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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2/17 19:42:35
Name 나도가끔은...
Subject 뭐 저런 선수가 있나요? 화납니다.
제가요...사실은 박성준선수를 응원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런데도 화가 납니다.(플토유저...-_-;;)

아니 도대체 저렇게 압도적으로 이겨버리면 보는사람은 무슨재미인가요?

더군다나 앞으로 플토가 해법을 찾을 수 있기는 한건지 의문이네요.

투신이라는 이름으로 화려하게 등장했을 때만해도 박성준은 대 테란전의 스페셜리스트였지

플토전은 조금더 보완해야한다...였습니다.

엄재경해설의 이것빼고 저것빼면...사실은 약한 선수가 아니다...라는 특유의 데이터 제거방식을 들어야만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드는...

그런데 최근의 모습은 뭔가요?

무슨 무협지에 나오는 천길 낭떠러지 동굴 속 기연이라도 만난건가요?

흔히말하는 캐사기론에 이선수 만큼 잘 어울리는 대상이 또있을까 싶군요.

스피릿! 박지호가 저렇게 답이 없다는 표정짓는것도 처음보는군요.

경기 중간중간 박지호선수 한숨쉬는 모습을 보니 평소 연습때도 많이 졌던듯...

자신감 자체가 없어보입니다.

확실히 같은팀선수끼리 만나면 플토가 불리한게 맞나봅니다.


5판 3선승제에서 이 선수를 이길 플토가 있을까요?

안그래도 종족상성에서 앞서는 저그인데 컨트롤까지 뒷받침이 되니 암울그자체입니다.



결론 '박성준은 플토에겐 재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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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관위_스타워
06/02/17 19:43
수정 아이콘
밸런스 논쟁은 안하길....
다크슈나이더
06/02/17 19:43
수정 아이콘
현 상황봐선...3:0으로 무난히 말릴지도...ㅡㅁㅠ;; 괴물은 괴물이네요...안기효선수에 이어...박지호선수까지 관광입니까...
Den_Zang
06/02/17 19:44
수정 아이콘
종족 상성에서 앞서는 테란에게도 괴물인데 플토면 머 ;; OTL ..
솔로처
06/02/17 19:44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 세네요.ㅡㅡ;; 박태민,조용호선수가 한창 프로토스 잘 때려잡을때도 이런 느낌은 없었는데.
06/02/17 19:44
수정 아이콘
두 선수다 게임준비시간도 빨라서 3연속 벙커링 이후에 가장 짧은 4강전이 될수도 있겠네요 -_-;;
예아나무
06/02/17 19:45
수정 아이콘
-_-; 박성준선수가 플토전을 보완해야 한다니요. 박성준선수는 원래 플토를 잘잡죠.
캐리건을사랑
06/02/17 19:45
수정 아이콘
이건 밸런스 문제가 아니라 박성준 선수가 문제입니다-_-
어떻게 이기죠?
빌드도 무조건 선스포닝....하드코어만 아니면 필승이라는 얘기인가요...
줄라이
06/02/17 19:46
수정 아이콘
성준 선수 팬이지만..
지호선수를 생각하면...
눈물이 날려 그럽니다...
06/02/17 19:46
수정 아이콘
갑자기 왠 밸런스 얘기가 ㅡ_ㅡ;;..이 글은 박성준선수는 플토에게 재앙이란 글인데.
정말 덜덜덜 이네요 박성준선수 ㅠ_ㅠ..
나도가끔은...
06/02/17 19:47
수정 아이콘
예아나무님// 첫 우승당시만 하더라도 플토전성적이 지금처럼 사기스럽지 않았습니다.
안티테란
06/02/17 19:47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의 전략성.
분명 뛰어나긴 합니다만 이 전략성에 '속임수'라는 요소도 첨가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본진에 틀여박혀 있으면 할 건 뻔하죠. 리버 등의 각종 드랍류 뿐...
다른 전략을 하는 척 하면서 하는 페인팅을 살짝...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더블넥도 정말 힘들 지경인 것은 정말 사기라는 말이... 커헉...
버관위_스타워
06/02/17 19:47
수정 아이콘
뭐 언젠간 박성준선수도 무너질 날이 오겠죠
다른선수들이 그랬던 것처럼
근데 그 무너질 날이 언제인지는........
세이시로
06/02/17 19:47
수정 아이콘
러쉬아워2는 아예 더블넥 잡으려고 나왔더군요.
맵이 좋고 전적이 좋아도 뭘 해볼 틈을 주지를 않는군요.

