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7/17 22:49:01
Name 김주인
Subject 오늘부터 듀얼리그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듀얼리그에 대한 아쉬운점.또는 개선안.
16강에서 24강으로 바뀌면서 예전 듀얼 1라운드와 2라운드로 진행되던 듀얼이 통합되고,
듀얼 1라운드 최종 승리자에 대한 4번 시드권도 그와 동시에 없어졌습니다.

예전 듀얼은 2위까지 스타리그 진출이고 3위를 하더라도 다시 1라운드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피시방 예선으로 떨어지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의 듀얼은 그야 말로 극과 극이죠.
스타리그 아니면 바로 피시방 예선입니다.

바로 이 점이 제가 아쉬워 하는 부분입니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 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 예선에 참여하는 선수
중에서도 인지도와 실력을 겸비한 상당수의 선수들이 많고, 또 어느 때부터인가
듀얼리그가 스타리그 못지 않은 대진을 자랑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스타리그와 예선 리그의 경계가 많이 얇아졌다는 느낌을 받긴 받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스타리거'들에 대한 약간의 '권리' '권한' 또는 '특혜'는 주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과 같이 시행하는 제도로 본다면 시드권을 받지 못한 스타리거일 경우,
당일 날 컨디션에 의해, 또는 대진운에 의해 바로 피시방 예선으로 추락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소위 죽음의 조라 부르는 조에 속한 선수일 경우 객관적으로 누가 보더라도,
스타리그에 해당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운이 나쁠 경우 다시 피시방 예선부터
치뤄서 힘들게 올라와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앗, 물론 스타리그에 해당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으니 피시방 예선도 쉽게 뚫고 올라오지 않겠느냐며 논리적 반박을 가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한 번 피시방 예선에 내려가면,
당일날 여러 게임을 거치고 올라와되는 등 변수가 많기 때문에,
이론과 실제 현실의 차이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실제, 스타리그에서는 좋은 성적을 보이는 선수들이 막상 예선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실제 예도 많구요....

온겜에서도 지금 엠겜처럼 서바이버..라는 하나의 중간 단계를 예전처럼 다시 만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icTacToe
06/07/17 22:52
수정 아이콘
이미 듀얼의 로망으로 불리던 4번시드가 사라졌고.. 스타리그에서 시드도 6장이나 나오는 이 상황에서.. 더이상 어떤 특혜를..?
06/07/17 22:5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너무 극과 극이에요.
쵱녀성
06/07/17 22:54
수정 아이콘
이긴 자는 살아남고 패배한 자는 떨어지는 겁니다. 만약 지금 스타리거들에게 더 혜택을 주게 된다면 지금 PC방 리거인 선수들은 스타리그 무대 한번 올라올 가능성이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 가 되는겁니다.

지금도 피씨방 탈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기존 스타리거의 혜택은 곧 피씨방리거 스타리그 진출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과 연관될수밖에 없는데 역으로 생각할 경우 만약 실수로 한동욱, 조용호 선수가 PC방으로 한번 떨어지기라도 한다면 다시 올라오기까지는 더욱 험난한 댓가를 치러야 될겁니다.
06/07/17 22:55
수정 아이콘
어떤 제도도 불합리한 점이 있습니다.
차라리 2조 내지 3조씩 끊어서 선수들이 1주에 1경기 만해서 연습할 시간을 충분히 주는게 더 타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환경이 바뀌면 적응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좀 불합리해 보여도 말입니다.
김주인
06/07/17 22:56
수정 아이콘
예전처럼 다시 듀얼 1라운드와 2라운드로 나뉘어서 리그를 하면 어떨까요?
forgotteness
06/07/17 22:58
수정 아이콘
대신 24강으로 확대되면서 스타리그에 올라가기 쉬워졌다라는 부분 역시 간과해선 안될요소라고 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16강 예전 그래도 하면서 듀얼 토너먼트를 하는 방안이 가장 좋은 방안일 듯 싶으나...
그렇게 되는건 무리가 있는 것 같고...

24강 확대 개편하면서 수요일, 금요일 시행하고...
화욜일에는 서바이버 목요일에는 MSL 토,일,월에는 프로리그...
도저히 틈이 보이지 않는군요...

