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10/18 01:10:13
Name 강성석
Subject 이윤열 대테란 7배럭 마린메딕 러쉬!!!!!!!!!
방금 아이티비 라이벌전에서
이윤열 선수와 한웅렬 선수가 헌터^^에서 붙었습니다.

이윤열 12시 한웅렬 선수 6시 테테전

초반 이윤열 선수의 투팩토리 벌처, 한웅렬 선수 투스타 레이스
하지만 자원모은 이윤열 선수 커맨드 센터 2개 지은뒤

충격 경악 11시 본진 에 지은 7배럭...........

멀티 맞춘 한웅렬 선수는 탱크로 헌터 중앙 장악

하지만 이윤열 선수 무한 마린 메딕과 퉁퉁포로
중앙 돌파

한웅렬 선수 어이 없는 쥐쥐를 날리는 초엽기 대전 이었습니다.

플토전 바카닉도 아니고
저그상대로의 메카닉도 아니고
테란상대로의 무한 배럭 마메러쉬 !!!!!!!!!!!!!!!!!!!!!!

이윤열 ............. 진짜 괴물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10/18 01:12
수정 아이콘
헌터 테테전도 신기했지만 7배럭 개때 러쉬는 마치 저글링을 보는 것 같더군요. 한웅렬 선수가 한 번은 화력의 우위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정말이지 개때처럼 내려오는 스팀팩 마린의 물량앞에는.......정말이지 황당했습니다. 그리고 님 말대로 진짜 괴물입니다^^ 참, 그럼 두 선수 사이는 동률이 되는 것인가?
강성석
02/10/18 01:13
수정 아이콘
이로써 wcg 탈락의 복수는 다 한 셈이겠죠.
한웅렬 선수의 3판 2선승 경기에서 마지막 3차전에서 질것 같자
자기 scv로 자기 커맨드를 부시고 지지 치던 이윤열 선수....
하지만 진짜~~~~~ 멋지게 복수하네요
02/10/18 01:19
수정 아이콘
7배럭의 마린메딕의 몸빵..정말이지 환상이었습니다..황당하기도 하고..^^;
또한 남은 개스로 뽑아내는 탱크이 물량이란..-_;;
02/10/18 01:39
수정 아이콘
헌터스였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 뒤에 있었던 라이벌전 성학승vs서지훈의 로템에서의 대결..
서지훈 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로템에서의 테란 vs 저그의 기본문법을 보여주는 듯한 경기였죠. 생산력과 컨트롤이 완벽히 조화를 이룬 모습이군요. 차세대 테란의 선두주자라고 생각됩니다. 다음 메이저 시즌에서의 모습이 가장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02/10/18 01:45
수정 아이콘
아....이윤열~!! 정말 대단하단 말밖에 안나오네요....폭발게이트가 아닌 폭발7배럭에 이은 마린메딕 개떼-_-;; 아...진짜 천재닷 ㅡ ㅜ
서지훈선수도 진짜 잘하네요-_-=b
강성석
02/10/18 01:48
수정 아이콘
그런데 마린 공업했었나요?
공업은 안했더라도 사거리 업은 한것 같은데.......
사실 저는 그렇게 진출 막은 후에 이윤열표 배틀을 보여줄 줄 알았는데..
본진까지 나갈줄은 ....... 정말 상상 초월입니다.
02/10/18 01:50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와 성학승선수의 대접전이 일어나던 그 시각..
MBC(공중파)게임천국 프로그램에서는 신주영(rZ)과 국기봉(rP)의 한판..국기봉 한방러쉬 승..
이동익
02/10/18 06:21
수정 아이콘
테테전은 개스싸움이란 말이 있죠.
그만큼 가스소모량이 많은 유닛들로 경기를 한다는 뜻인데...
보통 테테전은 중장기전이 될수록 개스는 빡빡한데 미네랄은
3000가까이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테테전에서의 남는 미네랄 활용법...
1.터렛신공
2.다수 벌쳐게릴라
3.마메러쉬
4.무한커맨드 -_-;

이 네가지중 하나인데 이윤열선수의 마메는 그야말로
환상적이네요.
헐 이윤열 선수 자신의 약점이라 지적되왔던 자신만의 전략이 없다 어제 kpga경기도 그렇고 진짜 갈수록 약점이 없어지네요 임선수가 소속사에서 나가자마자 나는 임선수 복사판이 아니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네요 헐 도대체 이선수 뭔지..
윤승렬
02/10/18 09:15
수정 아이콘
하지만 센터 장악하고 멀티도 앞선 상황에서 굳이 마린메딕을 하지 않았어도
게임은 유리하게 이끌수있었을거라 생각됩니다
제 견해지만 일종의 쇼맨쉽이었는..듯...보신분은 아셨겠지만
한웅렬선수 유닛수가 턱없이 부족했어요...전략적으로 이윤열선수가
유리한 부분을 점하고 있었기에..가능한 전략.....언덕있는맵에선
쓰기 힘들겠죠.....생각해본건데...마린메딕 드롭쉽 태워서 떨구고(상대가 골럇 안쓴다면...)
시즈로 조이는것도 괜찮을수 있다 생각해요....
The_Pro]T[osS
02/10/18 12:32
수정 아이콘
윗분말대로 이미 센터를 점령했고 유닛수나 자원상황에서 같은종족임을 감안할때는 거의 승부가 기울었던 게임이었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현재 최강의 실력은 보여주는건 사실이지만 이번에 보여준 모습은 전혀 대단하지도 오히려 상대방이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기분이 나쁠수도 있겠죠...
soccerism
02/10/18 13:15
수정 아이콘
이궁 윤열군이 뭘 하기만 하면 왜이리도 모함이 많으지..경기보진못했지만 새로운걸 보여주는게 뭐가 그리나쁜가요??언제는 전략적이지 못하다고 비판하더니...참 프로게이머도 피곤직업이네요 쯥
02/10/18 13:17
수정 아이콘
무슨승부가 기울었다는거져? 그리고 웅열님이 왜 기분 나쁘겠다는 거져?이해가 안되네여~ 기울지도 않은 승부를 기울었다고 하시는 님의 말이 웅열님의 기분을 더 나쁘게 할것 같은데여?
그리구 전혀 대단하지도 않다구여? 전 플게머들이 한 게임들은 전부 대단한 게임들이라구 생각하는데여? 흠...뭐..님한텐 안그럴수도 있겠지만..남을 비하하는 그런말씀은 삼가하셨음..하네여.
암튼 저한텐 굉장히 대단하구 멋진 겜이었습니다.
The_Pro]T[osS
02/10/18 13:28
수정 아이콘
이선수가 배럭을 늘릴당시에.....
자원 상황이나 유닛의 보유양으로 이선수가 월등히 앞서있었습니다....

