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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13 12:10
교정중이라서 그런진 몰라도 저도 누워서 난 사랑니 뺏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2,3만원이었던 것 같은데. 무지하게 비싸네요.
06/01/13 12:12
사랑니가 누워있어서 뺄때 밑에 있는 신경을 건드릴수 있다고 전 안 뽑아준다고 하던데..혹시 그런 얘기는 안 하던가요?아프지는 않은데 지금 살짝 걱정이 되는군요.
06/01/13 12:27
피지알에는 각 분야에 다양한 분들이 많다는 점이 매력중 하나이죠.
아래에서 '사랑니'로 검색해 보시면 읽어두면 도움되는 글들이 많습니다.
06/01/13 12:48
누워난 걸 째는데 봉합을 안하셨다니;; 그래도 그러면 잘되신 겁니다. 전 뽑는데 1시간 반 정도 걸렸고 여덟조각을 내서 겨우 뽑았거든요. 아직도 잇몸에는 그때의 흉터가 남아있다는...ㅠ_ㅠ
06/01/13 13:31
교정전에 이주일에 걸쳐서 6개 뽑아봤습니다만.. -_-;;
다시 할 것 못되죠.. 마취되었다 해도 치아를 드릴로 가를때의 찌릿한 기분..;;
06/01/13 13:56
전 나이 이제 20인데 사랑니 4개를 다뺏다죠..
그것도 고3때..; 뺄땐 정말 아 내가 이런게 왜 나가지고..막 이런 짜증을 냈었는데 지금 나이에 사랑니 나는 친구들 보면 옆에서 실실 웃어줍니다.^^
06/01/13 14:22
저도 동네치과에서는 위험해서 못뽑는이 아는사람추천으로 간 치과에서 2~3만원정도에 뽑았는데요.. 10만원은 좀.. 정말 무서운 치료비군요
06/01/13 14:41
il manifico// 누워서 난 사랑니도 자라면서 어금니와 충돌하게 되면 그고통은 이루 말할 수 가 없습니다. 누워서 나도 안보인다면야 상관이 없을수도 있겠지만.. 암튼 저도 누워서 난 사랑니때문에 잇몸 절개하고 사랑니를 조각조각 분리해서 조각들을 위로 들어낸후 봉합한 기억이...ㄷㄷㄷ
06/01/13 14:46
전 사랑니 네개가 아직도 잇몸에서 쌀한톨 만큼씩만 나와있어서 째고 빼야한다네요. 30대인데 이노무 사랑니는 나올 생각을 안하네요.
06/01/13 15:10
전 2달동안 사랑니 3개를 뺐었는데 역시 압권은 각서에 서명할때죠.
대략 '발치수술 이후 치아신경 손상으로 인한 입술 및 턱 부분에 이상이 있더라도 당 병원에 책임을 묻지 않는다' 는 내용의 각서-_-; 입술이 마비되거나 턱에 이상이 생겨도 다 니 책임이라는 내용이라 순간 놀랬었죠;;
06/01/13 15:27
저도 교정 때문에 현재 발치 8개.. ㅡㅡ;
거기다 왼쪽 오른쪽 사랑니가 모두 누워나서 정~말 고생하고 있어요 ㅠㅠ 남들보다 너무 심해서 ㅡㅡ; 발치할 때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얼굴 지금 퉁퉁 붓고... 그래도 발치 끝나서 너무 좋네요.. 드디어 다음주에 교정기를 한다고 하니깐.. 그런데 전 교정 때문에 뽑는거라 그런지 따로 돈은 안받더라구요. 나중에 교정비에 다 포함시킬려고 그러는가 -_-; 그리고 각서도 안썼는데 ㅡㅡ;;;;;
06/01/13 15:41
nomark님//저도 그게 걱정입니다. 누워난 녀석이 자라면 옆에 있는 어금니를 누르거나 아니면 어긋나게 할텐데 그러면 치열전체에 이상이 생길거 같기도 해서 아무튼 걱정입니다...ㅜㅜ
06/01/13 16:37
제가 군대에 있을 때 치과에서 일했는데 치료 중 가장 골치 아픈게 사랑니 빼는 거 였습니다. 쉽게 빼는건 5분도 안걸려서 뺄 수 있었지만, 어렵게 빠지는건 온갖 생쑈를 다하고 2-3시간에 걸쳐서 빼야했죠. 그런 환자들 치료하는거 옆에서 어시스트 하고 있으면 진이 다 빠진다는, 점심도 못먹을 때도 있고, 뒷 환자들 밀려서 스케쥴 다시 잡아야 하고...;;
제대한지 4년 6개월이 다되어가지만 그 때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06/01/13 16:54
치과... 넘 비싸죠... 대부분 치과의사들 주머니로 들어간다는데...
