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2/17 21:42:32
Name Radixsort
Subject 한동욱 선수를 주목합니다.
만일 한동욱 선수가 우승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16강 오영종/박지호/서지훈

8강 입영민

4강 최연성

결승 박성준

이런 선수들을 뚫고 우승하게 됩니다.

4강 상대인 최연성 선수...

무섭습니다. 정말 무서운 선수입니다만..

최연성 선수는 4강과 그랜드 파이널과 겹치고

한동욱 선수는 개인리그에만 올인할 수 있죠..

거기다가 최근 한동욱 선수의 테테전 능력을 봤을 때

최연성 선수라고 해도 넘지 못할 벽은 아닙니다.

한동욱 선수는 서지훈/이엽민 선수와의 테테전을 이기고 올라온 선수입니다.

서지훈/이병;ㅁ니 선수의 테테전 능력은 두말 할 것 없이 최고입니다.

그런 한동욱 선수이기에 박성준 선수의 결승전 상대로 한동욱 선수에게 한 표 던지겠습니다.

한동욱 선수 원래 바이오닉으로 유명해 진 선수죠..

예전 질레트 때 박성준 선수가 한동욱 선수를 지명했던 기억이 나는 군요..

박성준 선수가 한동욱 선수를 뽑으면서..

바이오닉을 잘하는 선수라고 들었다. 멋진 경기를 한 번 해 보고 싶다.

라고 말 해놓고는 4드론....을 해버렸었죠.

한동욱 선수는 그 이후 한동안 스타리그에 올라오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기회가 왔습니다.

최연성 선수와의 4강전을 뚫고 올라온다면

박성준 선수에게 복수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박성준 선수 요즘 테란전 분위기가 좋지 않고

거기다가 한동안 프로토스 전 연습만 해 왔기 때문에

한동욱 선수도 전혀 밀릴 것이 없습니다.

충분히 우승을 바라 볼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한동욱 선수가 우승한다면...

오영종/박지호/서지훈/이볃민/최연성/박성준

현존 하는 최고의 선수들을 이기고 우승하며

"포스트 임요환" 이란 칭호와

귀엽고 적절한 외모에 박성준 선수의 골든 마우스 획득을 막아서서

임요환 선수의 팬들 까지 등에 업게되어서..

한 동안 롱런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한동욱 선수 지금이 기회입니다.

평생 한번 올까 말까 한 최고의 무대 입니다.

이번 신한은행배 스타리그가 끝나고 나서

후회가 남지 않기를 바랍니다.

한동욱 파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2/17 21:44
수정 아이콘
.. 이병민 선수로 수정해주세요.
06/02/17 21:45
수정 아이콘
이병;ㅁ니 선수의
이병;ㅁ니 선수의
...............이름기재에 관심을 .........
Ms. Anscombe
06/02/17 21:45
수정 아이콘
여담입니다만, 이병민 오타는 조금 지겹네요.. 물론, 표현은 자유..
06/02/17 21:45
수정 아이콘
아 너무 웃기네요ㅜㅜ
태양과눈사람
06/02/17 21:46
수정 아이콘
연성선수 팬이지만 이번엔 한동욱선수가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4강 다음날이 그랜드파이널 결승전입니다. 프로리그 중심인 티원에서 연성선수가 4강전연습을 얼마나 할 수 있을까요?
반면에 한동욱선수는 4강전만 정말 죽으라고 연습할겁니다.
연습량의 차이로 한동욱선수가 우세하다고 생각합니다.
바이칼
06/02/17 21:47
수정 아이콘
온겜넷을 몇년째 보아오는데 흐름상 한동욱선수가 올라갈것 같아요.
온겜은 특유의 흐름이 느껴져요;.
엠겜이었으면 최연성 선수가 올라가는 느낌이 들텐데.
06/02/17 21:48
수정 아이콘
역시나...이번 박지호 VS 박성준의 예상과 같이
한동욱 선수는 세 판 중 한 판을 따내고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신815를 어떻게든 따내서 5경기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고 감히
말해봅니다.
06/02/17 21:50
수정 아이콘
고도의 병민님빠
Juliett November
06/02/17 21: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어떻게든 연성 선수가 한판이라도 따내서 제발 셧아웃만 면하면 좋겠습니다..-_-;
Radixsort
06/02/17 21:59
수정 아이콘
한동욱 선수 분위기 좋습니다만...

