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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2/24 12:08:46
Name 오크의심장
File #1 800_wynnona_summumjus.jpg (229.4 KB), Download : 19
Subject 2005년 12월 31일 男祭 vs Dynamite


2005년의 마지막 12월 31일 이종 격투기의 양대산맥

프라이드 FC와 K-1이 맞붙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케이블 시청률로 일본에서는 뭐 관객수로 붙으려나요 ^^;

사실 둘다 빅카드가 없다는게 중론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재밌는 매치업들이 많습니다

이날은 하루종일 이종격투기를 감상하실수 있겠네요



PRIDE 남제 2005



제1경기


요시다 히데히코 vs 오가와 나오야
  
        
제2경기
  

고미 다카노리 vs 사쿠라이 하야토


제3경기
  

댄 핸더슨 vs 무릴로 부스타만테


제4경기
  

나카무라 카즈히로 vs 곤도 유키
 

제5경기
  

타키모토 마코토 vs 키쿠다 사나에
    
      
제6경기
  

사쿠라바 카즈시 vs 미노와 이쿠히사


제 7경기
  

에밀리아넨코 알렉산더 vs 파웰 나스툴라
     

제 8경기


제임스 톰슨 vs 자이언트 실바

         
제 9경기

  
카네코 켄 vs 찰스 베넷


제 10경기


반더레이 실바 vs 히카르도 아로나  


제 11경기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vs 줄루


제 12경기


미르코 크로캅 vs 마크 헌트


XTM이 오후 2시50분부터 현지 생중계합니다

효도르나 크로캅이나 대전상대를 찾지 못해서 팬들이 고대하던 매치업은 성사되지 못했네요

사실 크로캅과 노게이라의 리매치나 노게이라와 베흐둠의 연체동물 매치 -_-

알렉산더와 세르게이의 타격전 or 크로캅과 세르게이의 타격전도 기대했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효도르는 상대 찾기가 점점 힘들것 같습니다

미들급은 실바랑 아로나가 붙는군요

실바의 요즘 모습이 참 실망스러운데 과연 리매치에서의 복수에 성공할지 의문입니다



K-1 Dynamite!!




제1경기


세미 슐트 vs 어네스트 후스트
     
      
제2경기
  

밥샙 vs 무사시
  

제3경기
  

제롬 르 밴너 vs 알란 카라에프
  

제4경기
  

피터 아츠 vs 오야마 슌고
    

제5경기
  

아케보노 vs 바비 올로건
  
        
제6경기
  

야마모토 키드 vs 수도 겐키


제 7경기
  

호이스 그레이시 vs 토코로 히데오
  

제 8경기


나가타 카즈히코 vs 레미기우스

         
제 9경기

  
마사토 vs 아키라 오히가시


제 10경기


히스 헤링 vs 요시히로 나카오  




OCN 슈퍼액션이 오후 8시부터 녹화중계합니다

K-1에서도 이번에 빅매치를 많이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최홍만선수나 추성훈선수도 부상으로 출전을 거부했고

이래저래 고만고만한 카드만 만들었네요

이번 가공할만한 위력을 자랑한 슐트의 상대로 전성기가 지난 후스트라...

슈퍼액션의 예상에서도 한 5만여명중 97%가 슐트의 승리를 점치더군요

밥샙과 무사시 재밌는 매치업이 될것 같습니다

과연 밥샙의 자기야~ 몰라몰라 펀치를 무사시가 광속클린치로 버티면서

로우킥으로 차근차근 포인트를 쌓아갈수 있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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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_무사
05/12/24 12:11
수정 아이콘
이젠 확실히 Pride가 K1을 네임벨류에서 압도한다 볼 수 있겠군요.
금년에는 과연 남제가 다이너마이트를 시청률에서 추월할 수 있느냐또한 관건이겠습니다, 일본 현지에서요. ^^;
본인보다 강하다 판단되는 상대에겐 영리한 아웃파이팅을 하는 크로캅인지라, 아마 마크헌트... 쉽지 않을겁니다. 그래도 쾌남 마크헌트의 승리를 바람 !
슈퍼마린&노멀
05/12/24 12:17
수정 아이콘
아 점심때는 k-1보다가 저녁때 프라이드 보면 딱조을듯 ㅋ
그래도 프라이드 뒤에 3경기는 정말 빅매치
김영대
05/12/24 12:2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정말 크로캅vs헌트 는 너무 덜덜덜합니다.
양쪽 모두 지면 너무 타격이 크기 때문이죠.
두 선수 모두를 좋아하는 관계로 정말 가슴 아픈 경기네요. ㅠㅠ
양쪽 다 질 수 없는데.. 져선 안되는데...
05/12/24 12:21
수정 아이콘
일본 연예계에서 주목하는 경기는..아케보노 vs 바비 올로건

