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15 04:10:14
Name 톰과란제리
Subject [강추]스타크래프트 50대사건 네이버에서 펌~
네이버에서
릴레이지식 "스타크래프트의 학문화"의 목차에서 21번주자:retiredjlp
글을 보고 재미있어서 올려요

스타크래프트 50대사건

1. 강민의 콧물 사건

강민이 스타경기도중 갑자기 PAUSE를 검. 해설자들은 '아 마우스선에 문제가
있나요? 키보드에 문제가있나요? 하며 웅성웅성댔으나 강민은 갑자기 휴지를 꺼내
코를 킁 하고 푼다. 해설진들은 순간 아연실색했고 그뒤 터져나오는 웃음보를 참느라고
애를 썼었다. 강민은 이이후로 콧물토스라는 별명이 붙었다.

2. 조정현의 똥누느라 늦었다 사건

조정현역시 경기도중 PAUSE 를 걸었는데 강민처럼 자리에 있는게 아니라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밖으로 나갔다. 사람들이 어안이 벙벙해있었던 때 알고보니 급해서
화장실에 갔었던게 아닌가. 이 이후로 조정현에게 건담테란 대나무류테란이라는 멋진 별명에
덩테란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추가된다.

3. 임요환의 얼라이마인 사건

당시 얼라이마인(마인을 심고 상대와 동맹을 맺어 마인이 반응하지 않게 한후 상대가 마인
을 지나갈때 동맹을 풀어 마인이 반응하게 해서 핵과 같은 효과를 보는 전략)은 프로게이머
들사이에선 공공연히 인정되던 전략이었다. 방송사들은 이 전략이 밸런싱을 붕괴시킬수있다고
생각 금지시켰으나 임요환은 베르트랑과의 4강 1경기에서 이 얼라이마인 전략을 쓰게된다.
이 전략이 쓰인후 경기는 중단되었고 심판진들은 회의에 들어갔다. 당시 온게임넷 규정엔
얼라이마인을 쓰면 반칙이라고 되어있었으나 규정이 선수들에게 제대로 공지되지 않았고
임요환선수역시 몰랐다고 함으로서 없던일로 유야무야 처리 경기는 다시 진행되었다.
임요환은 이 4강에서 3:0으로 베르트랑을 이기고 결승에 올라간다.

4. 엠겜 워크리그 좆사건

엠겜 워크 리그에서의 에피소드 최영찬 대 조정훈 경기에서 최영찬선수가 상당히 불리해지자
경기해설도중 해설자가 '아 최영찬선수 완전히 좃..' 하고 말을 멈추었다. 그야말로 대 방송사고 ...
해설자는 순간 '이제 이걸로 방송생활 끝이구나'라는 생각이 3G정도 들었을것이다. 하지만 역시
관록의 이현주 '조정훈 선수에게 말렸죠' 순간적으로 좃을 조정훈으로 바꾸는 센스로 유야무야
해설은 진행되고 이 사건은 세간의 큰 화제가 된다.

5. 베르트랑의 커맨드센터 까기 사건

겜비시에서의 베르트랑의 경기. 임성춘은 베르트랑 진영에서 이상한것을 발견하게 된다.
베르트랑의 마린이 베르트랑의 커맨드센터를 때리는게 아닌가. 결국 베르트랑은 그 마린으로
자신의 커맨드센터를 날려버린다.
커맨드센터를 지독히도 사랑하는 베르트랑이었기에 더욱더 경악스러운 사건. 아니 오히려 뭐
커맨드센터 그까지거~ 하나 부시면 또 지으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파괴시킨것인가?

6. 김성제의 탱크 + 질럿 사건

차재욱대 김성제의 엠비시게임경기 둘다 이 경기승패와 상관없이 통과한상태라 이 경기는
승패가 중요하지는 않았다. 그렇기에 이런 경기가 나올 수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김성제는 이경기
에서 다크아칸으로 차재욱의 SCV를 뺏아 그걸로 커맨드짓고 건물지어 탱크 + 질럿 조합으로
차재욱을 관광시킨다. 다크아칸으로 유닛 하나 뺏는건 쉽게 볼수있지만 일꾼빼앗아 새살림
차려 이기는 건 공방양민에서도 쉽사리 나오지 않는경기. 승패는 상관없던 경기였지만 차재욱
은 이날의 경기를 잊지못해 인터뷰에서도 가장 기억나는경기로 이경기를 꼽았다.

7. 서지훈의 18사건

마이큐브 8강전 부산 야외무대에서 경기가 벌어졌다. 경기는 서지훈과 박정석의 경기
박정석은 특유의 드라군 컨트롤로 서지훈의 입구를 돌파하고 승리를 거두었다. 순간 카메라는
서지훈의 모습을 클로즈업했고 서지훈의 입이 열여덟 모양을 그리는걸 절묘하게 잡아준다.
이 사건은 서지훈의 18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슈가 되었다.

8. 김현진의 제노스카이 사건

SKY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전 광안리 10만을 모아놓고 열린 이날 결승전에서 주훈은 7차전
에 그동안 부진했던 김현진을 투입하는 강수를 둔다. 모두들 주훈이 김현진을 신뢰하기때문에
제일 중요한 마지막 경기에 넣었구나 하고 생각할 찰나 주훈은 "김현진은 제노스카이에 최적
화된 선수입니다. 4:2로 6차전에 끝낼 생각입니다" 라는 발언을 해버렸다. 이 발언후 제노스카이
하면 김현진이 가장 먼저 떠오르게되었고 역시 4:2로 6차전에 끝내버린다라는 말도 크게 이슈가
되었다.

9. 쉐끼정 사건

정수영 감독은 쉐끼정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이는 장진남 장진수 형제가 정수영감독이
자신에게 이쉐끼 저쉐끼 라고 욕을 했었다고 글을 남겨서 불거진 별명인데 자세한 설명은
이렇다.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각 감독이 교대로 심판을 보기로 했는데 헥사트론 이대니얼감독이
나오지않고 장진남 장진수 형제가 나왔다. 정수영감독은 이에 화가나 장진남 장진수 형제에게
쉐끼쉐끼욕을 했고 이에 화가난 장진남 장진수 형제가 이에 대한 비판글을 인터넷에 올린것이다. 나중에
좋게 좋게 해결되었다고 하나 이 일이후로 정수영감독은 쉐끼정이라는 별명을 얻게되었다.

