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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2/28 01:34:41
Name No bittter,No sweet
Subject 해보고 싶은 이야기 여러가지.부자.원나잇.직업.그리고 19금
1.부자.

우리나라에 부자 아니면 좀 산다는 사람들의 조건이 갑자기 궁금해지더군요.

부동산 동산을 합한 자산 40억에 연수입 1억이상..

제가 원하는 40살의 제모습입니다.

열심히 산다고만 될 것같지는 안네요. 내 나이 벌써 27.

어떻게 사는게 열심히 사는 걸까요?


2.원나잇스탠드???

과연 피쟐분들은....여자친구가 있으신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클럽 혹은 길거리에서 김희선 뺨치게(여기가 중요한 대목입니다 정말 김희선뺨치게 입니다)

생긴 여자가 술한잔 하자고 유혹한 뒤 원나잇을 원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단칼에 거절하실 수 있겠습니까?

저는 못그랬습니다.

다음번에는???솔직히 자신없습니다.제가 나쁜 놈이죠???

3 직업

제가 하는 자영업을 집에서 영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아부지가 제가 정장입고 아침에 출근하는 모습을 너무 보고싶어하시고요.

전에 악세사리 소매를 했었는데 (좀 특이한 방법의 소매였습니다)수입이 제법

좋아서 조금만 더 벌어서 가게하나를 차리고 싶었는데..

더 늦기전에 취업하기를 바라는 부모님을 못본 척 하기가 무척 힘드네요.

여러분이라면??

피쟐의 형님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취업해서 쌓는 경력이 나중에 많이 중요해 질까요?

지금 자영업해서 버는 연봉 1억보다 취업해서 받는 2000만원과 경헙이 값지다 라는게 부

모님의 생각이신데....

피쟐의 선배님들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전 무역을 전공으로 졸업했습니다.꿈은 나중에

의류무역회사를 운영하는 것입니다)

4.호스트바

주변에 아는 여자동생들을 보면 종종 호스트바를 가더군요.

제가 하는 일때문에 그런 사람들을 많이 알게 된 걸 수도 있고요.

남자가 단란주점 가는 것과 상당히 느낌이 다른 걸 보니 나도 구세대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던 중 2달전쯤 아시는 사장님에게 호스트바에서 일해볼 것을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때 쉬는 중인 걸 아는 분이신데 쉬엄쉬엄 돈이나 좀 더 모아  놓으라고 하시면서 제안하더라구요.

단칼에 거절하면서 기분도 꽤 나빳는데...사실....3달정도 재밌게 놀면서 용돈벌이나 할까?

라는 생각이 1분정도 들었던 사실이 말하기 부끄러운걸 보면....

직업의 귀천은 있는건가요?

5.여행

친구들이 직장 드러가기전에 일본에 보름 정도 다녀오자고 하네요.

안좋은 기억도 많고 좋은 추억도 많은 나라인데..

일단 면접본 곳에서 한군데에 합격을 했는데 고민입니다.

다시 면접보라 다니기도 귀찬고 그냥 입사하고 싶은데

그녀석들과 진짜 어른이 되기전 마지막 여행일 듯 한데..

이제 진짜 어른이 될 나이가 다가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수합(내가 순수하긴 한가??) 오래 간직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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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yers jotang
05/12/28 01:43
수정 아이콘
1. 열심히 사는거....답은 아무도 모르죠...^^
2. 원나잇...저도 거절 못했습니다. 뭐 생각에 따라서는 나쁜놈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거절하는 사람(남자) 한면도 못봤습니다....
3. 부모님의 마음은 이해가 되는군요. 그러나 제가 글쓴분 입장이라면 하던 사업 계속하겠습니다. 보니까 수입도 괜찮으신거 같고..굳이 드러운 회사생활을 할 필요가 없지요...다만 걱정되는것은 사업이란게 한큐에 망할수가 있다는게 좀...
4. 옛말에 직업엔 귀천이 없다..라고 했으나 요즘 세상엔 직업엔 귀천이 있죠.. 호빠..제 옛날 친구도 지금 호빠에서 일하고 있죠.(지금은 안만납니다.) 돈은 무진장 많이 법니다.. 차도 좋은거(New BMW530i) 몰고 다닙니다. 아는 누님이 사줬다나..그러나 정말 호빠는 비호감입니다..
5. 여행 다녀오세요. 면접합격을 하셨다니 회사에 다니기로 하신거 같은데..나중에 시간없습니다..^^