누가보다라도 이윤열선수가 왠만해서는 거의질수없는 게임이었습니다....

굳이 머린메딕을 사용하지않더라도 이미 승세는 기울어져 있었던것이 사실입니다....

플토 대 플토전에서 드래군한부대 리버 2마리를 상대유닛수의 두배이상의 질템으로 밀어내는것과 비슷하겟군요.....

앞서 기분이 나쁠수있다고 한말은 제 실수같군요.....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제가 보기엔 윤열선수가 쇼맨쉽 등의 이유로 그전략을 쓰진 않았다고 봅니다 뭔가 이유가 있을꺼 같습니다 예전 임요환 선수가 한빛배 4강전서 박용욱 선수의 본진인가 멀티를 밀고 거기다가 커맨드를 지은것이 오해받아 쇼맨쉽이다 일부러 그랬다 등등 말이 많았지만 임선수가 확실한 답변을 해주었죠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yangchijill
02/10/18 17:30
수정 아이콘
게임을 보니....쇼맨쉽이라거나....우쭐해서 쓴전술이라기 보이진 않는데요......팩토리에서는 원래 몸빵과 보호..용의 골리앗과 탱크를 나눠서 뽑습니다...그런데 이윤열선수는 몸빵과 보호..용의 골리앗을 뽑을 팩토리를 다 애드온달아서 탱크의 우위를 점하면서 남는 미네랄로 몸빵용의 마린메딕(메딕은 소수더군요...)을 뽑았다고 보는 편이 옳을 텐데요.....
가라뫼
02/10/18 21:39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경기 VOD로 봤는데요
딱히 그게 쇼맨쉽이라도 안되는건가요?
프로로서 시청자에게 무언가를 보여줄려고 한다는건
매우 훌륭한 자세라고 생각되는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7570 겜비시라면.. [1] 블루 위시1361 02/10/18 1361
7569 온게임넷 대회 우승 종족별 분포 [19] kabuki1933 02/10/18 1933
7566 겜비씨 라이벌리에 대해 [6] 마린스1511 02/10/18 1511
7565 밑에 글을 보곤 문득 든 생각에 글을 올리네요. [1] 김태윤1171 02/10/18 1171
7563 오늘의 온게임넷 올스타전 중계창입니다. [268] 박정규4888 02/10/18 4888
7562 이윤열은 전략가!!!! [3] 강성석1856 02/10/18 1856
7560 itv까지 포함해서 5개대회를 기준으로 한다면..요.. [8] [GhOsT]No.12085 02/10/18 2085
7557 [펌]오늘자 굿데이 기사... [4] 너노2591 02/10/18 2591
7556 헉 이런 엄청난!!!! [10] 레멍 +_+2365 02/10/18 2365
7555 생각해보면.....(바카닉에 대해....잡담...) [3] 윤승렬1330 02/10/18 1330
7554 [잡담] 카메라 빨.... [2] 윤승렬1620 02/10/18 1620
7553 가난저그.....vs 부자저그 윤승렬1875 02/10/18 1875
7551 테란의 초엽기플레이 박정규1748 02/10/18 1748
7550 양팀 후계자들의 대격돌 [11] 박정규2274 02/10/18 2274
7549 낙서 ; autumn leaves [2] 황무지1597 02/10/18 1597
7546 바카닉... [5] 김형석1516 02/10/18 1516
7545 이윤열 대테란 7배럭 마린메딕 러쉬!!!!!!!!! [17] 강성석2451 02/10/18 2451
7544 아시아의 어느 채널에서 임요환선수를 만났습니다. [4] x-CtrL2616 02/10/18 2616
7543 [잡담]포스트맨 블루스 [2] kama3019 02/10/18 3019
7540 아무리봐도 KPGA맵은 성의와 그 모든것에서 뒤떨어지는듯 [4] 서창희2221 02/10/17 2221
7539 내일 is대 한빛 특별전이라면.. [16] 이재석2202 02/10/17 2202
7538 2002년 내가 본 기사중에 가장 황당하고 미스테리한 진실? [11] 칼새2323 02/10/17 2323
7537 방금 끝난 인사이드스터프 [7] 타이1958 02/10/17 195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