10. 빠따정 사건

정수영 감독은 또 한편으로 빠따정이라고도 불린다. 이는 김동수 해설의원이 정수영감독
이 선수들에게 기합을 준다고 빠따질을 한다고 인터넷에 글을 올림으로서 불거진 별명이다.
김동수는 정수영감독의 빠따질에 강력히 비판을 했고, 이 일이후 정수영감독은 빠따정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해졌다. 특유의 카리스마적인 인상의 소유자인 정수영 감독의 이미지와
상승작용을 일으키면서 KTF선수들은 경기에 지면 빠따로 맞는다, 밀실에 가두고 빠따로
존내 팬다, 경기 이기면 빠따 일주일 면제권을 준다와 같은 각종 유머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11. 스타급 센스 사건

온게임넷 2회 우승자 김동수 해설의원은 해설시 특유의 명언으로도 유명한데 역시 가장
유명한건 '스타급 센스'일것이다. 자신이 스타플레이어이기에 스타급 플레이어에 강한 애착을
보이는 김동수는 스타급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줄때마다 이게 스타급센스죠와같은
말을 썼고, 스타급 센스는 어느새 스타관련 최고의 유행어가 되었다. 이외에 '저 선수 연습
안하나요?' '마인대박~!!' 과 같은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12. 일부는 통통통통 사건

임요환과 이재훈의 기요틴에서 경기. 여기서 전용준은 스타해설 사상 최고의 랩을 쏘아
대며 엠씨용준으로 등극하게된다. 경기에서 이긴 사람만이 8강진출 상대는 대테란전 스페셜
리스트 이재훈, 거기다 맵은 플토극강의 기요틴. 아무리봐도 임요환이 절대 불리한 경기였지만
임요환은 특유의 타이밍을 살린 바카닉으로 이재훈을 꺽고 8강에 오른다. '바꿔주고 바꿔주고
~~ 병력없어요 이재훈 지금은 병적없어요~~ 일부탱크는 시즈모드 일부는 통통통통~~'
와 같이 속사포처럼 쏘아대는 그의 랩은 데니안의 속사포랩을 능가하는 최고의 랩으로 인정
받았고 스갤에선 그의 랩을 가지고 노래를 만들어 앨범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 이후로 전용준은
아톰광고 찍을때까지 MC용준이라고 불리게 된다.

13. 변성철의 5드론 사건

스타리그 초창기 1.07버전 시절 변성철은 5드론이라는 극단적인 전술을 써서 상대를 이긴다.
지금이야 4드론이 하나의 전략으로 인정받는 시절이지만 그당시 5드론은 상당히 논란의 여지가
많았던 전략이었고 이 전략으로 이긴뒤 게시판에는 이게 옳은 행위인가 아닌가에 대해 상당한
논란이 있었다.

14. 변종석 플토올킬 사건

김진태의 뒤를 이어 맵퍼로 나선 변종석은 노스텔지어라는 명맵을 만들며 최고의 맵제작자
로 우뚝 서게된다. 허나 그 영광도 잠시 질레트이후 듀얼에서 변종석은 맵밸런스 조절에 실패하고 여러
논란이되는 맵을 만들게 되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맵이 머큐리였다. 혹자에겐 훡유리라고 불리
기도 하는 이맵은 그야말로 저그플토전 플토에게 최악의 맵으로서 듀얼에서 플토선수들은
5차전에 머큐리에서 저그에게 모두 깨지며 탈락하고 만다. 그결과 에버컵에는 플토는 박정석
홀로 남게 되고 플토유저들은 '변종석  플토 올킬이라고 비난하게 된다.
변종석은 이에 대해 해명의 글을 올리나 그 뒤 나온 발해의 꿈도 단 두경기 쓰이고 테란플토전
극강 테란맵으로 밝혀져 사장되어버림으로서 다시금 변종석의 맵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있다.

15. 신주영 영창가다 사건

최초의 프로게이머라 불리는 신주영은 최초로 스타전술 책까지 냈었다. 이 책은 지금 보면
상당히 아스트랄한게 많은 책이기는 하지만(벙커를 미네랄 양끝, 커맨드 센터 앞 하나에서 지으면
삼각벙커로 무적의 방어술이라고 함) 당시 최초의 스타전술책을 낸것으로 상당히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런 신주영이 스타를 접고 나라의 부름을 받아 군복무를 하러 갔으나 그는 다른 사람들
보다 더 많은 군대생활을 했다. 이유는 휴가때마다 피시방에서 스타를 하다 스타에 몰입 자신
귀대날도 까먹고 스타만 하다 잡혀서 영창을 가곤 했기 때문이다.

16. 지영훈 헤드셋 거꾸로 쓴 사건

엠비시게임 지영훈선수와 서지수선수와의 경기 여자선수와 경기를 해서 그랬던 것인가
유난히 지영훈선수는 긴장을 하고 있었다. 순간 해설자들은 무언가 어색한 것을 발견했는데
지영훈선수가 헤드셋을 거꾸로 쓰고 있던게 아닌가. 해설자들은 웃음을 참기 위해 안절부절했고
이승원 해설은 웃음을 참다 자기도 모르게 킁~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임성춘해설이 그나마
'이제 웃지만말고 해설해야죠'하며 제대로 해설을 하려고 애를 썼으나 이승원해설의 킁 한방에
다시금 무너지고 말았다. 그 뒤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던 지영훈선수는 이름을 널리 알렸으며
이사건은 방송사 사고 베스트 5에 '나라경제에 파리가 앉았습니다'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 방송
사고로 꼽히기도 했다.

