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8/06 23:36:24
Name 초보랜덤
Subject 2003년부터의 KTF VS GO 악연
정말 이상하게도 프로리그도 프로리그지만 개인리그에서 KTF팀은 GO에게 악연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2003년 올림푸스OSL 홍진호선수가 서지훈선수에게 2:3패로 준우승
"" 스타우트MSL 이윤열선수가 강민선수에게 0:3(어드벤테이지1승포함)패로 준우승
"" 마이큐브OSL 16강에서 강민선수가 이윤열 홍진호선수를 같은조로 만들었고 결국 이윤열선수 탈락
2004년 MBCGAME 4차팀리그 승자준결승에서 마재윤선수에게 선봉올킬당함
2005년 SKY프로리그 전기리그 결승에서 GO출신 박태민 전상욱선수에게 4승중 3승을 빼앗기면서 결국 준우승
"" 오늘 박정석선수가 마재윤선수에게 1:3패로 우주배MSL 준우승

물론 KTF가 GO를 아예 못이겨본건 아닙니다.
그렇다곤 하지만 KTF의 GO악몽은 너무 심한거 같습니다.
가장 결정적 순간마다 KTF에게 딴지를 걸었던 GO 오늘도 결국 GO에게 딴지가 걸리고 말았습니다.
KTF팀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저주가 레드나다의 저주지만....
오늘 또하나 추가해서 GO의 저주도 추가해야 할꺼 같습니다.
이제 프로게임판에서 남은 징크스중 가장 관심을 끄는 징크스가 과연 KTF가 언제 개인리그혹은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될지입니다.

KTF팀 중대고비에서 GO팀에게 걸려넘어지지 않고 우승꼭했으면 좋겠습니다.(개인리그건 프로리그건)
(PS. KTF팀이 2주간의 아쉬움을 떨치고 다시 비상하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8/06 23:42
수정 아이콘
2005년 스카이 전기리그 결승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이적한 후가 아닌가요?
05/08/06 23:45
수정 아이콘
저주라.. 제 생각엔 이건 그냥 끼어 맞추기인거 같네요.
KTF가 18연승 할동안 지오도 이겼을텐데 . 몇번 진저 가지고 저주는 좀
아닌거 같아요.
박서야힘내라
05/08/06 23:45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지오한테 유난히도 센듯
초보랜덤
05/08/06 23:45
수정 아이콘
그래서 GO출신이라고 썼습니다.^^
놀라운 본능
05/08/06 23:45
수정 아이콘
윗분말 동감
초보랜덤
05/08/06 23:46
수정 아이콘
물론 못이긴거 아닙니다 그러나 정말 가장 결정적일때 KTF는 GO때문에 그리고 GO팀에서 이적한 선수들 때문에 피해를 엄청나게 봤습니다. 그래서 악연이라고 불른겁니다.
05/08/06 23:47
수정 아이콘
아무튼 고비마다 GO가 KTF를 좀 자주 잡아냈죠....ㅡㅡ)))
My name is J
05/08/06 23:48
수정 아이콘
야심차게 데려간 강민선수 덕분에 이번 결승 직행했잖습니까..
GO가 KTF에게 빚(?)이 있다면 강민선수가 다 갚은거죠...^^;
05/08/06 23:48
수정 아이콘
GO팀에서 이적한 선수들 때문에 피해도 봤지만, 이득도 봤죠. GO에서 이적한 선수때문에 프로리그에서 이긴게 몇 번인데요.. 강민선수요.
05/08/06 23:49
수정 아이콘
성준모 기자 ..
초보랜덤
05/08/06 23:50
수정 아이콘
제 예기는^^ 그게 아니라 정말 중요한 시점 우승의 고비나 리그의 시작에서 KTF가 GO때문에 피해를 많이 봤다는것을 말씀드린겁니다. KTF가 아예 GO팀에게 못이겨봤다는게 아니구요^^
테란뷁!
05/08/06 23:52
수정 아이콘
KTF는 마재윤선수에게 올킬 경험도 있지 않나요??
05/08/06 23:53
수정 아이콘
피망배 프로리그때에도 GO가 KTF 잡으면서 결승 올라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더군다나 MBC게임 팀리그에서는 올킬도 있었죠.
다름아닌, 오늘의 주인공 '마재윤' 선수에게 4킬로 셧아웃~

오늘 경기전, 對 KTF전 경이로운 승률(거의 80% 가까운)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05/08/06 23:53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프로리그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하게된 SK와 KTF의 핵심 선수들 중심에는 GO출신들이 있군요.
강민..김정민... 박태민..전상욱
카르타고
05/08/06 23:56
수정 아이콘
한빛 출신엔 박정석,변길섭,박용욱 이있죠.
Anabolic_Synthesis
05/08/06 23:59
수정 아이콘
박서야힘내라 님 댓글 보고 피식..
'마재윤 선수가 지오한테 유난히도 센듯'
발걸음
05/08/07 00:13
수정 아이콘
-_ - 죄송합니다만 이윤열 선수 2003년에 투나 SG에 있었는데요...... 2002년 말에 KTF에서 이적했죠.. 그랜드슬램도 이적한 이후에 이룩해냈는데....
발걸음
05/08/07 00: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상한 징크스 만들지 맙시다!! 끼워맞추면 못 만드는게 없군요 -_ - 글쓰신분..유명한 낚시꾼이시네 -_ - 첫번째 꼬리만 쓰고 닉네임 보니까 알겠네요 ^-^
KissTheRain
05/08/07 00:21
수정 아이콘
발걸음님/죄송합니다만 제가 보긴 님이 더 낚시꾼인거 같은데요?

