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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11/16 12:33:30
Name Vampire_'SlayerS'
Subject [ETC] 2002 파나소닉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 8강 으로 가는 길
먼저 테란이 사기종족이라고 말하는게 가능하게 만든 극강 테란 고수...5인방 ? 6인방?
아님 8인방 ? 의견이분분하다. 8인방까지 나왔으니...
황제 임요환 선수, 천재 테란 이윤열 선수 때문에 이렇게 사기종족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나 싶다. 초감각테란 김정민 선수 요즘 컨디션이 최상이라고 한다. 부활을 꿈꾸고
다시 테란이 사기종족임을 입증하는 경기가 나올거라고 예상...
마우스 오브 조로 최인규 선수, 불꽃테란 변길섭 선수, 테테전의 황제 한웅렬 선수 까지가
그나마 원래 6강이라고 불리우던 극강 테란..
이윤열 선수는 이제 신인이라고 불리우는 시대는 지났고.. 나머지 선수 2명이 이제
퍼펙트 테란 서지훈 선수, 완벽 더블커맨드 테란 김현진 선수가 이제 테란이 사기종족
임을 증명하는 차세대 주자다.
이렇게 작게는 6명에서 8명까지 극강 테란 유저들 --;
결승전이 테테전이 안되었으면 하는 바램 뿐이다.
파나소닉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2년 시즌 마지막 대회가 개최되었다. 사상 최악의
16강 조편성과 초호화 대진표로 인해 16강에서 8강으로 가는 문은 더욱 좁아졌다.
성준모선수가 개최이전 8강 올라갈 선수 8명의 대진표와 경기전망분석을 내놓아
더욱 관심이 집중. 사실 어제경기의 75%는 맞췄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3경기
정도는 맞추지 않았을까 ? 하는 생각이 든다. 더욱 안개속을 걷고 있는 것은 다음주
경기 전망 분석이다.

현재 1주차까지의 정보로 8강을 형성해 보면..
A조 박정석 선수가 떨어질 위험이 크다...남은 2경기를 다 이겨야하는 부담감이 있다.
      현재 온게임넷 왕좌자리에 올라왔지만 대 이윤열 선수와의 승부에 모든것을 걸어야
      할 시점이다.
      강도경 선수 vs 베르트랑 선수 와의 결전에서 강도경 선수가 이긴다면 8강은
      무난히 갈것 같다.
      8강 예상 : 강도경 선수 , ? (이윤열 선수, 박정석 선수)
B조 노장들의 조합 --; 임요환 선수의 8강이 무난하다고 점쳐진다. 임요환 선수의 3승
      과 나머지 선수들의 1승 2패로 재경기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된다.
      8강 예상 : 임요환 선수, ?
C조 진짜 죽음의 조라고 생각한다. A조 보다 더 어려울것 같다. 김현진 홍진호 조용호
      한웅렬 선수까지.. 4명의 선수 모두가 8강에 올라갈수 있는 실력자들이다.
      진짜 안개속...김현진 선수와 홍진호 선수 둘다 올라갈 가능성 보다 한사람은 떨어
      지지 않을까 전망해본다.
      승부 갈림처가 될 경기는 홍진호 vs 조용호 경기, 김현진 vs 한웅렬 선수 경기이다.
      8강 예상 : ? , ?
D조 서지훈 성학승 박경락 변길섭 선수 포진.. 내심 비프로스트최강자 서지훈 선수와
      삼지안 드롭 저그 (공공의 적) 박경락 선수와 대결이 매우 주목된다. 맵이 비프로스
      트 였으면 더욱 재미있었겠지만 아쉽게도 맵은 개마고원이다. D조도 재경기가
      나올 것 같은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본다.
      1주차 서지훈 선수 1승 , 성학승 선수 1패...
      아마 1,2,3 위가 공동 2승 1패로 4위가 3패가 되지 않을까 싶다. 현재까지로 봐서
      서지훈 선수가 첫 출전에 8강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전망을 해본다.
      8강 예상 : 서지훈 선수 , ?

