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21 22:56:21
Name 마리아
File #1 sjh8283_5.jpg (412.4 KB), Download : 15
Subject 내일 저에게는 가장 중요한 경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룡쟁패 듀얼토너먼트
▶C조 - 10월22일(토) 오후2시
1경기 변은종(저) <라이드오브발키리즈> 김성제(프)
2경기 홍진호(저) <라이드오브발키리즈> 변형태(테)
승자전 1경기승자 <네오포르테> 2경기승자
패자전 1경기패자 <815> 2경기패자
최종전 승자전패자 <알포인트> 패자전승자



mbc 무비스 서바이버리그
박태민 (SKT)Z VS 이주영 (Go)Z      다크 사우론2.0
김정민 (KTF)T VS 박성준 (삼성)Z    알포인트
전상욱 (SKT)T VS 오영종 (Plus)P   라이드오브발키리
홍진호 (KTF)Z VS 송병구 (삼성)P   러시아워II



오늘 4강 경기.. 정말 감동, 감동 대감동입니다.!!
박서의 눈물..주훈감독과의 포옹
정말 아스트랄한 역전의 대서사시.....
그러나 전율과 감동도 잠시... 엄해설의 듀얼 예고 멘트를 듣고 왠지 모를 불안감이 듭니다.



임진록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홍진호선수와 임요환선수는 적이자 라이벌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선수 모두를 좋아하는 팬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두 선수 모두 좋아하는 저로써는 임진록은 고통의 대진입니다.
그런 두 선수의 최근 분위기는 그야말로 극과 극을 달리고 있습니다.



내일 같은 날 홍진호선수가 듀얼과 서바이버리그를 준비합니다.
예전 전상욱선수가 양대 스타리그 결전리그를 해서 나쁜 성적을 거둔 것이 떠오릅니다.
서지수선수에게 패배이후...
염보성선수에게 패배까지...
홍진호선수 스스로도 정말 힘들고 마음고생이 심 하셨을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가 있었던 So1의 4강은 앞으로도 길이길이 기억될 것 같습니다.
이런 좋은 리그에 저그가 홍진호선수가 없다는 것...
저그유저로써 홍진호의 팬으로써 가슴이 아픕니다.


폭풍의 바람이 미풍으로 바 꼈다.
장기적인 물량이 안 된다.
너무 가난한 플레이만 한다.
이런 말들까지 나오고 있는 지금..


저그를 주도하고 이끌어 왔던 폭풍은 충분히 극복 할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pc방예선 까지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러나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오늘의 감동이 내일까지도 이어가게 만들어 주세요!!!


ps.임요환선수.. 심장 약한 팬들을 생각하세요..
정말 아스트랄의 결정체!!! 축하드립니다.

