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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5/31 13:58:51
Name 임한국
Subject 듀얼 토너먼트 차기 진출 예상도
조1 : S9 VS C7 / P VS Z / 이재훈 VS 정재호
       S15 VS S16 / P VS T / 박용욱 VS 이운재
조2 : S8 VS C8 / Z VS R / 강도경 VS 도진광
       S14 VS C2 / T VS Z / 김현진 VS 나경보
조3 : S7 VS C9 / Z VS P / 장진수 VS 강   민
       S13 VS C3 / T VS Z / 이윤열 VS 이주영
조4 : S6 VS C10 / Z VS Z / 조용호 VS 김근백
       S12 VS C4 / P VS T / 전태규 VS 심성수
조5 : S5 VS C11 / Z VS Z / 박상익 VS 장진남
       S11 VS C5 / Z VS P / 성학승 VS 박정석
조6 : S4 VS C12 / ? VS T / ?????? VS 김선기
       S10 VS C6 / T VS P / 베르트랑 VS 손승완
(참고 : 왕성준님의 밑의 글을 참고)

어줍잖은 소견으로 예상을 해보면 먼저
A조의 경우는 이재훈 선수가 첫경기만 무사히 넘기면 차기리그 진출에 가능성이 보입니다.
어찌되었건 이기면 자신있는 테란전이나 또는 대 프로토스전에 매우 약한 박용욱 선수이니까요.
또한 박용욱 선수는 동양에 참가해서 얼마나 현재의 테란전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지를 보인다면 이운재선수를 이길거라고 봅니다.
게다가 박용욱 선수도 역시 정재호 선수와의 대전에 따라서 진출 가능성이 있겠네요.
우선은 이재훈 선수에게 55%의 진출을 예상하고 그다음은 박용욱선수는 20%, 이운재 선수에게 15%, 그리고 정재호 선수는 10%의 진출을 예상하지만 키플레이어는 정재호 선수이네요.
첫경기에서 이재훈 선수를 괴롭혀 주면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만...
현재 이재훈 선수의 매우 좋은 컨디션으로는 괴롭히기 힘들겠지만...

B조의 경우는 맵의 선택에 따라서 결정이 될듯 보이지만 먼저 나경보 선수의 진출을 조심스레 예상합니다.
저그 군단 소울의 백전노장으로써 도둑저그의 힘을 보여준다면 쉽게 김현진선수를 이기지 않을까 합니다.
강도경선수도 맵운만 좋다면 도진광 선수를 잡겠지만 약간의 슬럼프끼(라고는 할수 없지만 8강 마지막 경기는 좀 그렇게 보였습니다.)를 극복을 했는지도 관건.
나경보 선수에게 45%의 진출예상. 강도경 선수에게 30%, 도진광 선수에게는 15%. 김현진 선수는 10%의 진출을 예상합니다.
키 플레이어는 도진광 선수입니다. 강도경선수를 잡는다면 힘들게 진출을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만 상대가 너무 강하네요. 게다가 프로토스로 한다면 오히려 상대에게 기를 펴주는 꼴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C조는 이윤열, 강민의 우세를 점칩니다.
하지만 첫경기에서 장진수 선수의 전략과 맵운이 따른다면 다르겠지만 MBC게임리그에서 임요환을 이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강민 선수를 쉽사리 잠재우지는 못하겠지요.
이윤열 선수에게 50%의 진출. 강민 선수는 35%. 장진수 선수에게 10%, 이주영 선수에게 5%의 진출예상을 해봅니다.
이조의 키 플레이어는 장진수 선수이겠네요. 강민선수의 상승세를 어떻게 짓누르냐에 따라서...

D조는 정말로 혼전양상입니다.
목동저그와 세이퍼 저그의 대결인데...저는 약간 조용호 선수에게 점수를 더 주고 싶네요. 워낙 대 저그전이 쎈 조용호인데 가뜩이나 강력한 저그유저가 없는 G.O팀으로선 좀 벅찬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번째는 전태규 선수의 약간 우세를 점칩니다.
비록 스타리그는 떨어졌으나 타 방송리그에서 잘하고 있고 게다가 테란전에 쎄기 때문에 어렵게 이길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김근백선수와 전태규 선수의 경기는 백중세를 점칩니다. 둘다 소속팀에 강력한 저그와 프로토스 유저가 있고 결국 결과는 맵운이 따라줘야만이 결정이 될거 같군요.
조용호 45%, 전태규, 김근백 20%, 심성수 15%를 예상합니다.
이조의 키 플레이어는 김근백 선수입니다. 역시 조용호 선수와의 첫경기가 문제이겠네요. 이기면 백중세의 전태규 선수를 만나면 좋은 경기를 할거 같고 심성수선수를 만나면 약간의 우세를 펼칠것으로 봅니다.

