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30 01:07:42
Name 리콜한방
Subject 조용호선수! 이번에 우승하면 어떤 대사건들을 만들수있는지 아십니까?
Prologue: 이번 결승진출의 의미
-> 프로게이머는 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100명이상입니다.

    메이저리그-스타리거되기, 또 몇번씩 진출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수십명입니다.

    결승에 진출하는것은 굉장히 힘듭니다. 하지만 그들은 10명이상입니다.

    데뷔후 매년 몇번씩 결승에 진출하기는 더욱 힘듭니다. 하지만 그들은 3명입니다.

    처음 결승을 진출하고 소위 몇년후 전성기가 지난 다음 다시 진출한 게이머는
    딱 1명입니다.

본문: 당신이 우승했을때의 그 의미.
-> 1.로얄로더외의 프로게이머중 결승에 진출한 선수는 극소수입니다.
    당신은 로얄로더보다 적은 그 그룹에 이름을 올릴수 있습니다.
    
    2. MSL의 1-3-1-3 우승 법칙을 깨는 첫 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3. 우승자 숫자가 가장 적은 저그종족에 또 하나의 영웅이 될 수 있습니다.

    4. KTF 팀내 게이머들중 첫 팀내 우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

    5. 데뷔후 가장 오랜 시간이 흐르고 우승한 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소위 올드게이머-올드게이머팬의 희망입니다.

(ps: 매년 결승진출자 임요환-이윤열-박성준선수로 파악했습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y name is J
05/12/30 01:09
수정 아이콘
이젠 조용호선수가 올드게이머소리를 듣는군요......
파나소닉이 어제같은데 말입니다....먼산-(눈물 한방울 찍-)
로단테
05/12/30 01:11
수정 아이콘
5번이 맘에 듭니다.
실력은 충분히 되는데 본선엔 뒤늦게나마 2002년 때 데뷔해서 열심히 하던 선수인데요..

조용호 선수 만약 우승하면 진짜 많이 울거같습니다...
그 승리의 눈물을 보고 싶습니다.. Good Luck to ChoJJa
히또끼리
05/12/30 01:11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세월이 너무 빨라요 벌써 2005년 가고 2006년이 다가옵니다

2003년2월...잠실에서 이윤열 vs 조용호를 볼때가 엊그제 같은데..

사실 스타는 그때가 재미있었습니다...아기자기했구요 ㅜㅜ

암튼 조용호 선수 우승한번 합시다!!!!!
05/12/30 01:11
수정 아이콘
결승전 ..우브랑 붙는다면 ..
파나소닉과 같은 스코어는 보여주지마요 ..
게임내용이어찌되었든간에 ..
박빙 !! 보여주시길!!
lightkwang
05/12/30 01:13
수정 아이콘
5.데뷔후 가장 오랜 시간이 흐르고 우승한 선수는.. 박태민 선수가 아닐런지요?? 박태민 선수도 예전에 활동했었던 걸로 아는데..
My name is J
05/12/30 01:13
수정 아이콘
박태민선수는 wcgc우승 경력이 최초 우승경력이죠.....^^;
You.Sin.Young.
05/12/30 01:16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도 우승해야할 이유가 있는 선수가 맞죠 ^^ KPGA 4차투어와 파나소닉에서 그를 응원할 때가 떠오르는군요.. 그런데 마재윤 선수가 어떻게든 패자결승에서 올라가 우승까지 하면, 단 한 명도 없는 2연속 저그우승자 그룹에 이름을 올릴 수 있습니다;;
05/12/30 01:26
수정 아이콘
첨가하자면 조용호 선수가 우승했을시, 최근 세시즌간 MSL은 완전 저그판이 되는겁니다.ㅡㅡa(박태민-마재윤-조용호로 이어지는 우승자 라인이랄까.)
05/12/30 01:55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 우승하길 바랍니다~!! 이제 할때 됐잖아요~^^
딱따구리
05/12/30 02:05
수정 아이콘
팀민선수는 예전에 테란으로 활동하다가 저그로 종족을 바꾸고 절대포스를 뿜으셨죠 -_-;
05/12/30 02:06
수정 아이콘
초짜.......임요환 선수에게 배럭-팩토리 날리기에 당한게 얼마 안되보이는데 노장이군요^^;;;
공돌이지망생
05/12/30 02:08
수정 아이콘
저기 4번에서....................................변길섭 선수는 잊으셨나요?
05/12/30 02:08
수정 아이콘
웬지... 위의 상황이 이루어 지면 멋질것 같은데.. 우브가 올라가면 웬지 우브쪽에 힘이 실릴것 같네요.. 그래두.. 초짜~~ 화이토~~
영웅전설
05/12/30 02:22
수정 아이콘
케텝의 첫우승...
구경만1년
05/12/30 02:24
수정 아이콘
공돌이지망생/ 변길섭선수가 KTF이적하고 우승한적이 있나요??
음.. 기억을 못하는건가 ㅠㅠ
05/12/30 02:24
수정 아이콘
공돌이지망생// 그렇게 따지면 박정석,강민 선수들도 이미 우승했죠^^;; 아마 'KTF'라는 팀으로 뭉친후에 우승자가 없다는 것을 말씀하시는듯 합니다
05/12/30 03:01
수정 아이콘
KTF 내에서 우승자는 이윤열 선수, 그리고 홍진호 선수의 이벤트전이 전부라고 봐도 참...;
그 외에는 거의 KTF로 이적 전의 우승 경력들 뿐이지요.
변길섭 선수와 박정선 선수는 한빛 때, 강민 선수는 GO 때......;
공돌이지망생
05/12/30 03:13
수정 아이콘
아 그 소리였군요..ㅋ 죄송합니다. 착각을 해서....
05/12/30 04:07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 화이팅!!
빛의정원
05/12/30 04:17
수정 아이콘
KPGA 때 우승 할 줄 알았는데 준우승하고 파나소닉도 준우승 해서 무척 아쉬웠는데 이번이 기회네요!
초짜의 우승을 바라고 또 바랍니다!!
치터테란
05/12/30 04:59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 3년간의 아픔...
그걸 스스로의 힘으로 껍질을 깨고 가장 높은곳을 차지할수있는 곳으로 올라가셨군요.
결승진출! 멋집니다!!
사고뭉치
05/12/30 05:35
수정 아이콘
후... 이윤열선수와의 결승전에 다녀왔던것이 엇그제 같은데..
이제 다 커버렸군요......( ") -회상한다.-