중간에 리그를 하나 만들고 싶어도 스캐쥴의 압박 때문에 불가능해 보입니다...
쵱녀성
06/07/17 22:59
수정 아이콘
오히려 지금처럼 단기간에 스타리거를 결정짓는거보다 WCG 세계대회 본선처럼 여러명씩 풀리그라도 거쳐서 스타리그에 진출시켰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선수들 연습량의 압박이 심하겠지만 그건 누구한테만 불리한것도 아니고 모든 선수에게 적용되는 압박이구요. 왜냐하면 지금 OSL 맵이 너무 밸런스가 안맞기 때문입니다. 지금 첫 경기가 815 쓰리인데 테란이 첫판에서 토스 만나서 맵빨로 패자전으로 내려가서 개척시대에서 또 토스 만나면 토스전 괴물이라는 전상욱 선수라고 할지라도 스타리그 진출은 불가능할거 같습니다. 전 이런게 더 불합리하다고 봅니다.
초록나무그늘
06/07/17 22:59
수정 아이콘
전 이게 더 좋은데요.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훗
TicTacToe
06/07/17 23:00
수정 아이콘
forgotteness // 듀얼 본선만 생각하지 않고 예선까지 생각하면 더 어렵죠. 예선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그만큼 더 불어나니까요.
쵱녀성
06/07/17 23:03
수정 아이콘
지금의 듀얼토너먼트는 실력보다는 운이 너무 많이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극악의 맵밸런스 때문이죠.

러시아워를 제외한 나머지 3개의 맵이 모두 상성의 압박을 지나치게 많이 받는 맵들이라 내가 얼만큼 잘하느냐...보다 무슨 맵에서 무슨 종족을 만났느냐...가 더 크게 좌우하는거 같습니다. 운도 실력이라고 한다면 할말은 없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하죠. 패자전 맵이 개척시대라서 패자전이라도 떨어지게 되면 테란은 토스만나면, 토스는 저그만나면, 저그는 테란만나면 거의 GG입니다.
칼잡이발도제
06/07/17 23:05
수정 아이콘
쵱녀성님... 그런 방식 같은 경우는 선수들에게는 도움이 되지만 시청자입장에서는 유인이 떨어지는 방식인것 같습니다. 스타리그랑만 비교해도 스타리그는 여러경기하지만 듀얼은 생사가 갈려서 더 재밌다는 사람이 있는데 하부리그마저 풀리그로 만들어버리면 ;;; 안습이죠. 그리고 여러일에 나눠서하는 거 같은거는 서바이버리그만 봐도 아시듯이 그러면 집중도가 떨어진다는 평을 또 듣게 되죠... 이번에 엠겜이 무리하게 한것도 그것때문이었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금방식은 최선의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맵밸런스에 대해서 지적하신 부분은 할말이 없네요... 개척시대 플테전...오늘도 테란 이겼고... 신한 1st 스타리그에서도 전~부 테란이겼고... 개척시대 저테전 얘기는 왜 아직도 나와야 되죠;;; 815 III... 정상성이 조금 나오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극상성은 아니라고 봅니다.
TicTacToe
06/07/17 23:05
수정 아이콘
불운도 실력으로 만들어야 하는게 프로니까요..
forgotteness
06/07/17 23:05
수정 아이콘
TicTacToe// 님

그래서 최선의 방법은 16강으로 다시 돌아가는거라고 한겁니다...^^;
지금 여기서 더 리그를 만드는것 자체가 무리라고 보입니다...

만약에 리그를 만든다면 수,금요일 진행하는 스타리그를 주 1회만 시행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스타리그가 너무 지루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도 24강,16강 지루하다는 말이 많았는데...
그걸 1주일에 한번씩만 한다고 생각하면 엄청 반발이 강할듯 합니다...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8명이 늘어났다는 사실만으로도 선수들에게 어느 정도 프리미엄은 있다고 생각됩니다...
TicTacToe
06/07/17 23:07
수정 아이콘
forgotteness // 아뇨 저는 리그 하나 더 만들자는 쪽에서 말하는게 아니라 님이 언급한거 자체가 이해가 안가서요. 스타리그 올라가는게 더 쉬워졌다는 발언요.
김주인
06/07/17 23:09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역시..불운도 이겨내자가 온겜 듀얼리그의 예전부터 이어져오는 모토인 것 은 알겠는데, 선수들 모두 목숨걸고 최선을 다해 연습하는데, 대진운이나 맵밸런스 때문에 다시 피시방 예선부터 시작해야한다니..참 안타깝습니다.

