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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1/08 22:23:15
Name 하야로비
Subject 파포야 파포야 퐈퐈곰을 내놓아라
그곳에 그남자가 있었습니다.

2연패를 노리던 퍼펙트 테란 서지훈이 무너지고,

그 서지훈을 꺾은 나도현마저 불의의 일격을 당한 그 순간

리버와 드라군을 이끌고 사상 최초로 세계정상에 선 프로토스의 자존심.

마치 한 집안의 가장처럼 든든한 모습으로 스타 최강 한국의 자존심을 지켜낸 사나이.



그곳에 그남자를 기억합니다.

불꽃처럼 타오르는 질럿들을 이끌고 투신의 해처리를 무너뜨리던 그 모습을.

하늘을 프로토스색으로 물들인 인터셉터들이 황제의 팩토리를 점령하던 그 모습을.

그리고...천재를 무너뜨리고 분노한 곰들의 날들을 완성시킨 그 모습을.  

(상욱곰: 라면 업ㅅ어ㅜ_ㅜ    퐈퐈곰:기다려라 상욱아 이 퐈퐈가 라면값을 벌어오마!*_*!    마재곰:나도 갈래~~)



파이터포럼은, 그리고 후보를 선정한 전문가들은 기억못할지 몰라도 우리는 그를 기억합니다.

적어도 나는, 그를 기억합니다.




P.S) 아쉽네요...WCG 우승이면 적어도 올해의 프로토스 후보에는 들어가야 하지 않나 싶었는데요.

양대개인리그에서 부진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명색이 우승자인데 푸대접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파포야 파포야 퐈퐈곰을 내놓아라

내놓지 않으면 구어먹으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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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06/01/08 22:24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의 대 토스전 5패 중 4패를 안겨준 프로토스인데-_-
06/01/08 22:25
수정 아이콘
전문가를 공개하든 안하든 의심만 쌓여가는 파포입니다 -_-;
WordLife
06/01/08 22:26
수정 아이콘
설마 후보에는 있을줄 알았는데.. 후보선정은 도대체 어떻게 이뤄지는건가요. -_-;;
ⓘⓡⓘⓢ
06/01/08 22:28
수정 아이콘
원래 wcg는 협회 주관의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엠브이피 선정과 관련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가요..;;
M.Laddder
06/01/08 22:29
수정 아이콘
저 또한, 기억합니다
그리고 굽기만 해선 안되겠어요. 삶고 굽고 튀겨 먹으렵니다 (어흥)
ThatSomething
06/01/08 22:32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까지는 아니었지만, 2번연속 메이저리그이기도 했습니다.
다른이벤트전(프리미어, 블리즈콘, 스니커즈)은 인정해줬으면서,
케스파랭킹에도 포함되는 wcg는 인정안한다는건가요?
아... 이거 진짜 맘상하네요--;
06/01/08 22:34
수정 아이콘
사실 파포라기보다는 후보 선정을 보아하니..
전문가들의 선정 마인드를 따져보어야 맞는 문제같습니다.
2회 이상 중복 추천일 경우에 후보에 들어간다는 걸 보니..
근데 아마 해설진들은 자 방송사 대회 위주로 선정할테고.
기자들분꼐서는.......흠..

