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8/21 21:16:51
Name ☆소다☆
Subject 천적관계는 어디에나 존재하는 거 아닐까요??
안녕하세요..오늘은 불연듯 천적관계에 대해 얘기해보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인간이나 동물..세상의 거의 대부분에는 천적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개구리는 뱀이 잡아먹고 뱀은 독수리에서 먹히고..
사람관계에도 천적은 있기 마련이죠..
정말 내가 무한히 노력을해도 어떤 사람앞에서는 번번히 실패를하는..

저는 친구들이랑 스타를해도 그런 관계가 있습니다..
저랑 A라는 친구랑 스타를하면 한 10판중에 제가 1경기 지는 정도입니다..
그러나 B라는 친구에게는 이제까지 5번밖에 이겨보질 못했죠..
A랑 B라는 친구는 서로 게임을 자주 해보지는 않았지만 A라는 친구가 한 5:2정도 되는 것 같더군요.. 정말 아이러니하죠

게임계에도 이러한 현상이 많이 일어납니다..
쉽게 제가 좋아하는 윤열선수에 대해 생각을 해 본다면..
모두가 아시다시피 윤열선수는 연성선수앞에서 번번히 무너지셨죠..
하지만 윤열선수는 지훈선수에게 전적에서 몇배차이로 앞서 계시죠..

그리고 한동안 윤열선수 태민,성준선수가 우승을 나누던 그 때..
윤열선수는 성준선수에게 이겨 우승을 하셨고
성준선수는 태민선수를 상대로 우승
그리고 태민선수는 윤열선수를 상대로 우승..정말 재밌지 않나요??

물론 위에 말한 세 선수가 흔히 말하는 천적관계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저런 아이러니한 모습때문에 스타리그가 더 재밌어 지는 거 같습니다.
또한 천적관계를 이겨내는 모습을 기다리면 팬들은 열심히 응원하는 게 아닐까요??
과거 진철선수에게 힘을 못 쓰던 윤열선수지만..지금은 그걸 이겨내셨죠..

하지만 천적이라는 단어의 잘못 사용으로 안타까운 결과를 만들어 낼때도 있죠..
과거 요환선수가 장밍루라는 중국의 한 선수에게 지신 후 여러 게시판에는 요환선수를 욕하며
박서의 천적은 장밍루다..
장밍루를 데리고 와서 박서랑 다시 게임해도 안될것이다 하는 악플들이 많았죠..
제가 비록 요환선수의 팬은 아니었지만 그 모습은 보기 그렇더군요..
이번 CKCG2005출전 인터뷰때도 요환선수 과거의 일을 많이 생각하시는 거 같더군요.

게이머들도 사람이기에 당일 컨디션과 전략 운도 많이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말 천적이라고 말할 정도로 전적의 차이가 많이 날때도 있는거고요..

네임벨류가 떨어지는 선수에게 한게임 졌다고 해서 한순간에 'xx빠'가 되는 모습 그만보고 싶네요..
저같은 윤열선수의 팬은 연성선수를 이기고 우승하는 것을 꿈꾸고
지훈선수의 팬들은 윤열선수를 이기고 우승하는 모습을 기다리지 않을까요

잡담이지만 이번 CKCG2005 결승에서 만난 윤열선수와 연성선수..
정말 개인적인 감정 100%담아서 윤열선수가 연성선수를 극복하는 모습 기다립니다..

e-sports가 점점 발전하듯이 게임을 관전하는 문화도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pgr에서는 그런모습 보기 힘들지만 선수들의 이름을 막론하면 '나는 xx까야'하며 무차별적으로 선수들에게 공격성글을 올리는 모습도 언젠간 사라질거라 기대합니다..


너무 얘기가 서두없이 늘어만 놨군요..죄송합니다
그냥 제 말의 결론은 선수들의 물고 물리는 관계를 욕하며 관전하지 말고 팬으로써 즐기며 그걸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볼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자는 겁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관점에서 글을 쓴거니 다른분들께서는 읽고 오해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재미없는 글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증)제가 윤열선수위주의 글만 쓴 거 같은데..흔히 말하는 게임계의 척전관계는 또 누가 있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8/21 21:18
수정 아이콘
이윤열-변길섭
05/08/21 21:18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와 장브라더스...ㅡㅡ)) 천적이라는 말밖엔..
오감도
05/08/21 21:18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성학승
05/08/21 21:18
수정 아이콘
김동수선수 vs 임성춘선수
엄재경해설위원 vs 김도형해설위원
서지수선수 vs 홍진호선수
발업까먹은질
05/08/21 21:20
수정 아이콘
태민선수는 이윤열 선수를 상대로 우승~ not 박성준 선수
GrandSlammer
05/08/21 21:20
수정 아이콘
천적관계라면 임요환-장진남,장진수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윤열-서지훈도 마찬가지고요.
박정석-성학승, 홍진호-조정현, 조용호-박정석 ..
더 많은데 생각은 안 나는군요..