그럼 이만...^^
05/12/28 01:44
수정 아이콘
몇십억 이상에 연수입1억이상이면 정말 부유하게 산다고 볼 수 있겠네요~ 지금 기준으로..
글루미선데이
05/12/28 01:49
수정 아이콘
하하 하나만 장담하자면 호스트해서 돈 버는 사람 없습니다
누가 그러던가요?하하
발렌타인
05/12/28 01:54
수정 아이콘
한가지 분명한건 회사를 다녀서는 40살에 40억을 못벌거란거죠.. 저희 아버지는 30살 중반에 회사다니다가 때려치고 사업해서 지금 우리가족은 강남에 삽니다..여기 집값을보면 10억이란게 아주 우스워보이데요.. 그래서 저는 샐러리맨에대해 대단히 부정적입니다.. 평생 쌔빠지게해도 별 소득이 없을 확률이 크니..아 그리고 술먹고 여자가 유혹하는데 버틸 남자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여자친구의 유무를 떠나서
보우야 하루미
05/12/28 01:59
수정 아이콘
흠..
원나잇스탠드 제의를 거절하는데에는
여자친구의 유무보다는
유혹하는 여성분의 외모가...ㅡㅡ;;
No bittter,No sweet
05/12/28 01:59
수정 아이콘
글루미데이션님// 그쪽일은 저도 잘알죠..

버는 사람은 있는데 그돈을 가지고 호빠 그만 두는 선수는 없죠;;
헤롱헤롱
05/12/28 02:00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2 원나잇은 거절하세요. 성병이 너무 위험합니다. 남성분들은 성병에 관해 좀 둔감하신 것같은데요, 원나잇하는 여자는 당신하고만 하는게 아니거든요. 정말 너무 위험해요~
오야붕
05/12/28 02:19
수정 아이콘
모두다 지극히 정상적!!
05/12/28 02:24
수정 아이콘
1. 부자의 기준은 각기 다르죠. 살아온 환경이나 지금의 환경등등에서 오는 체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집니다..좀 산다가 아니라 부자가 되려면 10억대 이상 재산이 있는 정도가 아닐까요.

그리고 열심히 사는 것은 답이 없지 않을까요.
각기 만족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기준도 다르지 않나 조심스레 이야기해봅니다.

2. 음..설정상황까진 아니고, 기회는 있었으나 가지 않은적은 있습니다..
거절이라 보긴 힘든거라 뭐라할 상황은 아니네요.

그리고 헤롱헤롱님 말씀에 한표

3. 제가 더 어린 관계로 노코멘트..

4. 주변의 의식에도 꿋꿋할 수 있다면야 귀천이 어디있을까요.

5. 여행은 다닐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방랑자가 된다면 곤란하지만^^;;
05/12/28 02:25
수정 아이콘
캐럿. (2005-12-28 02:18:25)
1. 그것에 대한 답은 없습니다. 글쓴 분께서 자신만의 답을 만들어가시길 +_+
2. 아직 그런 걸 접할 나이가 아니라 그런지 몰라도..;;
전 기독교인이고, 또 제 정서가 그런 쪽은 납득이 안가서 승낙을 못할 것 같네요 ;ㅅ;
그래도 막상 상황이 닥치면 달라질까요 ~_~;
3. 회사를 다니면서 쌓이는 경력이 도움이 되기는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은 모르겠네요^^; 한번 다녀보셔야 선택을 좀 더 잘 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4. 뭐 글쓴 분께서 원하신다면야^^; 직업에는 귀천이 없죠~
5. 회사 다니시면 시간이 잘 나지 않으실 텐데.. 잘 다녀오세요+_+
05/12/28 03:11
수정 아이콘
1.하고 싶은 것들의 양에 달렸겠죠. 한 10억이상부터는 마음먹기에 따라 부자가 될수도...
2. 그런 상황은 안 겪었지만... 그런 상황이 되더라도 본인 여자 좋아합니다만 거절할듯 싶습니다. 사랑하는 사람 배신하고 싶지도 않고 후회할 관계를 맺고 싶지 않습니다.
3.계속 회사다닐거 아니면 회사다닌 경력이 쓸모있을지 의심스럽습니다. 더구나 그 경력도 동종아니면 쳐주지도 않을것 같은데요.
4. 직업에 귀천은...자신이 보기에 양심적으로 떳떳하고 보람있다면 상관없을것 같습니다.
5. 여행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네요.ㅠ.ㅠ
낭만토스
05/12/28 03:33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제 곧 성인이 될 어린 나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부자라는거.. 물론 사람들의 생각마다 부자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제가 티비에서 본 것으론 평균 10억 이상은 되야 되더군요. 저그가 최소 앞마당은 먹고 시작합니다. 그게 10억인가 보네요. 그러고 보면 저희집은 4드론인가요....
직업... 직업에 귀천이 없다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론 있는것 같습니다. 베넷가면 많은 테란이 FD쓰는걸 보면 말이죠. 원팩원스타 투탱드랍도 있고 대나무조이기도 있고 오뎅러쉬도 있는데 말이죠. 하지만 예전에 알고도 못막는 이윤열의 원팩원스타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신념을 가지고 자기가 하고 싶은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프로게임계에서는 안통하겠지만 원팩원스타 5천판하고 베넷가면 3드라군이 자리지키고 있어도 탱크 드랍쉽 컨트롤로 3드라군도 때론 잡더군요.