17. 장밍루가 그분보낸 사건

중국과 한국과의 스타대항전. 한국은 임요환, 박정석, 홍진호, 강민, 이윤열등의 초호화진영
으로 나섰고 누구도 한국이 승리한다는데 의문을 갖지않았다. 예상처럼 한국은 중국을 압도하며
4:1로 완승을 하는데 사람들은 4승한것보다 1패한것에 더 관심을 가졌다. 바로 임요환이 장밍루
에게 졌던 경기였는데 이 경기를 가지고 임까들은 임요환에게 먹,튀라는 별명을 씌어주며 임요환
입국금지하라라고 성토하기도 했다. 혹은 프로구단은 장밍루를 영입해라라는 요구들도 나오곤
했다.

18. 중립동물의 활약 사건

프로리그 한빛과 4U의 결승전 기요틴에서 이창훈선수는 더블레어로 러커드랍작전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박정석의 프로브가 멀티쪽으로 가서 이창훈선수가 더블레어가려는걸 발견하려는
찰나 박정석의 프로브는 중립동물에 막히고 그 새 저글링이 뛰어들어 박정석의 프로브를 잡는다.
결국 더블레어인걸 눈치채지못한 박정석, 이창훈의 러커드랍에 속절없이 밀리고 박정석은
그 경기가 한이되었는지 그 뒤 다른경기에서 중립동물을 골라 죽이는 비정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19. 이재훈의 50게이트사건

이재훈의 50게이트 사건은 지금도 화제가되는 유명한 사건이다. 이재훈과 이윤열의 경기
이재훈은 초반 대테란전 스페셜리스트라는 이름처럼 이윤열을 몰아붙여 압도적인 우세를 가져
온다. 그뒤 막멀티와 무한게이트신공으로 병력을 모았으며 게이트가 가장 많았을때 수를 세어
보니 50게이트였다. 그러나 어영부영 드라군 테란 병력에게 꼴아박고 이윤열은 차츰차츰 한방
병력을 모으기 시작해 이재훈의 진영을 하나하나 밀어버림으로서 이재훈은 희대의 역전극의
패자가 된다. 이것이 이름하여 이재훈의 50게이트 사건으로서 그때 이재훈이 지은 50게이트는
방송 경기사상 최고의 게이트 숫자로 기네스북에 오를 예정이다.

20. 나도현의 벙커링 사건

한게임배 나도현은 알고도 못막는 벙커링러쉬로 4강에 올랐다. 16강때부터 줄기차게 벙커링
을 써온 나도현은 그뒤 8강등에서도 벙커링을 썼으며 저그들은 그의 벙커링을 알면서도 막지
못해 지곤하였다. 하지만 그의 벙커링은 또한편 수많은 안티들을 양산했는데 안티들은 나도현을
나도벙이라고 부르며 벙커링말고는 아무것도 못하는 선수라고 혹평했다. 하지만 질레트배
나도현은 벙커링을 자제하면서도 다시금 4강에 올라 비록 지긴했지만 박정석선수와 최연성선수
와 멋진 경기를 선보이며 실력이 있음을 증명하고 그런 혹평들을 무마시켰다.

21. 임요환의 3연속 벙커링 사건

에버배 스타리그 4강 전설의 라이벌 임요환과 홍진호가 맞붙었다. 모두들 최고의 임진록을
기대하며 TV앞에 앉아있는 찰나 경기는 너무나 순식간에 3:0으로 썰렁하게 마무리된다. 임요환은
3경기 모두 치즈러쉬로 손쉽게 승리하며 이는 임진록을 기대한 많은 팬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
었다. 많은 팬들은 분노했고, '요환이는 치즈가좋아'와 같은 합성들이 쏟아져 나왔다. 기껏 온게임넷
유료 신청했는데 속았다며 분통을 터트리는 사람도 있었고 임요환을 임요벙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쏟아져나왔다. 한편으로는 그것도 하나의 전략이다라며 임요환을 옹호하는 팬들도 많았다.
임요환은 그런 비난에도 아랑곳없이 그뒤에 있던 홍진호와의 경기에서도 벙커링을 계속 줄기차게
쓰다 패하게 된다.

22. 박정석 랜덤 사건

박정석은 랜덤못하기로 첫손가락에 드는 선수중에 하나다. 올스타전 모든선수가 랜덤을 선택
해서 경기를 했는데 박정석은 임요환과 붙게 되었다. 임요환은 랜덤저그가 걸렸고 박정석은 랜덤
플토가 걸렸다. 누구나 박정석이 임요환을 안드로메다 관광시킬거라고 생각하는 찰나 박정석이
리버드랍으로 깔작데다 임요환의 히드라 러쉬에 그만 GG를 치고 만다. 그뒤 박정석은 홍진호와
랜덤전을 하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홍진호는 랜덤플토 박정석은 랜덤저그가 나오게된다. 홍진호
는 이경기에서 박정석과 같은 물량을 선보이며 박정석을 버스태웠고 김도형은 이경기를 보며
'박정석선수 앞으로 랜덤하지마세요'라고 일갈했다.

23. 서지훈의 DDR사건

온게임넷에선 특별 프로그램으로 각 프로구단의 숙소를 방문 그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보여
주곤 했다. 이번 대상은 명문구단 GO. GO의 구석구석을 돌며 여러 에피소드들을 카메라에 담아
보여주는 찰나 벽에 붙어있는 종이하나가 눈에 띈다. 종이에는 앞으로 많은 스타팬들로부터
회자될 명언 '서지훈 DDR안하면 우승~' 이 쓰여있었다. 여기서 DDR이 무엇인가 스타팬들로부터
많은 논란이 있었고 아마 댄스댄스레볼루션이라는 게임을 말하는것이겠지만 혈기왕성한 남성
팬들은 그 단어에 다른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했다. 이글을 쓴건 박태민이었고 결국 박태민때문에
서지훈은 DDR테란이라는 이중적인 별명을 얻게 되었다.