이번 리그는 조용호선수것으로 만들수 있기를 바랍니다. Fighting! *^^*
김정화
05/12/30 07:50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 파나소닉배때 나다에게 패배한 것이 지금도 어젯일같이 남아있습니다...
이제! 테란꺽고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나멋쟁이
05/12/30 10:03
수정 아이콘
프롤로그 다섯번째에서
임요환선수는 제외인가요?
임요환선수도 2002년 스카이 이후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를 받았었는데
2004년 에버때 결승에 진출하셨죠...

임요환선수는 전성기라고 평가하시는지요? ^^
암튼 조용호 선수 결승진출 정말 축하드립니다~~
05/12/30 10:16
수정 아이콘
OOv/상당히 거슬리는 말씀이시네요. 마재윤 선수가 다시 한번 꺽고 결승에 올라올 겁니다. 최연성 선수는 마재윤 선수한테 3:0 당하지 않게 연습 많이 해야 할겁니다.
05/12/30 10:18
수정 아이콘
저그가 강하다는 걸 한번 더 각인시키는 결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T1팀화이팅~
05/12/30 10:56
수정 아이콘
KTF의 첫우승은 ... 이윤열선수 아닌가요?; 정규리그 우승도 했었고요..

억지로 징크스를 만드려는 느낌이; 정규리그 우승도 우승인데 말이죠
수행완전정복
05/12/30 11:25
수정 아이콘
mars 님은 너무 과민반응을 하시는군요 ^^
결승전 ..우브랑 붙는다면 ../ 이라는 식의 if 인데

그걸 그렇게 받아드리시다니요

제가 최연성선수 팬이지만 mars 님이
'마재윤선수와 결승에서 다시 게임한다면' 이라고 해도 별 감정 없을듯합니다만 ^^

그리고 최연성선수는 마재윤선수에게 3:0 당하지 않게 연습 많이해야한다..
물론 지금 이벤트전포함 4:0 인건 맞는게 그렇게 꼬집을것까진 없잖습니까 ^^ 더 말하고 싶고 말할것도 많은데 이쯤하죠
05/12/30 11:53
수정 아이콘
수행완전정복/네...과민반응 보인 거 사실입니다. 위에 우브님의 댓글에서 보여지듯...파나소닉 스코어는 3:0으로 이윤열 선수가 이겼던 경기였습니다. 그래서 3:0으로 지지 않게 연습하라는 말을 한 것입니다. 기분상하셨다면 미안합니다. 위에 OOv님 댓글에 대한 댓글이었습니다.
snowcat vs 'BoxeR'
05/12/30 12:24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우승은 프리미어리그였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프리미어라면 정규리그는 아니니까 KTF 팀내 첫 우승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파릇파릇 새싹 같았던 조용호 선수가 어느새 올드게이머 그룹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의 시간이 지났군요. 아직도 겉모습은 어리고 순수해 보이기만 하는데..
이번 결승에 이렇게 많은 의미가 담겨 있었군요.. 프롤로그에서 벌써 안구에 습기가.. T^T
조용호 선수가 우승한다면 정말 많은 스타 팬들에게 감동일 것 같습니다.
조용호 선수, 화이팅!!! p^ㅇ^q

ps. 최근 초짜의 테란전은 어딘지 모르게 더 강력해진 모습인데요, 누가 올라오든 박빙의 승부를 예상합니다.
05/12/30 12:25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는 파나소닉까지는 케텝으로 갔다가..