아 지금은 광고중~~ 2경기보다 훨~씬 깁니다.
3경기까지 빨리 끝나버리진 않겠죠? -.-
솔로처
06/02/17 19:48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 점점 박경락선수의 전철을 밟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4강에서 자꾸 무너지면 안좋은데요;
암울송
06/02/17 19:48
수정 아이콘
결국 죽어나는건 플토뿐
박성준,전상욱....
결국답은 패치 뿐인가..
전상욱선수가 이길때도 이런느낌은 없었는데
오늘 박성준 선수는 그야말로 벽 그냥 벽도 아니고 완벽한 장벽
이랄까요...참..
다크슈나이더
06/02/17 19:48
수정 아이콘
버관위_스타워즈님//그냥 박성준선수가 손목건초염이라도 걸리지 않는한 당분간 힘들지 않을런지...ㅡㅡ;
나도가끔은...
06/02/17 19:49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가 어떻게라도 한경기 이겨주면 선전했다 소리를 들을 듯한 분위기...ㅡ.ㅡ
Den_Zang
06/02/17 19:50
수정 아이콘
음 ;; 먼가요 이 괴물은 ;;
Katase Ryo
06/02/17 19:51
수정 아이콘
플토 하고싶은대로 해라...
뭐든 때려 잡아줄테니까... 이렇게 말하는거 같네요...
플토로 어떻게 박성준선수를 잡아야 할까요...
다시생각해도 이재훈 선수 정말 신기합니다...
06/02/17 19:51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상대로의 플토는..자그마한 빈틈도 보여서는 이길수 없을꺼같습니다. 정말 완벽한 플토전..
버관위_스타워
06/02/17 19:52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리플레이를 구해서 프로토스 선수들이 다모여서 연구하면 어느정도 해법이 나오지 않을까요..??
아마추어인생
06/02/17 19:52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 이 선수 상대로 정녕 해법이 있을까요?
Den_Zang
06/02/17 19:52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 닥치고 센터 게이트 ㄱㄱ
다크슈나이더
06/02/17 19:53
수정 아이콘
하하하......개척시데에서 김성제선수와의 연습경기때 박성준선수에게 거의 다 패했다는 일화가 나오는군요...ㅡㅡ;;(듀토연습전 당시...ㅡㅡ;)
암울송
06/02/17 19:55
수정 아이콘
역시 답은 수비형 토스밖에 없는걸까요..
갑자기 강민선수가 그리워 지네요,,,
버관위_스타워
06/02/17 19:56
수정 아이콘
다크슈나이더님//제가 잘 이해를 못하는건가요
김성제선수와 연습경기를 했는데 누가 박성준선수에게 거의 다패했다는건지 이해가 안가서요
게레로
06/02/17 19:57
수정 아이콘
버관위.// 김성제선수가 박성준선수랑했는데 박성준선수한테 다 패했다는....
다크슈나이더
06/02/17 19:58
수정 아이콘
버관위_스타워즈님//파포에서의 김성제선수의 인터뷰 내용도 있었지만...박성준선수가 연습을 도와줬다고 했었죠....^^;; 김성제선수가 조용호선수와의 경기를 대비해 박성준 선수와 연습을 했었나봅니다.. 근데 김성제 선수가 거의 다 졌다고 하더군요,.
06/02/17 19:58
수정 아이콘
나도가끔은...님//그게 아닙니다. 듀얼에서 임요환선수를 이기고 정말 대테란전에 어려운 맵에서 서지훈, 최연성선수를 이기고 올라갔기 때문에
대 테란전에 뛰어난 저그라고 인식되었죠. 그래서 질레트 결승전에서 하나의 변수가 있다면 '검증 안 된 플토전' 이라고 엄해설이 얘기 했던 겁니다.
거기다 엠겜에선 김환중선수에게 져서 떨어졌기 때문에-_-;; 시기상으로도 적절했죠.
하지만 박성준선수의 플토전은 항상 70% 였습니다. (2003년부터 쭈욱~)
제가 쓴 글 잘 살펴보면 나옵니다.
솔로처
06/02/17 19:5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박성준선수가 질레트배때 전태규선수를 제외하고 테란전만 줄창 하고 올라왔기 때문에 플토전은 비교적 검증이 부족하다는 얘기가 많았죠.
암울송
06/02/17 20:00
수정 아이콘
아 이건 3:0분위기ㅠ
박지호 선수 한숨쉬고ㅠ
다크슈나이더
06/02/17 20:00
수정 아이콘
3:0분위깁니다..ㅡㅡ;; 장난아니군요..ㅠㅠ
나도가끔은...
06/02/17 20:01
수정 아이콘
아~ 박지호선수...눈물납니다.
왜 박지호선수의 4강은 결승보다 어려운 상대를 만나는 걸까요?
저번시즌 최연성 이번시즌 박성준...ㅜ.ㅜ
06/02/17 20:02
수정 아이콘
나도가끔은...님 저번시즌 박지호 선수는 최연성 선수가 아니라 임요환 선수와 만났었죠
06/02/17 20:03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라고 별 다를 건 없죠. 박성준선수가 강민선수 더블넥을 얼마나 많이 이겼는데요-_-;;
오히려 강민선수가 이긴 경기를 보면 원게이트를 필두로 한 공격적인 운영이었습니다.
이재훈선수가 이긴 경기도 그렇고... 박성준선수를 이길려면 초반에 가만 놔두면 안됩니다. 무조건 하드코어-_-;;;
근데 박성준선수도 그런 걸 아는지.. 예전엔 자주 앞마당을 먹었는데 요즘엔 무조건 선스포닝하네요.
후반 가면 절대 안진다는 자신감의 표현인가....
06/02/17 20:03
수정 아이콘
-_-;; 박성준선수와는 대진표를 조정해서라도 플토와 붙이지 말죠 그냥
06/02/17 20:0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오늘 엄재경해설위원 컨디션 좋은 것 같네요. 해설이 아주 시원시원 합니다. 경기 흐름도 잘 집어 주시는 것 같고.
나도가끔은...
06/02/17 20:03
수정 아이콘
Dizzy님//그런가요?
제 기억에 초창기에는 플토한테 지는걸 좀 봤었는데 요즘은 안보이길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06/02/17 20:04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본좌 인정!! 골든마우스를 향해 달려가시길~
아마추어인생
06/02/17 20:04
수정 아이콘
안되네요 안되요..
박성준 선수가 신한은행배 8강에 올라온건.. 저그의 희망인 동시에 플토의 비극입니다.
06/02/17 20:04
수정 아이콘
결국... 프로토스 상대로 거대한 만리장성이 되었군요.
아 진짜 3:0을 예상했었다곤 해도 이렇게 압도적일줄은...-_-;;
2005년 저그전 68%에 육박하는 유일한 프로토스를....;;
LED_nol_ra
06/02/17 20:05
수정 아이콘
저도 화가 납니다...
회색의 간달프
06/02/17 20:06
수정 아이콘
아무리 저그 잘 잡는 프로토스도 박성준 선수 앞에서는 그냥 토스군요.
그리고 그냥 토스는 박성준 선수의 밥이고.-ㅜ;
암울송
06/02/17 20:06
수정 아이콘
이 분위기는 절대 본좌가 나타났을때 그 싸함이군요..
예전 이윤열선수나 최연성선수가 압도적으로 이겼을때
이런 분위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06/02/17 20:07
수정 아이콘
와..그 저그 잘잡기로 소문난 박지호선수가 저렇게 허무하게 지다니..
박지호선수가 약해보이는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안티테란
06/02/17 20:07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맵들이 저플전에서 저그가 우위를 점하는 것은 부인할 수 없죠. 너무 오바하시는 듯한 리플들이 많아서...
Hell's Kitchen
06/02/17 20:07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이지.. 압도적으로 이기네요.
06/02/17 20:07
수정 아이콘
골드마우스 받을만합니다 -_-; 역대최강포스... 그것도 테란이 아닌 저그로..
게레로
06/02/17 20:08
수정 아이콘
POS팬들은이제 뭉쳐서 박성준선수 응원합시다!!
WordLife
06/02/17 20:08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정말 암울론 나올만 했습니다.
박지호선수도 연습 열심히했을텐데.. 허탈하겠네요.. -_-;;