그리고 이윤열선수가 무슨 2002년 말에 이적을했습니까?
케텝에 있었습니다
그랜드 슬램 케텝에 있을때 이룩해냈죠.

글쓰신분은 나름대로 재미로 쓰신거 같은데 말도 안되는 논리로 남을 무조건 낚시꾼으로 몰아붙이고 이윤열선수 이적한시기도 제대로 모르시면서 그게 사실인냥 쓰시는거 안좋아보이십니다.
밍구니
05/08/07 00:22
수정 아이콘
발걸음//댁이 더 낚시꾼 같네요 리플로 낚시하는 센스를 발휘하시려는
건가요? 저역시도 오늘 경기를 보며 이윤열선수의 이적이후 지독히도
우승을 못하는 KTF와의 징크스를 연관시켜서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중요 고비고비마다 발목 잡힌경우가 많더군요
키튼투
05/08/07 00:52
수정 아이콘
에이스 결정전의 강민선수가 생각나는 군요
음..
이력서
05/08/07 01:03
수정 아이콘
LG IBM팀리그에선 KTF가 지오 이겼죠...
징크스까진 아니지만,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cyworld.com/aodrka13
05/08/07 01:50
수정 아이콘
윤열선수 리그때는 케텝에 있다가 우승할당시 투나로 이적한걸로 아는데요?? 그래서 케텝은 개인전 프로리그 우승 0회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
자세한 설명 부탁 ↓
05/08/07 03:08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그랜드 슬램을 할 당시에 케텝이었고.. 그뒤로 우승자가 없죠...
20th Century Baby
05/08/07 03:24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는 투나로 돌아간후 첫결승이 프리미어리그 였죠. 그랜드슬램때는 케텝시절이 맞습니다.
05/08/07 13:38
수정 아이콘
그랜드슬램때 케텝맞죠...
SummerSnow
05/08/07 14:54
수정 아이콘
Mr.L 군 님 리플 보고 피식한 건 저 혼자뿐..?-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355 8월에 기다려 지는 경기..(write 버튼 후 free BBS 첫글입니다.) [2] 라임밍기뉴4513 05/08/07 4513 0
15354 아....영웅이시여....저그의 벽....넘지못하는겁니까? [10] 애송이4141 05/08/07 4141 0
15353 우주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벌어진 우주배 MBC 스타리그 [3] 리버핸드4240 05/08/07 4240 0
15352 아~~! 저그의 우승...그런데 난..아직도 [18] 몽상가저그4022 05/08/06 4022 0
15351 2003년부터의 KTF VS GO 악연 [27] 초보랜덤4851 05/08/06 4851 0
15350 마재윤 '이제 시작이라는 근성을 가져라!' [12] 청보랏빛 영혼5313 05/08/06 5313 0
15349 우승했습니다 - 축하해 주세요. [28] 호수청년4818 05/08/06 4818 0
15347 이제 정말 저그판의 마태준 시대가 온것인가........ [69] 초보랜덤5836 05/08/06 5836 0
15346 마재윤 선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18] 강량4987 05/08/06 4987 0
15345 아 제가 응원하는 팀이나 선수는 왜 다질까요?-_- [33] KTF엔드SKT14433 05/08/06 4433 0
15343 [응원글] 영웅, 우승하세요. [83] 微熱5399 05/08/06 5399 0
15342 쿠엘류 사퇴 후 본감독 영입과정 [17] 김군이라네5114 05/08/06 5114 0
15341 815 대박맵 조짐이 보입니다. (생방송 안보신 분 꼭 재방송 보시길!!) [57] Dizzy9359 05/08/06 9359 0
15339 지금 보셨습니까~!! (스포일러 잔뜩~) [82] oDySSey7380 05/08/06 7380 0
15338 815 명경기제조기가 될것인가 초기에만 반짝하는것인가(스포일러 조금포함) [40] 첸장5444 05/08/06 5444 0
15337 반섬맵? 반지상형맵? 반전맵! 815 [38] 황제의재림5676 05/08/06 5676 0
15336 슥하이 후로리그 시즌2 각팀 모자란 인원 추가 및 2명 추가신청받습니다. [2] 러브포보아4398 05/08/06 4398 0
15335 여러분들은 노래방에서 어떤가요? [34] 리버핸드5574 05/08/06 5574 1
15334 좀 걱정되는데요. [30] 가을의전설4015 05/08/06 4015 0
15333 프로리그 결승전은 기세와 마인드의 싸움이었다 [6] 푸른하늘처럼4355 05/08/06 4355 0
15332 프로게이머도 공방 뛴다 -_-; [36] Melody8653 05/08/06 8653 0
15331 스타리그 주간 MVP(7월 다섯째주) [2] DuomoFirenze4250 05/08/06 4250 0
15330 해운대입니다. [19] Twinkle★4495 05/08/06 449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