바비 올르건이라는 선수는 전통 파이터가 아닙니다..나이지리아출신의 외국인으로 일본에서 연예 활동을 하는 개그맨에 가까운 탤런트입니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엄청난 신체적조건과 운동신경으로 작년에 농담삼아 출전해서 승리를 따낸적이 있죠;; 이번에는 제64대 요코즈나였던 아케보노와 대결을 한다고 하니..이번에도 지면 아케보노 최면이 말이 아니겟군요..
05/12/24 12:21
수정 아이콘
아 다이너마이트 답이 없죠 캐리어 가야되요.

사소한 태클을 걸자면 효도르 상대인 줄루는 몰라도 크로캅과 마크헌트의 매치업은 팬들이 가장 고대하던 매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You.Sin.Young.
05/12/24 12:24
수정 아이콘
오가와 나오야 이번에도 하스르~!
김영대
05/12/24 12:2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번 남제는 굉장히 좋은 경기들이 많은데.. 저는 이 정도만 되도 거의 최고의 매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효도르vs크로캅 같은 건 mma 역사상 최고의 매치였으니 이날은 빼고 말이죠.
특히 1경기 요시다와 오가와의 대결은 일본 현지에서는 폭발적인 반응입니다.
프라이드 측에선 이 한 경기만으로도 K-1을 이길 수 있다고 단언했을 정도였죠.
요시다와 오가와의 기나긴 스토리를 아는 사람이라면 긴장을 안 할수가 없겠죠. 두근두근
맛있는빵
05/12/24 12:57
수정 아이콘
히스히링 이 왜 저깄냐 쩝...
미야모토_무사
05/12/24 13:11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요시다와 오가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하네요.
아마츄어 유도에서 라이벌 관계였나요?
리차드
05/12/24 13:41
수정 아이콘
크로캅과 마크헌트는 서로 붙지 않기를 바랬는데.
왜 둘이 붙인거야.
Go2Universe
05/12/24 13:43
수정 아이콘
미야모토_무사시//
대학 선후배 사이였습니다.
리차드
05/12/24 13:52
수정 아이콘
혹시 요시다가 너의 허슬은 저질이야 한건 아닐까요.
근데 오가야가 허슬만 하게 해주세요 하는데 허슬이 뭡니까?
05/12/24 13:59
수정 아이콘
김영대님 비하인드 스토리 좀 알려주세요 ^^
쏙11111
05/12/24 14:13
수정 아이콘
남제의 8경기까지는 왼쪽에 있는 선수가...그리고 9경기부터 마지막 크로캅까지의 경기는 오른쪽에 있는 선수가 승리할꺼 같습니다..
가장 기대되는 경기는 고미vs하야토,실바vs아로나,효돌vs줄루,크로캅vs마크헌트 의 경기구요...
고미의 집요한 펀치질과 쓰러지지않는 맷집때문에 ko승,아로나의 무식한 태클이후 개비기로 판정승,효돌의 타격이후 서브미션승,크로캅선수의 하이킥승리를 조용히 예상...
너무나도 기대되는군요...k-1은 그냥 안보려구요...ㅡㅡ;;
카라에프를 상대로 무사시의 판정승때문에 더더욱 정이 떨어지는군요..