이럴거면.. 차라리 전상욱을 올려보내주지.. ㅜ_ㅜ
그냥 티원빠의 투정이었습니다.
황야의신뇌
06/02/17 20:08
수정 아이콘
아...안교...박죠....너무운이없었다는 엄재경해설의 말에 너무 공감이가네요..무서운선수 박성준...
나도가끔은...
06/02/17 20:08
수정 아이콘
안티테란님// 저그가 플토상대로 우위를 정하지 못하는 맵이...별로 없지 않나요?
세이시로
06/02/17 20:08
수정 아이콘
스튜디오 분위기 정말 싸하네요. 하하;;
질레트 결승의 박정석 선수도 그렇고 오늘 박지호 선수도 그렇고 선포지의 비극이로군요.
결론은 이재훈의 하드코어?!!
06/02/17 20:09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모두 좋아하니 치우치지 않게 보고 있는데 2경기 끝날즈음부터 저도 모르게 박지호 선수를 응원하고 있었군요. 3경기 첫번째 진출 막히고 박지호 선수 한숨쉬는 장면에서 같이 한숨이 나와요. 장기전도 필요없이 플토정도는 그냥 대충 유닛모아서 초반에 끝내버리는군요. 어이 없어서 참..
WordLife
06/02/17 20:10
수정 아이콘
플토 상대론 레어 올리기도 귀찮다.. 이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_-;;
06/02/17 20:10
수정 아이콘
아 참.. 진짜 POS의 열렬한 팬으로서 화가 나네요.. 박지호선수의 한숨쉬는 모습에서 절망이 느껴집니다..

박성준선수 인제 우승 못하기만 해봐요...ㅠ_ㅠ
안티테란
06/02/17 20:11
수정 아이콘
나도가끔은,..님// 이번 맵들은 특히 더 심하다는 뜻이었습니다 -_-a; 죄송합니다.
개척시대,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 모두 저그가 토스전 압도적이고(전적이든 체감이든) 러쉬아워는 토스가 앞마당 방어하기가 너무 어렵죠... 대 테란전이든 대 저그전이든...
닥터페퍼
06/02/17 20:11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를 싫어하진 않습니다만-_- 오늘 경기를 보고 나니 그냥 막 짜증이 나네요.;;
06/02/17 20:11
수정 아이콘
요즘 박성준선수 플토전을 보면

장재호선수의 오크전이 생각납니다 -_-;;;;;