내일 이윤열선수가 반드시 승리하리라 믿습니다..나다 파이팅!!
☆소다☆
05/08/21 21:20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수정했습니다
오감도
05/08/21 21:20
수정 아이콘
스겔//서지수선수 vs 홍진호선수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고작 한번 이긴걸 가지고...내가 낚이는건가..
푸하핫
05/08/21 21:21
수정 아이콘
전적상으로 가장 큰 천적관계는 이윤열-변길섭이라고 생각합니다. 14:2 ;;;;;
swflying
05/08/21 21:21
수정 아이콘
장밍루선수한테 진뒤로 요환선수 엄청 고생했죠.
최근 홍진호선수도 그렇고요.
제가 볼땐 아무리 중국선수라고해도 우리나라 준프로 정도는 될것인데,
(이번에도 전패할줄알았던데 중국선수들 선전했더군요. 실력이 어느정도 있다는겁니다.)
거기서 질수도있는것 가지고 거의 매장하는건
정말 자기의 재미를 위해서 완전 선수에게 상처입히는것 같습니다.

특히 홍진호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지수선수가 아마츄어도 아니고 엄연한 프로인데,
졌다고 놀림감이 되는건
놀리는 사람에겐 단지 웃고 즐기는 꺼리 찾은거겠지만
당하는 입장에선 그리 유쾌하지 않을듯합니다.
dark blue
05/08/21 21:21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서지훈 선수 도 천적관계죠..
GrandSlammer
05/08/21 21:21
수정 아이콘
스겔//2:0이 천적관계이면 천적관계 아닐 선수가 몇명이나 있을련지 ^^
GrandSlammer
05/08/21 21:22
수정 아이콘
아~ 그러고 보니 상대전적 7:0의 서지훈-임요환도 있겠네요...
김테란
05/08/21 21:24
수정 아이콘
장재호의 천적은 대체 어디에 숨어있는것인지..
솔로처
05/08/21 21:25
수정 아이콘
천적관계는 무엇보다 종족간의 상성도 무시해야 제 맛이죠.
그런 면에서 9:0의 박정석 : 성학승..gg.
푸하핫
05/08/21 21:26
수정 아이콘
한 때 장용석선수가 장재호선수의 유일한 천적이라고 알려졌는데 이제는 그마저 -┏
피플스_스터너
05/08/21 21:28
수정 아이콘
장용석 선수가 장재호 선수의 천적이라는 것은 일반적 의미의 천적과는 약간 의미가 다르죠. 일반적으로 성학승 선수의 천적은 박정석 선수, 장브라더스의 천적은 임요환 선수, 서지훈 선수의 천적은 이윤열 선수... 이렇게 표현할 때에는 한 선수가 다른 선수에게 일방적으로 박살이 나는 상황을 일컫는 말인데 장재호 선수의 천적은 장용석 선수라는 말은 그나마 장재호를 몇번 이겨본 선수라는 의미죠^^;;;
김홍석
05/08/21 21:29
수정 아이콘
걱정마세요.. 프로게이머님들 이제 성숙해지셔서 수준낮은 네티즌 공격따위엔 미동도 않습니다. 욕하라죠. 어떻습니까. 관심받고 싶어서 아둥바둥대는 컴플렉스 인간들입니다. 무시앞에 몸서리를 치는 족속들이죠.
리본킁킁이
05/08/21 21:41
수정 아이콘
역상성 천적관계는 박정석-성학승선수 말고 어떤 선수들이 있나요?
워크초짜
05/08/21 21:41
수정 아이콘
임요환 - 장브라더스를 뺄 수가 없군요...
피플스_스터너
05/08/21 21:45
수정 아이콘
천적까지는 아니라해도 변길섭 선수가 박태민 선수에게 약하죠. 그리고 최연성 선수가 강민, 박정석 선수에게 천적관계를 구축하려했으나 박정석 선수는 많이 따라잡았고 강민 선수도 전적상 많이 뒤쳐질 뿐, 아직 천적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 정도가 역상성 천적관계...
솔로처
05/08/21 21:45
수정 아이콘
홍진호 12 : 5 조정현, 홍진호 23 : 11 김정민, 최연성 7 : 2 강민 정도가 있겠네요.
푸하핫
05/08/21 21:47
수정 아이콘
홍진호 8 : 2 변길섭 추가요
푸하핫
05/08/21 21:49
수정 아이콘
전상욱 8 : 2 이재훈 박경락 8 : 1 베르트랑 찾아보면 꽤 있는 것 같은데 말이죠.
05/08/21 21:51
수정 아이콘
역상성 천적관계는 아니지만 언제봐도 특이한 전태규 : 이재훈 5:0...
솔로처
05/08/21 21:53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계속 나오네요. 홍진호 6 : 0 김현진, 임요환 10 : 2 기욤, 이윤열 7 : 0 손승완, 박정석 8 : 2 주진철.
잘난천재
05/08/21 21:55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와 임요환 선수도...;;
05/08/21 21:55
수정 아이콘
안드로장>>>오크....ㅡㅡ))))
05/08/21 21:59
수정 아이콘
백야님 // 올인요-_-;;;
완전소중등짝
05/08/21 22:15
수정 아이콘
옛날같았으면 박정석선수 천적에 조용호선수가 있었을텐데,,

