승부처예요! 승부처!
06/12/06 20:45
첫 공군 스타리거가 나오냐 아니냐가 가위바위보와도 같은 저그대 저그에서 결정되게 됬네요. 과연 스타리그 신이 공군의 출전을 허용할것인가....
06/12/06 20:56
장육선수도 좋아하지만.. 그래도 이번엔 무조건 조형근선수를 응원하렵니다. 진짜 올라가기만 한다면 온게임넷은 어떻게든 흥행쪽으로는 되는 방송사인듯.
06/12/06 20:56
후...... 그나마 대인배가 패자전 징크스를 미리깼기때문에 다행이지.......
같은 한빛출신의 저그유저인 조형근선수도 징크스 깨는겁니다!
06/12/06 21:01
어! 장육은 스커지가 먼저 나왔고! 뮤탈나온 조형근!
이야 저글링으로 스커지 확인하고 뮤탈 숨기기! 그리고 저글링 3기 난입!! 어!!! 드론 잡을수 있을까요!!!! 아! 못잡네요!!! 양선수 뮤탈과 스커지가 갈리고 있어요!
06/12/06 21:02
아! 뮤스커지에 뮤탈 다잡히네요!!
장육도 앞마당 따라가죠!!! 자! 그래도!! 뮤탈과 스커지가 남았어요! 드론! 1기를!! 드론 1기만이라도!!! 아! 못잡네요!
06/12/06 21:04
자!조형근선수!
저글링수로 밀어버려야 해요!! 저글링수로 밀어버려야해요!! 아! 그러나 언덕지형의 이점을 입은 장육! 막아냅니다!
06/12/06 21:08
장육 선수...마음 고생 많이 했을텐데 스타리그 올라간 것 축하합니다.
그런데 조형근 선수를 보니 정말 짠하네요. 보는 저도 이렇게 아쉬운데 본인은 오죽 할까.
06/12/06 21:08
장육선수 이기고도 표정 썩좋지 않은것이 본인도 아직 부족하다는것을 인정하는듯...담주 서바이버에서 더 잘하기를 기대해봅니다. 긴장을 좀 많이 하는듯...
06/12/06 21:10
본진 미네랄 9덩이중에 드론은 9덩이를 캘수있을정도였는데 1뮤탈와서 뺀건지 다 안캐더라구요...초반뮤탈3기 아쉽고...연습시간의 부족을 느낄수있는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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