지긴 질까요?
히또끼리
06/02/17 20:11
수정 아이콘
아 이럴때 보고있던 안기효 박정석 등등 투신에게 좌절먹은 선수들은 무슨 생각할지 참;;
아마추어인생
06/02/17 20:11
수정 아이콘
나도가끔은..님// 라오발, 러시아워2, 개척시대가 다른 맵들 보다는 저그 상대로 좀더 어렵긴 하죠.
Radixsort
06/02/17 20:11
수정 아이콘
성준아 형인데 내 말 오해하고 잘 들어..
한 판만 져주면 않되겠니..
ㅠ.ㅠ...
박성준 선수 광팬입니다만..
오늘 너무했어요...ㅠ.ㅠ.
박지호 선수 오늘 잠 못자겠네요..
lilkim80
06/02/17 20:12
수정 아이콘
지호선수 입장에서 맵도 참;;; 안됬네요.. 이번리그 성준선수는 플토전만 줄창하고 결승가네요...
흑태자
06/02/17 20:12
수정 아이콘
맵부터 대책이 없었죠

라오발 저프전 65대 35
러시아워 57대 42
개척시대 플토가 암울
CASILLAS
06/02/17 20:12
수정 아이콘
1경기 라이도오브발키리즈 12분34초
2경기 러쉬아워 6분25초
3경기 개척시대 9분 8초

박성준이 박지호에게 3승을 거두기까지 소요된 시간. 총 : 28분 7초 -_-
06/02/17 20:12
수정 아이콘
승자 예상을 할때 박지호선수가 전략적으로라도 1판은 이기겠지하고 3:1로 예상했는데,,,,, 역시나 박성준선수한테는 아.무.것.도 안통하네요,,ㄷㄷㄷ;
Radixsort
06/02/17 20:13
수정 아이콘
3연속 벙커링 이후 최단시간 4강이군요..휴..
WizarD_SlayeR
06/02/17 20:13
수정 아이콘
우와 얼마만에보는 15줄글인가요 ㅡ.ㅡa
솔직히 꽤 기대한 경기이고 10시부터 메가스튜디오가서 기다리신 팬분도 많은걸로아는데..
좀 허무한감이 있군요..
06/02/17 20:14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너무 공격적이예요..정말 공격적..ㅡㅡ;;첨봄니다..이런공격
적인선수..
캐리어가야합
06/02/17 20:14
수정 아이콘
결국 오늘 메인 경기는 WSL 이었군요-.-a
불타는오징어
06/02/17 20:15
수정 아이콘
맵이고 뭐고 박성준한테 5판제에서 이기기는 불가능할듯.
마이큐브나 한게임때 맵이라도..
김동욱
06/02/17 20:16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원래 노력형인 선수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거기에 골든마우스, 최초 3회 우승이라는 확실한 목표의식을 갖게 되니 극강의 모습을 보이는군요.

강민 선수조차도 단판승부라면 모를까, 다전제에서는 박성준 선수한테는 안될 것 같습니다. 정말 괴물스럽군요.

역시 박성준 선수를 잡거나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건 4대 테란 정도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아마추어인생
06/02/17 20:16
수정 아이콘
wsl와 osl 리플 차이가 10배;;;;;;;;
흑태자
06/02/17 20:17
수정 아이콘
이번엔 왠지 하늘이 (혹은 부커진이)
박성준선수를 향해 웃어 주는 거 같습니다

16강 송병구선수상대로 개척시대에서 승리

8강 안기효 상대로 러시아워, 라오발 에서 승리

4강에서 박지호선수 상대로 라오발,러시아워, 개척시대

거의 플토만 잡으면서 올라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것도 저그가 안좋은 815에서는 한번도 경기안하고
나머지 맵들은 플토가 몹시 암울한 맵에서만 경기

저번 리그에서 박성준선수가 떨어지자 골든마우스를 논의한것에 대한 보상인가 봅니다
Mutallica
06/02/17 20:17
수정 아이콘
아... 뭡니까 프로토스는 먹는 건가요 -_-a 지호선수 '안심' 하세요. 박성준이 우승 합니다.
06/02/17 20:17
수정 아이콘
날이 갈수록 빛을 더해가는 이재훈 선수의 2승-_-;
몸꽝신랑
06/02/17 20:17
수정 아이콘
결승 상대는 누가 될까요? 최연성 선수가 올라오면 대박일 듯~~
06/02/17 20:17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저그 최초 3회우승자 되는건가요..와..;
암울송
06/02/17 20:18
수정 아이콘
참 현최강은 박성준이라고 해도 누구하나 부인하지 못하겠군요..
가승희
06/02/17 20:19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도 별차이 없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상대전적 자세히는 모르지만 7:2였나요? 그것도 포르테와 루나라는 비교적 토스가 할만한맵에서 이긴거고
게다가 이벤트성대회에서 패한거지..
만약 오늘처럼 100퍼센트 기량에 저그가 이만큼 유리한맵이라면.. 박성준선수가 질리는 없을겁니다.
사실 저그상대로 가장 공포스러운 토스가 박지호선수인데..
암울한 맵과 박성준을 극복하진 못하네요..
06/02/17 20:19
수정 아이콘
오늘 한 W 플레이어 경기의 리플은 거의 "문자중계" 수준이죠. 그리고 경기시간 자체가 차이도 많이 나구요. 비교하시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리플수로 ㅡ_ㅡ;;
호나우딩요
06/02/17 20:19
수정 아이콘
말이 안나오죠..
아마추어인생
06/02/17 20:20
수정 아이콘
어쩌면 테란 우승을 위한 발판이 될수도 있겠죠.
개척시대, 신815 이 맵들이 대충 테란>저그, 플토>테란인데..
박성준 선수가 플토는 다 잡아줬으니까요.
06/02/17 20:20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는 우브와 준결승을 한게 나을뻔 했다는
역시 새로 생긴 골든 마우스의 유혹이 투신의 전투력 상승을
나도가끔은...
06/02/17 20:21
수정 아이콘
그나마 1경기가 제일 접전(?)이었는데 리버잡는 저글링...-_-;; 너무합니다...
WordLife
06/02/17 20:21
수정 아이콘
암울송 //

