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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01 23:15
크하하하 !! 으하하하 !!
초반에 우려했던 일이 그대로 발생하고 있는 듯하더군요. 온라인 예선을 치룰 경우, 대리전을 어떤 식으로 막을 것인지 우려되었는데, 결국은 무대응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이라는 식으로 일관하고 있는 듯합니다. '모네타배 노가다'라는 소문까지 돌고 있는 걸 보면, 역시 참가하지 않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02/10/01 23:31
실제로 저희 직장에 다니시는 형님의 경우도 실력으로 따지면 저한테 무릎을 꿇는 하수시지만 이번에 현대자동차라는 상품에 눈이 멀어서 참가하셨습니다.
물론 각종대회에서 화려한 입상경력이 있는 20살의 어린동생이 대리로 온라인 예선을 치뤄주었구요....... 거의 30게임 다한것 같은데...... 한 7-8번 정도 진것 같더군요...........약간은 생각외였습니다...... 무슨 직장인들이 일은 안하고 맨날 사무실에서 나처럼 스타만 하나? 거의 겜돌이라 불리는 그녀석이 이정도로 당하리라고는....... 실제로 제가 옆에서 관전을 했지만 생각외로 예선전을 치르는 유저들의 실력이 상당했고........정말로 겜아이로 따진다면 1500이상의 고수들의 실력자들이었습니다.... 정말 대리로 게임을 치루는 경우가 과반수를 훨씬 넘는듯 보이더군요......
02/10/02 01:16
저도 재미 삼아 출전 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30전 이상 승률제더군요.
점수 1400이상 기록했으나 승률이 안받쳐 줘서 포기했습니다. 아마 점수 1400이상 기록하고 떨어지신 분들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반면 늦게 시작해서 점수 낮은 분과 30전 하고 본선 진출하신 운 좋은 분들도 상당수 있는 듯 하네요.
02/10/02 11:41
헉~~ 그 정도 인가요?
상품보구 실력만 되면.. 저두 하고 싶다고 생각만 했었는데... 전 실력 땜에 아예 생각을 않했지만서두요.. 사실 이런 온라인 대회도.. 게임 프로그램이 얼마나 받혀주느냐도 큰 몫을 하는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대회를 위한 특정 채널에서 온라인의 불특정 다수를 위한 게임 match는 워3가 하듯이 그 범위 내에서 비슷한 점수의 사람을 시스템이 매치시켜준다면.. 물론 대신하는 거 같은 부정 행위는 적발이 힘들다 하더라도 최소한 누구는 대진운만 갖고 이겼고... 이런건 방지 할 수 있을거 같던데.. 음.. 아쉽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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