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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8/20 19:19:19
Name 조원덕(아영아
Subject 스타이야기는 아니구요, 양산에 있는 공룡박물관이야기.

오랫만에 가족과 함께 외출을 하였습니다.

요즘에 왠 일이 자꾸 겹치는 지.....어머니 수술, 조카 복막염, 누나 혈소판관련 입원, 할머니 대퇴부 골절에 따른 수술 (내일 합니다..ㅠ.ㅠ) 등등..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습니다.

왜 이리 나쁜일은 친구를 부르고 부르는지....얼른 이 해가 갔으면 좋겠습니다.

일단...남양산에 내려서 한 10분정도 차를 타고 들어가면 공룡+인체박물관이 나옵니다.

동굴도 이루어져 있어 시원하구요..한 1km가 채 안되는 것같아요.

입장료는 어른 8000원 애들 5000원입니다...(부담.부담)

입구에서 사진을 찍으려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서 입구 사진은 없습니다.

대신....입구옆 슈퍼에서 쉬고 있는 소영이 사진...

입구옆 미니 동물원에는 타조가 있더라구요..후후..

요건...몇주전에 뀡고기 먹으러갔을때 찍은 사진인데...헤헤 오늘  같이 다운받았네요...

요즘 어린이집 안갈려고 버티는 소영이 사진...입구에서 찰칵..

다음은 큰딸 아영이가 찍은 사진들인데 꼭 올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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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2Universe
06/08/20 19:54
수정 아이콘
박물관 사진이 없네요....
EpikHigh-Kebee
06/08/20 19:56
수정 아이콘
딸들이 정말 이쁘네요.. 첫째 따님은 머리빨을 좀 받아야겠어요 하하
뱀다리후보생
06/08/20 20:01
수정 아이콘
따님들 너무 귀여우시네요 하하
윗분말씀대로;; 박물관 사진이 없다는거...
Go2Universe
06/08/20 20:19
수정 아이콘
결혼해서 애 낳고 싶다...
모십사
06/08/20 20:51
수정 아이콘
이거 나름대로 반전이네요 ^^
공룡 박물관을 기대하고 들어온 사람들에게 가족 자랑하는듯한 사진이라니... 뭐 그래도 예쁜 딸들과 사모님(?) 사진을 보니 기분 나쁘진 않네요 ^
조원덕(아영아
06/08/20 21:11
수정 아이콘
사진 올라다보니...내용이 부실했네요.

아영이를 안고다니다보니, 실내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전 손이 2개뿐인지라.)
뭐랄까...공룡박물관으로써는 고성에 있는 공룡박물관에 미흡하고,
인체박물관이라하기엔 벡스코에서 했던 인체의 신비이던가요?
그 프로그램보다 못하고....
사실 8000값어치를 못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다만, 야외로 드라이브를 갔다는 거, 동굴안이 무지무지 시원하였던 거,
그리고 블랙홀이 너무 신기했다는 것이 기억이 남습니다.
다음번에는 아마 안갈것같습니다...>.<
아참....인체의 신비전을 보고나서 생각을 고쳐먹은 것이 있는데,
사실 전 제 사후에 제 신체를 기증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냥 장기기증만 하는 쪽으로 생각을 고쳐먹고 있는 중입니다.

전시(?)되어 있는 유골에 써여있는 "162,조"라는 글귀가 가슴을 섬뜩하게 합니다.
아마도 키162cm의 조씨성을 가지신 분이었나 봅니다...
클레오빡돌아
06/08/20 23:00
수정 아이콘
그런데 블랙홀은 어떤건가요? 궁금해서요
06/08/21 00:20
수정 아이콘
저도 한 번 가보고 싶군요.
어린 시절부터 공룡을 좋아해서 공룡 박람회같은 곳을 찾아다니곤 했는데, 갈 때마다 실망만 했지요.
전혀 고증이 되지 않은 모습에, 박제라기보다는 인형에 가까운데다 일부 공룡은 아이들용 탈것이더군요. 제작하신 분이 사족을 너무 사랑하신 나머지 있지도 않았던 부위를 추가해놓은 모습에 인상을 찡그렸던 기억도 납니다.
그 뒤로는 가지 않았는데, 고성에 있는 공룡박물관에는 한 번 가봐야겠네요^^
구경플토
06/08/21 14:11
수정 아이콘
아이들이 너무 귀여워요! +_+ 천사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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