현 최강은 박성준이라고 하면 제가 부인합니다.
박성준은 엠겜 우승 경력이 없잖아요. -_-;;
당대 최강이란 칭호를 얻으려면.. 양대리그 우승은 필수.
기다리다
06/02/17 20:21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는 강민선수 나오면 쌩큐클럽 저그분과회원이죠-_-;;강민선수도 별수 없을겁니다....이 사람 진짜 누가 이기죠?-_-??
부들부들
06/02/17 20:21
수정 아이콘
이재훈선수 진짜 미스테리하네요.
대체적으로 저그전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데,
박성준선수한테는 어떻게 잘 이기는지;;;;

MSL에서 2승, WCG예선에서 2승인가 했었죠.


아무튼 박성준선수 축하합니다!!
가승희
06/02/17 20:22
수정 아이콘
발키리와 러시아워는 저그가 할만하기 때문에 별차이없을겁니다.
어느맵이 1,5차전맵으로 쓰이냐에 따라 어느종족이 유리하냐가 갈릴꺼 같습니다..
Epilogue
06/02/17 20:22
수정 아이콘
음... 그래도 골든마우스는 최연성선수꺼....
06/02/17 20:23
수정 아이콘
WordLife// 저그 최초 3회우승을 이루면 가능하지않을까요? ㅡ.ㅡㅋ
버관위☆들쿠
06/02/17 20:23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와 박성준 선수의 정확한 상대전적은 3대 7이더군요...(역시우주검색^^)
한번은 레이드어썰트에서 강민선수가 이겼습니다.

이쯤해서 이재훈선수와 박성준선수의 대결을 분석해볼필요가 있을듯...
부들부들
06/02/17 20:23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는 아직 골든마우스 아니죠.
이번 우승하면 2번째 우승이라..
골든마우스는 3회우승자에게 줍니다
버관위_스타워
06/02/17 20:23
수정 아이콘
WordLife//그럼 현존최강은 누군가요? 최연성선수가 엠겜 리그 3연패 할당시 온겜에서는 우승경력이 없었지만 최강칭호 들었습니다
아마추어인생
06/02/17 20:23
수정 아이콘
Epilogue님// 이번에 최연성 선수 골든 마우스 탈수 있던가요?
WordLife
06/02/17 20:23
수정 아이콘
임빠로서 남은 희망은.. 최연성이 박성준을 막아주기만을 바랄뿐..
글구 담 시즌에 임요환이 골든마우스를.. 잇힝~ =_=
Epilogue
06/02/17 20:24
수정 아이콘
네.. 그러니.. 연성선수가 박성준 선수 저지하고 차기에서 잡으라는...ㅠㅠ그래서 양대 3번 우승의 업적을...
가승희
06/02/17 20:24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가 최연성,이윤열,임요환만큼은 포스가 미치지 못하지만..
현재 본좌인건 맞죠..
랭킹 1위유지하는것만 봐도..
그리고 온게임넷에 엠겜에 비해 비중도가 1.5배정도는 높으니깐..
사실 딱말해서 양대리그 우승보다 온게임넷 2회우승이 훨씬 더 고평가 될겁니다.
06/02/17 20:25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팬으로써..그래도 강민선수라면 먼가 보여주지않았을까요?^^
하하..;; (투신너무강해요..그냥 억지를..)
버관위☆들쿠
06/02/17 20:2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박성준선수는 포인트가 빠질무렵 결승을 가주시는 센스를 갖고계시군요-ㅁ-;
반바스텐
06/02/17 20:25
수정 아이콘
저그라는 종족으로 이런선수는 다신 나올순 없을거야 라는 생각이 자꾸 현실처럼 느껴지니...
06/02/17 20:27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진짜 최연성,이윤열선수만큼 포스가 있다고 보는데요;;; 특히 그것도 테란이 아닌 저그라는 종족으로,,
반바스텐
06/02/17 20:30
수정 아이콘
msl에서도 우승 해야죠 온겜넷만 보면 역대 최고가 맞고요 6번진출에 모두 8강 그중에 4번 4강에 4번모두 결승... 2번우승 1번 준우승 나머지 한번은 ing~~~
06/02/17 20:30
수정 아이콘
저그 유저라는 것이 이렇게 자랑스럽기는 오랜만이네요.. 3경기 박지호선수 얼굴이 잠시 나왔는데 그때 박지호선수의 한숨은.. 도대체 멀해야할지
모르겠다라는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너 참 대단하다" 라기 보다는 답이 안나오네라는 표정. 제가 멀 알겠냐만은. 토스입장에서는 멀할지를 모를것 같네요. 가장 아쉬웠던 게임은 1경기인데요. 아쉽다기 보다는 박성준선수의 상황대처능력에 또다시 놀라는 순간이었습니다. 박지호선수의 미네랄뒤의 캐논러쉬는 아주 좋은 전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통선수라면 힘없이 무너지는 것이 보통일텐데. 참.. 그 경기 부터 먼가 답답했습니다. 긴장감이라기 보다는 어떻게 어느시점에 무너질까라는 생각만들고....