3:2 승리가 확실히 컸나보네요,
이제다시
05/08/21 22:17
수정 아이콘
이윤열-최연성
이제다시
05/08/21 22:21
수정 아이콘
다시 보니 나다랑 우브도 천적까지는 아닌 듯 하네요
요번에 차이를 좁힐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양선수 다 홧팅하세요
FreeComet
05/08/21 23:06
수정 아이콘
박정석-조용호도 엄청난 천적관계죠.. 근데 윗분말씀데로 우주배에서 3:2로 누른게 임팩트가 크군요.. 패러독스경기도 아직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있고...
가승희
05/08/21 23:11
수정 아이콘
천적이란 네임벨류상 실력은 동급인데 전적은 극과극인거..
천적에 가장 대표적인 선수는 이윤열 vs 서지훈선수죠.
역대 테테전승률 1,2위를 다투는 선수인데 전적은 참 아이러니하죠 ^^

그밖엔 강민 vs 최연성 이윤열 vs 최연성 이윤열 vs 박성준
강민 vs 박용욱 강민 vs 박정석 선수 임요환 vs 서지훈 선수 정도..

그리고 나머지들은 천적라기 보다 어느정도 실력차이가 있기때문에 벌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블루 위시
05/08/21 23:15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는 최인규선수를 밟으며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왔죠.. ㅠㅜ
05/08/21 23:48
수정 아이콘
이윤열 11vs1 최인규... 서지수11 VS 2김영미...
임요환15 VS 4장진남... 임요환8 VS 2장진수...
임요환23 VS 6장브라더스... ㅠㅡ예전엔 세선수 모두 좋아했는데 안타까웠죠... 임요환 선수와 게임만 하면 말려버리는 장브라더스...
DreamTheater
05/08/22 00:32
수정 아이콘
박태민:변길섭 도 역상성 천적..6:1
쏙11111
05/08/22 00:59
수정 아이콘
서지훈vs임요환 선수가 최고의 천적인듯... 빌드 상성이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같은 종족싸움에서 이렇게 퍼팩트하게 스코어가 벌어지는건 정말 대단한 천적관계인듯...
요환선수도 그렇게 테테전 약한 선수가 아닌데 말이죠..ㅡㅡ;
이제다시
05/08/22 01:47
수정 아이콘
4강테란 안에서의 천적은 임요환-서지훈, 서지훈-이윤열,이윤열-최연성 이 있는데. 최연성-서지훈 은 아직 전적차이가 얼마 안나니 패스하기로 하고..

임요환-서지훈; 아직 박서가 한판도 못이겼는데....젤로스도 나다에게 10번 지기전까지 한번도 못이긴 걸 위한 삼아야 할 듯 합니다..