어린놈이 주제넘게 주절거렸네요. 죄송합니다.
천재를넘어
05/12/28 03:36
수정 아이콘
제 나이 너무 어려 글 달기 민망해 지네요. 그래도 용기내서!

1. 어려서? 한 소설책에 대한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정말 행복은 그런것인가? 하고 많이 생각한 적이 있어요. 제가 생각하는 행복이란 '고통을 겪는 것이다.' 인데요. 계속 적으로 부유하게 살아온 사람이 과연 앞으로도 계속 적으로 부유하게 한다고 그것이 행복한 것일까요? 아니면 그사람이 더욱더 부유해 지는것이 행복한 것일까요? 분명 그 부유한 사람들도 자신들의 지금 조건이 행복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더 부유해 지려고 노력하는거죠. 그렇기에 저는 고통의 쓴맛을 알아야 행복의 단맛도 안다고 생각합니다. 부자.. 뭐 부자랑 관련이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행복 하다면 부자가 아닐까요?
2. 남자라면 정말 거절하기 힘들것 같아요. 제 주변 친구중에 이것 했다고 자랑하는 녀석도 있죠. ㅡㅡ; 그렇지만 제 생각에 전 여자친구의 유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뭐 위엣분은 아니라고 하시지만 저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때는 딴맘 먹기 힘들더라구요. (물론 몸도 ^^)
3. 이건 제가 너무 어려서 모르겠어요.ㅜㅜ
4. 직업.. 그것으로 자기가 뿌뜻해 할 수 있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자기 자신조차도 호감이 없다면 그러한 직업은 가지기 힘들죠. 예전에도 프로게이머같은 경우 프로게이머 한다 그러면 밀어준다고 하는 부모님 거의 없다고 하잖아요. 주변에서도 말 많고 그렇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여서 끝까지 해서 성공해서 기뻐하는 사람 많잖아요. 게다가 주변 사람들까지도 새롭게 보게 되고요.. 어쨋든 주변사람들을 너무 의식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주변사람들을 무시 할 수 없지만 그냥 참고만으로도 족하죠. 인생 누가 대신 살아 주나요?^^
5. 지금이 아니면 언제 이런 마음편한 여행 다닐까요?^^ 여행도 다 때가 있는것 같아요. 제 친구중에 졸업여행못가서 후회하는 친구도 있구요. 또 친한친구들끼리 모였을때 친구들끼리 여행간 얘기 할때 나만 못간 여행얘기 할때면 참 한숨 나오더라구요. 뭐, 여행가서 나쁠건 없지 않을까요?
No bittter,No sweet
05/12/28 03:50
수정 아이콘
헉;;;많이 인 읽어주실 줄 알았는데 와서 보니 댓글이 13개 ㅜㅜ 감동감동;;
이리 저리 참고할 말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모....저보다 어리신 분들중에고 생각이 저보다 깊으신 분도 많은데요 뭐..
05/12/28 04:04
수정 아이콘
혼자만의 인생이라면 뭐 어떻겠습니까? 주위 시선 의식할 필요없겠죠...
부모님의 반대엔 물음표였겠지만.....
나중에 자녀를 가진다면 그 애들을 납득시킬 자신이 있겠습니까?
가치는 변합니다...아니 구체적인 한가지 사실은 결혼하고 아이를 가지면 동물적인 사랑의 본능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낍니다...하지만 부모님은 너무 늙어버리기때문에 항상 사무칩니다...그게 '후회'라는거지요...
05/12/28 04:13
수정 아이콘
( '' ) 위의 댓글은 한두가지 항목에 대한 것입니다...님또래에 생기는 자유본능(특히 원초적)을 비난하는게 아닙니다.(누가 돌을 던지겠습니까?)
하지만 변하더란 말입니다...일정부분...
메딕아빠
05/12/28 07:59
수정 아이콘
위에 어느님 말씀처럼 ...
나 혼자 사는 세상이라면 ... 어찌산들 ... 나혼자 감당하겠지만 ...
나의 부인과 ... 나의 아들과 ... 나의 딸들이 ...
언젠가는 아빠 얼굴만을 바라보면서 살게 될 그 때에 ...
과연 나의 모습이 어떻게 되어있을까 라는 생각을 ...
한번쯤은 해보면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
05/12/28 09:09
수정 아이콘
글쓰신 분은 내용을 봐선 샐러리맨은 안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지금 하시는 일 계속해서 성공하시는게 40대 목표에 가장 근접한 결과를 보게 될것 같습니다만...능력만 되면(끼, 성실함) 자영업이 좋죠
05/12/28 09:30
수정 아이콘
1. 40대에 40억을 만지려면 아마도
다음 조건이 모두 충족되야 할 듯 싶습니다;