24. 아침마당 사이버머니 1억 사건

아침마당에서 게임관련 주제로 방송을 했었고 임요환은 프로게이머 대표로 초대되어 방송에
나갔다. 그러나 그 방송은 게임이 가지는 장점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방송이 아닌 게임이 가지는
폐해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방송이었다. 그것을 모르고 나간 임요환은 패널들과 진행 MC등에게
황당한 질문을 계속 받기 시작하는데 그 질문들은 "사이버머니 일억정도 있나요?" "PK하다보면
오프라인에서도 상대를 죽이고 싶어지나요" 와 같은 어처구니로 쌈싸먹는 질문들이었다.
임요환은 후에 '이런 방송인 줄 몰랐다' 라고 실토했고 네티즌들은 아침마당 게시판에 들어가
온갖항의글을 도배하기 시작했다.

25. 짜고치는 고스톱 의혹 사건

코카콜라배때 16강 D조 6경기 이근택 대 박경태의 경기는 짜고치는 고스톱같은 경기라는 비난을
들었던 경기였다. 홀오브발할라 이근택선수가 1승 1패, 박경태선수가 2패인상황에서 이근택이 승리
한다면 3자 재경기가 있고, 박경태가 승리한다면 이근택과 같이 동반 떨어지는 상황이었다.
박경태는 이 경기에서 뉴클리어를 준비하다가 실패하며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져버렸는데 이에
대해 네티즌들으 박경태가 평소에 친한 이근택이나마 8강에 올리기위해 일부러 져주었다고 성토
하였고 이에 온게임넷은 정말 이례적으로 이선수들에 대한 특별방송을 마련 경기의 정황에 대해
두선수에게 물어보기도 했다. 박경태는 해명의 글을 올렸는데 이대로 3패로 떨어지느니 핵을 날려
임펙트있게 끝내고 싶었다라고 말하였다.

26. 임요환의 복수의 핵 사건

임요환은 WCG 첫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이 대회에 한 외국선수가 두각
을 나타냈는데 그는 바로 처절테란 베르트랑이었다. 베르트랑은 임요환과 같이 진출한 조정현에게
핵을 날리며 이겨버렸고 이에 임요환은 복수를 다짐하며 이를 갈았다. 마침내 결승전에서 맞붙은
임요환과 베르트랑 임요환은 복수의 핵을 날리며 베르트랑을 꺾었고 결국 WCG 첫 대회에서 우승
을 하게된다.

27. 프로게이머 어뷰져 사건

WCG 2004 스타 대표를 뽑기위해 온라인예선이 국내에서 벌어지고 많은 국내게이머들은 온라인예선
에 참가하가 된다. 수일간의 온라인 예선이 끝나고 최종결과가 나왔는데 사람들은 이 결과에 대해
말도 안된다며 비난을 하기 시작했다. 그 이유인즉슨 몇몇선수는 갑자기 랭킹이 지나치게 높은폭
으로 오르기도 하고 또 하루에 했다라고는 믿기어려울만큼의 경기를 소화했기때문이다. 결국 몇몇
프로게이머들이 온라인예선을 통과하기위해 어뷰져(아이디를 여럿만들어 자신이 랭킹을 올리고 싶은
아이디를 밀어주기위해 일부러 져주는 행위)를 통해 승수를 쌓았다는것이 밝혀지며 WCG예선은 공신력
이 심하게 흔들리게 된다. 그리고 많은 프로게이머들의 도덕성에 대해 비난이 쏟아졌다.


28. 임요환 귀맵사건

임요환은 홍진호와의 경기에서 귀맵논란을 받았었는데(귀맵: 관중들이 함성이나 소리로 상대의
전략을 미리 알아채는것) 홍진호가 스탑럴커를 했는데 임요환의 바이오닉 부대가 그곳을 지나려다
가 멈추었던것이 빌미가 되었다. 이에 몇몇은 관중의 함성때문에 임요환이 스탑럴커를 알아차리고
바이오닉 부대를 멈추었다라며 귀맵이다라고 임요환을 비판하기 시작했다. 과거에 송병석과 아이들
사건으로 임요환에게 좋지않은 감정이 있는 송병석 역시 그중 하나였는데 "귀맵으로 럴커를 발견
했어도 마린은 그대로 전진해야 합니다'와 같은 유명한 말을 남겼다. 후에 송병석은 자신의 싸이에
'처음엔 그경기를 보고 저런 귀치터XX, 저런것도 프로게이머라고 생각했으나 시간이 지나고 다시
생각해보니 최고의 게이머는 저런 관중반응도 겜에 연결시키는 구나' 와 같은 글을 남기기도 했다.

29. 서지훈 배럭~~ 사건

한승엽과 서지훈의 듀얼 5경기, 한승엽선수는 센터BBS를 구사하며 몰래배럭을 선보였다. 하지만 서지훈
은 SCV로 정찰에 성공, 무난히 막아내며 승리를 거두게 되는데 문제는 그 뒤에 벌어졌다. 어떤 한
팬이 팬이 서지훈에게 배럭~이라고 소리를 쳐서 알려줬다고 글을 올렸고 그 뒤 배럭이라는 소리가
들어있는 관련동영상이 돌게 되었다. 동영상에선 분명 어떤 남성팬이 배러~억이라고 소리지르는게
잡히긴 하였는데 배럭이라고 또박또박 말한게 아니라 약간 어눌한투로 배러~억이라는 소리였다.
이에 대해 많은 팬들은 귀맵이다 아니다로 논란이 있었으며 이를 처음에 막지못한 온게임넷을 성토
하는 팬들도 많았다.

30. 나도현 졸도 사건

질레트배 나도현과 박태민의 16강 조 마지막경기. 나도현은 평상시와는 달리 얼굴이 창백했고 많은
땀을 흘리고 있었다. 경기가 빨리 진행되지않고 계속 지연되는 찰나 나도현은 그대로 쓰러져버렸고
결국 진행요원에 업혀 밖으로 나오게 되고 경기는 열리지 못하게 된다. 의사검사결과 나도현에게
폐렴이 있었다는게 알려지고 프로게이머생활을 하면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너무 혹사당한게 원인
으로 밝혀진다. 경기룰로선 박태민이 승리할수도 있었으나 박태민은 나도현과의 재시합을 인정해
주고 재시합경기전 나도현은 박태민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게된다. 그뒤 나도현은 박태민을 이기
며 8강에 올라갔고 다시금 4강까지올라 2연속 4강진출이라는 업적을 세우게된다. 이 사건은 프로
게이머들의 건강문제를 화제로 만들기도 했다.