그리고 wcg도 kespa랭킹에도 300point나 들어가는데 고려해야겠죠
아마추어인생
06/01/08 22:34
수정 아이콘
2006년 병술년 몇일 안됐지만 연초부터 최고의 낚시를 하네요 파포;;
진짜 이재훈 선수가 안들어 가다니 이해가 안됩니다.
06/01/08 22:35
수정 아이콘
WCG 하나라는 아니라고 봄
마요네즈
06/01/08 22:35
수정 아이콘
후보선정을 각 종족당 6명씩 선정하는 것 같은데..
김성제 선수 보다는 이재훈 선수가 포함되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김명진
06/01/08 22:40
수정 아이콘
부웅가 원문입니다.
부웅가
波浦波浦(파포파포)
父熊現也(부웅현야)
若不現也(약불현야)
燔灼而喫也(번작이킥야)
06/01/08 22:42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의 블리즈컨 우승은 인정됐는데 오 이재훈선수의 WCG는;; 없을까요?
루이니스
06/01/08 22:44
수정 아이콘
어제 저그때부터 파포에겐 제대로 낚인듯한 기분이었던 관계로 이젠 뭘하든 놀랍지 않네요...-_ㅠ무슨 186위라는 사이트가 이런걸까요?-_-;;;;만일 내일 테란라인에 요환님께서 없으시다면 뭐 놀라다못해 낚였다라는 기분이 제대로 들수도-_ㅠ근데 파포가 그럴리는 없겠지만 말입니다.낚시하려고 엠뷔피올리는데 제일 많이 낚을수 있는 요환님을 후보에서 제외할리는 없겠죠 뭐-_-;;;
루이니스
06/01/08 22:45
수정 아이콘
아마 홍진호 선수를 넣어야만 낚이는 분이 더 많아서가 아닐까요?-_-;;;
김연우
06/01/08 22:50
수정 아이콘
아무리 김성제 선수의 경기가 재미있고, 팬도 많긴 하지만 커리어로 봐서 이재훈 선수가 꿀릴게 없는데;;
가승희
06/01/08 22:51
수정 아이콘
6명씩이라면 저그도 홍진호선수가 끼는건 잘못돤건 아니겠죠..
근데 이재훈선수가 없는건 충격입니다.
박정석,오영종,박지호선수는 2005년의 주역이고 강민,송병구선수는 팀단위리그에서 활약이 좋았기때문에 후보정도에는 낄수있겠지만.. 김성제선수가 후보에 있다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WCG우승자 이재훈선수가 없는건 정말의외--
전 박정석,오영종선수가 1위쟁탈전하고 박지호,이재훈선수가 3위쟁탈전할줄알았는데
아마추어인생
06/01/08 22:52
수정 아이콘
저그 투표는 역시 시작에 불과했어요.
지금 플토 투표에 비교하면 정말 공정한 투표였네요.
홍진호 선수가 팬투표 8%받았을 뿐이었으니 말이죠.(높았을때도 11%정도밖에 안했고요.)

테란투표는 더 두렵고 그후 최고 선수 투표는 그야말로 덜덜덜합니다.
가승희
06/01/08 22:53
수정 아이콘
그리고 팬투표도 이상하게 흘러가네요..
오영종선수가 강민,김성제선수에게 밀리다니..
이렇게 되면 박정석선수의 수상이 확실히 되는거 같군요
알데바란
06/01/08 22:54
수정 아이콘
김명진//자그마한 테글이지만, 킥이 아니라 "끽"이죠. 저도 애연가~
구지가의 변형 잘 읽었습니다.
WizarD_SlyaeR
06/01/08 22:54
수정 아이콘
뭐..이재훈선수 WCG 금메달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보여줬으나 MSL 온겜듀토에선 부진한건 사실이죠.. 음..팬투표가 현재 가을의전설 우승자 오영종이 18% ...김성제가 19%네요... (-_-) 신이시여..
06/01/08 22:55
수정 아이콘
wcg가 공인대회가 아니라서 이재훈 선수가 후보명단에 오르지 못했다는 건 말도 안됩니다. 그렇게 따지면 홍진호선수가 우승했던 블리자드콘도 당연히 제외되어야지요. 아무튼 파포 전문가들 개념이 어디로 항해하고 계시는지 참 궁금합니다 -_-
종합백과
06/01/08 22:57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는 어찌 되는지가 더 궁금합니다.

kespa 컵은 kespa 주관의 최초의 fa컵 형식의 대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어찌 연간 mvp를 뽑는대에 kespa 컵 우승에 큰 공로를 세운이라는 수식어를 송병구 선수에게 붙여주지 않는 것인지 궁금하더군요.

wcg는 실제로 랭킹 포인트에도 들어가고, 비록 녹화이지만 온게임넷을 통해서 방송도 되었고, 단일 포인트로는 어느 메이저 대회 못지 않은 대회임에도 이재훈 선수가 빠진 것도 아쉽긴 마찬가지 입니다만..

그러려니 합니다.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유이치
06/01/08 22:58
수정 아이콘
이야..현재 김성제 2위~ -_-
물빛노을
06/01/08 22:59
수정 아이콘
당최 왜 김성제가 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이재훈이 빠지고 5명이라면 이해가 가는데, 김성제가 들어가고 이재훈이 빠지다뇨-_-;
06/01/08 22:59
수정 아이콘
음.... 이재훈 선수.