너무 관심을 못 받아요...

휴...

남작 테란 한동욱 인가요..
EpikHigh-Kebee
06/02/17 22:13
수정 아이콘
말투가 좀; 본문을 님이 잘읽던말던 상관할건 아니지만 그걸 리플로 표현하는건 남에게 피해가 가는 행위죠.
막시민리프크
06/02/17 22:2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실례가 되었습니다.하지만 이건 가르치는 행위가 아니라 단지 '조언'의 역할을 한 리플이었을뿐이지 이렇게 해석되니 당황스럽네요.
죄송합니다.리플은 지우겠습니다 저때문에 논쟁에 휘말리는건 보기싫거든요.
불타는오징어
06/02/17 22:57
수정 아이콘
한동욱선수의 테테전은.. 운영을 잘한다기보다는 빌드싸움에서 앞선던것같네요
라스트왈츠
06/02/17 23:03
수정 아이콘
흠.. 객관적으로는 최연성선수가 많이 앞서지만,
최연성선수는 4강에 너무 자주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결승전에서 승률은 100%이지만
약간 불안하네요.
최연성선수 화이팅!입니다. 결승만 올라가신다면 골듬마우스는 문제 없다고봅니다.
뒷차기지존
06/02/17 23:23
수정 아이콘
라스트왈츠// 연성선수 성준선수한테 결승에서 한번졌죠...
동욱선수 우승먹으셈... 최근테테전 포스도 좋으니...
한동욱최고V
06/02/18 00:21
수정 아이콘
한동욱 선수.. 스타리그 한 번 떨어지신 이후로 오랫동안 못 올라가시고 좌절 했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4강! 결승까지 가시면 팬인 저로써는 대박ㅜㅜ~~
다음주 경기 기대할게요.. 꼭 이기셨으면 합니다
06/02/18 00:34
수정 아이콘
의도된 오타 지겹다
ForceCop
06/02/18 00:46
수정 아이콘
희한하게도.. 전적을 검색해봤더니
2:0이더군요. 그것도 한동욱 선수의 승리이고요.
(덤으로. 온게임넷에서만 이겼더군요 ;;)
이거 참. 예측 또 쉽게 못할 데이터이군요.
물론. 데이터가지고 함부로 말하는건 좋은게 아니지만.
아무튼. 이병민선수를 2:0으로 잡았던 한동욱 선수의 능력은
최연성 선수가 만만히 볼 실력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狂的 Rach 사랑
06/02/18 02:23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분명 괴물은 맞지만 이병민 선수를 잡아낸 한동욱 선수의 현 기세를 볼때 막상막하. 그래도 미세하게 한동욱선수가 이기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
헤르세
06/02/18 02:27
수정 아이콘
한동욱선수, 본인에게 찾아온 처음(어쩌면 두번째)기회인 것 같습니다. 꼭 잡으셔서 좋은 성적 내세요.
하늘 사랑
06/02/18 07:38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는 경기가 겹치면 좀 무력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곤 했습니다 이번에도 그랜드 파이널 결승과 겹치고
팀은 분명 그파에 집중할 것이고...
최연성 선수도 어찌돼던 그 결승에 집중 할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최연성 선수의 특성상 한쪽을 거의 버리다 시피 할 수 있기에
전 한동욱 선수의 일방적인 승리를 예상 합니다
착한밥팅z
06/02/18 08:03
수정 아이콘
저도 한동욱선수 응원합니다!! ㅎ
雜龍登天
06/02/18 10:23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와 최연성 선수를 사제지간이라고 하지만..
경기모습을 보면 한동욱 선수야말로 어쩌면 진정한 박서의 전인이 아닌가 생각들 정도더군요.
환상적인 바이오닉, 치밀한 전략과 재기발랄한 임기응변
잘생긴 외모까지(한동욱 선수가 좀 더 잘생긴거 같아요..하하)

박서를 오랫동안 좋아했던 저는 그래서 한동욱 선수가 너무 좋습니다.
단순히 박서 스타일을 답습한다고 보기에는 동욱 선수 너무 매력적인 경기를 합니다.
이번시즌에 보여준 모습들은 전성기의 박서의 재기발랄함을 능가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거 같아요.
그저 닮아서가 아니라...다시는 볼 수 없을줄 알았던 박서의 그 전성기의 감동을 이번 시즌에 동욱선수에게서 볼수 있어서..너무 행복했습니다.
동욱 선수 꼭 우승합시다.
한동욱 화이팅~!!!!