31. 스타리그 유료 입장 사건

항상 무료입장을 원칙으로하던 스타리그에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모르는 유료입장이 있었다.
온게임넷 라스트1.07 대전 임요환VS기욤패트리 경기때 유료입장을 실시했는데 4~5000원정도의 입장료
를 받았었다. 결국 이것은 스타리그 처음이자 마지막의 유료입장이 되었고 그 경기로 얻은 수익금
은 불우이웃 돕기에 썼었다고 한다.

32. 비운의 우승자 변길섭 사건

온게임넷 우승자들은 다 그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프로게이머들로서 스타팬들에게 강한 이미지를
남기는게 보통이다. 하지만 온게임넷 우승을 하고도 제대로 인정을 못받고 심지어는 '어 그선수
우승했었어?' 하고 반문을 받는 비운의 우승자가 있다. 그가 바로 불꽃테란 변길섭. 그가 우승한
네이트배는 하필이면 2002년 한일월드컵과 겹쳐 한국의 4강신화에 전국민이 붉은악마가 되어 응원
하고 있을 동안에 치뤄졌다. 당연히 네이트배에 대한 스타팬들의 관심은 3G도 없었고 하필이면
임요환, 홍진호같은 인기선수들도 초반에 탈락함으로서 네이트배는 스타리그 사상 최악의 리그가
되어버렸고 그 대회를 우승한 변길섭은 우승자같지 않은 우승자로 남게되었다. 그뒤 온게임넷은
특별방송으로 스타리그 결승전을 내리 방송해주었는데 그 방송에서도 네이트배만 홀랑 빠져있어
다시금 변길섭에 가슴에 못을 박게 된다.

33. 최수범의 삼테란사건

최수범(현재는 최우범)은 삼테란으로 유명하다. 이는 최수범이 스타경기에서 커맨드는 세개인데
팩토리는 세개를 돌리는 엽기적인 경기를 보여줌으로서 시작되었다. 투멀티를 돌리면서도 팩토리
는 고작 세개만을 돌리는데 대해 감명을 받은 스갤인들은 최수범이 바람의 계곡에서 깜짝 삼파벳
을 선보이자 3과 최수범에는 뗄레야 뗄수없는 관계가 있다라고 생각 그에게 삼수범이라는 닉네임
을 붙여주며 그를 대세로 만들었다. 3성칸소속, 한때 프로게이머 순위 33위등 3과 유난히 유별난
관계를 가진 최수범은 스갤인들의 사랑을 받았고 스갤인들이 올린 3수범화이팅이 온게임넷의 카메
라에 잡힘으로서 처음으로 스갤이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삼테란은 엄청난 인기
를 끌었으며 삼체라는 독특한 체(말끝마다 삼을 붙이는거)도 이때 만들어졌다. 한편 온게임넷은
질레트배 오프닝에서 후반 선수들이 지나갈때 최수범부분만 딜레이를 주며 오래 잡고는 뒤에 마하
'3'라는 자막을 화면가운데에 주는데 이는 최수범을 기리기위해서 의도적으로 그랬다라는 의혹을
가져오게 된다.

34. 임요환의 파라독스 대역전 사건

마이큐브 16강 임요환과 도진광은 섬맵 파라독스에서 붙었다. 임요환은 골리앗 드랍으로 도진광을
공격했으나 도진광은 이를 손쉽게 막아내고 캐리어와 아비터 그리고 아비터리콜로 소환한 지상물량
으로 임요환의 본진을 거의 폐허로 만들었다. 임요환은 어찌어찌하며 막아냈으나 아직 도진광이
절대적으로 우세한 상황, 하지만 임요환은 특유의 저축테란으로 남은 미네랄로 병력을 조금씩
조금씩 생산해 도진광의 멀티를 공격했고 도진광의 캐리어마저 골리앗으로 잡아내었다.
하지만 지상병력으로는 도진광이 우세였던 상황, 그러나 그 지상병력을 실어나를 셔틀한기를
뽑아낼 자원이 없었던 도진광은 결국 GG를 치고, 사람들은 이 대역전극에 함성을 질렀다.
이경기는 대 역전극경기중 하나로 통하면서 온게임넷 VOD검색, 조회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35. 김동진의 이사테란 사건

김동진과 권정호의 챌린지 리그 머큐리에서 경기. 김동진은 권정호를 밀어내며 본진앞에서 농성을
하고 있었다. 이때 벌어진 권정호의 리버드랍. 셔틀에 태운 리버에 김동진은 커맨드센터고 팩토리
고 뭐고 할거없이 띄울수있는 건 다 띄워서 권정호의 멀티에 내려 새살림을 차린다. 많은 사람들
은 이 경기를 가리켜 코믹경기라고 일컬으며 김동진에게 이사테란이라는 별명을 준다. 이후 '동진
익스프레스'와 같은 짤방들이 여럿 제작되곤 한다.

36. 김동진의 싱하테란 사건

그동안 이사테란이라고 불리웠던 김동진이 한순간에 싱하테란이라고 불려지게 된 운명의 경기
레퀴엠에서의 박성준과의 한판. 레퀴엠에서 김동진은 당대 최고의 저그인 박성준과 한판 경기를
하게 되었고 이경기에서 박성준은 디파일러 다크스웜 + 럴커로 상대하려고 하나 김동진은 이에
전혀 쫄지않았다. 보통 테란이 다크스웜치면 바이오닉 병력을 뒤로 무르는게 정석인 반면에
김동진은 오히려 파뱃을 잔뜩 뽑아 다크스웜안으로 집어넣어 파뱃 불로 럴커를 지져 죽였으며
김도형과 김동수는 그에게 폭렬테란 위험한 테란이라고 하였다. 결국 이경기는 싱하정신을 보여
준 김동진에 승리를 안겨주었고 싱하토스 박대만과 함께 싱하계의 두거목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37. 2001 SKY 결승전 인큐버스 사건