몰랐는데, 그러고보니 듀얼 1.2라운드로 나눈다 하더라도 소화도 못하겠네요..-_-
똘똘한아이'.'
06/07/17 23:10
수정 아이콘
전 24강 체제를 한다면 지금 방식대로 밖에 할 수 업습니다..더 이상 리그 자체를 중간에 낀다는것도 어중간할 뿐이죠..그리고 떨어지면 피씨방 예선이죠 하지만 반대로 시드도 6장으로 늘어낫고 스타리그 가면 조3위로 얻는 해택이랄까..뭐 기회도 생기고 또 한 듀얼2라운드를 안걸치고 스타리그도 직행 할 수 잇으니깐요..어차피 강한자만이 살아 남아서 최후의 승자가 되는거니까..뭐 어쩔 수 업는거죠..24강 체제를 한다면 이방식대로 밖에 할 수 업을 것 같네요..16강 체제로 바뀐다면 듀얼 2라운드가 생기겟지만요..
쵱녀성
06/07/17 23:10
수정 아이콘
칼잡이발도제님 // 개척시대 플테전은 테란 게이머들이 아직도 부담스러워하는게 사실이죠. 오늘도 박성훈 선수 올인전략이 막혀서 진거지 테란이 개척시대에서 좋아서 이겼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서요.

그리고 815 쓰리 토스 대 테란 밸런스 무너진지는 이미 오래 되었습니다. 아마 테란한테는 토스 상대로 레퀴엠보다 815 쓰리가 더 압박일겁니다.
팬이야
06/07/17 23:11
수정 아이콘
저도 스타리그보다 듀토를 더 좋아하고 더 챙겨보는 사람인데 듀토는 지금의 상태가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방송사 리그에서도 쓰일 정도면요. 그리고 지금의 듀토는 이미 4년전부터 쓰였던 겁니다.
팬이야
06/07/17 23:12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맵 밸런스 이야기는 하지 맙시다. 그렇게 밸런스 물고 늘어지면 이 글 리플 200개 넘어갑니다.
김주인
06/07/17 23:13
수정 아이콘
이번새로운 리그도 무난히 흘러간다면 또 다른 가을의 전설이 탄생하기에는 무리없는 맵이라고 봅니다. 아, 물론, 새로운 리그의 신규맵을 봐야하겠지만, 흥행이 도움되는 가을의 전설 징크스라..크게 플토에게 해로운 맵은 될 것 같지 않아요.
forgotteness
06/07/17 23:14
수정 아이콘
TicTacToe 님//
8명이 더 많아졌지 않습니까...
결론적으로 본선인 스타리그에 직행하는 사람의 수를 말한겁니다...
예전같이 듀얼토너먼트에 올라왔다고 해도 스타리그에 올라간건 아니지 않습니까...

방송경기일 뿐 듀얼 토너먼트 역시 스타리그로 가는 관문중에 하나 아닙니까...

16/프로게이머 전체수...
24/프로게이머 전체수...
비약적인 확률의 증가라고 생각되어서 한 이야기였습니다...
가승희
06/07/17 23:16
수정 아이콘
맵밸런스 탓을 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난시즌도 1차전 개척시대여서 저그들 1차전에서 1승 6패인가 했는데도 다른맵들이 좋아서 결국 가장많이 올라간게 저그입니다..
이번시즌 저그입장에서는 사실 전맵이 할만한경우고..
토스입장에서는 815에서 올인하고 개척시대에서 테란이면 쌩큐고 러시아워도 딱히 나쁘지않으니깐 할만합니다.
그리고 테란입장에서도 개척시대가 좀 힘들지만 나머지 2맵에서 잘하면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쓰이는 3개맵에 유불리는 있지만 충분히 기량으로 극복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오늘도 가장 맵이 유리한건 저그인데 2명다 떨어지지 않았습니까?
과거처럼 5차전같이 중요한경기가 머큐리라면 문제지만..
지금은 충분히 할만합니다..
쵱녀성
06/07/17 23:19
수정 아이콘
가승희님 // 저그한테는 그렇겠네요. 하지만 토스와 테란은 다릅니다. 뭐 이런 현상이야 과거 3류맵이 주류이던 패러독스, 머큐리 시절부터 이어온 현상이긴 하지만 이런 부적절한 현상으로 인해 계속해서 문제점이 제기되는 시점에서 굳이 지금의 방식을 고집해야 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06/07/17 23:21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 방식도 맘에 드는 편... 뭐 또 한번 머큐리 대첩같은 사건이 일어난다면 모르겠지만-_-
쵱녀성
06/07/17 23:23
수정 아이콘
차라리 듀토 방식을 고집할거라면 엠겜측이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리그를 진행하고 온겜측에서 서바이버 방식으로 리그를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현실성 없는 이야기지만 그냥 바램...)