지호선수와 성준선수가 다른 팀이 었다면 그래도 좀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물론 지호 선수가 라오발에서 전략을 준비했을 것이라는 것은 왠만하면 누구나 어느정도는 예측을 했을 것 입니다. 그래도 막기 쉽지 않은 전략이었는데... (항상 두서없이 끝납니다.;)
황제의마린
06/02/17 20:31
수정 아이콘
날이 갈수록 빛을 바래가는 이재훈선수의 박성준선수 셧 아웃 사건 -_-..
정말.. 것참 생각하면 할 수록 이상하네 ?
가승희
06/02/17 20:31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가 아무리 강해도 3명의 테란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임요환,최연성,이윤열선수는 전 종족 승률자체가 80퍼센트에 육박했으니깐요. 특히 위 선수의 저그전 같은경우는 90퍼센트 수준이었습니다.
박성준선수가 가장 강하다는 토스전도 80퍼센트가 넘지 못합니다.
그리고 테란전은 2005년 이후 50퍼센트를 넘지 못하고 있고..
박성준선수가 포스가 없다는게 아니라.. 3명의 테란의 포스가 너무 지나치게 쎘습니다.
아무튼 박성준선수 꾸준한 포스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네요
06/02/17 20:31
수정 아이콘
투신의 천적이 있긴하죠 현재 재야에 있지만...
오늘 간만에 강호에 잠깐 나오신 나다님이라고
예전 결승에서 투신을 잡는 모습은 근데 그외의
선수들은 잘해야 호각정도
그나마 저그유저들이 투신을 가끔식 잡더군요
프로리그에서 근데 8강에 저그가 한명만 올라가도 역시 투신이면
결승까지... ...지호선수를 이기고 올라 갔으니 꼭 우승하길
황제의마린
06/02/17 20:32
수정 아이콘
msl 우승못해도 이정도면 본좌죠.. msl 필요없어요.... 완전 이 선수 아 답이 업ㅂ죠.. 4강 4번 진출에 4번 결승.. 뭡니까 -_-;;
발업리버
06/02/17 20:32
수정 아이콘
패러독스 부활시키죠. 그래야 플토가 박성준선수 상대로 1경기는 이길수 있을거 같은데요. (그래도 질려나..)
WordLife
06/02/17 20:33
수정 아이콘
버관위_스타워즈 //

딱히 한명을 뽑기가 힘들겠죠. 박성준, 마재윤, 최연성 정도..
최연성이 엠겜 3연패 했을때도 엄재경해설에게 "저쪽동네 대장" 소리 듣지 않았던가요..

박성준은 온겜만, 마재윤은 엠겜만.. 최연성은 양쪽 성적이 나오긴 하는데 최근에 우승을 못했고..
물론 최근 우승한 조용호도 있습니다만..

임요환,이윤열,강민,최연성처럼 한명이 휩쓸어버리는 포스는 이제 힘든건가..
아마추어인생
06/02/17 20:33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 안타깝긴 하네요.
온게임넥 역사상 연속 4위는 좋은 전례를 남긴 적이 없으니 이번엔 꼭 3위 하세요.
다크슈나이더
06/02/17 20:33
수정 아이콘
현재 전적만 갖고도....아니 저그라는 종족으로 이정도까지 끌고 온게 어딥니까....^^ 게다가 저그 최초우승 주역에 이번엔 골든마우스까지 노리고 있으니...^^
황제의마린
06/02/17 20:34
수정 아이콘
가승희님 // 솔직히.. 테란과 저그라는 종족 자체가 비교하기가 참 난해한게.. 저그는 맵 한번 잘못타면 포스건 머건 모조리 무시됩니다(..)
yonghowang
06/02/17 20:34
수정 아이콘
근데 반쪽은 좀 그렇죠....엠겜은 지금 서바이버리그인가요?