2001 SKY배 결승전 임요환과 김동수의 1차전. 맵은 인큐버스였다. 임요환은 김동수의 앞마당멀티
근처에 있는 섬에 드랍쉽을 가지고 탱크드랍을 시도하려고 했는데 드랍쉽은 탱크를 내려놓지 못하
고 계속 섬주변을 삘삘거리며 배회하고 있었다.
알고보니 온겜넷이 임요환에게 줬던 맵버전과 결승당일 사용했던 인큐버스 맵버전이 다른걸로
밝혀졌다. 임요환에게 줬던 건 탱크한대가 드랍할수있는 맵이었고 결승당일날 사용된 맵은 드랍
이 안되는 맵이었던 것이다. 이 결승전에서 김동수는 임요환을 3:2로 꺾고 플토최초의 2회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38. 서지수 최진우 관광사건

엠비씨게임 마이너리그 서지수와 최진우는 여성프로게이머들과 예선을 통해 통과하여 서로 맞붙
게 된다. 이 경기에서 서지수는 온게임넷 우승자이기도 한 최진우를 압도적으로 이겼다. 이경기는
그동안 절대 남성게이머를 이길수없다라던 여성게이머가 남성게이머를 압도적으로 이겨서 더
유명해진 경기로서 이 경기이후에 최진우는 프로게임생활을 접게 되었다.

39. 윤정민 마우스 투척 사건

엠비시 마이너리그 3차예선 윤정민과 박성준의 경기에서 윤정민은 경기패배후 화난 표정으로
마우스를 쎄게 잡아빼고 바로 나가버렸다. 세팅이 잘못되어 마우스가 말을 듣지않아 컨트롤미스
로 패하게 되어 이에 화가나 마우스를 쎄게 잡아빼고 나갔던것데 이게 카메라로 보기엔 마우스를
뽑아 던지는것처럼 카메라에 잡혀 많은 사람들이 윤정민 마우스를 던진게 아니냐 하고 많은
비난을 퍼부었다. 그러나 나중에 윤정민은 마우스를 던진게 아니라 세게뽑았던거라며 해명하
였다.

40. 이기석 어뷰져 사건

배틀넷 세계대회는 참가하기위해선 어느정도 배넷 아이디가 승률과 레더 순위가 좋아야 했다.
그 승률과 순위를 맞추기 위해 이기석은 친구들을 동원 어뷰저를 했고 예선을 통과할수 있었다.
부정으로 예선을 통과하기는 했으나 본선에서 실력으로 수많은 배넷 강호들을 꺽으며 세계 랭크
NO.1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41. 송병석과 아이들 사건

스타 초창기, 그당시 스타팬들은 겜큐게시판에서 어울려 놀았고 그 게시판에는 프로게이머들까지
들어와서 글을 남기고 팬들과 어울리곤 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traightOSS
05/10/15 04:27
수정 아이콘
이거 나온지 좀 지났으니 이제 업데이트 해야 할듯~
어떤것들이 들어갈수 있을까요???ㅎ
띵호야
05/10/15 05:14
수정 아이콘
김창선의 셋팅사건
05/10/15 05:30
수정 아이콘
박정길의 43?게이트사건
박지호의 가야죠 사건
송병구의 할루시네이션아비터사건
이윤열이 마인드컨트롤 당하는사건
서지수가 홍진호 이기는사건
박태민의 역변태 사건
이병민이 소외되는 사건
또?
InTheDarkness
05/10/15 05:58
수정 아이콘
강민&홍진호 KTF입단과 SKT1&팬택 창단 최연성선수의 이중계약 파문 박성준의 온겜 저그 최초 우승&통산 2회우승&Kespa랭킹1위등극! 임진록에 이은 광달록 팀달록 연중록(이중등록;;) 연심록등의 등장! 스타크 삼국지!(이윤열vs양박저그) 정도가 있겠네요
05/10/15 07:23
수정 아이콘
임요환&최연성 결승에서 운사건,홍진호의 육회사건&어뷰저사건,
김도형해설의 캐리어사건,무명의 선수 팬텍에서 KTF로 전격이적사건
해설진FD가뭐야사건,T1맨사건
아케미
05/10/15 08:10
수정 아이콘
SEIJI님 글이죠. PgR에서 시작해 PgR로 돌아오는군요-_-;;
제이스트
05/10/15 08:36
수정 아이콘
오호 저는 처음 본 글인데.. 잘봤습니다~
강하니
05/10/15 09:53
수정 아이콘
글이 고향을 찾아온건가요...
05/10/15 09:54
수정 아이콘
송병석 선수..... 제가 아끼는 플토였는데 다시 볼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플토가 당시 암울하던 시절에 플토선수로서 엄청나게 고생을 했던 선수였는데......

이 선수가 은퇴할 당시 맵이 바로 극도의 플토죽이기 맵인 '머큐리'였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깜짝포톤전략'을 만들어와서 송병석 선수는 머큐리에서 테란 상대로 이겼죠.

이 선수가 은퇴한 데는 역시 '안티'라고 할까 임요환 선수와의 신경전으로 송프로를 싫어하는 분들이 많으셨죠.

