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8/27 10:18:41
Name 사신토스
Subject 비오는 일요일 오전 괜찮은 영화들 추천해봅니다.
피지알에 오시는분이 10대분들도 많다보니 아마 제가 소개해드리는 영화들을

제목도 못들어보신분들도  있을겁니다.

그렇게 유명하거나 대박을 쳤다거나 스케일이 크진않지만 보고나면

가슴이 따뜻해지는걸 느낄수 있는 영화들입니다. 시간이 좀 되서 구하기 쉽지 않을수도

있지만 혹시 찾을수 있으시다면 절대 후회는 안하실거에요.

제가 글주변이 없다보니 블로그 위주로 링크를 걸어둘게요.






먼저 사랑의 블랙홀







노팅힐이나 러브액츄얼리를 잼있게 보셧던 분이라면 꼭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빌머레이,앤디맥도웰이라는 다소 생소한 배우들이 주연이지만 보고 또봐도

질리지 않는 최고의 영화입니다.



http://blog.naver.com/thedipper?Redirect=Log&logNo=50006536754&vid=1000615808






다음은 성월동화







지금은 세상에 없는 장국영과 일본배우 토키와다카코라는 배우가 주연으로 나오는

사랑영화(?)입니다.

조금은 뻔할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두배우의 연기가 아주 괜찮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제가 젤 좋아하는 노래중에 하나인 cosmos의 너때문에라는 곡의

뮤비영상으로 쓰여서 더욱 정이 가는 영화구요.


이건 왁스가 리메크를 했는데 제목은 사랑하기때문에로 바꾸었네요.


http://blog.naver.com/froom75?Redirect=Log&logNo=140024913339&vid=1000456423


이건 cosmos노래..


http://blog.naver.com/yourrelation?Redirect=Log&logNo=150003189283









그리고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






이영화는 워낙 오래되고 위에 두영화보다 더 알려지지 않아서 찾아보기 쉽진않겠지만

갠적으로 다섯손가락 안에 꼽는 정말 좋은영화입니다.

여성들의 우정을 잔잔하게 다룬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은영화네요.


http://blog.naver.com/first1day?Redirect=Log&logNo=150006304835










영상이 정말 아름다웠고 순수하고 착한사람들때문에 행복했던

지중해....







http://blog.naver.com/icechocolate?Redirect=Log&logNo=80012281700








알파치노의 매력을 제대로 볼수 있는 칼리토

숀펜도 정말 멋있었고 페넬로프앤밀러도 정말 예뻤는뎅....

you are su beautiful.... 이노래도 정말 좋았구요












마지막으로 역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조이럭클럽






영화보면서 눈물이 찔끔나왔던 몇안되는 영화입니다.

그냥 추천해드립니다.

http://blog.naver.com/rys55?Redirect=Log&logNo=20027364428





여러분들도 별로 유명하진 않지만 자기만의 소중한 영화가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구경만1년
06/08/27 10:20
수정 아이콘
하핫^^; 유게에 댓글 다는순간 글이 사라졌더군요
저같은 분들 많으실듯 ^^;
좋은영화 추천감사합니다 사신토스님 즐거운 주말되세요~ ^^
06/08/27 10:31
수정 아이콘
<사랑의 블랙홀>은..
구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볼 수만 있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다시 한번 보고 싶네요..
06/08/27 10:59
수정 아이콘
사랑의 블랙홀과 성월동화를 추천하시는걸 보니 저와 취향이 비슷하신분인듯..다른 영화들도 꼭 봐야겠네요
정병석
06/08/27 11:34
수정 아이콘
사랑의 블랙홀 제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영화에요~
빌 머레이가 아니면 누가 그런 연기를 해야할지~
저는 시디로 만들어서
여자친구에게 선물했답니다ㅎ
Grateful Days~
06/08/27 11:44
수정 아이콘
화기소림이 보고싶어요..ㅠ.ㅠ BGM의 압박이 너무 강하죠.
양채니-오기륭의 환상콤비의 시작인 양축도 보고싶군요.
@ 근데 어쩌다가 빌머레이와 앤디맥도웰이 생소한 취급을 받는 시대가 온것인지..ㅠ.ㅠ
지니쏠
06/08/27 11:46
수정 아이콘
사랑의 블랙홀 클박에서 검색하니까 많이 나오네요. 저두 노팅힐이랑 러브 액츄어리 재밌게 봐서 보려구 검색해봤거든요. 추천 감사합니다~
Something
06/08/27 13:30
수정 아이콘
지중해는 아직도 집에 시디로 있어요 +_+
이히히히 한번 볼까나.....꽤 오레된 시디라 아마VCD일텐데 ..
지니쏠
06/08/27 14:06
수정 아이콘
사랑의 블랙홀 보고왔어요 재밌네요~
막강테란☆
06/08/27 14:10
수정 아이콘
포레스트 검프와 클래식도 비오는날 오전에 보기 좋던데
초록별의 전설
06/08/27 15:46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 사랑의 블랙홀 다운 받고 있습니다. 왠지 초등학교 앞 비디오가게 모습과 그 때 분위기가 상상이 되네요. 그 시절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06/08/27 16:40
수정 아이콘
사랑의 블랙홀이란 영화 한번 보고싶은데 폴플에는 왜 없는지 ㅜㅜ
DNA Killer
06/08/27 16:56
수정 아이콘
사랑의 블랙홀은 중학교땐가 단체관람으로 봤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블랙홀을 이겨내는 것은 사랑!!!
정티쳐
06/08/27 17:33
수정 아이콘
사랑의 블랙홀 강추!!!
06/08/27 17:40
수정 아이콘
칼리토... 마지막이 정말 압권이죠. 엔딩 크레딧도 정말..
06/08/27 18:26
수정 아이콘
저중에 지중해밖에 본적이 없는데 그때가 고작 중학교때였던거 같습니다.. 영화 오래된거 잘 안보는데 저거 보고 너무너무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아름다운 영화죠!!
동네노는아이
06/08/27 21:54
수정 아이콘
사랑의 블랙홀 정말 강추....
그 기상캐스터랑 이뤄지기 위한 하루의 반복