더불어 담 시즌 결승은 '동욱군 VS 성제양'으로~~!!!
블랙엔젤
06/02/18 10:51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온겜 특유의 흐름상 한동욱 선수에게 한표 던지고 싶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최연성 vs 박성준 보다는 한동욱 vs 박성준 의
경기가 훨씬 더 재미있을꺼 같거든요~~
어느난감한오
06/02/18 13:44
수정 아이콘
연습량은 거짓을 말하지 않겠죠......그렇게 믿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한동욱선수가 4드론경기 이후에 너무나 길었던 그 슬럼프를 박성준선수에게 갚아주고 이번에 우승하셔서 빛을 보셨으면 좋겠네요..
그대는눈물겹
06/02/18 16:27
수정 아이콘
한동욱은 박성준에게 복수해야 합니다.
한동욱 화이팅!!
발업까먹은질
06/02/19 00:10
수정 아이콘
한동욱 선수 이번에 우승하게되면
지존입니다;; 테테전 최강자들을 꺽고 (임요환 이윤열 선수도 있지만.)
최고저그를 꺽는다...확실히 임요환선수 팬들의 응원까지 겹쳐짐;;
발업까먹은질
06/02/19 00:10
수정 아이콘
게다가 별명이 '포스트 임요환'
이번에 우승하면 인기는 장난아닐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007 죽음의 듀얼 2R 제 3막......(C조) [30] SKY924799 06/02/17 4799 0
21006 투신의 승리를 축하하며 [20] PENTAX3411 06/02/17 3411 0
21005 한동욱 선수를 주목합니다. [28] Radixsort3529 06/02/17 3529 0
21004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박지호 선수의 문제점. [11] Hydeist3838 06/02/17 3838 0
21002 주관적인 박지호 vs 박성준 4강 후기.. [6] Radixsort3691 06/02/17 3691 0
21000 박지호 선수, 힘내세요!! [12] 줄라이3421 06/02/17 3421 0
20999 여수에서 무라카미 하루키를 만나다. [32] 김성재3420 06/02/17 3420 0
20998 뭐 저런 선수가 있나요? 화납니다. [154] 나도가끔은...7125 06/02/17 7125 0
20997 스타 삼국지 <34> - 이윤열과 최연성 [24] SEIJI5453 06/02/17 5453 0
20996 예외의 경험 [5] Vocalist3656 06/02/17 3656 0
20995 w방송에 Nada 뜨다!!! [750] 나르샤_스카이13225 06/02/17 13225 0
20994 한국의 4-3-3전술 [30] 천제토스강민3903 06/02/17 3903 0
20993 불법자료공유를 비난할수 있는 자격? [28] 마르키아르3522 06/02/17 3522 0
20992 한국 축구의 청신호가 켜졌군요 [31] 토스희망봉사4506 06/02/17 4506 0
20991 랜덤 스타리그 열리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25] mars3796 06/02/17 3796 0
20989 번지점프를 하다 [29] Wittgenstein_TheMage3872 06/02/16 3872 0
20988 '저그는 나한테 껌이다.'박지호 VS '프로토스야 말로 나의 껌이다.'박성준 [45] SKY924516 06/02/16 4516 0
20985 김정민.. 이제 그가 설자리는 없는것인가? [41] Attack5070 06/02/16 5070 0
20984 오늘의 한 마디 - 하얗게 불태우다 [8] 현금이 왕이다5024 06/02/16 5024 0
20981 [잡담] 씨름선수 vs 프로게이머 [16] paramita3756 06/02/16 3756 0
20980 스타 삼국지 <32> - 허망한 대세의 꿈 [16] SEIJI4353 06/02/16 4353 0
20979 25일. 다시 만나는 그들. 카드를 한장 더 가진 채로. [6] ForceCop3571 06/02/16 3571 0
20978 추억의 경기(11)-SPRIS MBC 게임 스타리그 패자조 준결승 2경기 강 민 VS 이병민 [21] SKY923760 06/02/16 376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