송병석 선수하면 늘 생각나는 단어가 '송프로'입니다. 응원문구에도 자주 등장했죠. '송프로'

팬도 많았고 안티도 많았던 정말 '불꽃같이 스타계를 살다간 한 선수'로 제게는 기억되고 있습니다.
동네노는아이
05/10/15 11:11
수정 아이콘
마우스 깍는 사건이 생각나네요..쿨럭
jinojino
05/10/15 11:40
수정 아이콘
43번 사건 정말 감동이었죠 제가 홍진호선수를 계속 조아하는 이유..
가장 프로답게 진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홍진호선수는 진게임에 대해 핑계가 없죠..
해맏사내
05/10/15 12:28
수정 아이콘
역시나 임요환선수 관련 사건이 많네요 이걸 다 어떻게 찾아서 올리신건지 대단하네요 50대사건이라 나중엔 100대사건도 생기겠죠?한 몇년쯤 더 지나 스타판이 계속 유지되서 책이라도 하나 내면 좋겠네요 내용 좀더 추가해서요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요 송병석사건이요 김동수선수하고 강도경선수 임요환선수하고 사이 괜찮지 않나요?저 사건에선 임요환선수 비판했다고 해서요 예전에 보니 연령대도 비슷하고 해서 잘지는걸로 봤었는데요 송병석선수도 말만 앞세우지 말고 임요환선수가 싫으면 실력으로 보여줬어야 됐다고 생각하네요 동료의식이란것도 있을텐데 오히려 이런모습은 프로라고 볼순없죠 웃기네요 전략적이라고 비난하다니요 요새같은 시대에는 얼토당토한 말이었을텐데요
랩퍼친구똥퍼
05/10/15 12:29
수정 아이콘
근데요 제목은 스타크래프트 50대 사건이라고 적혀있는데 워크 X사건이 들어가있는 이유는????
공공의마사지
05/10/15 12:36
수정 아이콘
51.이병민선수 소외사건(완불뱅시리즈)
52.MSL 7차오프닝 대박
53.신 개념 스피릿토스등장 (오박스피릿)오영종,박지호
54.최연성선수 이중계약사건
55.이윤열 안드로 아이어 관광사건(대 마재윤, 대 송병구)
56.오영종 선수 대 홍진호전에서의 다크러쉬
57.차재욱선수 자이언트킬러라는 명성재확인(죽음의 듀얼조에서 살아남)
58.YG홍남봉사건의 루머?(POS의 박민현선수라는 설이 있었음)
59.WCG대표전 최고의 선수서지훈 눈물의 GG(대 오영종전에서의 아쉬움이 남는 GG를 칩니다. 그렇게 늦게 친걸 본적이 없음)
60.박용욱선수의 강렬한 녹차 드링크 그리고 순간캡쳐 (메뚝토스)
바이오리듬토스라고 불리는게 시즌 시즌 연결되는 성적의 격차가 큼
61.강민선수 수년째 PC방리거 하지만 프로리그 23연승 의 주역
역전의 명수 5판까지 가면 이긴다고 했지만 가장중요한 결승에서
꿈을 먹고사는 악마에게 진다 . (천적관계의 재확인)
62.알게모르게 사라져간 ITV 스타중계방송들,, (모 여아나운서 싸이월드 사건 ,,, ')
63.POS의 별 박성준선수의 관광버스 난동사건 (최연성선수의 관광행열의 태클을 계속검) 당시 ITV결승도 승리
64.최연성선수 2명의 황제급테란에게 눈물을 선사하다.
(이윤열선수를 상대로 엠겜3연패 , 임요환선수를 상대로 에버배우승)
65.박성준선수의 대 한동욱선수전을 상대로 레퀴엠에서 4드론
(잘나가던 박성준선수였기에 ,,,, 하지만 많은이들이 필살기로 받아줌 )
66.김현진선수의 주훈 ㅅ ㅂ (ㄹ) ㅁ 짤방 등 어떻게 보면 웃기지만 당사자에게는 심한 타격을 줄 수 있는 짤방들의 등장 ,
임요환선수의 정감독한테 맞는 장면은 두고두고 쓰여지고 있음
강민선수의 느낌표정 , 홍진호선수의 간지표정 , 등 선수들 순간활영의 무서움을 호소?
67.조진락 - 변태준 -에서 이어진 양 박 ! 열풍,
박성준 , 박태민 ,, 한명은 투신 ,한명은 운신
스포츠계의 양박 (박주영, 박지성)과더불어 열풍
68.한게임배의 저주
나도현,박경락,전태규 등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음
69.양박저그 같은날 토스한테 무릎을 꿇다,
상대는 박용욱선수와 이재훈선수 , 일년에 두번질까 말까한 저그 박태민선수와 투신박성준선수였기에 충격, 파포 공동엠비피 수상
70.공공의 적 박경락선수의 대 테란사냥 ,(당시포스 최고조)
71.임요환선수의 '좁아'사건(그이후 채팅금지)
72.조용호선수의 4드론에 진 박태민선수 화답반등에 따른 사건
(여러가지 반응들이 나옴 ,, 요즘은 좀 떨어진 성적과 맞물려 이슈도 되지 않고 있는)
73.삼성 케스파컵 우승 ,, 김가을의 전설
74.팬택앤큐리텔 이재항선수 항명(?)사건>(그이후 재항선수는 보이지도 않는데..)
75.김철민 캐스터의 불사신적 감동의 인터뷰 (수술하러 가시기전에 눈물의 인터뷰,, )-개인적으로 많은 감동을
76.닮은꼴 스타들 화제
위피디 - 김환중 , 서지훈-오진환 , 박태민 -팀 (그래서 팀민이라고도불림), 강도경 - 김영철 , 나도현-금순이 애인 등등,,
77.가짜 애인사건 , 한승엽선수와 서지수 선수 애인프로그램에 나갔었다는데 ... 애매모호했던 사건
78.도진광선수 100원도 못획득한 프리미어리그 --(전패사건)
79.온겜 옵저버의 반전사건들 ,
병력없을때 나오는 울트라 한부대와 , 그레이트스파이어 안비추고 나타나는 가디안때들 ,,
80.박지호 임요환 안기효 세선수의 지독한 리겜
81.레퀴엡 한 아마추어 분의 절대못이기는 질럿 포톤전략을 선보임
하지만 질렛배 첫겜에 깨짐 당사자는 최연성선수
82.이윤열선수의 그랜드슬램 (엠겜 , 온겜, 프리미어)
하지만 임요환선수도 한적있다는 반박도 많았음 (WCG포함)
83.세르게이선수의 한국선수 말도안되는 대 역전승
(대 전태규 , 대 강도경,,)
84.이윤열선수 부친상
85.김동수해설위원의 도중하차 (하지만 김창선해설위원이 그 역활을 잘해주고있음)
86.마재윤선수의 엠겜 우승 하지만 온겜스타리그에 한번도 못올라온것이 큰 약재,,, (온겜 네이트배때 변길섭선수의 우승때 포스와 맞물리네요 -- . 초반 양박탈락, 등으로,,)