리차드님//허슬은 일본에서 인기있는 레슬링입니다..거기세 오가야 나오마씨가 속해있어 경기에 이기든 지든 호슬을 외치며 홍보중이시구요...
프라이드측도 밀어주고 있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ㅡㅡ^
리드비나
05/12/24 14:27
수정 아이콘
미야모토_무사시//그뿐만 아니라 전일본 유도선수권에서도 체중이 적은 요시다가 오가와를 이겼죠 그래서 오가와가 유도복을 벗고 프로레슬링계로 떠났습니다 물론 그런 요시다 선수는 우리나라 전기영 선수에게 패배를 했구요..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역시나 프라이드로 편중되는군요 K-1은 최홍만, 추성훈 없으면 저는 안보는편이구 요즘은 특히나 재미없더군요 그 가장 큰 이유가 역시 광속 클린치 무사시때문이죵
피플스_스터너
05/12/24 14:56
수정 아이콘
로갑이 형 vs 돈 떨어진 헌트... 둘중에 한명 죽어보자... ㅡㅡ;; 제발 판정까지 가지 말기를...
05/12/24 15:06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프라이드 빅매치아닌가요 ?빅카드가 없다니요 ..
크로캅 vs 마크헌트 아로나 vs 실바

이두경기만 봐도 엄청난 빅카드인데 ..
아근데 31일이고 .......망년회때문에 못볼것같은데 젠쟝~
오즈의맙소사
05/12/24 15:49
수정 아이콘
프라이드 뒤에 경기 3개 대박
05/12/24 16:06
수정 아이콘
남제는 마지막 3 경기, 다이너마이트는 처음 3 경기가 대박입니다.
아무래도 겹칠 것 같은뎅. 큰일이네요.

요시다 히데히코 vs 오가와 나오야 배경 스토리입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33&article_id=0000001202§ion_id=107&menu_id=107
마동왕
05/12/24 17:28
수정 아이콘
다이너마이트의 대진 순서가 저것이 맞나요?-_-;; 거꾸로 된 것이 아닐지 굉장한 의구심이 듭니다-_-;; 정말 10경기부터 진행한다면 정말 퍼펙트하다고 생각합니다만..
히스헤링의 경우 히어로즈로서 MMA룰로 경기를 펼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무배선수처럼 타격이 좋은 선수는 아니죠^^;; 매치업 자체의 흥행성은 남제가 압도적입니다. 일본 자국내에서나 세계적인 관심집중도 면에서나 남제쪽에 훨씬 흥미로운 대진이 많습니다. (세르게이와 쇼군까지 붙였다면 정말 덜덜덜이었을텐데 말이죠.) 작년만해도 2배의 시청률 차이가 났었다고 했는데, 이번엔 적어도 엇비슷하겠네요.

남제의 최종메인 크로캅 vs 헌트는 크로캅의 우세가 대세입니다. 크로캅은 철저한 로우킥과 잽, 스트레이트에 이은 사이드스텝 (즉 히트맨 스타일) 으로 마크헌트의 펀치 러쉬를 봉쇄하겠죠. 마크 헌트가 접근해서 펀치를 가격할만한 거리를 잡는다고 해도 클린치해서 테익다운 해버리면 그만입니다. 크로캅과 헌트는 철저한 거리 싸움을 펼치겠지만 헌트가 거리를 잡았다손 치더라도 한 두방 정도만 빗나가면 그대로 자빠지겠죠. 바넷처럼 힘으로 밀어부친다손 치더라도 판정가면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턱이 강한 편이 아닌 크로캅에게 주먹이 들어간다면 어찌될지 모르고, 또 베흐둠과 함께 수 년간 포지셔닝과 주짓수를 훈련해온 크로캅이지만 아시다시피 왠만한 선수들을 상대로 공격적인 그래플링을 선보인 적은 없었죠. 어쩌면 테익다운 과정에서 헌트가 찾을만한 빈틈은 있을지도 모릅니다.
전 크로캅의 승리를 예상하고 희망하지만, 정말 격투기는 순간이기에 어찌될지 모릅니다! 이래서 재밌는 것 아니겠어요^^;;
블루 위시
05/12/24 19:40
수정 아이콘
그해 마지막 날에 대형격투이벤트가 2개나 벌어지고..
2개의 시청률을 합산하면 30%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한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mma는 마이너로 취급받는데..
일본이라는 나라.. 독특하긴 합니다..^^;;

일본에서 히트한 상품은 우리나라에서 몇년 후에 대박난다는 말..
요즘 mma를 보면서.. 절절히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mma가 인기있는 나라.. 이 또한 몇개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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