어차피 OSL 특성상 계속해서 개척시대, 백두대간같은 실험적인 맵이 앞으로도 다수 양산될 테니까요. 이런말 하면 욕먹을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마재윤 선수가 OSL에 올라오지 못하는 이유가 맵의 영향도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PC방에서 아무리 잘해도 난감한 맵 한두개 걸리면 제 아무리 마재윤이라 한들 실력으로 극복하기가 어려우니까요. (이번에도 마재윤 선수 개척시대에서 테란 상대로 5드론 하다가 졌다고 하네요...난감...)
팬이야
06/07/17 23:26
수정 아이콘
아 맵운맵운 그러는데 그러면 프로게이머 못해먹습니다. 쵱녀성님 말씀대로 듀얼에 머큐리.알케미스트. 개척시대 쓰이면 프로토스 프로게이머 연합이 온게임넷 상대로 소송 걸어야겠네요? 자기들 떨어트리려고 이런맵 쓴다고?
시즈플레어
06/07/17 23:29
수정 아이콘
테란이 토스 상대로 개척시대에서 많이 힘든가요? 5승 5패 이던데 ;;
초반 압박 실패하면 가까운 거리 조이기를 막을 수가 없어서
대등한 전적이 나오는 걸로 보이는데요
815는 힘든걸 인정하지만
러시아워3이 토스 상대로 테란이 더 많이 좋으니
테란이 토스상대로 맵탓 할 건 없어보이네요 ..
쵱녀성
06/07/17 23:30
수정 아이콘
팬이야님 // 선수들이 소송걸 권한은 없다해도, 팬들한테 욕 바가지로 먹겠지요. 그럴수록 대회 자체의 질과 권위는 떨어질테구요.
06/07/17 23:31
수정 아이콘
다른 저그유저들은 잘 올라갔는데 마재윤선수가 떨어졌다고 해서 맵의 영향때문이다라고는 볼 수 없을텐데요. 차라리 마재윤선수가 맵에 대한 분석을 잘 못해서 졌다고 하면 모를까요.
온겜도 언제부턴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머큐리이후부터 승자조와 패자조맵을 같은 맵을 씀으로써 맵에 의해 결과가 미리 좌지우지되는 것을 최대한 막을려는 노력을 했다고 봅니다.
팬이야
06/07/17 23:34
수정 아이콘
이 글의 요지는 스타리그의 예선격인 듀토의 나름대로의 불합리성 때문이니 맵 밸런스 얘기는 하지 말자. 이런 말입니다.
어느 맵도 5:5의 밸런스를 가지고 있지 않고, 듀토에서 쓰이는 맵들이 다른 리그에서도 쓰이고 있으니 굳이 맵 밸런스를 따지고 들자면 모든 리그들 모두 해당되니 밸런스 얘기는 그만하자 이겁니다.
하늘하늘
06/07/17 23:35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안상원선수에게 패했다고 들었습니다.
오늘 안상원선수 플레이를 보면 마재윤선수의 패배를
맵탓으로 하는건 두사람에게 모욕이 될것 같네요.
말조심 합시다.
쵱녀성
06/07/17 23:37
수정 아이콘
듀토의 불합리성에 좋지 않은 맵밸런스도 한몫 한다는 점에서 둘은 연관지어 생각할수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모든 리그도 다 그렇지만 1,2판이 선수 당락을 결정하는 듀얼 토너먼트는 그 정도가 심해서 특별히 언급한겁니다. 맵 만드는게 어려운건 사실이고 맵 제작자가 와서 "니가 맵 만들어 봐라" 라고 한다면 저도 할말은 없겠지만 말입니다.
06/07/17 23:38
수정 아이콘
쵱녀성님...
글쎄요...마재윤선수 5드론은 맵보다는 마재윤선수의 온겜 조급증의 비참한 결과라고 봐야될것 같네요...인터뷰에서도 반쪽짜리리거라고 하는것과 엠겜주관 이벤트전에서도 온겜예선 준비하겠다라는 발언까지...
엠겜에서는 냉정,침착한 마재윤이라지만 온겜에서는 좀 그러지를 못했죠...
06/07/17 23:38
수정 아이콘
아...그런 의미에서 참고로 말씀드리면
서바이버리그 32강 개편으로 듀얼토너먼트 방식을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엠겜식 방식으로 패자전을 먼저하고
승자전을 나중에 한다고 합니다.
쵱녀성
06/07/17 23:40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님 // 맵탓으로 치부한게 아니라 어느정도 영향을 받았을거란 이야기입니다. 뭐 그 경기야 안상원 선수가 잘해서 떨어졌다고 볼수도 있지만 마재윤의 포쓰가 시작된 시점이 벌써 1년이 지남에도 불구하고 한쪽에서는 우승하는데 한쪽에서는 PC방 통과조차 못했다는 것은 단순히 징크스라고 치부해 버리기보단 뭔가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것이고 그 문제가 저는 안좋은 맵밸런스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06/07/17 23:41
수정 아이콘
음.. 근데 챌린지리그가 없어짐으로 인해 과거 2패는 피시방예선, 1승2패는 챌린지시드라는 중간과정이 없어지고 2명은 바로 피시방, 2명은 바로 스타리그로 바뀐 점은 좀 아쉽기는 합니다.
팬이야
06/07/17 23:41
수정 아이콘
뭐 그건 그렇고, 듀토 1라운드(구 첼린지)가 그립긴 합니다.
특히 4번 시드를 걸고 치열하게 싸우던 1위 결정전이 보고싶습니다.
지금까지 4번 시드를 획득한 선수들 모두 막 떠오르거나 제 2의 전성기를 준비하는 선수들이였는데 말이죠.
06/07/17 23:43
수정 아이콘
8강에 저그 6명 아니었나요?
그럼 6명의 저그는 맵이 틀렸었나요?
최연성 선수도 osl 올라가기 까지 좀 버벅(?)거린 기억이 있는데, 마재윤 선수도 좀 헤멜수 있는것 아닌가요?
운도 실력으로 돌려야 하는 것이 프로가 아닌가 합니다.
06/07/17 23:43
수정 아이콘
쵱녀성님// 온겜엠겜이 같은 맵을 쓰고 있고, 프로리그에서도 마재윤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온겜에서 마재윤선수가 이상하게 죽을 쓰고 있는 거는 맵때문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더군다나 토스도 아니고 그간 온겜에서도 저그는 그 안좋다는 맵밸런스에도 불구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쵱녀성
06/07/17 23:50
수정 아이콘
강량님 // 온겜과 엠겜이 같이 썼던 맵은 러시아워, 레퀴엠,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 815 쓰리입니다. 대체로 저그가 다 괜찮은 맵이죠.

