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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2/16 19:58:14
Name 졸린쿠키
Subject 다른관점에서 보는 쇼킹황우석
우선 퍼온글먼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어제 동창들 몇명이서 미즈메디 연구진에 있는 친구 위로주 사줄때 나온말이다..
결론은 황교수가 오버했지만 구라는 아니였다라는것이다
구라는 미즈메디 노원장과 미국에있는 미즈메디 출신 K연구원이란다.
요약하면

황교수는 분명 분화한 줄기세포를 줬다..
그건 사진에 찍힌것처럼 배양하는 몫은 애초연구때 미즈메디에게 있었다.
담당은 k연구원이였고 이사람은 사내에 출세욕이 강한인물로 소문나 있었단다.
얼마후 노원장에게 구라치며 배양에 성공했다고 사진을 황교수팀에 보냈고
이를 토대로 사이언스에 발표한것이다.
k씨는 이걸주면서 황교수에게 교수직을 부탁했다고 하더란다.
그래서 황교수가 오케이하구 추천서 써서 미국에 보냈는데
중간에 줄기세포담당교수에게 밝혀졌고.. 황교수가 이때 접었어야되는데
너무 존재가 커지니까 그냥 밀고나가기로 했었을꺼란다..
브릭 연구진들이 나중에 이사실을 끄집어 내면서
사실 가장 타격이 커야한 쪽은 줄기세포 배양책임을 지닌 미즈메디쪽이였지만
업계위치는 황교수못지않은 노성일원장이 병원문을 닫을수도 있는 환경에 처하니까
k연구원에게 귀국후 연구소 중책을 맡기는 조건으로 황교수를 붙들고 늘어지기로 했단다.
왜냐면 며칠전 메디XXX란 업체와 줄기세포와 관한 1000억짜리 계약을 했거든..
그거 흐지부지되고 책임을 미즈메디가 지니면 무너지는것은 그쪽이니까..
그친구왈 "황교수가 업적에 눈멀어 오버했고 그 단물을 노성일이가 같이 먹을려다
쓴물을 먹게 될꺼같으니까 황교수에게 공을 던져버린거란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반전이 하나 남아있다.. 황교수는 무른데 밑에 두교수는 아니다...
그사람이 미즈메디측을 붙들고 사실을 가지고 늘어지는 순간 끝이란다"

한줄요약-
괜히 오버하지말구 미즈메디 노성일원장을 주시하라...황교수측의 극적반전이 남아있단다.]






여기까지 글을 보고 제가 다른관점에서 생각해봤습니다.
제글이 누구를 두둔하는글은 절대 아니고 제글이 맞다고도 우기지도 않겠습니다.
그냥 말그대로 가능성입니다.

먼저 황우석 교수는 줄기세포를 복제할 수 있다.
이건 사실인듯합니다.
왜냐면 2004년 논문 발표시부터 이런 사기극을 염두했을까요.
2004년 줄기세포 복제 기술력이 축적됨에 따라 아픈 사람들을 위해 맞춤형 줄기세포를
만들겠다는 결심을 하게된걸로 사료됩니다.


그럼 줄기세포는 황우석 박사가 만들고
배양은 우리나라 불임의 최고 병원인 미즈메디와 손을 잡자는게 그의 생각인 걸로 사료됩니다.
그러면 복제된 줄기세포를 배양해서 환자에 이식할 수 있는 큰 꿈을 그리게 된것이죠.
배양은 누가 담당했느냐? 바로 미즈메디의 김선종 연구원입니다.
그 당시에 황박사와 노이사장은 외국이 바로 뒤까지 쫓아오는 상황에서
빠른 시일내에 맞춤형 줄기세포 연구 논문을 내고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의기투합합니다.  


성공적인 복제 줄기세포를 받고 배양 도중 배양 줄기세포중 몇개만이 성공되었다면...
여기서 배양담당인 김선종 연구원은 난처해질 수밖에 없구요.
여기저기서 잘되고 있느냐 .. 언제쯤 나오느냐 등등의... 아까 기자회견에서도 봤지만
김선종 연구원은 노성일 이사장에게 배양에 성공한 줄기세포를 보여준 것 같지않습니다.
아마 얼렁뚱땅 때우고 배양을 했다고 황교수에게 먼저 타전하고
잘 되었으니 사진 잘 찍어서 보내겠다고 한듯합니다.
여기서 자기의 실수를 은폐하려고 사진조작을 했을 가능성이 높죠.

            
당연 배양은 미즈메디 담당이었으니 황교수는 믿고 논문을 게재했을것입니다. 결과는 대성공.
그리고 추천서를 받고 피츠버그대학에 갔으나 거기에서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하구요
난자의혹 사건 그리고 이어서나온 사진 중복.. 그 담당이었던 김선종 연구원은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겠죠
이때 피디수첩이 오고 황교수 구속. 줄기세포가 가짜라는 사실을 듣고 이때다 싶어서
자기의 실수를 묻혀 모든 걸 폭로하고 자기는 피해자라는 식으로 오도시켰을 가능성입니다.
노성일 씨 또는 안규리 교수 모든 연구원들이 황교수라는 사기꾼에 당할정도로 어리숙하지 않습니다.
모두 이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죠



의문 -       이번 DNA 지문분석결과 오류에  당연 황우석 교수는 어리둥절 할 수 밖에 없음.
             줄기세포가 없다는 것 자체가 평생을 쌓아온 연구가 모두 물거품인데...아무도 모르는 분야를
             개척했는데...그는 과연 천재사기꾼인가...
             꿈을 꾸고 살아왔는가... 그럼 당연 황우석 교수입장에서는 줄기세포가 바뀌었다고 밖에
             말할 수 없고 정중히 수사를 의뢰할 수 밖에 없다고 사료됨.


