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8/09 23:12:20
Name 꿈꾸는사냥꾼
Subject [잡담] 게임, 온라인, 소설 삼국지,,
안녕하세요~ 꿈꾸는 사냥꾼입니다~
저~ 밑에 삼국지 퀴즈가 있길래 문득 생각나서 잡담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

먼저 삼국지 게임,,
여기서 삼국지 겜 안해보신분들은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저는 삼국지 2~7까지 해보았네요,, 7부터는 왠지모를 어색함과 거부감때문에
안하게 되더군요, 제가 꼽은 최고의 삼국지 시리즈는 삼국지5가 아닐까 합니다
전략시뮬 삼국지 말고도,,
롤플레잉(? 이게 맞는 표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삼국지..도 인기가 많았죠..
제가 해본것은 영걸전, 공명전, 조조전,, 그러고보니 전부 koei 삼국지군요 ㅋ
장수 레벨올리기에 열중하고 미션하나하나 깨는데 대한 뿌듯함~
조조전을 하다보니 나중에 보물모으기에 미쳐서(?) ㅡ_ㅡ;;

너무 게임에 대한 얘기만 했네요~;; 이번엔 온라인상에서의 삼국지..

다음 까페에 삼국지라는 단어를 쳐보면 엄청난 숫자의 까페가 검색될것입니다.
제가 중3때였나요?;;고1땐가?;; 삼국지 퀴즈까페 비슷한 까페에 가입해서,,
정말 온라인상에서 삼국지같이,, ~5체 쓰고 ^^;;
위촉오중에서 골라서 임관하고,,(물론 삼국지 인물중에 하나 택하고 테스트를 봐야죠~)
어떤나라가 어느 도시에 공격한다고 하면 바짝긴장하고 삼국지책을 무한 복습 ^^;;
적군은 정말 기상천외한 삼국지 퀴즈를 내고, 그걸 또 맞추는 아군..(대단해요~)
그렇게 퀴즈를 하면서 지식도 쌓고, 전쟁에 이겼다는 것에 일희일비,,
게다가 공을 세우면 높은 자리도 올라가보고~

저의 온라인 삼국지는 이러하였습니다~ 이번엔 소설삼국지;;

이문열 평역의 삼국지.. 다들 한번씩 보셨겠죠?
이걸로 이문열씨하고 출판사 돈 엄청 벌었겠습니다. (퍽!!) (그래도 님ha,, 부럽,,)
이문열 평역은,,약간의 장면의 흥을 깬다고 할까요?;;이점은 이문열씨도 인정하더군요;;
그래도 장면을 세밀하고 화려하게 묘사하는 센스는 엄청나다고 봅니다..

이문열 평역 삼국지말고도 황석영씨.. 또 등등,, 지금 생각나는게 두 분밖에 ,, OTL..

삼국지는 뻔한 스토리이면서도 그 장면 하나하나에 열중하고 심취하게 되는
묘한 매력을 가진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보니 삼국지만큼 제가 무한반복해서 읽은 소설도 없군요 ㅡ_ㅡ)

잡담 이상~ 꿈꾸는 사냥꾼이었습니다~

뱀다리 1) 삼국지를 읽어온지 벌써 10년 ㅡ_ㅡ;;
뱀다리 2) 저~ 밑에 퀴즈 정답 가르쳐 주세요~10번은 너무 막강하네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애송이
05/08/09 23:19
수정 아이콘
진삼국무쌍 쵝오~!!
근데 9번답이 1번인가요 4번인가요?
전 4번이라고 생각했는데...1번한분들이 많더군요
꿈꾸는사냥꾼
05/08/09 23:20
수정 아이콘
아차 진삼국무쌍을 빼놓았네요 -_- 아직 해본적이 없어서^^;;
딩요발에붙은
05/08/09 23:24
수정 아이콘
삼국지 하니까 mbc라디오 에서 해준 만화열전 - 고우영 삼국지가 생각나네요:) 무지 재밌게 들었는데:)
공부쟁이가되
05/08/09 23:41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삼국지를 했죠..
제가 생각하기엔 삼국지6가 제일 재밌는듯......
폭풍의승리다
05/08/09 23:47
수정 아이콘
전 결혼 시스템에 어느정도 재미를 느껴서...삼국지 8이 가장 재미있더군요...
전쟁시스템은 6이 가장 재미있었고...
핫타이크
05/08/09 23:52
수정 아이콘
저도 전쟁시스템이 쥑였던 삼국지6에 한표요^^
이런저런 재미나는 요소는 삼국지5였구요
아.. 3도 만만치않았죠!
Nada-in PQ
05/08/10 00:41
수정 아이콘
작고하신 고우영 작가의 삼국지가 좋다 그러더군요...
이문열씨의 작품은 언제나 문체가 뛰어나...그 분 글의 특징이죠...중독되는 경향이 있답니다..안 그래도 삼국지 자체가 중독인데...

갠적으로 삼국지 10의 묘미에 빠집니다...
10시리즈에서 적은 군사로 적을 상대하면 기분이 좋답니다...
실제처럼 병사 한 20만 정도만 요충지에 집결시키고 군세별로 격파하는
방식이 현실과 비슷해보여서 좋더군요...
김평수
05/08/10 00:58
수정 아이콘
삼국지10 PK 이번에 새로나왔다죠. ㅇ_ㅇ 결혼 육아모드 추가돼서..
이번엔 신무장끼리도 애낳을수있어서 더 좋아요
근데 삼국지10이 9보다는 훨씬 재밌는데 한번하고나면 질리더라구요
1 빼고 2~10 다 해봤는데 그래도 제가 제일 처음 접했던 4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미주랑
05/08/10 03:06
수정 아이콘
전 삼국지 7,8이 좋더라고요..