(1)20대 초반에 강남이나 잠실에 거주하며 집값이 5억 이상 나간다.
(2)수능이 전국 1%쯤나와서 잘나가는 과로 간다. 학점도 좋다.
(3)그리고 결정적으로-_-;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야 합니다.

근데 저렇게 살려면...결혼하기 전까지 문화생활 못할겁니다; -_-
소설 만화 잡지도 못 보고 음악도 못 듣고 게임도 못 합니다;
패션에 관심두어도 안되고 쇼핑도 못 다닙니다.
저는 이런 짓 안하고는 도저히 못사는지라
목표가 7억에서 10억쯤 밖에 안됩니다 히히;
저는 저만큼 있으면 평생 먹고 살 수 있는데;

2. 저는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면 여자친구로 삼을 생각이
왠만하면 들지 않습니다;
꼭 사랑해야 사귀는가, 아니면 호감으로 사귀는가의 맥락에서
생각해 보시면 될듯...
클럽이라면 뭐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_-; 저도 그럴거 같으니..
길거리는 대체 뭔가요 아하핫;

3. 패스

4. 직업의 귀천은 없지만..글쎄요;
그래도
저 같으면 여자친구 있을 때는 안 하겠습니다;

뭐 저는 성병을 엄청 무서워하는지라-_-
원나잇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편입니다.
엄청 예쁜 여자가 꼬시면 넘어갑니다-_-;;

5. 고민하지 말고 가세요
선물도 사오시고 사진도 많이 찍어오셔요
OneNightStand
05/12/28 09:45
수정 아이콘
lol
05/12/28 11:08
수정 아이콘
이미 모든문제의 답을 생각하면서 문제를 내신건 아닌가요?

모든건 마음안에 있는것이 아닐런지...
WizardMo진종
05/12/28 11:23
수정 아이콘
얼굴,키가 좀 되시는것 같습니다... 혹시 모자도 즐겨쓰시는지요.

1. 그정도면 제 눈에선 준 갑부로 보입니다. 물론 편한 삶을 추고하고 자신이 뭔가를 하고자 하는게 있다면 직장인이 좋습니다. 하지만 돈을 추구하고자 한다면 자영업이 좋죠. 대신 자영업은 그곳에 올인해야하니까 자신이 어느쪽에 더 맘을 뒀는가에 따라 선택하면 되겠네요.

