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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6/05 11:10:09
Name GuiSin_TerraN
Subject 요즘 유행하는 대 태란전 플토의빌드.

중에 역시 엠게임에서 강민선수가
다크사우론에서 대 변길섭선수, 위너스4강 건틀렛 2003에서 대 임요환선수 에서 각각
선보였던 노게이트 더블넥, (혹은 원게이트 노 사이버 더블넥)이 있습니다.

다크 사우론과 건틀렛에서 각각 강민선수는 그리 늦지 않은 타이밍에 정찰이 되고도
딱히 그에 대항하는 태란유저의 대체가 없어서 (혹은 그 대처를 강민선수가 먼저 차단해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는데요.

요즘 베틀넷에선 생각보다 이 빌드를 쓰시는 고수 플토 유져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방송경기중엔 태란유져분께서 대처방법을 아쉽게 보여주지 못하였는데요.
이러한 플토의 상대에서 태란의 대처법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변길섭선수와 같이 초반 벌쳐의 활용, 임요환선수와 같은 투탱 언덕드랍 (비록 사전에 실패하였습니다만) 등등 여러 전술
이 있을수 있으나, 어떤 전략이 가장 효율적이고 또 플토의 입장에선 완벽한 더블넥을 위해선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 맵은 기본적으로 로스트 탬플을 생각해보았을때,

제가 허접해서 겠지만;; 이러한 플토를 상대로 여러 시도를 해보았지만 딱히 들어 맞는 전술이 없더라구요;;

플토의 진형을 보고 로보틱스보다 케이트가 빠르면 투탱 드랍을 가고,
로보틱스가 빠르면 벌쳐위주로 갔는데요.
처음 투팩 온리 벌쳐를 생각했을때는 저의 컨트롤 부족으로;; 더블넥임에도 체감 드라군 숫자는 많았습니다. 그리고 투탱 드랍을 생각했을때는 드라군의 앞마당 시간끌기 조금 한후 바로 셔틀이 나오더군요 -_-;

일단 멀티를 따라가는것은 안그레도 물량이 딸리는 태란이 불리할 듯한데;;
흠. 투탱 드랍으로 앞마당 시선 끌기후 2번쨰 드랍쉽과 첫 드랍쉽 2대 분량의 벌쳐 본진드랍은 어떨까요?

아무레도 답이 안나오네요 ^^;
고수 분들의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__)

(의외로 괜찮은 전술같은데 왜 이전까진 플토분들이 자주 쓰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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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재림
03/06/05 11:16
수정 아이콘
로템에선 불가능한 전술로 아는 데요. 조정현류나 2팩으로 조이면 지지입니다. 아마 다크 사우론과 건틀렛이 지상거리가 멀어서 가능할것 같은데..맵을 안봐서 모르겠습니다.
03/06/05 11:21
수정 아이콘
맞아요...제가 예전에 가끔 쓰던건데(다들 믿으실진 모르겠지만;;)..로템에서는 조정현 조이기에 무력하게 당합니다. 로템은 정찰 거리도 비교적 가운 편이라 더블넥 파악만 된다면 테란은 금방 대처가 가능하거든요..윗분 말씀처럼 러쉬거리가 긴 맵에서나 잘 통합니다..
03/06/05 11:24
수정 아이콘
2팩 조이기 말고는,,,플토 초반방어가 캐넌이 아니라면 벌쳐로 흔들어 대면 좋구요. 캐넌이라면 원팩 원스타..
GuiSin_TerraN
03/06/05 11:27
수정 아이콘
아 2팩조이기^^; 2시 8시 일반적으로 약간 러쉬거리가 길어서 그생각을 못했었네요;;
03/06/05 11:28
수정 아이콘
http://www.ygclan.com/board/replay/download.php?idx=2018&no=1
http://www.ygclan.com/board/gosureplay/download.php?idx=2019&no=1
..YG에서의 무단 링크입니다 -_-)a..올린날짜는 2001년 9월로 되어있네요..(즉 겜은 더 오래됐을수도;)
둘다 terranteacher님과 [Lw]Devastator님의 경기고요.. 기본실력 차이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전략이 없었던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
윗분들 말씀대로. 파악후 대처가 쉽구요.. 왜 자주 쓰지 않았냐고 물으신다면 자주 쓰일만한 전술이 아니므로.. 라고 대답할수 있겠네요..
그만큼 알면 파헤법이 많으므로. 엽기전략정도로 써볼수 있지만 주전략으로 쓰기엔 무리가 따를듯..
.. 참고로 배넷 공방에서 가끔 쓰는데 의외로 잘 통합니다;;;
김평수
03/06/05 12:00
수정 아이콘
저도 강민선수의 경기를 본 이후로 친구들과 할때 노게이트 더블넥을 자주 사용 한답니다. 최고의 전술~+_+
로베르트
03/06/05 13:37
수정 아이콘
로템류 앞마당 언덕이 있다면 원팩원스타로 그냥 끝나죠.-_-;
03/06/05 15:17
수정 아이콘
제가 예전에 더블넥 쓰면서 연구(?;;)한걸로는 캐넌 방어가 아니라 게이트에서 질럿 한두기 뽑으며 일반적인 대 테란전 로보틱스 테크를 타면,, 옵저버보다 셔틀 먼저 뽑았을 경우엔 드랍쉽 날아올때 셔틀 나오더군요. 원팩 원스타 별 피해 없이 막습니다. 차라리 원팩 원스타 쓰려면 초반에 마린이나 벌쳐로 안그래도 늦은 토스 테크를 더 늦추게끔 방해해주는게 좋습니다. 어쨌든 로템에서 더블넥은 비추 /-_-/
03/06/05 15:20
수정 아이콘
윗분 말씀처럼 대게 토스가 그렇게 나가면 원팩 원스타를 사용하더군요..셔틀뽑고 그것만 막으면 그때부턴 프로토스 페이스...다만 초반 조이기 오면 낭패 /-_-/ 하지만 셔틀이 일찍 나오므로 잘만하면 뚫을 수 있지만,,,힘듬 = 0 =;;
WizardMo
03/06/05 15:35
수정 아이콘
초반 조이기를 제외하고는 모든 빌드에 강합니다 -_-; 문제는 초반조이기를 막기 어려운게 아니라 아예 못막는다는거죠 : )
03/06/05 16:21
수정 아이콘
벙커링.... 은 안될라나요..>????? ㅠ,.ㅠ
NarabOayO
03/06/05 22:08
수정 아이콘
노가다 8벌쳐드롭.. ㅡㅡ;; 멀로 막을라나...
NarabOayO
03/06/05 22:11
수정 아이콘
그리고 확인하자마자 바락늘려서 마메+탱크해줘도 될거 같은데... 온리시즈+마린벙커링해도 ㅡㅡ;;
로템에선 안당했겠죠....(당황해도 로템에선 유연하게 해줄수있으나(엄청난 연습량등;;;))
노 게잇 멀티 해버리면 테란한테 이끌려가다가 지는 경우도 많고 테란이 머 할지 모르는 경우도 많아 이것저것 다 대비하다보면
결국 병력이 정석플레이보다 더 안모이는 경우도 많겠죠(아마추어의 경기에서요)
황명우
03/06/05 23:41
수정 아이콘
마린3-4기+탱크1기+scv2-3기 정도로만 조여도 플토는 못 막습니다.
로템에서는 너무 위험한 전략이라고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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