반면 알포인트, 개척시대, 구 815 버전들은 모두 테란이 저그를 짓누르던 맵들입니다. 제가 마재윤 선수의 자세한 예선전 통계는 기억하고 있지 않지만 최근 1년간 테란에 의해 두번이나 PC방에서 떨어졌습니다.

운영형 저그인 조용호, 마재윤은 엠겜에서 전통적으로 강했고 공격형 저그인 홍진호, 박성준은 온겜에서 전통적으로 강했습니다. 이런 특성들을 보면 OSL 맵들이 마재윤 선수에게 안좋게 작용했다는 점은 어느정도 근거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또 하나의 운영형 저그 스타일의 조용호 선수 작년에도 MSL에서는 각각 3위와 우승을 차지한데 반해 OSL에서는 16강 3전전패가 전부입니다. 통계적으로 봤을때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는 아니란거죠.

마재윤 선수가 거둔 승리중 온겜 이번시즌 최악의 맵이라 불리는 개척시대나 백두대간에서 거둔 승리는 변길섭 선수와의 에이스 결정전 한 경기가 전부입니다. 그것도 변길섭 선수가 저조한 경기력으로 인해 거의 자멸한 경기였죠. (그렇다고 해서 마재윤 승리를 폄하하는건 아닙니다.) 러시아워, 디아이, 아카디아, 815 쓰리에서는 마재윤 선수 예전부터 잘했습니다.
카르타고
06/07/18 00:01
수정 아이콘
러시아워 토스vs테란 2:14
밑에분
06/07/18 00:08
수정 아이콘
비방송으로라도 1차 듀얼을 하면 안되겠습니까..중계없이라도 괜찮습니다 저는.......
06/07/18 00:17
수정 아이콘
1차 듀얼이 있으면 지금보다 더 많은 선수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전 1차 듀얼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쭈욱 하고 있습니다.
스타리거가 24명으로 늘어났다곤 하지만 더 다양한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싶어서요.
Juliett November
06/07/18 00:17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는... 온겜이랑 뭔가 상성이 안 맞는 걸수도..-_-;;; 온겜 맵이 여러가지로 항상 말이 많았지만 적어도 이번 시즌만큼은 저그에게 그렇게까지 불리하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저플전이야 말할 것도 없고, 테저전도 OMAT에서 중점을 둔 만큼 소기의 성과는 거두었습니다... 다만 한동욱 선수가 사기에 가까운 컨트롤을 보여줬기에 우승했을 뿐...

