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e | 
 
2002/10/07 18:50:19  | 
 
 | Name | 
 Nihil | 
 
 | Subject | 
 [잡소리]담배얘기가 좀 나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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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버스를 탔는데 광고를 보게 됐습니다.. 
모두 아실 거에요 [금연초]-_- 
니코틴이 없어서 치우면서 금연할 수 있다나 뭐라나..--;; 
 
그런데 그걸 보고 생각하게 된 게 있었어요 
니코틴 때문에 피우나?? 
 
하긴 니코틴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담배를 피면 어떤 상황에서이건 기분이 나아집니다.. 
기분이 좋을 때는 좀 추스리게 되고 우울할 때는 나아지게 해주죠. 
하지만 니코틴보다는 존재자체가 마음의 위로가 된다고나 할까요..(뭐 이렇게 말하면 자기연민으로 볼 지도 모르겠지만 그건 아닙니다 --;) 
 
아래 글을 보니 매너있게 피자..는 말씀 공감합니다.. 
겜방이나 공공장소 에서도 바람의 방향을 잘 파악해서 (--+) 되도록이면 피해를 안주는 자리에서 피려고 노력하긴하지만..그래도 어쩔 수 없는 면이 있겠죠.. 
 
제가 아는 어떤 분이 그랬죠. 금연을 위해 금연초를 피우다가 금연초에 중독됐다고..-_-(돈만 더든다고 하더군요) 금연에 중요한건 자기 마음가짐이니까 그런 걸거에요 
저도 예전 금연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었습니다..-_-.. 
 
하지만 결론은 그거였죠 -- 
폐암에 걸려 죽더라도 그게 내 명이다 걍 피자 -_-(끊을 수 있을리 없음;;) 
하지만 책임질 사람이 생긴다면 금연할 겁니다..예를 들면 결혼(할 수 있을까 -_-?)... 
 
담배에 대한 글을 보고 횡설수설 몇 자 적어봤습니다.. 
이건 흡연에 대한 변명도 아니거니와 비판받기 위해 쓴 것도 아닙니다.  
단지 그냥 표현에 대한 욕구겠지요^^ 
그럼 오늘도 모두 gl~ 
 
-Fa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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