마지막 20분이 정말 저 백미죠..ㅠㅠ

예전에 테마게임에선가(맞나?) 사랑의 블랙홀을 패러디 해서
만들었었는데.ㅋ
왓더헬
06/08/27 23:30
수정 아이콘
인생에서 가장 소중했던 영화가 있다면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 사이의 성룡/주윤발 주연 영화 중 본 것들 전부입니다.-_-; 한창 자라나는 시기에 극장 갈 돈은 없고 볼 수 있는 영화들은 비디오 뿐이었는데, 그때 가장 인기있던 것이 홍콩영화들이었고, 그 영화들이 참 제게 많은 영향을 미쳤던 것 같네요.

비 홍콩 영화(?)라고 한다면 글렌게리 글렌로즈입니다. 어쩌다 심심해서 케이블 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 됐는데...영화 끝날 때까지 절대 채널을 못 돌리게 됐었던 영화죠. 연극을 원작으로 헐리우드 스타들이 총출동(알파치노, 알렉 볼드윈, 잭 레먼 등)했는데도 정작 흥행에는 실패했었다더군요.-_-; 얼마 전 VCD로라도 구하게 되어 감동했는데 이젠 집에서 느긋하게 영화 볼 여건이 안되네요.ㅠㅠ 주말에 한번 날잡아서 한번 봐야 될텐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229 재미없는 게임. 변하지 않는 스타일과 맵에 대하여… [23] 청수선생4301 06/08/28 4301 0
25226 히어로 팬으로서 잊을 수 없는 8월 29일 [35] 포르티6498 06/08/28 6498 0
25224 [하소연]오늘 기분이 우울하네요. [16] 클레오빡돌아4484 06/08/27 4484 0
25223 여러분은 모교가 좋습니까? [32] 하루빨리4165 06/08/27 4165 0
25222 [연재]Daydreamer - 12. Like&Love [1] kama5215 06/08/27 5215 0
25221 재미없는 경기? 재미없는 선수? 수면제 테란? [74] 거품7635 06/08/27 7635 0
25220 추억의 스타리그.. 마이큐브 스타리그.. [23] 일택5425 06/08/27 5425 0
25219 2006 시즌 하반기 맵별 세부전적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8월 27일자) [13] Nerion3536 06/08/27 3536 0
25227 [Reply]2006 시즌 하반기 맵별 세부전적(8월 27일자-이미지) [4] Altair~★4506 06/08/28 4506 0
25214 친구가 있습니다. [27] 온리진6087 06/08/27 6087 0
25212 PGR인이 뽑은 개인리그 명경기 BEST 50!!!!! 본글에 집어넣으려 했던 특이사항입니다. [22] KuTaR조군4505 06/08/27 4505 0
25211 비오는 일요일 오전 괜찮은 영화들 추천해봅니다. [17] 사신토스4305 06/08/27 4305 0
25210 역사가 기억한 2인자 [14] 구라미남4985 06/08/27 4985 0
25209 틀릴 수도 있습니다.. 늦을 수도 있습니다.. [5] 칼릭4315 06/08/27 4315 0
25208 스무살.. 변화. [11] 백승3875 06/08/27 3875 0
25207 eNature Top 이젠 정말 부활하겠지.... [24] eSPr4876 06/08/27 4876 0
25206 강풀의 '26년'을 영화화한다면? [35] BuyLoanFeelBride5511 06/08/27 5511 0
25205 고3을 비롯한 학생분들.. 확실히 가지고 있는 꿈이나 목표 있으세요? [24] 일마레4310 06/08/26 4310 0
25204 프라이드 무사도 12 웰터급 GP 2라운드 경기결과 [7] The xian4226 06/08/26 4226 0
25200 PGR인이 뽑은 개인리그 명경기 BEST 50!!!!! 2일먼저 발표합니다. [29] KuTaR조군6940 06/08/26 6940 0
25198 올스타 리그는 어떨까요. [42] mars5595 06/08/26 5595 0
25197 올스타전 엔트리 떴습니다! [720] SKY9214187 06/08/26 14187 0
25196 물량 운영 그리고 타이밍 [13] 그래서그대는3944 06/08/26 39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