본론으로 돌아가서 글쓴 분께서 말씀하신 '특혜'는 현 체제에서는 사실상 어렵다고 봅니다. 조 3위에게 주는 '잔류 시드'라는 것 자체가 첼린지 같은 마이너리그가 있어야 가능한 얘긴데, 지금 같은 방식에서는 결국 PC방 예선 통과자들의 몫을 줄일 수 밖에 없는 거죠.. 차라리 시드 빼고 전부다 PC방 예선부터 시작하는게...(농담입니다 후훗..)

이번에 새로 도입된 24강은 뭔가 어중간해서 싫습니다. 문호를 개방했으나 실질적으로 방송 무대에 서는 선수들의 수는 줄어들었고, 24강 제도 자체도 여기저기 엉성한 부분이 많고(16강 결정하는데 진을 다 빼버리니...) 무엇보다 그동안 쭉 이어져온 방식을 버리게 되어, 스타리그가 스타리그 같다는 생각이 잘 안드네요... 올해는 온겜과 엠겜이 서로 뒤바뀐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예전 듀얼 조합이 그립네요 :)
06/07/18 00:42
수정 아이콘
그냥 단순히 비교해서 예전 스타리그 16강+듀얼 1,2라운드 체제와
지금 스타리그 24강+듀얼 체제를 비교해보면 예전이 더 재밌었던거 같아요.
듀얼은 듀얼 나름대로의 재미를 잃어버린것 같고.. 스타리그 또한 좀 진행방식이 어중간해졌고, 텀이 너무 긴 느낌입니다.
(스타리그 끝난지 오래된거 같은데 8월에야 새 시즌이 시작되니..;;)
다음 시즌의 스타리그 24강 체제는 그대로 갈지 모르겠군요. 수정이 되야할 부분은 분명 있는것 같은데 말이죠.
이쥴레이
06/07/18 00:55
수정 아이콘
저역시 24강+듀얼 체제 보다

16강+듀얼 1,2 라운드가 휠씬 재미있었습니다.

챌린지 리그는 신예들 패기와 열정을 볼수 있었고
듀얼 리그는 살떨리는 긴장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종합된것이 스타리그 였죠..

아쉬운 느낌 입니다..
06/07/18 01:01
수정 아이콘
역시 주관적이겠지만
저도 챌린지 => 듀얼 => 16강 체제가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WordLife
06/07/18 01:03
수정 아이콘
24강-12강-6강-결승
이렇게 갈수는 없는건가요? 시드도 6장이니 딱 떨어지고..

물론 16-8-4-2 라는 숫자에 익숙해져있으니 처음엔 좀 어색하게 보이겠지만..
24강으로 출발해서 억지로 다시 16강에 끼워맞추느니.. 24강에 맞는 체제로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하늘하늘
06/07/18 01:09
수정 아이콘
쵱녀성/ 그렇게 말할거면 러쉬아워는 왜 제외 시켰나요?
토스상대로 극강에다 테란상대로도 할만한데요.
그리고 애초에 맵에 영향을 어느정도 받았다라는 이야기 자체가 필요없는겁니다.
너무나 당연한거고 이야기꺼내봤자 아무 필요도 없는거 아닌가요?
맵이 지대한 영향을 미쳐서 게이머가 극복할수 없다 라면 모를까
어느정도 영향을 주지 않는 맵은 없습니다.
쵱녀성
06/07/18 01:23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님 // 러시아워를 제외시킨건 강민 선수가 맵제거권이 있었어도 러시아워를 제거시켰을 것이다...라는 마재윤 선수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815 쓰리의 토스 대 테란전...러시아워 토스 대 테란전, 개척시대 저그 대 토스전은 이미 통계적으로나 실질적으로나 밸런스가 "맵이 지대한 영향을 미쳐서 게이머가 극복할수 없을정도" 까지 무너진 상태입니다. 러시아워는 제가 봐도 밸런스가 무너진게 미스테리하고 단순히 통계문제지 실질적인 밸런스는 심각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815 쓰리와 개척시대는 이미 그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그래서 단 1,2경기로 당락을 결정짓는 방식이 과연 지금의 시스템에서 바람직한 일인가? 의문을 던진겁니다.
서브제로
06/07/18 01:47
수정 아이콘
맵밸런스에 관한 문제는 정말 공감 안가네요..
김주인
06/07/18 02:19
수정 아이콘
맵밸런스 얘기로 본문 주제와 조금 상관없이 넘어 갔네요.
저 역시 단 1.2경기로 극과 극을 결정 짓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아 본문 글을 쓴것입니다.
24강으로 확대되고, 시드도 6장으로 늘어나서 따로의 스타리거에 대한 혜택은 필요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시드는 2장밖에 더 안늘어난 반면 2위안에 못들 경우 바로 피시방예선이라는 어마어마한 부담감이 선수들에게로 돌아갑니다.

