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21 23:07:10
Name 초보랜덤
Subject 오늘이 이정도면 다음주는??????
오늘 명승부로 인해 그튼튼했던 PGR서버가 다운직전까지 갔고 다른 스타크 커뮤니티도 말할것도 없이 난리가 났습니다.
4강 1경기가 이렇게 파란만장한 스토리로 마무리가 돼었습니다.

이 흥분을 즐기는것도 즐기는거지만 다음주 물량대폭발이 분명 벌어질 최연성 VS 오영종전에도 관심이 집중될수 밖에 없습니다.

1. 알포인트 2. 네오포르테(제가 예상하는 다음주 최대승부처) 3. 라이드오브발키리 4. SO1 815 5. 알포인트

오영종선수가 했던 말이 기억이 납니다. 최연성은 제일강하다 그래서 난 찍을것이고 이길것이다. 그런데 16강에선 졌습니다. 이제 두번째 결투에 나서는 오영종선수 오영종선수 입장에서는 상대 의중파악이 제일 중요할듯 합니다. 오늘도 임요환선수가 그 말많고 탈많은 FD를 임포인트에서 딱한번 썼습니다. 오영종선수 입장에서는 과연 최연성선수가 어느경기에 FD를 쓸것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합니다.

최연성선수 입장에서도 아무리 오영종선수가 질럿공장장이라고 하더라도 상대의 흔들기를 분명 대비해야 합니다. 오늘이 임요환선수가 흔들때 박지호선수가 막는 구도가 주가 되었다면 다음주는 오영종선수의 흔들기를 최연성선수가 막느냐 못막느냐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보셨지만 다음주 4강 최대승부처는 2경기 네오포르테가 될껏이라고 봅니다. 이것은 단순 수치상의 승부가아닌 정신적 타격까지 더해지는 승부처가 될껏같습니다 왜 승부처를 네오포르테로 잡았느냐 두선수는 물량의 자부심이 대단한 선수들입니다. 그두선수가 물량 토해내서 무한교전하기 딱좋은 네오포르테에서 맞붙었을때 승자는 분위기를 타게 될껏이고 패자는 위축이 될껏입니다. 거기다가 오영종선수는 솔직히 1경기를 놓친다는 가정을 할때 테란전4전전승의 포르테를 놓치게 되면 0:3의 승부가 예상되기에 아마 2경기 네오포르테가 다음주 최대 승부처가 될꺼 같습니다.

오늘 각종 스타크커뮤니티 서버폭주했습니다. 다음주에도 오늘처럼 되길 바랍니다.

임요환선수 축하하고 박지호선수 힘내시고 다음주 두선수 오늘같은 최고의 블록버스터급 명승부를 보여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공고리
05/10/21 23:09
수정 아이콘
알포인트가 두경기나 있는게 기분 좋네요.
두 선수다 시원한 물량전 보여주세요.
체념토스
05/10/21 23:10
수정 아이콘
저는 3:1 경기를 예상합니다.. 5경기 까지는 안갈것 같구요...
물론 전 오영종 선수의 승리 응원합니다!
하얀그림자
05/10/21 23:10
수정 아이콘
우주도 서버폭주 하다니 놀랏.
화술얄개정
05/10/21 23:3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오늘 제대로 들어가지는 커뮤니티가 없네요.-_-;; 정말 간만에 가슴을 울리는 경기를 봤습니다. 사실 박지호선수를 응원했지만, 정말 대단한 승부였죠. 담주 경기도 무지하게 기대됩니다. 3:0승부만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05/10/21 23: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바람은 5경기까지 가서 또 다른 명승부를 보여주시길 바라는 마음뿐이네요...
오영종 선수에게 1g더 마음이 가네요.. ^^
NewModelNo.15
05/10/22 02:08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에게 100kg 의 마음이 갑니다!
결승을 T1팀 축제의 장으로 만듭시다!
Neosteam Rule
05/10/22 13:36
수정 아이콘
오늘은 경기내용도 괜찮았지만, 그 스코어가 2대0에서 3대2 대역전극의 드라마였기에 그 감동이 어마어마 한겁니다.
경기내용은 담주가 더 대단하리라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608 프로토스 마지막 희망 오영종 [15] 완전소중등짝3498 05/10/22 3498 0
17607 '그분'에 대한 이야기가 없네요. [25] 다니엘 킴4761 05/10/22 4761 0
17606 DMB폰으로 박서의 결승진출을 봤습니다.. [14] LoveActually3262 05/10/22 3262 0
17605 온게임넷 스타리그 가을 시즌 4강징크스 [7] 그린웨이브3309 05/10/22 3309 0
17604 방금까지 있던 2개의 낚시글에 대해서 [15] Heartilly3247 05/10/22 3247 0
17603 자~ 좀 진정들 하시고 이젠 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3] 월견초3157 05/10/22 3157 0
17601 아! 박지호 [4] 농사꾼질럿3308 05/10/22 3308 0
17599 그들의 눈물은 우리의 감동입니다. [3] 니오3200 05/10/22 3200 0
17598 실력 이상의 한 가지 [6] 웹이즘3486 05/10/22 3486 0
17596 막판에 몰린 상황에서도 BBS를 시도하는 게이머 -_-;; [17] 클라우디오6149 05/10/22 6149 0
17595 오늘 임요환선수의 SCV 컨트롤과 수비.. [12] J. M4316 05/10/21 4316 0
17594 3경기 변칙전략이 결과적으로는 승인이었다. [9] 요짐보3328 05/10/21 3328 0
17593 박지호 선수를 기리며 - 질럿 헤는 밤 [12] hardyz3555 05/10/21 3555 0
17590 플토 대 테란의 종족싸움에서 이번 리그만큼 맵이 공평한적도 없을 겁니다. [30] bobori12344573 05/10/21 4573 0
17589 SO1 2005 스타리그 4강 A조: 임요환 VS 박지호 관전 후기 [15] SKY924662 05/10/21 4662 0
17588 3경기를 보면서 '운명을 느꼈다고 한다면.........' [15] 4thrace4651 05/10/21 4651 0
17586 준결승 .. 그리고 815 .. [1] Mr.L군3460 05/10/21 3460 0
17584 온게임넷은 임요환선수에게 감사해야 할 듯 합니다. [30] bobori12346167 05/10/21 6167 0
17583 오늘이 이정도면 다음주는?????? [7] 초보랜덤3710 05/10/21 3710 0
17581 슬럼프의 박서에게 보냈던글. [9] [임]동동구리3205 05/10/21 3205 0
17580 내일 저에게는 가장 중요한 경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13] 마리아3678 05/10/21 3678 0
17579 아쉬운 박지호..프로토스의 마지막 희망 오영종.. [25] 김호철3393 05/10/21 3393 0
17577 눈ㅁ물이 났습니다 [10] 날개달린질럿3275 05/10/21 327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