파포에 대해서 일절 신경을 끊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는 걸 새삼 다시금 한번더 확실하게 깨닫게 해주는군요.
가승희
06/01/08 23:01
수정 아이콘
김성제선수 까는게 아니라.. 6명후보에 낀것도 의문인데 투표 2위라는건 정말 아닌듯 싶네요. 머 1위수상은 불가능하겠지만..
저러면 김성제선수 이미지가 안좋아질텐데요..
박정석선수가 받았으면하지만.. 오영종선수 너무 낮은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모 전문가투표가 변수겠지만
06/01/08 23:01
수정 아이콘
근데 냉정히 말해서 이재훈선수가 OSL, MSL 본선에 올라온 적 없잖아요.
그렇다고 프로리그에서 강민선수처럼 날라다닌 것도 아니고...
저는 파포 명단에 올라와 있는 6명 중에 이재훈선수에게 뒤지는 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가능성 있는 건 김성제 선수를 빼는 건데... (저만 그렇게 생각한 건 아니었네요;;)

구우~님//그건 홍진호선수를 소개하는 말에 딱히 쓸 말이 없어서 넣은 것 같습니다.
물빛노을
06/01/08 23:0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런 건 아무리 생각해도 스토브리그 떄 해야죠-_-; 한달동안 심심해할떄 이런 거 하면 주목도 받고 게시판들 타오르기도 하고 무슨 대회를 넣냐 안넣냐 결승이 올해라고 넣는 게 말이 되냐 따위의 논쟁 할 필요도 없잖습니까ㅡㅡ; 그저 05년 04년 하는 연도에 미쳐서 시즌중에 머하는 짓인지ㅡ_ㅡ
Sulla-Felix
06/01/08 23:0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만약 이재훈 선수가 포함된다면 누가 1위를 해야 할까요?
저는 이재훈 선수에게 한표 던집니다.
같은 대회면 국제대회 우승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방송되지 않아 무시당하지만
최연성, 박성준 선수를 꺾고 올라간 이재훈 선수입니다.
물빛노을
06/01/08 23:02
수정 아이콘
'가능성 있는 건'이 아니라, 저도 다른 5명이 사실상 양대리그 활약이 거의 없다시피한 이재훈 선수보단 낫다고 보는데, 김성제 선수는 아니라는 얘깁니다ㅡㅡ;
06/01/08 23:02
수정 아이콘
근데 냉정히 말해서 이재훈 선수가 OSL은 아니더라도
MSL 2회 진출의 경험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활동이 저조하긴 했었어도...그것이 이펙트가 컸던 건 사실이죠.
아마추어인생
06/01/08 23:03
수정 아이콘
저그: 홍진호 선수 빠졌어야 합니다.
플토: 강민, 김성제, 송병구 선수 빠졌어야 맞고요. 대신 이재훈 선수를 넣었어야죠.
테란: 임요환, 이윤열, 이병민, 최연성, 서지훈 이 선수들 이외에 누굴 추가할 필요가 있나요?

왜 꼭 6명 맞추는 건가요 파포? (전대물 캐스팅 하는지..원)
06/01/08 23:03
수정 아이콘
아.. 정정;; 그러고 보니 이재훈 선수 MSL에 진출 했었군요.
ⓘⓡⓘⓢ
06/01/08 23:04
수정 아이콘
Dizzy// 이재훈 선수 올해 msl에 올라왔었지요;;
아마 이걸보니 완전 wcg는 배제한걸로 보입니다.
머 그럴수도 있긴하지요 일주일도 안되는 일정의 대회이기에;;
블리즈콘도 위에 dizzy님이 쓰신것처럼 딱히 홍진호 선수를 소개할
다른게 없기에 붙여넣은것으로 보입니다.;;
루이니스
06/01/08 23:05
수정 아이콘
어차피 팬투표는 자기 좋아하는 사람 뽑는거잖아요.그래서 20%밖에 비중을 차지하지못하는거고.전문가가 80%지만 어제 저그에서 제대로 충격을 받은관계로 전문가가 얼마나 잘 뽑을지도 의문이네요-_-;;
가승희
06/01/08 23:06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인생 // 동감합니다.
그리고 홍진호선수뿐이나라 변은종선수도 빠지는게 맞겠죠
6명이 규정같은데 6명으로하면 테란은 전상욱선수가 추가되겠네요
강나라
06/01/08 23:09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도 온겜우승 1번을 빼면 눈에 띄는 성적 없지 않나요?
온겜진출도 2번 뿐이고 MSL은 올라온적도 없으니
ⓘⓡⓘⓢ
06/01/08 23:09
수정 아이콘
어제의 경우를 본다면 이번에도 박정석, 오영종 선수가 표 나눠 갖고 한두표로 3위가 결정될듯 보여집니다;;
청수선생
06/01/08 23:10
수정 아이콘
허-_- 오영종 선수의 표가 김성제 선수보다 아래라는것 충격..
물빛노을
06/01/08 23:10
수정 아이콘
2005년은 오영종>박정석=박지호>이재훈의 개인리그, 송병구-강민의 팀단위 리그 성적이 되겠는데... 당연히 오영종-박정석-박지호가 3대토스라고 생각하는데 상황은 꼭 그렇지는 않군요.
아마추어인생
06/01/08 23:12
수정 아이콘
가승희님// 변은종 선수가 박성준, 마재윤, 조용호, 박태민 선수만큼 이렇다할 성적을 낸건 아니지만 양대리그에서 모두 꾸준하게 메이져리거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정도 활약이면 후보에 오를만하다고 생각해요.
WordLife
06/01/08 23:12
수정 아이콘
성제양도 양대 메이저 플토였습니다!!! 엠에셀 8강 갔고 스타리그도 아직 떨어진거 아니에요. 후보자격은 있다구요. ㅜ_ㅜ