2. 전... 길거리 지나갈때 진짜 눈이 이리저리 많이 돌아가더군요. 바람둥이도 아니고 '선수' 도 아닌데 말입니다. 문제는 여자친구만날때 들키지도 않았는데 미안하고 죄책감 느껴요. 이제 교육을 잘받은건지 못받은건지 모르겠는데ㅡㅡ;;; 지금은 뭐 솔로니까 상관없다만...

3. 글쎄요 대학전공과 관련된 자영업이라면 그쪽 계통으로 들어갈때 경력이 될수도 있지않나요? 지금 하시는 매매 행위는 분명히 어디에 적어도 좋은 매우 !굿! 한 경력입니다.
취업해서 한직장에서 뼈를 묻을 각오라면 조금이라도 일찍 들어가는게 좋긴하겠지만, 그럴분 같지도 않구요.

4. 있습니다.
5. 저같으면 갑니다. 돈은 벌수있습니다. 그럴 능력도 있으신거 같구요 하지만 친구끼리의 추억은 못만듭니다. 더군다나 취업을 못하다가 된것도 아니고 면접이 귀찮아서라면, 그 귀차니즘의 두려움보다 여행의 즐거움을 강조해드리죠.
05/12/28 11:29
수정 아이콘
외모가 수준급이신듯 ^^.

뭐 다른 것도 마찮가지지만 인생은 High Risk, High Return 입니다.
구글신
05/12/28 11:36
수정 아이콘
일기는 일기장에;;;
이정훈
05/12/28 11:57
수정 아이콘
감히 한마디 하겠습니다...

























염장글 자제염
05/12/28 12:46
수정 아이콘
1. 나이 40의 문턱에 서 있는 저는 40억이란 재산을 갖고 있지 못하고 그만큼 재산을 보유한 사람도 주변에 흔치 않습니다. 돈을 쫓기 보다는 다른 목표를 두고 사시라는 충고를 드립니다.

2. 남자면 누구나 그렇습니다. 하물며 그게 김희선이 아니라 자기 여친이나 와이프보다 훨씬 부족한 여자일지라도 무너지는 경우는 허다합니다.

3. 자영업해서 버는 1억과 건실한 직장에서 버는 2천만원은 비교조차 되지 않습니다. 부모님께서 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진지하게 귀담아 들으셔야 할 겁니다. 주변 어르신들과 부모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일찍 사업을 해서 또래 회사원들의 20배가 넘는 연봉을 받는 생활도 했었지만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 그렇게 큰 돈은 의미 없이 사라져 버리더군요. 인생에는 꼼수가 없습니다. 내가 큰 그릇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계단 오르듯 착실하게 나가는게 가장 현명합니다. 그리고 인과관계나 현실적 논리를 떠나서 부모님 뜻을 거슬러서 잘 살기는 여간해선 쉽지 않습니다.

4. 생각은 할 수 있지만 실천만 없다면 문제 없습니다.

5. 하나를 보면 열을 압니다. 직장을 쉽게 합격했건 어렵게 합격했건 그래도 원해서 지원한 회사를 그런 사유로 빠지는 정신으론 이 세상 살아가기 쉽지 않습니다.
Rocky_maivia
05/12/28 13:27
수정 아이콘
원나잇을 거부한다라.... 흠;
저도 참 나쁜놈이었군요;
threedragonmulti
05/12/28 13:54
수정 아이콘
자영업 1억보다 직장 2천이 낫다는 얘기 좀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영문을 알수가 없네요.
봉급 받아 생활하면 부자될수 없다는건 자명한 사실 아닌가요.
Ryu Han Min
05/12/28 15:07
수정 아이콘
> 저는 못그랬습니다.

부럽습니다. (__)
이정훈
05/12/28 15:55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제 제법 진지한 리플을 달아볼까 합니다.

1. 40의 문턱에서 40억을 가진다라...님이 지금 27이라 하셨으니 12년후가 되겠군요...
그 당시의 물가를 반영하지 않은 수치로 현 시세의 40억 가량의 돈을 가진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물론 그 돈을 가진 사람도 많이 보았습니다만, 40억이고 400억이고 4000억이고,
돈은 번만큼 욕심도 더 생기게 마련이고, 욕심이 더 생기는 만큼 더 돈을 쓰게 되어 있죠.
결과적으로 보면, 돈은 얼마를 모으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가진 돈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를 하느냐가 더 문제입니다. 세상 이치가 다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만, 돈이란건
쫓으면 쫓을수록 더욱 도망가는 존재입니다. 효율적이고 장기적인 계획하에 관리 잘 하시길 빕니다.
목표를 가진다는 것은 나쁜 일만은 아니니까요.