그 밖에 상황 - 곰팡이에의해 줄기세포 손상은 당연 초기 연구에 시설 미비로 인해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러분 한 연구원이 자신의 실수를 덮기위해 이러한 거짓말을 했다면
정말 이러한 현실이 너무 어처구니 없습니다.


그리고 과연 바뀐 줄기세포의 실체는 무엇인가?  
미즈메디것과 똑같다고 하는데...그것도 미즈메디에서(의혹)
지금 배양중인 줄기세포는 그럼 안전한가하고 걱정이 됩니다.


PS) 누구를 비방하거나 편을드는것이 아님을 다시한번 밝힙니다.
      어디까지나 가능성이 난무하는가운데 한가지 가능성을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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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이
05/12/16 20:06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가 않해서 그냥 여기저기 글읽고있는대..;;;스타리그빨리했으면../황우석박사는 기술력은 확실히 가지고있는거같습니다...그리고 인터뷰와 말솜씨와 언론에 비치는 모습은 정말 볻받아야댈만큼 관리를 잘하는거같습니다..;;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만약 황우석박사가 거짓이라면..모든걸 알고 철저히 거짓말하는것이라면...상상도 하기싫내요..
05/12/16 20:07
수정 아이콘
미즈메디랑 메디포스트랑 계약한 기사부터 살살 노성일쪽에 불안하게 흘러가는게...
관지림
05/12/16 20:08
수정 아이콘
본문에 틀린부분이 있네요 pd 수첩은 김선종 연구원한테 간시기가 방송되가 전인걸로 알고있는대요 ~
05/12/16 20:12
수정 아이콘
출처가 불분명한 글은 되도록이면 퍼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냥 막연히 전문가이니 관계자이니하며 쓴 정체불명의 글 또한 황교수 논문의 조작논란만큼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멸의저그
05/12/16 20:2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퍼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미즈메디 연구진의 위로주 사줄때 나온 말이 저런 말인가요? 전혀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하늘하늘
05/12/16 20:40
수정 아이콘
이미 각종 게시판엔 저 내용이 많이 퍼졌더군요.
웃기는 건 여기선 미즈메디 연구진 위로주 사줄때 나온 말이고
다른데선 걍 자기 의견이고 그렇네요.
또 다른곳에선 다른 출처겠죠?

추측입니다만 아마 이 소설의 저작권은 '윤태일' 아이러브 황우석까페 운영자 일것 같습니다.
05/12/16 21:21
수정 아이콘
그동안의 언론플레이를 보면 황우석 교수가 그렇게 순진하게 속고만 있었을 것 같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단지 추측일 뿐입니다만...
05/12/16 21:33
수정 아이콘
전공자는 아닌 일반인이지만 복제가 어려운거지 배양이 어려운게 아닐거 같은데요? 일단 출처가 불분명한 카더라 통신인 것도 그렇구. 일단 녹취록에 나타난걸 믿으면 황박사가 연구원에게 사진 조작 지시하구 지금은 일이 불리해 지니까 연구원에게 덤탱이 씌우는 거라고 할 수도 있죠. 어느쪽이든 아직은 확실한 증거가 없으니 출처가 불분명한 이런 음모론은 좀 그렇군요.
그것은...
05/12/16 22:00
수정 아이콘
네이버뉴스 리플들을 읽어보니 다들 황씨를 옹호하는 글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어째 어제이후로 옹호하는글이 더많아 지는듯
05/12/16 22:03
수정 아이콘
그것은...//
그 동네는 그냥 안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보다가 짜증나가 닫아버리는게 한두번이 아니라 허허..
뒷산신령
05/12/16 22:05
수정 아이콘
지금 네이버등 속보로 KBS에서 뭔가 발표했다고 뜨네요...이거야
원...
05/12/17 00:14
수정 아이콘
메디포스트-미즈메디, 줄기세포연구소 설립

[아이뉴스24 2005-12-14 15:50]

<아이뉴스24>
메디포스트와 미즈메디 병원이 줄기세포연구에 손을 잡는다. 이들은 각각 성체줄기세포와 배아줄기세포치료를 연구해온 만큼 공동연구소 설립에 따른 시너지 효과 등이 기대된다.

메디포스트는 미즈메디병원과 함께 경기도 판교에 줄기세포연구소 및 치료센터를 공동설립, 운영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그동안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개발을, 미즈메디병원은 황우석 박사팀과 함께 배아줄기세포연구기관으로 유명하다.

양측은 이번 제휴로 총 1천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공동연구소 및 치료센터 설립은 오는 2006년 3월 착수, 2008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성체 및 배아줄기세포 각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 장점을 살린 치료제 개발 및 난치병 치료센터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5/12/17 00:15
수정 아이콘
미즈메디 병원 ... 뭔가 구린 냄새가 나지 않나요..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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