장수를 하나 골라서 키우는 시스템 캬~

10도 해봐야하는데..

컴사양이 딸려서 ㅡㅡ;;;

이노무 스타만 돌아가는 컴터..ㅠ.ㅠ

다른것도 하고싶단 말이다!!!!!ㅡㅡ;
05/08/10 07:29
수정 아이콘
아마 이분도 삼국지에 미쳤었던 분이군요 -_-;;
저도 어렸을 때 삼국지 관련 카페에 가입해서 이분과 비슷한 형식의 게임을 한적이 있습니다. 전장지기가 토론 주제를 내면 공격하는 쪽은 뭐 옹호, 수비하는 쪽은 뭐 반대 이런식으로 토론을 해서 전장지기 몇명이 그걸 판단해서 승부를 결정하는 ^^;;
05/08/10 10:02
수정 아이콘
아, 저 삼국지 게임 안해봤습니다..
그렇다고 게임경력이 짧은 건 결코 아니지만.. -_-;;;
PC용 삼국지는 이상하게도 못해봤고..(7은 정품도 샀었는데 피시가 먹통이 되는 바람에..-_-;) 삼국무쌍은 무한노가다라는 기분이 들어서 1시간 해보고 패스.. -_-;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최고의 삼국지는(접근성면에서) 요코야마 미쯔테루 씨의 전략 삼국지라고 생각합니다. -_-;
쇼미더머니
05/08/10 12:20
수정 아이콘
저도 한때 온라인에서 삼국지 동호회(?)에 미친적 있죠 -ㅅ-;
유니텔에서 삼국지 동호회가 있어서 ㅇㅅㅇㅋ
위촉오 말고 백제-_-도 있었다는 -_-;;;(전 백제의 개국공신 표기대장군 -_-v;)
그런데 나름대로 삼국지에 미쳐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삼국지퀴즈클럽 같은곳 분들은 정말로 수준이 장난이 아니죠 -ㅅ-; 왠만한 인물의 탄생년도쯤은 다 알고, 무신 전투에 무신 전략을 쓰는지도 다 알고 ㅡㅡ;;
05/08/10 18:35
수정 아이콘
9번 답 4번이죠 제가 찾아봤어요 -_-
제가 가지고 있는 삼국지 정사 오나라편에 있더군요~

아 혹시 천리안에 go sosam 이나 go koei , go smamc 다니신분 없나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468 이제는 단지 최고가 되고 싶다. [3] legend4050 05/08/10 4050 0
15467 [연재]hardcore-1.아마추어-(7)제 2경기[下] [4] 퉤퉤우엑우엑4792 05/08/10 4792 0
15466 저프전 장기전 상황 대처법 [14] 새것향해5465 05/08/10 5465 0
15465 35-24-35 님을 기억하십니까? [37] 양정민6682 05/08/10 6682 0
15463 제 개꿈에 대해서... [6] 김승수4135 05/08/10 4135 0
15462 하루에 한번만....ㅠ.ㅠ [31] XoltCounteR4767 05/08/10 4767 0
15460 스타리그 주간 MVP (8월 첫째주) 결과 [5] DuomoFirenze4436 05/08/10 4436 0
15459 저 이런말 쓰면 안되겠지만 축구팬 1만명 낚인겁니까? -_- [34] Love♥Toss6682 05/08/10 6682 0
15458 사랑은...아이를 남기고 [41] 수선화5476 05/08/10 5476 0
15457 [펌]조선일보의 감독 죽이기 [59] 김군이라네6303 05/08/10 6303 0
15456 박지성 하나로 모든 축구팬이 단결한듯.. [46] Ryoma~*6037 05/08/10 6037 0
15455 고민이네요ㅠ.ㅠ [22] 최강정석3892 05/08/10 3892 0
15454 감사합니다. [11] 이불안에너있4524 05/08/10 4524 0
15453 축협, 너무하네요- [12] 엽기토끼4828 05/08/10 4828 0
15452 프로리그 그랜드 파이널에 대해서... [19] 그린웨이브4606 05/08/09 4606 0
15451 [잡담] 게임, 온라인, 소설 삼국지,, [13] 꿈꾸는사냥꾼4151 05/08/09 4151 0
15450 [잡담]어느 새 길어진 그림자를 따라서 [14] Daviforever4503 05/08/09 4503 0
15449 이제 다시 시작합니다. [26] [必 勝]무한초4145 05/08/09 4145 0
15448 스타를 지웠습니다. [23] 최연성짱!!4335 05/08/09 4335 0
15447 내 인생 처음으로 노가다를 하다 [29] LiM포유7923 05/08/09 7923 0
15446 e -sport 발전 방안에 대해서 보충 의견 [1] 토스희망봉사4492 05/08/09 4492 0
15445 팀리그 시뮬레이터 최종버전 [12] Epilogue4297 05/08/09 4297 0
15442 17년 6개월동안 나에게 일어난 일들.. [9] LiM포유4263 05/08/09 426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