근데 제가 티원빠지만 성제양이 전문가점수는 못받을거 같네요. 박태민의 예에서 보듯 주훈감독은 공사구분이 너무 철저해서리.. -_-
난언제나..
06/01/08 23:13
수정 아이콘
어차피 팬투표는 그냥 인기도잖아요.. 성제양이 오영종 선수보다 높다는건.. 어차피 전문가에서 오영종 선수가 김성제선수 앞설테고 그리고 전문가 비율도 높으니까 나쁘게 보지 말아주세요
가승희
06/01/08 23:13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는 일단 유일한 우승자고 So1스타리그의 임팩트가 워낙컸죠..
게다가 FD테란 , 815에서해법, 많은전략적인 트랜드를 제시하기도 했고요.. 박정석선수를 제외한선수보다는 훨씬 높게 평가될만하죠
아무튼 토스는 간단하게 2파전 전문가투표가 기대됩니다
ⓘⓡⓘⓢ
06/01/08 23:13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도 나머지 선수들에 비해 떨어진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양대 메이저리거고 전적이 좀 적긴 하지만 당당히
2005승률 1위 이고요;; 머 팬투표야 자기가 찍고 싶은 사람 찍는거야 별 상관 없지요
적어도 6명의 후보에 들 자격은 있다고 봅니다;;
Sulla-Felix
06/01/08 23:15
수정 아이콘
이재훈선수는?
이재훈선수는?
이재훈선수는?
가승희
06/01/08 23:17
수정 아이콘
ⓘⓡⓘⓢ // 승률 1위라고 해도 메이저대회에서 거둔성적이 6승6패고 프로리그에서 활약한것도 아니고...
최엘프
06/01/08 23:18
수정 아이콘
일단 오영종,박정석선수는 거의 확실시되고,저는 박정석선수 찍었습니다. 나머지 한명은 이재훈선수라고 생각했는데 없으니 박지호선수가 3위.
김정규
06/01/08 23:20
수정 아이콘
아까도 말했지만 이건 협회에서 주최하고 파포대행일텐데(아마도 입니다. 확신은 없음;) 굉장히 파포를 몰아세우는 분위기로 가네요;; 평소 데일리.위클리.먼쓸리. 게이머도 그렇구요;
You.Sin.Young.
06/01/08 23:24
수정 아이콘
MSL의 박정석, 스타리그의 오영종, 프로리그의 강민.. 응, WCG는?
김정규
06/01/08 23:24
수정 아이콘
그리고 후보선정도 저기있는 감독님들 비롯한 해설자분들이 포함된 이른바 전문가 집단에서 선정한걸꺼구요; 그것도 파포가 임의대로 정한건가요?
WordLife
06/01/08 23:26
수정 아이콘
근데.. 박용욱이 없는건 아무도 아쉬워 하지 않는건가요?
3대플토였는데.. 어쩌다 플토후보 6명에도 못 들어가는 지경에..
개인전은 망했다지만 프로리그도 잘했는데.. ㅜ_ㅜ
You.Sin.Young.
06/01/08 23:2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후보탈락이 믿어지지 않을 스타급 선수들이 이렇게 많아진 것은 참으로 흐뭇한 일입니다.
06/01/08 23:30
수정 아이콘
작년엔 선정이고 뭐시고 그냥 3대플토 도장 쾅찍고 그중 누가 되느냐가지고 싸웠는데 플토라인도 그전에 비해 많이 두터워지긴 했네요.ㅡㅡa
김정규
06/01/08 23:33
수정 아이콘
저그는 작년이나 지금이나 1 2 3 위 가지고 싸우는걸 보니 참 감회가 그대로네요. 참으로 .......통탄할 일입니다.
별가득히
06/01/08 23:35
수정 아이콘
저도 박용욱 선수가 왜 없는지 눈물흘리고 있습니다.
강민선수가 프로리그에서 이름높았지만, 그래도 용욱선수도 성적좋았는데...
WordLife
06/01/08 23:39
수정 아이콘
김정규 //