참 이런선수가 서바이버라니..
아마추어인생
06/02/17 20:35
수정 아이콘
yonghowang님// 박성준 선수 엠겜은 피씨방일껄요..
나도가끔은...
06/02/17 20:35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인생님// 그러면 최초로 3개종족 단일팀 시드석권의 위업이...^^*
POS 파이팅!!!
황제의마린
06/02/17 20:36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마음 먹고 msl도 osl만큼 죽어라 연습하면 우승할듯한 포스(..)
발업까먹은질
06/02/17 20:36
수정 아이콘
이번 스타리그는 꼭 비우승자가 우승하길 원했는데 --;;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윤빠기 때문에 ㅠㅠ)..
한동욱 선수가 결승! 가서 우승하길 원하지만!
그랬다간 박지호 선수 3,4위전 상대가 -┏
06/02/17 20:36
수정 아이콘
6연속 진출에 전부 8강 이상 4번 결승 진출이라-_-;; 적어놓고 보니 참 난감하네요.
엠겜의 이윤열, 최연성, 조용호에 필적하는 온겜 전적이군요. 그나마 온겜에선 임요환선수가 비슷하겠군요.
버관위_스타워
06/02/17 20:36
수정 아이콘
박경락,나도현 선수도 온게임넷에서 잘나갈때 엠겜에서는 pc방이었죠..
06/02/17 20:38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대진운이 정말 환상적으로 좋네요.
맵대진운까지 포함해서 말이죠. 정말 이번 신한은행배에서 최고의 행운의 사나이는 박성준일 듯.
물론 결승전에서 저그전 스페셜리스트 한동욱을 잡고 우승한다면 그런 소리는 쏙 들어가겠지만 말이죠.
황제의마린
06/02/17 20:39
수정 아이콘
박성준vs한동욱 예전 팀리그예선 루나에서의 그 명승부를 아직까지 기억하고있는데.. 그렇다고 한동욱선수를 응원하자니 후우 3.4위전의 박지호선수 안습.. 그렇다고 최연성선수 응원하자니 3.4위전은 좀 흥미가(..)
발업까먹은질
06/02/17 20:40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대진운 좋은 편이죠..근데 이 대진은 '박성준' 이기에 좋은 것일듯;;
06/02/17 20:40
수정 아이콘
가승희// 무엇을 말하고 싶은건가요?
잘하면 비교 당하고 업적 없음에 까이는건가...
狂的 Rach 사랑
06/02/17 20:42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 저그전을 생각해서 뭔가 다르지 않을까 싶었는데 허허;;; 대단하네요. 박성준 선수! 너무 잘해서 화난다는 소리까지 들을정도니 선수에게 이만한 칭찬이 없을것 같네요. 암튼 축하합니다~ 박지호 선수는 힘내시길~(한명은 이렇게 잘하고 있는데..........자꾸 박태민 선수 생각만 ㅠ,ㅠ)
발업까먹은질
06/02/17 20:42
수정 아이콘
6연속 8강이랑 그리고 4번결승진출....
결승진출 횟수만 보면 임요환의 온겜, 이윤열의 엠겜 (호칭은 생략 ^^)과 대등하군요...
버관위_스타워
06/02/17 20:44
수정 아이콘
결승전은 최연성선수와 박성준선수의 경기를.......
WizarD_SlayeR
06/02/17 20:44
수정 아이콘
이쯤에서 회자되는 박성준의 희안한 사이클징크스
결승(질레트) -> 8강(에버) -> 결승(아이옵스) ->결승(에버) ->8강(쏘원) ->결승(신한)
과연..?
흑태자
06/02/17 20: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플토랑 6판하면서 815한판 안한거는 운이아니곤 설명이 안되죠-_-
발업까먹은질
06/02/17 20:45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결승에 오른다면 엄청나군요;; 네임밸류를 떠나서 정말 최고의 선수들이 붙는거네요;;
다크슈나이더
06/02/17 20:45
수정 아이콘
흑태자님//운이라기보다는 거기까지 경기를 안끌고 간것 뿐이죠..ㅡㅡ;
발업까먹은질
06/02/17 20:46
수정 아이콘
Wizard_slayer//
그렇다면 신한은 준우승??
Radixsort
06/02/17 20:47
수정 아이콘
우승 -> 8강 -> 준우승 -> 우승 -> 8강 -> ???

이 번에 우승해서 사이클 한번 무너뜨리자구요..

박지호 선수를 생각해서라도 피나는 연습을 해야할껍니다.

박성준 화이팅!!
흑태자
06/02/17 20:48
수정 아이콘
나머지맵들은 토스가 암울한맵 2개, 불리한맵 1개
06/02/17 20:50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를 이겼으니 온 힘을 다해서 이겨야 할겁니다..

우승을 못한다면.. 그건 박지호선수에대한 모독입니다..