서지훈-이윤열; 아직 갈길이 꽤나 멀죠,,

이윤열-최연성;완전한 천적은 아닌듯 하지만 중요경기마다 고비를 마시는 쪽은 나다..요번 결승에서 나다가 우브를 잡는다면...차이를 조금 좁힐 듯 합니다
하얀조약돌
05/08/22 05:00
수정 아이콘
정말 임요환 선수도 테테전
다른 선수들에게 절대로 뒤쳐지는 것 아닌데....@,@;
정말 서지훈 선수랑의 전적은 천적이라고도 말 할 수도 있겠네요...
05/08/22 09:41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의 천적이 최연성선수,박성준선수,그리고 꼭 중요한때만잡는-_-박용욱선수가 있고.. 강민선수가 천적이 되는 선수는 임요환선수,전태규선수가 있죠 . 뭐 아직 2경기밖에 안했지만 박태민선수도?
빨간우산
05/08/22 10:31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와 박용욱 선수의 관계도 나름대로 천적 비슷한 관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두 선수도 전적과 실제 실력의 상관관계가 쉽게 설명되지 않는듯 해요.
언제나맑게삼
05/08/22 11:22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오늘 꼭 우승하셔서 최연성선수 극복하시길..
Wanderer
05/08/22 12:26
수정 아이콘
으음..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면 이윤열-박태민은 천적 관계라고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스코어도 그렇게 많이는 차이가 안나는걸로... 비록 msl 결승에서 지기는 했지만 승자조 결승과 아이옵스에서의 승리, 이번 ckcg에서의 승리를 놓고 본다면 '천적'보다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이네요.
Papilidae
05/08/24 23:29
수정 아이콘
GrandSlammer님//
조정현 선수는 은퇴하기 전에 홍진호 선수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홍진호 선수를 챌린지 예선까지 떨어뜨린 경기가 그것입니다. (물론 바로 손을 다쳐서 제대로 된 스타리그를 하진 못했지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792 [잡담]내 책상의 음악 CD를 둘러보며. [29] Daviforever4724 05/08/22 4724 0
15791 꿈을 위한 영원한 질주!당신의 꿈은 무엇인가? [9] legend4639 05/08/21 4639 0
15790 모모스와 칭찬보다 효과적인 비판 요령 [8] 총알이 모자라.4782 05/08/21 4782 0
15788 천적관계는 어디에나 존재하는 거 아닐까요?? [45] ☆소다☆4763 05/08/21 4763 0
15787 정규방송 관계로... 이제고마해라. [27] 라구요5281 05/08/21 5281 0
15786 @@ 전용준,엄재경 ... 드뎌 공중파 진출^^ [39] 메딕아빠8900 05/08/21 8900 0
15785 스타크래프트소설 - '그들이 오다' 46~48화 [13] DEICIDE5547 05/08/21 5547 0
15784 [릴레이 소설]레드 팀 소설,미궁 [3] 퉤퉤우엑우엑4244 05/08/21 4244 0
15783 [혈액형이야기]AB형인 한 사람.. [70] 못된녀석..5112 05/08/21 5112 0
15782 [릴레이 소설]블루 팀 소설,'혈' [4] ChRh열혈팬4394 05/08/21 4394 0
15781 스타크래프트소설 - '그들이 오다' 43~45화 [5] DEICIDE5270 05/08/21 5270 0
15780 **CKCG 2005 둘째날, 프라이드 비타민에서 생중계중입니다.** [201] BluSkai6473 05/08/21 6473 0
15779 슥하이후로리그 2차리그를 마치며...3차리그 신청받습니다. [35] 가을의전설4626 05/08/21 4626 0
15778 무한 종족 팀리그를 제안합니다!!! [16] 리콜한방4436 05/08/21 4436 0
15777 벅스뮤직에서 들어본 10년전 히트곡들에 대한 소고 [23] 수선화7676 05/08/21 7676 0
15774 흠잡을 데가 없는 최연성 선수 [123] 박서11866 05/08/21 11866 0
15772 스타크래프트소설 - '그들이 오다' 40~42화 [10] DEICIDE5296 05/08/21 5296 0
15771 OSL, MSL의 준우승자들..... [35] SEIJI8341 05/08/21 8341 0
15770 정말 화가납니다. CKCG. 이게 과연 공식적인 대회인가에 대한 의심마저드는군요. [52] Wanderer7551 05/08/21 7551 0
15769 개인적으로 팬은 아니지만 잘했으면 좋겠다라는 느낌이 드는 선수(추가) [48] 날개달린닥템5375 05/08/20 5375 0
15768 SKY SPORTS에서 퍼온 오늘 맨유경기 평점입니다. [13] Mlian_Sheva5262 05/08/20 5262 0
15767 박지성 선수 2번째 선발 출장. 아쉽고도 뿌듯한 경기. [21] 그때부터4653 05/08/20 4653 0
15766 CKCG2005 운영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보니.. [19] 백야5604 05/08/20 56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