3대저그에서 홍진호가 빠지고 마재윤이 들어갔죠.
테란에서 임요환 빠진것만큼은 아니더라도.. 꽤 큰 충격인듯..
홍진호가 팬투표 8%나올거라곤 예전엔 정말 상상도 못했는데.. -_-;;
새로운시작
06/01/08 23:41
수정 아이콘
WordLife // 그나마 개념(?)있은거죠... 어제 처음에 11 퍼센트까지 올라갔을때.. 홍진호팬들욕하는 사람 꽤 있었습니다... 아무리 팬투표라하지만.. 홍진호선수가 팬투표로 1등 먹었으면 장난아니고 까였을겁니다...

인기있는선수들말입니다.. 투표하면.. 한해동안 못했는데 투표했다하고
모라하고.. 투표안하면.. 인기 떨어졌나보다 하고 모라하고 ;;
난감합니다 ^^;;
06/01/08 23:45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박용욱선수도 없네요 -- 대체 후보 선정을 어떻게 하는건지? --
김정규
06/01/08 23:46
수정 아이콘
wordlife님// 새로운 시작님 말씀이 정확합니다. 올해 3대저그는 박성준, 마재윤, 박태민 거의 이 순이죠. 그 바로 뒤로 변은종 선수 정도? (하지만 개인리그에서는 사실상 한게 없다는) 그런데 홍진호 선수가 2005년 3대 저그니 4대 저그에는 뽑힐 수 없습니다. 만약 팬투표로 밀어붙이면 정말 개념 없는거죠.
06/01/08 23:49
수정 아이콘
2005년도의 홍진호 선수는 후보에 올라온걸로 만족해야죠.ㅡㅡa(스니커즈와 블리즈컨을 모두 공식대회로 생각한다면 또 모를까.)
새로운시작
06/01/08 23:51
수정 아이콘
글과 좀 다르게 댓글이 쓰여지긴 했는데
하고 싶은 말은.. 이재훈선수와 홍진호선수.. 올 한해... 우승좀 합시다!!
그리고.. 내년 엠브이피 받읍시다 ^^
아마추어인생
06/01/08 23:51
수정 아이콘
뭐 오늘 투표를 보면.. 욕먹은 홍진호팬분들 불쌍할 따름입니다.
오영종 선수가 드디어 김성제 선수를 따라 잡았네요.
풍류랑
06/01/08 23:5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박정석선수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받으면

본인도 정말 뻘쭘할듯 하네요..

작년엔 양대리그 우승자를 제치고 받았으니;;;
WordLife
06/01/08 23:57
수정 아이콘
김정규 //

전 홍진호 선수가 3대 저그에 들어가야 된다는 뜻에서 드린 말씀이 아니었는데.. 저그쪽에서도 변화가 있었다는 말씀을 드린거였어요. ^_^;;

역시 팬투표로 밀어붙이자는 얘기도 아니었구요.. 단지.. 세월이 무상하다는걸 느꼈달까..

근데 팬들이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에게 투표하는걸 보고 뭐라고 하는건 잘못이라고 봅니다. 팬들에겐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최고의 선수인 겁니다. 다른 선수 10경기 이긴것보다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가 이긴 1경기가 더 큰 감동을 주는거죠.