우승당시에는 이적해서... 케텝이름으로 우승한건 아닌걸로 알고있는데..
05/12/30 12:30
수정 아이콘
초짜.. 3년을 기다렸습니다.. 이제 우승해야죠!! 화이팅!!!
05/12/30 13:26
수정 아이콘
Soit// 그건 1차 프리미어리그입니다. :)
KTF는 징크스가 여러개 있는데, 그 중에 자회사 스폰은 우승 못한다는 징크스도 있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이를 깰뻔하다가, 막상 최종결승전 (vs 임요환) 당시에는 SG Family 소속이었죠.
세리스
05/12/30 13:59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슬럼프였네 어쩌네 해도 해마다 3위권 내에는 꼭 한번씩은 드셨어죠. 2003년 올림푸스 3위 2003~4년 프리미어 통합 준우승 2004년 에버 준우승. 팬들의 기대치가 너무 높은 우리의 임요환 선수 @_@ 그래도 이번엔 우승합시다 =_=
애송이
05/12/30 15:02
수정 아이콘
이번만큼은 제발..진짜 제발 조용호선수 우승하고난뒤의 눈물이 보고싶습니다.
우승해도 무둑뚝해보이는 마재윤 선수나 최연성선수보다는 조용호선수의 그 '눈물' 그거 한번 보고싶어 죽겠습니다 아주 그냥..
All Black
05/12/30 19:06
수정 아이콘
모든 올드게이머들, 화이팅 입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642 어제 가요대상보신분들 생각이 궁금해요 ㅇ-ㅇ; [35] 지수냥~♬3760 05/12/30 3760 0
19641 스타를 좋아하는 수험생들에게... [16] 바이칼3374 05/12/30 3374 0
19640 [yoRR의 토막수필.#10]잔을 건네다. [7] 윤여광3868 05/12/30 3868 0
19639 서지훈,박성준,마재윤,오영종의 연봉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46] 김호철5228 05/12/30 5228 0
19636 영화 왕의남자...보셨습니까? (스포) [25] 공중산책4895 05/12/30 4895 0
19634 오랫만이네요. : ) 휴가나왔답니다. [14] 뉴[SuhmT]3969 05/12/30 3969 0
19633 카트라이더 여성리그를 하는 군요.. [30] 나라야3678 05/12/30 3678 0
19632 조용호선수! 이번에 우승하면 어떤 대사건들을 만들수있는지 아십니까? [36] 리콜한방5213 05/12/30 5213 0
19631 승자결승전을 관람하면서 나만 본건가요? [70] 애연가4100 05/12/30 4100 0
19630 CYON MSL 승자 결승이 내게 남긴것들 [62] 호수청년4805 05/12/29 4805 0
19629 신한은행...... 16명의 전사들의 행방이 내일 슬슬 가려진다! [24] SKY924484 05/12/29 4484 0
19628 음은 내 장난감.. 박정현.. [19] iloveus3651 05/12/29 3651 0
19627 재미없는 저그 대 저그? 생각을 바꾸는 아이디 어 -_- [24] 세리스3794 05/12/29 3794 0
19626 초짜...... 3년만에 드디어...... [17] SKY923694 05/12/29 3694 0
19625 저그 vs 저그전이 이렇게 재미있었나요? [스포일러 있어요] [19] 수행완전정복3468 05/12/29 3468 0
19624 마재윤선수와 GO팀입장 최악의 시나리오가 써진 오늘 [20] 초보랜덤5180 05/12/29 5180 0
19623 조용호선수가 이기네요~ [54] 김정규3931 05/12/29 3931 0
19622 문제를 풀다.. [3] LED_nol_ra3259 05/12/29 3259 0
19619 펠레 vs 마라도나 [33] 벙커안의마린5598 05/12/29 5598 0
19618 후기리그 2위 KTF..... 그리고 김정민선수 [41] Attack5776 05/12/29 5776 0
19616 [엔트리예상&승패예상] SAMSUNG KHAN VS GO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승패 예상 [42] 초보랜덤3862 05/12/29 3862 0
1961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4] redsaja3962 05/12/29 3962 0
19613 여러분은 팀플에서 상대방 본진 밀때 가스나 파일런 남기세요? [68] 내스탈대로4295 05/12/29 429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