87.토스들이 저그한테 무너지고 있을때 토스의 희망으로 잠깐 떴던 김환중선수 의 예전 패러독스에서 저그한테 졌던 사건!
(사이오닉스톰을 가스에다 두번뿌리는 --)
88.한승엽선수 장기전에서 말도안되는 역전패를 당하다
(상대는 이윤열선수 ,, )
89.이병민 선수 최연성선수한테 당한 레이스관광,,(그 이후 성적이 좋음에도 자꾸 회자됨 )실제로도 최연성선수와 전적 나쁘지 않음
90.테테전의 최강자 서지훈선수의 이윤열선수와의 천적관계
(최연성선수도 쉽게 잡아버리는 지훈선수지만 한때 윤열선수한테는 정말 약했던,, )
91.쌍동이게이머 장진남=수 선수 은퇴 ,,한웅렬선수등 올드게이머들 은퇴러쉬
92.경악토스 베넷에서 유행 (미네랄 100을 캐고 몰래 파일런소환 ,,
컴터 다운된듯 프로브 4마리에 스톱다다다다,,,)
상대는 그냥 나가고 이기는 스토리
93.스타 패치는 계속되도 남아있는 이상한핵들,
(수퍼테란핵, 저그고인돌핵)
94.맵핵안되는 스타서버의 인기
(게임아이, PGTOUR)
95.온겜 3차프로리그 오프닝 대박 ,, 아이옵스로 이어지면서
온겜의 오프닝은 믿을만했지만 요즘 주춤
96.강민선수의 대 김현진선수전에서의 기적의 역전승
(이후 김현진선수는 명경기메이커로 통함(게임은 지면서 --))
97.SK KTF 라이벌구도 제대로 성립
98.ING.........오박 스피릿의 가을의 전설이 이루어질것인가?
99.ING.........진검 스승과 제자의 대결은 이루어질것인가?
100. ................SO1의 손은 누구에게?
.............................
하늘높이
05/10/15 12:39
수정 아이콘
전 온겜넷 게시판에 김창선해설의원 예비군훈련 나오라고 써놓은 글이 가장 생각나는군요.
StraightOSS
05/10/15 13:31
수정 아이콘
김도형 위원 싸이에 남겨진 그 독설이 생각나네요;;
좋은 일은 아니였지만 그 이후로 도형님 해설이 많이 안정화된 느낌 많은사람들이 받았죠.
05/10/15 16:05
수정 아이콘
근데 지영훈 선수 나왔을 때 해설은 김동준 해설이었는데, 임성춘 해설이 아니라;;;
05/10/15 16:21
수정 아이콘
랩퍼친구똥퍼//
그것은 제가 원래 이글을 올렸을때 쓴 제목이 '프로게이머 50대 사건'이기때문이죠. 그게 어찌하다보니 스타 50대 사건으로 제목이 바뀌어버렸지만
05/10/15 16:38
수정 아이콘
서지수 선수가 홍진호 선수를 이긴 그 사건도 넣어야 할 듯~-_-~
05/10/15 18:48
수정 아이콘
이글은 종종 고향 찾아 오네요.
A_Shining[Day]
05/10/15 20:47
수정 아이콘
10+8번에서 프로브가 아니라 질럿이죠 -_-;
아직 잊혀지지 않는 안타까운 질럿의 모습...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360 깜짝 놀랐습니다...(스포일러 있음) [1] StayCool3930 05/10/15 3930 0
17359 오늘 이윤열 당신의 패배는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33] 김성민4869 05/10/15 4869 0
17358 그런사람이 있었습니다. [3] cyrano3353 05/10/15 3353 0
17356 편견 [222] Adrenalin5730 05/10/15 5730 0
17354 경부 운하에 대한 저의 생각 [118] 히또끼리5380 05/10/15 5380 0
17353 이 기사는 정말 꿈에서 본건가... [7] ICaRuStoTheSkY4354 05/10/15 4354 0
17349 새로운 맵 형식에 관하여. [9] K_Mton4297 05/10/15 4297 0
17348 주간 PGR 리뷰 - 2005/10/08 ~ 2005/10/14 [10] 아케미5101 05/10/15 5101 0
17347 슬램덩크 [SLAMDUNK] [52] Arata_Striker5631 05/10/15 5631 0
17346 청계천 가보셨습니까? [67] J.D4692 05/10/15 4692 0
17344 아싸~플토2명 올라왔군요~ [9] 한줌의재4046 05/10/15 4046 0
17343 [강추]스타크래프트 50대사건 네이버에서 펌~ [21] 톰과란제리8140 05/10/15 8140 0
17342 무제 [1] 일병4315 05/10/15 4315 0
17341 아~잊혀져 가는 바람이여... [10] mylove50024092 05/10/15 4092 0
17340 징크스 아닌 징크스 [19] 백야4280 05/10/15 4280 0
17338 가을과 태풍과 낭만의... 프로토스. [7] 8분의 추억4693 05/10/15 4693 0
17337 [잡담] 멋진 E-sports 망상을 해봅니다... [12] 워크초짜6202 05/10/15 6202 0
17336 논쟁을 일으키는 글을 잠시 쉬어주셨으면... [23] 김정화3960 05/10/14 3960 0
17335 우리는 왜 스스로를 비하하는가.. [21] 로미..3807 05/10/14 3807 0
17333 스타팬들의 냄비근성... [143] 못된녀석...5748 05/10/14 5748 0
17332 815맵에서 프토로스 대테란전에 키워드 "고테크유닛의 활용" [66] 체념토스4349 05/10/14 4349 0
17330 맵순서를 보고 예상해볼 이번 SO1 OSL 4강 예상 (2. 최연성 VS 오영종) [26] 초보랜덤4980 05/10/14 4980 0
17329 결과는 나왔다. 두 테란의 운명은? [28] The_Mineral4459 05/10/14 44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