별로 믿음은 안가지만 전문가들 따로 있잖아요? 팬투표는 팬들 마음에 맡깁시당~
김정규
06/01/09 00:00
수정 아이콘
아하; 그렇군요. 음 근데 최근들어 느끼는 거지만, 저그는 정말 신인이 없네요. 2년동안 나온 대형신인이라고는 마재윤 선수 하나뿐; 사그라져가는 선수들에 비해서는 턱없이 모자라네요. (지금 생각나는건 KOR의 박찬수 선수 정도?)
06/01/09 00:01
수정 아이콘
데뷔한진 좀 됐지만 윤종민 선수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ㅡㅡa
06/01/09 00:03
수정 아이콘
예선에서 이병민,최연성,박성준 3명을 모두 2:0으로 셧아웃시키고 결국 우승까지했는데....................
김평수
06/01/09 01:04
수정 아이콘
김성제선수보단 이재훈선수가 후보에 들어야죠..
파포 이번 후보선택은 좀 아니네요
06/01/09 01:23
수정 아이콘
풍류랑// 군?
정석선수가 뻘쭘할 일은 없겠죠?

아무래도 강민선수 팬분 같습니다만,,
민선수가 2004년초에 분명 MSL에서 우승을 거두신건 맞지만
추후에 성적이 많이 저조했던것 또한 사실이죠 ;;

프로토스유저로써 2004 중 후반에 보여준 정석 선수의 저력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 납니다..

질레트 준우승은 물론 홍진호 선수와 치룬 머큐리에서의 혈전과 더불어
아이옵스의 마지막 프로토스로 남아,,홀로 진영을 지켰던,,,처절함까지..

더불어 프로리그 14연승 까지도요

정석선수를 가장 좋아하는 것은 아니나
프로토스하면 정석선수가 먼저 생각나는것도,,
어쩌면,,그의 꾸준함이 정말 힘든것임을 알기 때문이기도 하죠..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이번 투표에,,재훈선수가 후보에 없음은,,,,,,
정말,,비통할 일이군요,,,
LaVigne.
06/01/09 01:40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는 2005년도에 프로리그말고 개인전활약은 거의 없지않았나요?
이재훈선수가 없다는점. 강민선수,김성제선수가 있다는점. 마재윤선수가
박태민선수를 제치고 2위를했다는점. 역시파포는못믿겠다라는결론?
evermine
06/01/09 01:59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 양대 메이저 플토 아닌가요? 후보로는 손색이 없다고 보는데..
흑태자
06/01/09 02:31
수정 아이콘
퓨어//
작년얘기를 하는거라면 강민선수는 2004년초에 OSL에서 우승했습니다.
그후에 온겜에선 바로 피시방을 직행했습니다만
MSL에선 3위, 4위했죠.
그게 상반기까지의 활약입니다.
작년에 후반에 박정석선수의 OSL에서의 기세가 대단하긴 했습니다만
스탯자체로 놓고 보면 띄워주기에 가깝죠.
강민선수는 하반기에 한일이 없다지만 박정석선수는 당시 MSL기록이 전무했거든요.
실제로도 파포에서 일방적으로 띄어줬죠
그렇다고 박정석선수의 당시 수상에 이의가 있는건 아님니다.
원래 그런 투표거든요. 객관적인 기록보다 투표당시 포스가 훨씬크게 작용하는 투표입니다.
여담이지만 이윤열선수도 그런의미에서 우승했지만 3명중의 한명에도 끼기 힘들지 않을까합니다.
글루미선데이
06/01/09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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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이 폼도 아니고...수상이야 투표에 따른다지만
어떻게 금메달리스트가 후보에도 없는 어이없는 결과가...-_-
글루미선데이
06/01/09 03:45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강민 선수 프로리그 밖에라기보다 프로리그에서 날아다닌거죠;
케텝의 승리=강민의 승리였는데 팀공헌도 측면에서는 탑클래스죠
프로리그도 개인전과 비중을 같이 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팀운영도 슬슬 완전 프로리그 중심으로 돌아가는데 말입니다
06/01/09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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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단기전 아닙니다. 국가대표 3명 선발하는 예선전은, 스타리그 못지 않은 규모와 비슷한 기간이 필요하죠. WCG 대회만 놓고 보자면, 단기전 승부가 맞지만, 우리나라에서 치뤄진 예선까지 포함한다면, 이재훈 선수의 우승이 스타리그 우승과 맞먹는다고 생각합니다. 어째서 WCG 우승이 빠졌는 지...황당하기만 합니다.
마요네즈
06/01/09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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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태자님// 너무 어불성설이시네요.
테란에 우승자가 여러명 있는 것도 아니고 올해 테란 유저 우승자는 이윤열 선수 하나 밖에 없는데 3명중의 한명에도 끼기 힘들다면 투표 자체를 안해야 되지요. IOPS리그는 엄연히 2005년에 일정이 거의 치러진 대회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윤열 선수가 전문가 투표에서 1위를 하지 않는다면,, 그게 더 납득하기 힘든 결과라 생각됩니다..
미야모토_무사
06/01/09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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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저그도 그렇고, 토스도 그렇고 한 해의 종합적 활약치보다는 최근의 포스가 훨씬 중요하게 반영되는듯한 느낌이네요.
발업리버
06/01/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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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가 연말에 치루어졌다면 이재훈 선수가 분명 포함되어있을겁니다. 작년의 강민,박정석의 예를 봐서라도 뻔하겠지요.
봄눈겨울비
06/01/0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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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제목이 엄청 마음에 드네요.;;
작년의 경우를 봐도 우승한다고 yearly 탑 먹는거 아닙니다..
성적보단 팬이 많아야 최고입니다.
06/01/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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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석 선수는 2004년에 이어 2005년에도 강세군요,
yonghowang
06/01/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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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선수가 3위가 될듯한데 참..대체 -_-;;;

