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7/16 20:51:00
Name 김주인
Subject 또 하나의 결승전이 끝났네요~~
두 선수분다 수고하셨습니다.^^

사실 경기보면서 매경기마다 지지타이밍이 쫌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경기 시간이 그리 길지 않는군요.

경기를 보는 눈이야 다들 다르겠지만, 조금 아쉬운 결승전이었습니다.

프로토스와 저그.. 글쎄요. 저그전을 제일 잘한다는 다름 아닌 강민 선수의 프로토스였고,

상대 전적도 앞서기에 조금 기대를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저번 박정석 선수와의 결승전보다 더 아쉬움이 남는 결승전이네요.

최근들어 쏘원 배를 제외한  결승전들이 좀 맥빠지게 끝나는 경기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니였지만,언젠가는 저그를 제압하는 프로토스 게이머의 탄생을 기원해봅니다.

오늘 마재윤 선수, 늘 볼 때마다 이 선수 빨리 테란 선수와의 결승전 하나 빨리 봤음 좋겠습니다. 이제껏 우승한 테란 선수라면 임요환 선수, 이윤열 선수, 최연성 선수, 서지훈 선수, 한동욱 선수, 변길섭 선수 아닙니까?!

제 기억이 맞다면 양 방송사 우승테란들이 이 밖에 없는 것 같은데...혹여 제가 기억 못하는 테란 선수가 있다면 리플로 남겨주시구요..암튼 이 테란들과 결승전 서 싸우는 모습
기대하게 만드는 군요.^^

그리고 강민 선수... 어저께 준 플레이오프도 있었고, 준비한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도 있다고 여깁니다. 마지막까지 못 나오는 모습을 보니까, 많이 느껴지던데...
담엔 더 좋은 모습 기대합니다.

그리고..오늘 결승의 가장 인상적 장면은..마지막에 등장하셔서..분위기를 후꾼 달궈준
그 프링글스...해외 대표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분 때문에 분위기가 그나마 더 살았지 않나 싶네요.^^

마재윤 선수..다시 한번 축하드리고요..
담에 결승전서 테란전 진짜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kyscraper
06/07/16 20:52
수정 아이콘
변길섭 선수 정말 월드컵에 완전 묻혀버렸군요..;
lightkwang
06/07/16 20:52
수정 아이콘
흑.. 잊혀진 Nate배... 우리 불꽃테란 변길섭 선수도 우승자!! 지요..
06/07/16 20:54
수정 아이콘
변길섭선수 안습..;;
김주인
06/07/16 20:55
수정 아이콘
헉~~~~ 변길섭 선수가 계셨군요....-_-;;;
아..정말 의도하지 않은 실수입니다....
아무래도 그때는 제가 그다지 스타방송을 시청하지 않는 때라 실수한 것 같습니다. 변길섭 선수를 제외한 팬분들 죄송합니다.
역시..워..월..월드컵의 영향이라고 핑계아닌 핑계를 해봅니다. ㅠㅠ
SoBeautifuL
06/07/16 20:56
수정 아이콘
.............................................
김선형
06/07/16 20:58
수정 아이콘
의도하지 않으셨다면, 그냥 글을 수정하시면 됩니다.
DC도 아닌데 비번을 잊어버리지도 않으셨을테고.
06/07/16 21:01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못한게 아니라 마재윤선수가 너무 잘했네요.
운영이 너무 좋네요. 3경기 무탈에 4경기 쌩히드라...(솔직히 4경기는 배틀넷 에서도 더블넥 상대로 자주 쓰는 라바 모은다음에 무탈이나 히드라...이것에 당한것이 좀 아쉽네요. 3경기 심리적 타격인듯...)
플토로서 강민선수 최선을 다했지만...역시 저그한테는 한발 부족하네요.
가승희
06/07/16 21:02
수정 아이콘
마재윤과 조용호선수의 랭킹 1위 쟁탈전이 재밌을듯 합니다.
양대리거인 조용호선수가 2배로 유리하지만..
개인적으로 포스로 보면 마재윤선수가 현존하는 최고의 저그인거 같습니다.
테페리안
06/07/16 21:04
수정 아이콘
수정하면 댓글 다신 분들이 뻘쭘해지니...
변길섭 선수를 깔 의도는 없는거 같은데 @_@ 까칠하시네요;;
다음 시즌은 가을이니 프테 결승전이 열리길 기대해 봅니다. ^^
06/07/16 21:08
수정 아이콘
다음 MSL은 마재윤 선수가 과연 4연속 결승진출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보는 것도 또하나의 즐거움이겠네요. 9차 MSL은 더 많은 신인들이 등장한 이상 더 좋은 모습 기대해봅니다.
김주인
06/07/16 21:13
수정 아이콘
네..수정하면 댓글 달아주신 분도 계신데..그래서 일부러 수정안했습니다. 정말 실수입니다. ㅠㅠ
종합백과
06/07/16 21:14
수정 아이콘
덧글 달아주신분들 보다 앞으로 이 글을 읽게 되실 분들이 더 많지 않을까요?