박성준선수 정신 바짝 차리시고 당장 테란전 연습 시작하세요.
캐리어가야합
06/02/17 20:57
수정 아이콘
밸런스 무너진 맵으로 인해 난리가 나기 시작한 이후에도 테란보다 토스,저그 압살맵이 훨씬 많았는데, 생각없이(최근과 비교해서 말이죠) 꼬불꼬불만든 옛날맵에선 더하면 더했지 덜했으리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당시 테란유저들에게 '맵빨' '대진빨' 이런 얘기보다는 어쨋든 이놈은 '강하다'는 생각들을 했었는데, 요즘은 왜이리 인정하기가 힘든지...현시점에서 박성준보다 강하다고 느껴지는 선수가 없으면(비교할순 있겠지만) 최강이라고 표현해도 되는거 아닐까요? 예전 3대테란 말씀들을 하시는데 임요환선수 코크배 우승은 '부커진'이니, 최연성선수 엠비시 3연패하는동안 온겜넷 성적 없었으니 '맵빨'이다, 뭐 이런 가당치도 않은 얘기들으면 어느 팬인들 기분이 편하겠습니까...
당시에는 그 선수들이 가장 강했고, 지금은 이 선수가 가장 강한겁니다.
당시 포스요? 그러다 이기석 기욤까지 나옵니다-_-;
캐리어가야합
06/02/17 20:59
수정 아이콘
인생은 '운칠기삼'이라던데 우승할려면 운도 많이 중요한듯^^;;
雜龍登天
06/02/17 21:05
수정 아이콘
인간적으로다 템플러는 뽑게 해 주세요 쫌~~
지호선수..오늘 너무 안타깞습니다.
그나저나 이상하게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약소종족에서 꼭 영웅이 나오는군요.
.07 시절의 임요환 선수나 토스 암울론 속에도 면면히 이어져온 가을의 전설, 그리고 요즘은 베넷에서 저그 거의 씨가 말랐죠.
박성준 선수 참 대단합니다.
어쨌든 우리 동욱 선수 화이팅~!!
현란한암내
06/02/17 21:07
수정 아이콘
라오발에서 박성준은 9드론오버로드스포하고 박지호는 포토러쉬할줄 알았습니다... 친구랑 내기까지... 근데 맞혔네요... 그래서 박지호선수가 투게잇 하드코어하길 바랬다는
글루미선데이
06/02/17 21:29
수정 아이콘
박태민 조용호 선수가 보통 운영과 물량으로 저항을 받아주며 잡아냈다면
박성준 선수는 대부분 다그치듯이 몰아세우면서 끝내버리죠
투신 이기는 경기 보면 진짜 저그의 귀감입니다 아 부럽....
태양과눈사람
06/02/17 21:31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를 2:0으로 이긴 이재훈선수가 갑자기 대단해보이네요.-_-;;
그때 어떻게 이겼을까...-_-a
지금을살자~★
06/02/17 21:37
수정 아이콘
아....그니깐 내말이 강민선수가 박성준선수한테 전적 밀리는게
강민선수가 못해서가 아니라 박성준선수가 너무 잘해서 였다니까요.
강민선수 저그전 잘한다 하면 '박성준선수나 극복해라','애리조나 똥개관광'그러셨던 분들 이젠 그러지 마세요....ㅡㅡ;;;
테라토스토커
06/02/17 21:45
수정 아이콘
성준동 정모 가서... 성준선수에게 질문시간에 했던 질문이 무안해지는군요... 제가 로템에서 토스로 저그를 잘 못잡겠던데.. 어떻게 해야 저그가 힘들죠..? 이때 성준선수 대답이...
토스는 뭘 해도 쉬워요... 그때 저는 OTL 모드였죠...
슬레이어스박
06/02/17 23:33
수정 아이콘
'토스는 뭘 해도 쉬워요.' ㅋ 웃기네요.ㅋ
Sports_Mania
06/02/17 23:40
수정 아이콘
저그 다 나가 떨어져도.. 혼자 살아남아서 극강의 파괴력을 뽐내는 박성준 선수..
아.. 무섭습니다.. 정말..
낭만토스
06/02/17 23:54
수정 아이콘
요즘 박성준선수가 토스잡는거 보면, 옛날 임요환선수가 저그잡는 모습이 오버랩 됩니다.
06/02/18 00:26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최초 3회 우승 하는 건가요...멋집니다.
웁스가이
06/02/18 01:22
수정 아이콘
예전 워3 장재호 선수의 포스가 생각나더군요. 아 여기가 안드로메다구나...-_-
몽키매직
06/02/18 03:20
수정 아이콘
글과는 상관 없는 리플이지만, 테라토스토커님 리플에서 성준동 정모를 성준모로 봤습니다 -_-;;;
박서와옐로우
06/02/18 05:04
수정 아이콘
대체 투신의 힘은.. 답은 테란에게 달렸군요..
06/02/18 09:18
수정 아이콘
토스는 뭘해도 쉬워요의 압박입니다;;;; 덜덜덜.
안습쟁이
06/02/18 10:52
수정 아이콘
전상욱선수나 박성준선수나 . . . ㄷㄷ .. 스탯캐사기
구경플토
06/02/18 15:19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정말 사기입니다 ㅡㅡ;
박지호 선수가 딱히 못한것도 없고, 깜짝 전략도 괜찮앗다고 생각했는데...정말 박성준 선수, '내가 투신이다' 라고 온몸으로 외치는 것 같네요.

한동안 주춤 하더니 이건 완전 더욱 강력한 괴물이 되어 돌아온 듯 합니다.
강은희
06/02/18 15:35
수정 아이콘
배넷에서 저그 씨가 마르다뇨 허허..웨스트 길드채널 가보시면 저그 천지입니다-_-; 이상하게 우리 클랜은 테란이 없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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