역시 여기 투표는 팬많으면 장땡입니다 그려..

이럼 테란도 임요환 선수가 이얼리 먹겠군요..
D.TASADAR
06/01/09 11:32
수정 아이콘
WCG를 완전 배재한 게 아니라...

파포측에서 그냥 깜빡했을 공산이 큽니다.

솔직히 파포의 자질구래한 실수가 한두번이 아니잖습니까?

만약 이유를 묻는다면, WCG는 케스파 공인대회가 아니라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구차한 변명을 하겠죠.

행야나 그렇지 않다면 명색이 전문 사이트이고 공인된 프로게이머 엠브이피 선정을 하는 사이트라면, 정확한 후보 선정 기준을 밝혀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사도 잔실수 많고...

그리고 기사와 인터뷰 내용이 "전체적인 엔터테인먼트 포탈"인 우주보다 "이스포츠만 다루는 사이트"인 파포가 부실하고 부정확한 건 도데체 왜 그런지 모르겠군요.
흑태자
06/01/0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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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 원래 납득하기 어려운투표입니다.
작년에도 우승자는 강민선수밖에 없었는데 3위했죠.
이윤열선수가 전문가투표에서 1위하는일은 없을겁니다.
06/01/09 13:49
수정 아이콘
흑태자/ 오영종 선수가 yearly mvp 선정 되었습니다. 단정부터 짓지 마시고, 지켜보세요. 왜 단정지으면서 이윤열 선수가 mvp에 선정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 마음을 상하게 합니까? mvp에 선정 되야 한다고 주장 하는 거와...선정 될 수 없다고 주장 하는 게 같은 차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냥 님이 응원하는 선수가 yearly mvp에 선정 되기나 기대하세요.

작년에 강민 선수가 가 선정되지 않아서...mvp얘기만 나오면 시끄러웠는데, 이제라도 바로 잡아야지. 강민이 못탔으니...다른선수들도 1년, 2년...10년동안 계속 그렇게 불공정하게 mvp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건가요...강민 선수가 못 받은 것, 한번으로 끝나야죠. 올 해는 제대로 받을 사람이 받아야 하는 겁니다.
가승희
06/01/09 14:48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는 프로리그일뿐이죠.. 개인리그와는 거리가 멀죠..
그럼 지난시즌 날라다닌 MVP 차재욱선수는요..
그리고 KTF는 팀플이 70퍼센트 이상 먹고 들어간게 사실이죠.. 전기리그 개인전 16승14패 팀플 16승4패 였나요? 후기리그도 비슷한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프로리그개인전성적이라면 1라운드 우승주역인 박용욱선수 2라운드 다승왕 이윤열선수도 뒤지지 않습니다.
솔직히 플토 전문가 투표 정말 어이없습니다. 오영종선수가 1위인거는 인정합니다만... 송병구선수가 2위인 이유는 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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