방송 스케쥴 상 1.2라운드로 다시 개최될 수 없다면,
온겜넷은 심각하게 다시 16강으로 돌아가길 재고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황제의마린
06/07/18 03:14
수정 아이콘
맵이 문제.. 맵 진짜 다 갈아버렸으면 좋겠습니다 -_-;; 온게임넷을보면서 여태껏 맵에 대해서 불평한적이 없었던거같습니다..
황제의마린
06/07/18 03:16
수정 아이콘
저도 과거 스타리그 방식이 좀 더 좋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한게임때가 정말 절정이였죠.. 올드와 신규, 종족 비율까지 완벽했던..)

지금의 스타리그 체제를 고수할려면 맵을 정말 벨런스를 잘 맞춰야할것입니다. 특히 최근 그 어떤맵에서도 토스가 저그를 상대로 해법을 못 찾는 이 시점에 벨런스를 들먹거리고 싶진 않고 토스가 좀 살만한 맵을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초보저그
06/07/18 03:34
수정 아이콘
시청자인 제 입장에서는 이런 극과 극을 달리는 벼랑 끝에 선 긴장감이 듀얼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스타리그보다 경기 수준이 높다고는 말하기 힘들지만 진검승부를 하는 것 같은 긴장감은 스타리그보다 더하다고 생각합니다.
똘똘한아이'.'
06/07/18 07:39
수정 아이콘
변은종 선수의 5드론이 나오고 난 이후로 플토가 더 암울해 보이더군요 저그 상대로 지금 맵중에 플토가 하드코어로 공격을 시도 해볼만한 맵이업죠..815는 센터게이트는 가능 하지만 꽤 써서 그런지 마재윤 선수도 쉽게 막아내고요..5드론 이후 떄문에 더블넥을 플토는 풍족하게 가지도 못합니다 더블넥 한다고 플토가 꼭 이기는 것도 아닌데..5드론이 나오니 플토가 좀더 암울해졋죠..그렇기 위해선 이주제와는 상관업지만 맵이 섬맵도 나오면 좋겟다는 생각이 드네요..스타리그 맵이 4개인데 거기서 섬맵 하나 넌다고 해도 저그를 죽이진 않습니다..아니면 동서간이 짧은 맵이 나와서 플토의 초반 압박하는 모습도 좋지만..개인적으로 섬맵이..
06/07/18 08:59
수정 아이콘
네오레퀴엠 같이 하드코어가 가능한 맵1개와 섬맵 1개 그리고 다른 지상맵 2개 정도가 나와야 그나마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할만해 집니다. 그게 안 된다면 섬맵 하나 정도 넣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섬맵에서는 플토>>저그이지만 지상맵에서는 저그>>플토니 4개중 섬맵 하나 넣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The xian
06/07/18 09:20
수정 아이콘
맵밸런스에 대해 문제삼는 것은 본문의 의도와 전혀 맞지 않는다 봅니다. 그리고 설령 여기 있는 분들의 말대로 맵이 나온다고 해도 맵밸런스 문제를 탈피할 수 있을 거라는 보장이 절대적으로 없다는 점에서 맵에 대한 이야기가 이 글에서 계속 나올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너에게간다
06/07/18 09:38
수정 아이콘
저도 24강으로 바뀐 후부터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네요. 거의 대진운에 따라 갈려진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에도 객관적으로 보기에 쉬워보이는 조가 있고, 어려워보이는 조가 있죠. 그 쉬운 조에 들면 어려운 조에 든 선수들보다 상대적으로 편하고.. 16강 시절 듀얼1,2라운드와 챌린지리그가 참 좋았는데 말입니다.
06/07/18 09:47
수정 아이콘
rakorn//
알카노이드라고 섬맵 하나 추가된걸로...
근데 저글링이 중립건물을 제일 잘부수기 때문에 의외로 저그가 유리할수도 있다고도 하네요...
타우크로스는 앞마당 언덕이 문제...
06/07/18 11:06
수정 아이콘
알카노이드는 시간형 섬맵이라는 것이기에
패러독스의 그것과는 다릅니다. 현재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것이 한 가지 있다고 하면 최종전 러시아워 3의
테란 대 플토가 만나는 경우입니다만...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그
맵에서 테란은 연전연승을 기록하고 있죠. 서바이버에서 그 연승을
끊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더 큰 걱정을 안겨다
줄지도 모를 일입니다.
-------------------------------
B조 : 고인규 vs 박지호
C조 : 임요환 vs 김택용
D조 : 이윤열 or 전상욱 vs 강 민
E조 : 염보성 or 변길섭 vs 오영종
F조 : 최연성 or 이병민 vs 이유석
G조 : 이재호 vs 김성제
H조 : 진영수 vs 서기수
I조 : 차재욱 or 김성진 vs 송병구