E조는 영웅과 3인의 저그대결구도인데...
박상익선수와 장진남 선수와의 경기에서 기요틴맵이 아니라면 박상익선수 우세. 기요틴 맵이면 장진남 선수우세로 점치고 싶습니다.
물론 박상익선수가 소울팀에 속하고 있지만 기요틴 맵이라면 저글링 대장의 약간 우세를 보이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요...
성학승 선수대 박정석 선수의 대결구도는 역시 맵에 따라서 다를거 같습니다. 노스탤, 네오 비프로이면 성학승 선수의 우세. 신개마, 기요틴이면 박정석선수의 우세.
이렇게 되면 승자조에서는 박정석 선수가 올라간다면 박상익, 장진수 선수의 우세. 성학승 선수가 올라가면 박상익선수의 우세를 점칩니다.
예상은 박상익 33%, 장진남 31%, 박정석 26%, 성학승 10%의 예상을 합니다.
이조의 키플레이어는 역시 장진남 선수이겠네요. 첫경기가 매우 큰 관건이라고 봅니다.

F조는 4위가 누가 될지는 모르지만 먼저 그다지 쉽게 가지는 못할거 같습니다.
먼저 허탈감과 승부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을 많이 하겠지요.
만약 박경락 선수가 4위가 된다면 한빛의 경우는 이번에도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비록 손승완 선수가 무소속이라고 해도 한빛 이재균 감독의 특별 관리 대상 선수이므로 거의 준 한빛팀선수이지요. 그러면 또 3명의 한빛선수가 한조에 맞붙는 일이 나겠습니다.
그래서 약간 김선기 선수의 약간 우세를 점치고
베르트랑 선수대 손승완 선수는 현재 대 프로토스전 성적이 좋은 베르트랑 선수의 우세를 점칩니다. 손승완 선수는 대 저그전이 좋은데 대 테란전은 그다지 좋은거 같지 않아보입니다. 솔직히 손승완 선수는 박정석 선수가 있는 E조에 있어야 되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결과는 만약 박경락 선수가 4위가 될경우 베르트랑 선수 40%, 김선기 선수 25%, 박경락 선수 20%, 손승완 선수 15%를 예상합니다.
홍진호 선수라면 홍진호 40%, 베르트랑 30%, 김선기 25%, 손승완 15%.
서지훈 선수라면 서지훈 45%, 베르트랑 30%, 김선기 20%, 손승완 15%
임요환 선수라면 임요환 40%, 베르트랑 35%, 김선기 20%, 손승완 15%.

F조의 따라서 다르겠지만...
A조는 이재훈, 박용욱 2명의 프로토스
B조는 나경보, 강도경 2명의 저그
C조는 이윤열, 강  민 1명의 테란, 1명의 프로토스
D조는 조용호, 김근백 또는 전태규 2명의 저그나 또는 1명의 저그, 1명의 프로토스
E조는 박상익, 장진남 또는 박정석 2명의 저그나 또는 1명의 저그, 1명의 프로토스
F조는 베르트랑, 4위선수 1명의 테란, 1명의 저그 또는 2명의 테란.

프로토스는 최대 5명진출이 예상되고(최소 3명)
저그는 최대 7명진출 최소 4명.
테란은 최대 3명, 최소 2명이 예상됩니다.

프로토스의 대 선전이겠군요.