아는 동생이 치과에서 일하는데 의사한분에 간호사4명있는데 원장님이 한달에 5천 번답니다 ㅡㅡ; 잘 되는 병원이긴 한데 넘 심하단 생각 안드세요? 물론 치대 들어가기위해 청소년기때 죽어라 공부해야겠지만 그리고 아무리 잘 되는 치과라지만 5천은 ㅡㅡ; 한 2천정도면 그래 그렇게 공부했는데 그정도야~ 하겠지만 넘 폭리를 취하는건 아닌지 ;;
06/01/13 17:42
전 동네병원에서 거부해서 아산병원 특진 받아서 뺐습니다. 의사한분과 레지던트 2분이 달려들어서 아주 악을 쓰더만요. 사랑니가 안뽑히니깐 아예 부수더군요..ㅜ.ㅜ. 덕분에 마취풀릴때 죽다 살아났지만요..
06/01/13 18:02
Joy_a2cH // 갈비.. 넘비싸죠.. 대부분 갈비집사장들 주머니로 들어간다는데.. 아는 동생이 갈비집에서 일하는데 사장님이 한달에 2천번답니다ㅡㅡ;; 잘돼는 갈비집이긴한데 넘 심하단 생각 안드세요? 물론 대박갈비집만들기위해 홍보며 서비스며 엄청 노력했겠지만 넘 폭리를 취하는건 아닌지..;;
삼성그룹임원급 연봉이 대략10억쯤됀다죠?? 허허 참 부럽습니다.
06/01/13 18:27
비보험이기 때문에 당연히 비쌉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의료보험료/수입 비율이 너무 낮은데도 국민들의 기대치는 서/북유럽권 국가들의 낮은 의료수가죠. 그래서 의학계열(의치한) 종사자들이 찾아낸 궁여지책이 무리해서 환자 많이 보기와 틈새 시장인 비보험 진료 찾아내기죠-_-
그리고 병원에서 쓰는 각서(수술동의서)는 별 의미 없습니다. 혹시나 있을 의료사고에 대비해 수술내용과 수술의 부작용을 알렸다는 이 사실을 증명하는 정도의 법적 효력만을 지니니까요. 어차피 의사나 병원의 과실이 있다면 땡입니다. 두려워들 마세요ㅋ 밑에 글은 저번에 어느 치과 의사 선생님께서 올리신 글인데 사랑니에 관한 깔끔한 글이에요. 한 번 재미삼아 보셔도 좋을 듯. https://pgr21.co.kr/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3&sn=off&ss=on&sc=on&keyword=사랑니&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970
06/01/13 21:39
전 사랑니 누워서 났는데 8천원 주고 뽑았습니다.
큰병원가보니 6만원 달라더라구요 왜이렇게 비싸요 하니깐 염증때문에 약품처리하기때문에 그렇다더군요 그래도 너무 아파서 예약 했더니 한달 정도 걸린답니다 --; 그래서 예약 하고 왔는데 친구구 덕천동에 XX치과 가면 만원이면 누운 사랑니도 뽑아준다기에 갔더니 예약하고 3일후 바로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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