의도가 그러하지 않으셨다면 앞으로 이 글을 읽게 될 더 많은 변길섭 선수의 팬분들을 위해서 수정해 주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덧글 달아주신 분들도 수정이 가능하죠 ^^;
김주인
06/07/16 23:31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436 임요환의 결승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35] 폭풍검5505 06/07/17 5505 0
24434 김윤환 김세현 찍히다! [11] 크루4539 06/07/17 4539 0
24433 이젠 너무나도 익숙해져 있습니다... [15] 노게잇더블넥3983 06/07/17 3983 0
24432 프로축구 K리그 컵대회 제주 몰수패 사건... [21] 친절한 메딕씨4075 06/07/17 4075 0
24430 [sylent의 B급토크] KTF와 프로토스를 응원하지 말 것, 아니면. [32] sylent7170 06/07/17 7170 0
24426 악마의 비상을 꿈꾸며.... [12] 테크닉션풍4292 06/07/17 4292 0
24425 뜬금없이 주저리 주저리... [6] 쭈너니3887 06/07/17 3887 0
24424 죄수생.... [26] Q&A"글설리"4526 06/07/16 4526 0
24423 프링글스 MSL 각 맵별 최고의 명경기(혹은 기억에 남는 경기)는? 1.Rush Hour III [13] SKY924197 06/07/16 4197 0
24422 MSL 결승전 직접관람 후기...그리고 쓴소리 한마디...(스포 조금...) [34] 쵱녀성5711 06/07/16 5711 0
24421 나는 언제든지 꿈을 꿀 준비가 되어있어요. [3] 김연우24861 06/07/16 4861 0
24420 지성인으로서 냉엄하게 분석한 결승 4경기 [37] 久理生公平5503 06/07/16 5503 0
24418 마재윤.. 최강자의 자리에 오를수 있을 것인가? [148] 마르키아르5793 06/07/16 5793 0
24417 마재윤 선수. 다음번에는 테란 꺽고... [31] 아우구스투스4340 06/07/16 4340 0
24416 자주 일어나면 기적이 아니다. [1] 만두동자4007 06/07/16 4007 0
24415 마재윤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다음 9차 MSL이 기대되네요....... [9] SKY924823 06/07/16 4823 0
24414 CJ! 마재윤! 뿌듯합니다. [31] 호수청년4529 06/07/16 4529 0
24413 또 하나의 결승전이 끝났네요~~ [13] 김주인4170 06/07/16 4170 0
24412 저에게 있어서의 프링글스 MSL의 아픈 기억들,, [8] lizard3899 06/07/16 3899 0
24411 마에스트로 마재윤 vs 몽상가 강민의 MSL 결승예상! [18] 당신뒤의그림4880 06/07/16 4880 0
24410 곧 시작됩니다!! 프링글스 MSL 강민 VS 마재윤 결승전!!! [452] SKY927240 06/07/16 7240 0
24409 프로젝터에 관심 있으신 분들 보시면 도움이 될는지... [10] 연새비4153 06/07/16 4153 0
24408 엔트리 예측의 허와실 [9] NKOTB3655 06/07/16 365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