이상 어줍잖은 예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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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장.. 비벼머
03/05/31 14:14
수정 아이콘
근데요.. 딴지는 아니지만요.. 박용욱 선수가 플로토스 전에 약한 가요?? 챌린지 리그 각조 1위들이 모여서 한 결정전에서 전태규, 김성제 선수 상대로 3승1패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챌린지 리그 결승전에서도 강민 선수 상대로 3:2로 이긴거 봐도 그렇고 또 itv 리그에서도 10연승 할때 강민,이재훈,김성제 선수 등등을 이긴거 같은데요.. 이정도면 프로토스대 프로토스 약하다고는 생각 하지 않는데요..
03/05/31 14:20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했을때도..별로 약한것 같지 않은데;; 오히려 그 챌린지 1위 결정전때 플토전이 약하단 우려를 들었던건 딴 선수였죠.
03/05/31 14:28
수정 아이콘
-_-;; 박용욱 선수 토토전 절대 약한 선수가 아니죠=_=; 토토전에서 약하면 지난 챌린지 리그에서 김성제,전태규,강민 선수 모두를 이기고 1등 할수 가 없었겠죠 =_=
sad_tears
03/05/31 14:51
수정 아이콘
원론과 상관없을꺼 같지만 제 생각에는 이재훈 박용욱 강도경 김현진 강민 이윤열 조용호 전태규 장진남 박정석 베르트랑 손승완 선수가 올라갈꺼 같네요... 올라가길 바래요 @@;
카나타
03/05/31 15:16
수정 아이콘
2001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당시의 박용욱선수의 플플전만을 보고 박용욱선수가 플플전에 약하다고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그때는 그때 이야기고 최근의 박용욱 선수는 플플전에 강하죠...-_-;;
플플전에 약한 선수가 어떻게 방송경기에서 그정도의 승률을 올리겠습니까?...^^;
김연우
03/05/31 15:49
수정 아이콘
베르트랑선수의 대 플토전도 비프로스트에서의 도박적인 승부가 많았기 때문에 좋다고 하기는 힘들것 같네요. 그리고 김현진선수, 정말 잘합니다.
불가리
03/05/31 16:48
수정 아이콘
듀얼에 진출한 선수들 중에서 플플전에 제일 약한 선수는 전태규선수, 그 다음이 이재훈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불가리
03/05/31 16:50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팬이지만, 이번 듀얼은 좀 알울해 보입니다.
정지연
03/05/31 17:07
수정 아이콘
그런데 말이죠.. 어째서 1조에는 프로토스가 2명이나 있는거죠? 본선 리그, 챌린지지그의 순위도 따지지만 종족 분배의 원칙도 따지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온니 플토 유저가 딱 6명인데 이들은 각조에 한명씩 균등분배 해야하는 것 아닐까요? 2조에는 도진광 선수가 있지만 도진광 선수는 랜덤이지 플토유저라고 볼 수 는 없을것 같습니다.
[Random]부활김정
03/05/31 17:09
수정 아이콘
김근백선수도 저그대저그전 무지 잘하죠..
G.O팀에 저그대저그 잘하는 박태민 선수도 있고..
방송경기에서도 저그대 저그는 왠만해선 지질 않더군요..
요번에도 프로토스가 몇명 올라갈것이냐인데...
솔직히 암울합니다..저그들 틈에서 살아남아야 하다니..
neomarkov
03/05/31 18:11
수정 아이콘
듀얼 조 선정 원칙을 정확히 아시는분이 글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원칙은 분명 존재할텐데 (그냥 주최측 맘대로 조를 정할리는 없을 테니깐요..) 어디서 찾을지를 모르겠군요... 온게임넷에서는 듀얼 조 배정에 관한 원칙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맛있는빵
03/05/31 19:09
수정 아이콘
조가 저렇게 확정된게 많다면 솔직히 플토는 2명이상 올라가기 힘들거 보이는데요;;; 그리고 박정석선수는 좀 불운하네요 같은조에 저그가 3명이라니..필살기를 준비하지 않는다면 힘든 싸움이 될것 같군요
03/05/31 22:02
수정 아이콘
neomarkov님, 대회전적및후기 게시판에 보면 엄재경님께서 직접 올리신 글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듀얼토너먼트 조배정을 불투명하게 한 적은 없는걸로 압니다. ^^; 스타리그와 챌린지리그에서의 성적을 순위로 매겨서 스타리그 4위와 챌린지 12위가 붙는식으로 대진을 우선 정한 후에 동일한 순위이거나 유연성 있게 조절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프로토스를 우선적으로 고루 배치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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