...이 매치업이 최종전에서 벌어질 경우
벌써부터 테란 우세를 예상할 가능성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06/07/18 11:35
수정 아이콘
맵밸런스 탓하시는 분들은 왜 러시아워의 테란 플토의 최근의 지옥 그 이상의 밸런스는 이야기 하지 않는 건지 참... 엠겜맴퍼들은 참 좋겠네요... 엠겜이란 이름만으로 2:14까지 역상성 언밸런스가 되도 역시 엠겜맵은 할만하지라는 소리가 나오니...
태공망™
06/07/18 12:37
수정 아이콘
이기면 스타리그 지면 피씨방 그리고 맵밸런스가 어쩌고 저쩌고해도 결국은 좀더 강한 좀더 컨디션 관리 잘 하는 선수가 올라가는거 아니겠습니까?
06/07/18 13:55
수정 아이콘
...뭐, 이러니저리니해도 그럼에도 올라가는 선수는 있고,
팬들은 맵탓해도 선수들이 실력탓 하면 그나마 다행..
완전소중류크
06/07/18 14:34
수정 아이콘
러시아워가 5경기인게 815 나 개척시대가 5경기인것보단 나아보이는데요
06/07/18 14:53
수정 아이콘
이건 뭐 토스가 저그잡고 올라가도 시끄럽네요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465 이효례님의 E-Sports 스폰서쉽에 관한 논문 입니다. [14] homy4666 06/07/12 4666 0
24463 혹시나 미스테리.. [13] 터치터치5299 06/07/18 5299 0
24462 『 한반도 』 뻔한 스토리, 그러나.... [70] 스타벨5510 06/07/18 5510 0
24461 놀라운 박명수 선수 (MBC서바이버 vs 진영수 2경기 in 8153) [24] 체념토스5151 06/07/18 5151 0
24460 예비역의 수능 도전기 [23] EastVirus4051 06/07/18 4051 0
24459 Autumn 이란 아이디를 쓰던 프로토스 유져. [77] Sakamoto6860 06/07/17 6860 0
24458 오늘부터 듀얼리그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듀얼리그에 대한 아쉬운점.또는 개선안. [66] 김주인4829 06/07/17 4829 0
24457 e-sports 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할수있는 것들 [23] Aqua4424 06/07/17 4424 0
24456 이쁘면 모든게 다 용서된다? [119] jyl9kr11500 06/07/17 11500 0
24455 내일있을 서바이버리그 G조 이야기...... [25] SKY924263 06/07/17 4263 0
24453 핵 때문에 스타 망하겠습니다 [57] 6765 06/07/17 6765 0
24452 815에서의 프로토스의 운영... [13] forgotteness4214 06/07/17 4214 0
24451 듀얼토너먼트 A조 - 안상원, 박성훈 선수 스타리그 진출 [88] The xian5069 06/07/17 5069 0
24450 시사매거진 2580 '스타벅스'편 봤습니까? [47] charcoal5238 06/07/17 5238 0
24449 [잡담] 한반도 : 이 영화를 살려보자. [43] My name is J4282 06/07/17 4282 0
24447 KTF에게 필요한건 선수영입에 의한 리빌딩이 아니다. [33] 돌아서서4214 06/07/17 4214 0
24446 끊임없는 궁금증 현재 스타의 인기 [45] Pride-fc N0-14126 06/07/17 4126 0
24443 듀얼 포인트 - A조 최가람 박성훈 김남기 안상원 [14] love JS3989 06/07/17 3989 0
24442 마재윤에게 철저히 짓밟혀버린 강민의 수비형, 강민의 더블넥 그리고 강민의 꿈...... [19] 김광훈6481 06/07/17 6481 0
24441 육아와 출산문제를 안하는여성에게 한번 더 짐을 얹혀보려는 생각, [48] yellinoe4304 06/07/17 4304 0
24440 전상욱...가장 과소평가되고 있는 테란유저... [54] 쵱녀성5780 06/07/17 5780 0
24439 마재윤의 테란전도 이미 검증이 끝났다고 봅니다. [110] D.TASADAR6371 06/07/17 6371 0
24437 [잡담] 연휴의 끝자락입니다. [5] Cazellnu4400 06/07/17 440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