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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12/13 22:21:26
Name 랜덤테란
Subject 전대회 우승자 박정석 선수! 아쉽습니다.그런데요?
역대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8차례 있었죠.왕중왕전 말구요.

근데 저그는 반랜덤의 최진우선수를 저그로 치면 통산 우승회수가 한차례구요.

테란은 임요환,변길섭선수가 총 3차례 우승했구요.

프로토스는 김동수,박정석 선수가 3차례 우승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차례는 랜덤을 할 당시의 기욤패트리 선수가 차지했죠.

근데요,재미있는 사실은 프로토스 우승 3차례 모두 공통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첫번째 프리챌배를 우승한 김동수선수는 왕중왕전 때문에 시드 배정을 받지 못했죠.

두번째 스카이2001을 재패하면서 두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는데 다음대회인 네이트배에선

1승2패로 8강진출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세번째 스카이2002에서 왕좌에 오른 박정석선수는 이번에 3전전패로 또다시 프로토스는 우승이후 차기대회 8강진출실패를 기록하게 되는 군요.

다른 종족 우승자는 이런 경우가 한차례도 없습니다.

프로토스 유저가 2연패하기는 불가능한걸 까요?

ps.보고 참고하시라고 이런 거 알고 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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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02/12/13 22:25
수정 아이콘
정확히 하자면.. 플토중심랜덤 1차례. 저그중심랜덤 1차례. 온리 테란 3차례, 온리 플토 3차례.. 이렇게 우승했군요.. 왕중왕전은 저그 1차례, 플토중심랜덤 1차례네요.
박지헌
02/12/13 22:27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가 2연패하긴 불가능하다라는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플토라고 못할거있나요?켁...요번에 김동수선수 꼭 우승하시길.
랜덤테란
02/12/13 22:55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하는 것은 한 선수에 의한 2연패를 말하는 겁니다.다른 의미로 해석되었다면 죄송합니다.글의 흐름으로 보아 한 선수라는 것을 이해하실 줄 알았는데 마지막 문장이 애매모호해서 오해하신 것 같군요.
랜덤테란
02/12/13 22:5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현재는 박정석선수에 의한 2연패를 말하는 것이지요.
이재석
02/12/13 23:02
수정 아이콘
요번엔 홍진호 선수 대 김동수 선수의 결승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ㅡㅡ;; 몰매 맞으라 =3=3=3 휘리릭...
시누아르
02/12/13 23:05
수정 아이콘
저두 홍선수와 김동수선수의 2001스카이리그는 정말 대박이었다는...@_@
대박 제조기 홍선수~~
선풍기저그
02/12/14 01:00
수정 아이콘
엥? 홍진호선수와 김동수선수의 2001 스카이리그??
임요환선수와 김동수 선순데..
이번대회는 내생각엔 이윤열대 홍진호가 되지 않을까...
이상하게 최고실력을 자랑하는 두선수지만 결승무대에는
묘하게도 못만났군요..결승분만아니라...전 방송대회에서도
두선수가 싸우는걸 별로 본적이 없는듯....
이현우
02/12/14 01:08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은 아니지만 2002KPGA투어 2차리그 결승이 이윤열선수대 홍진호 선수의 결승전이었었죠...하긴 그때 월드컵 열풍이 엄청나게 불어닥칠 때라서 많은 사람들이 스타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ㅡㅡ;;
그때 홍진호선수가 2판을 내리 잡으면서 쉽게 끝나나 했는데 이윤열선수가 3,4,5차전을 모두 잡으면서 3:2 역전을 해버리는 기염을...ㅡㅡ;;
02/12/14 02:07
수정 아이콘
시누아르 님의 말씀은 스카1배의 준결승전에서 가림토와 폭풍의 대결을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그 준결승전도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 였지요.
02/12/14 03:07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 1경기 내준 상황에서도 2,3경기 내리 이겨서 결승진출했었죠. 박정석 선수는 계속 엎치락뒤치락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생애 첫 결승 진출이라는 짜릿한 쾌감을 맛봤구요.
02/12/14 03:08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결승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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