ps.2 내일 홍진호선수 관련 기분 좋은 글이 올라오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FreeComet
05/10/21 22:59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 여기서 PC방으로 떨어지면 안되죠.. 최소한 OSL은 진출했으면 좋겠네요. 듀얼, 홍진호, 김성제선수의 진출을 바랍니다.
김준철
05/10/21 23:00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도 올라갔으면 합니다만 김성제선수 꼭 진출하시길..
05/10/21 23:00
수정 아이콘
숙적이자 라이벌이었던 임요환 선수는 이미 인천으로 갔습니다. 홍진호 선수, 부디 올라가기를 바랍니다.(저에게 있어 first는 당신입니다)
김영대
05/10/21 23:01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도 결국은 바꿨듯이, 홍진호선수도 더 이상 가난한 플레이는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선수도 아닌 홍진호선수이기 때문에 그저 믿는 수 밖에 없겠지만 말입니다.
새롭게 더 강하게 진화된 홍진호선수의 저그 플레이를 보고 싶습니다.
바라기
05/10/21 23:04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두선수 모두를 좋아합니다. 홍진호 선수는 정말 실력이 없는 선수가 아니라 운이 없는 선수인거 같습니다.
운.. 운이라는게 이제는 올때가 되지 않았을까요? 홍진호 선수의 비상을 꿈꿔봅니다.
Yellow 화이팅~!!!!!
마인대박이다
05/10/21 23:06
수정 아이콘
다음주 스타리그 4강을 기대하는 저로서는 서바리버리그 전상욱선수와 오영종선수 경기도 상당히 기대되는군요.
홍진호 선수!! 송병구 선수도 당일에 양방송국 경기가 있던날 전부 이겼듯이 내일 이길거라고 봅니다.
라파엘르
05/10/21 23:08
수정 아이콘
아직도 베넷에서 오래된 길드 고수들 가끔 만나서 얘기해보면
"최고가 누구냐?'라는 질문에 10명중 7~8명은 옐로우를 꼽습니다.
전성기때 홍진호 선수와 연습 뛰다가 마우스 던진 테란 플토 많죠.
진호 선수 오늘 경기 보면서 많은걸 느꼈겠죠?
이제 엘로우 차례입니다.
05/10/21 23:17
수정 아이콘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응원하게 만드는 옐로우~
그저 힘내시라는 말 밖에 할 수 없음이 안타깝습니다.
믿고 지켜볼께요. 화이팅!!^^
05/10/21 23:48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의 전진은 홍진호 선수에게 최고의 자극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홍진호 선수... 우리에게 다시 한번 임진록을 보여주세요..
오감도
05/10/21 23:49
수정 아이콘
홍진호 사람들이 다 그가 이미 죽었다라고 하지만 전 아니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내일 그가 증명해주리라 믿습니다.
김건류
05/10/22 00:32
수정 아이콘
적어도 두 사람의 임진록을 사랑하는 팬들은 많습니다. 심지어 임, 홍 두 선수의 팬이아닌 분들조차도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죠.그 임진록을 다시 보기 위해서도 홍진호선수, 꼭 올라가시길 기원합니다. 파이팅!
유신영
05/10/22 01:44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에서 사나이는 스트레이트~!!
저그의 눈물
05/10/22 03:33
수정 아이콘
오늘 박서의 우승만큼 즐거운 일도 없지만, 내일 옐로우의 경기가 무지무지 걱정되는 저입니다.
내일 멋진모습으로 다시 훌쩍 뛰어올라요~///
맨날맨날 하는 말이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607 '그분'에 대한 이야기가 없네요. [25] 다니엘 킴4761 05/10/22 4761 0
17606 DMB폰으로 박서의 결승진출을 봤습니다.. [14] LoveActually3262 05/10/22 3262 0
17605 온게임넷 스타리그 가을 시즌 4강징크스 [7] 그린웨이브3309 05/10/22 3309 0
17604 방금까지 있던 2개의 낚시글에 대해서 [15] Heartilly3247 05/10/22 3247 0
17603 자~ 좀 진정들 하시고 이젠 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3] 월견초3157 05/10/22 3157 0
17601 아! 박지호 [4] 농사꾼질럿3308 05/10/22 3308 0
17599 그들의 눈물은 우리의 감동입니다. [3] 니오3200 05/10/22 3200 0
17598 실력 이상의 한 가지 [6] 웹이즘3486 05/10/22 3486 0
17596 막판에 몰린 상황에서도 BBS를 시도하는 게이머 -_-;; [17] 클라우디오6149 05/10/22 6149 0
17595 오늘 임요환선수의 SCV 컨트롤과 수비.. [12] J. M4316 05/10/21 4316 0
17594 3경기 변칙전략이 결과적으로는 승인이었다. [9] 요짐보3328 05/10/21 3328 0
17593 박지호 선수를 기리며 - 질럿 헤는 밤 [12] hardyz3555 05/10/21 3555 0
17590 플토 대 테란의 종족싸움에서 이번 리그만큼 맵이 공평한적도 없을 겁니다. [30] bobori12344572 05/10/21 4572 0
17589 SO1 2005 스타리그 4강 A조: 임요환 VS 박지호 관전 후기 [15] SKY924661 05/10/21 4661 0
17588 3경기를 보면서 '운명을 느꼈다고 한다면.........' [15] 4thrace4650 05/10/21 4650 0
17586 준결승 .. 그리고 815 .. [1] Mr.L군3459 05/10/21 3459 0
17584 온게임넷은 임요환선수에게 감사해야 할 듯 합니다. [30] bobori12346166 05/10/21 6166 0
17583 오늘이 이정도면 다음주는?????? [7] 초보랜덤3709 05/10/21 3709 0
17581 슬럼프의 박서에게 보냈던글. [9] [임]동동구리3205 05/10/21 3205 0
17580 내일 저에게는 가장 중요한 경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13] 마리아3678 05/10/21 3678 0
17579 아쉬운 박지호..프로토스의 마지막 희망 오영종.. [25] 김호철3392 05/10/21 3392 0
17577 눈ㅁ물이 났습니다 [10] 날개달린질럿3275 05/10/21 3275 0
17576 드디어 극복했습니다. 박서... [7] 아크3631 05/10/21 363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