16명이 전부다 우승 후보이다. 이번 우승자는 역대 최강의 리그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 영광을 가지게 된다. 신인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질 것 같다.
서지훈 선수,김현진 선수, 박경락 선수...등....해설자들이 어제 경기에서 "어떻게
저런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신인이라고 말할수 있겠냐?" 라는 말까지 했을 정도..
이번 결승전은 테테전이 되면 안되는데 분위기가 테테전이 될 확률이 매우 높은것
같다. 그러나 난세는 영웅의 탄생을 뜻하는 법...현재 온게임넷 제국에서의 왕좌는
박정석 선수....이번에도 우승을 한다면...온게임넷 역사상 2번째로 2연속 왕좌자리에
앉게 되는 영광을 가지는 것과 동시에 임요환 선수의 아성을 무너트릴 만한 큰 세력
을 형성하지 않을까 싶다.
      
P.S
프로게이머 닉네임
제가 수정 or 편집 (2차 수정)
테란
임요환=테란의 황제
이윤열=토네이도테란 , 천재테란
김정민=정석테란 , 초감각테란
최인규=마우스 오브 조로 , 기사테란
변길섭=불꽃테란 ,포커 페이스
한웅렬=테테전의 황제
서지훈=퍼펙트 테란 , (비프로스트 황제 <-개인적인 견해)
김현진=완벽 더블커맨트 테란 or 완벽 테란
벨뜨랑=처절테란
유병준=우주방어테란
김동준=세계최고공격수
이운재=살아있는마린
이창덕=천상테란
조정현=대나무류
저그
홍진호=폭풍저그
강도경=저그대마왕
장진남=악마저그 , 악마 저글링
박경락=아트저그 ,삼지안 저그
조용호=초짜저그
성학승=오뚜기 저그
이근택=섬세 저그
성준모=버터저그
변성철=가난저그
임균태=부자저그
이창훈=신바람저그
프로토스
박정석=물량토스 , 셔틀스톰, 무당토스, 무당리버 등등 -_-;
전태규=안전제일토스 , (자칭 미남토스, 김남일 토스)
이재훈=한량토스 ,샤이닝 토스
김동수=가림토
손승완=질템토스
임성춘=한방러쉬의 대가
강민=콧물토스
박용욱=악마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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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멍 +_+
02/11/16 16:14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 리그 8강 예상 같은건 일찌 감치 포기해버렸슴당..
아무리 생각해도 물고 물리면서 혼전속으로만 들어가는 구도가 만들어져 버리는 -0-;;

그나마 2-3명 정도는 무난히 올라갈것 같단 생각도 들지만..
날이 갈수록 선수들간의 실력차가 줄어드는게 눈에 보이는 요즘..
머가 어떻게 흘러갈지 조차도 예상 못하겠네요 ^^;
폭풍주의보
02/11/16 21:30
수정 아이콘
마자요;; 예상이란 건 깨지기 위해 있능 거라죠;;
깨질라믄;; -_-;; 안하겠습니댜;
김진현
02/11/16 22:12
수정 아이콘
글쵸, 어설픈^^;;; 예상은 금물이죠.
참고로 이번 2002월드컵 16강 진출팀 맞추기 토토 하는거 있자나요..
거기서 16강나간팀 전부 맞춘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하죠..
그래서 토토측에서 2억을 그냥 꿀꺽...
앞으로 일어날 경기를 전부 맞추는게 신기할정도로 맞추는건 힘든거 같네염 ^^;;;
harisudrone
02/11/17 05:33
수정 아이콘
김정민= 눈물의 테란 , 김동수= 전략토스 , 최인규= 랜덤최강(지금은 아닌가?..) , 박신영(가장아트하게테란을잡는저그.. 너무긴가?...........)도 첨가하시면 완벽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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