2. 세상에 도덕적 기준이라는게 없다면, 아마 세상 남자들은 99%가 성폭력을 행사했을겁니다.
생각은 누구나 합니다. 실천에 옮기고 얼마나 뒷 마무리를 깔끔하게 하느냐 얼마나 그 다음엔 함정에
안빠지도록 스스로를 가다듬느냐의 문제가 아닐까요?

3. 자영업으로 1억이상을 번다면, 님은 이미 성공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20년이상을 내다보는
장기 플랜을 가지고 계신가요? 앞으로 10년후의 님이 지금 하신다는 악세사리 소매가 꾸준한 소비세를
기록하며, 님이 악세사리에 대한 치밀한 연구와 트렌드 분석을 할 수 있어, 유지가 가능하다면
말릴 이유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하지 못하는 일을 서로가 도와가며 시스템을 이루는 곳이
님의 부모님이 말씀하시는 건실한 회사가 아닐까 합니다. 만약 지금 종사하는 족에 코드가 맞고
자신이 있으시다면, 관련 업계에 지원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10년 20년이 지난 후에,
여러가지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때쯤 사업을 시작한다고 하여 검증할 수 있는 자료가
바탕이 된다면 더욱 좋겠지요.

4. 직업의 귀천보다는 위에도 얘기한 영속성인거 같습니다. 호스트바에서 일해서 1년에 1억을
벌어도, 건실한 회사에서 버는 2000만원만큼의 가치가 없는 것은 그 까닭이 아닐까요?
그리고 여러가지 다른 도덕적 사회적인 관점도 물론 존재하구요.

5. 진짜 어른이 된다는 것은 영원히 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허락되고 주어진 시간에
즐길 수 있는 것을 즐기는 것은 님만의 권한이니 마음껏 즐기는건 나쁠게 없을거 같군요.
데스싸이즈
05/12/28 16:05
수정 아이콘
1. 자기가 하는일에 만족한다면 그거야 말로 열심히 사는게 아닐까요..

2 그걸 왜 거절하나요...^^ 유부남이 아닌이상에야 거절할 이유가....

3. 자기일에 만족하는게 제일 좋습니다...그리고 직장에 어울리는 사람이 있는반면에 자기사업에 어울리는사람이 있습니다....님이 어디에 더 어울릴지 생각해보세요....돈도 물론 엄청중요하구요.

4. 호스트바는 아닙니다....직업이라는 얘기는 돈뿐만이 아닌 자기 성취도, 만족도등 여러가지를 좌우합니다....밖에 당당히 소개할수 있는 직업을 가지세요...
05/12/28 17:29
수정 아이콘
자영업으로 연봉 1억을 벌면 이미 성공한거 아닌가요? 그정도면 대박집이라고 불릴 정도인데.... 외제차는 기본으로 몰고 다닐수 있겠네요
No bittter,No sweet
05/12/28 17:59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충고해 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혹시 위자모님;;;;;저 아시는지??;;;;아마 여름에 일본에서 피쟐에 글 종종 올렸을때 보신 분인듯 도 하고요^^;;;;잘생긴건 아닌데 모자 무지 조아라하거든요...깜딱 놀랐습니다..
05/12/28 19:35
수정 아이콘
전 다른건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원나잇은 지금까지 해본적이 한번도 없군요... 흠...
WizardMo진종
05/12/29 01:19
수정 아이콘
저는 pgr에서 어느분을 본 후에 모자를 쓴남자를 여자가 좋아한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야여오요우
05/12/29 02:17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낄낄 아 그분 누구였죠..
천재를넘어
05/12/29 02:32
수정 아이콘
움.. 왜 모자를 쓴 남자를 여자가 좋아하는거죠??(궁금)

zaive// 님의 말 정말 공감합니다... 정말 그런것 같군요^^
완전소중호우
05/12/2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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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를넘어 // '쓰루치요' 님을 검색해보세요. 자게였던가 유게엿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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