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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5/31 20:56:50
Name 달려라태꼰부
Subject "스포츠 조선" 전동희 기자님.. 그리고 다른 기자님들..
이쪽 게임계에서 많은 숨은 공로자 분들이 계십니다.
그중 한분이 게임쪽 기자분들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스포츠 투데이" 전 기자님..  "굿데이" 황기자님  경향게임즈 "김 기자님"
"스포츠 서울" 김 기자님 등 많은 고생을 하시는분들입니다.
가깝게 지내는 분들이야 여러분 계시지만.. 아..물론  전동희 기자님도 친분이 있으시긴
하지만 제가 많이 어려워 하고 있습니다.

게임쪽 "틀"을 만들어 주신분이 "임태주" 기자님 이셨다면
그 틀을 가지고 하나의 형태로 만들어 가시는분이 전 기자님 이라고 생각됩니다.
게임쪽 열정만 보신다면 정말 대단하신 분이죠.

애초에 "스.조 야구쪽 " 관련된 기사를 쓰시는 메인급 기자분이셨습니다.

비하인드 스토리로는 "임태주" 기자님의 사수 이셨다죠.. (군대 다녀오신분들은 사수 라는말을 아실겁니다. ^^)

처음에 조그마하게 신문의 귀퉁이를 장식했던 게임 기사가 이제는 당당히
어느 신문이던지 한면 또는 많게는 3면까지 장식을 하게 됩니다.

수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일들이 있습니다. 예전엔 제가 알기론 게임쪽 기사면들이
없어질 위기 까지 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위기를 막아준 분들이 지금 활동 하고 계시는 기자분들입니다.
그중 전동희 기자님은 최고참이시지요..

가끔 기사면을 보다보면 "쓴소리"가 나오는 기사도 있구요...
좋은 소리가 나오는 기사도 있습니다.

무더운 더위에 땀 뻘뻘 흘려가며 취재오시고 가끔 저희 팀원들에게 맛난 음료수도 사주시는 그리고 격려도 해주시는..

가끔씩이라도 말입니다.. 아주 가끔씩이라도.. 혹시나 좋은 기사가 나오거나..
괜찮은 기사가 나온다면..

힘이 되는 이멜 이라도 써주시면 어떨까요....?

더욱더 기분좋은 기사가 나올수 있게 말입니다....

모든 게임쪽 기자분님들 화이팅 입니다요~~!! ^^

p.s : 다음번엔 온겜넷 방송국쪽을 둘러보고..올려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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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31 21:07
수정 아이콘
프로게임계가 그들만의 리그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해 주는게 신문기사죠. 더욱 많은 기사가 나오길 바랍니다 |ㅇㅇ/
03/05/31 21:41
수정 아이콘
신문 게임란을 보면 프로게임계가 참 많이 성장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젠 중요 리그의 경기가 있은 다음 날 바로 신문 지상에서 결과를 볼 수 있으니 때로 감개무량하기도 하구요. 게임담당 기자님들의 숨은 공로는 정말 감사드리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팬으로서 가끔은 좀 더 깊이 있는 게임 소식을 바라게 되는 욕심도 생기더군요.. ^^ 선수들 이름이 엉뚱하게 나갈 때나 피상적인 경기 분석을 볼 때는 아쉬움도 많이 생깁니다. 또 아직은 프로게임계의 입지가 취약한 만큼 쓴소리보다는 애정이 담긴 목소리를 내주셨으면 하구요. 유명 프로게이머들의 인기가 연예인들 못지 않은 시대가 왔다지만 아직은 그들을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봐 주셨으면 합니다. 화제를 만들고 시선을 끌어야 한다는 언론의 태생적인 한계가 있겠지만 그 것이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하네요.. 아무튼 기자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03/05/31 23:17
수정 아이콘
눈에 보이게 편파적인 모기자도 계시죠. 그분을 보면...기자의 역량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는. 겜팬님 말씀에 동감이예요.
Hewddink
03/06/02 20:3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젠 "임요환" 선수를 "임요한" 선수라 쓰지는 않더군요. 그나마 다행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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